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맛이 너무너무 없어요 조언구합니다

ㅡㅡ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24-11-19 11:45:15

 

제목 그대로 입맛이 없어도 너무 없고 후각도 심하게 예민해진 상태에요.

그간 억지로 열무김치에 비빔밥으로도 먹고 라면도 먹어보고 했는데 이젠 대체 뭘 먹어야할지... 컵라면 작은 용량도 반도 못먹겠네요.

난치질환에 빈혈도 꽤 있는데 의료적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구요.

 

입맛 없을때 어쩌면 좋을까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먹긴먹어야하는데... 엄마가 예전에 입맛없을때 인진쑥을 드셨다고 하신 기억이 있는데 그거라도 먹어야 할까요?ㅜㅜ

즙종류? 같은 건 저처럼 기저질환자들에겐 안좋다고 들어서...

 

일단 어떤 아이디어라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8.33.xxx.20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음
    '24.11.19 11:46 AM (122.32.xxx.92)

    일단 몸이 안좋으면 라면이 안먹혀요
    본죽이라도 가서 이거저거 시켜드셔보세요
    뜨끈한 국물을 마셔보시던가
    화이팅

  • 2. 00
    '24.11.19 11:48 AM (182.215.xxx.73)

    씀바귀뿌리, 더덕, 도라지 쓴맛나는 채소가 입맛을 돋운다네요

  • 3. ....
    '24.11.19 11:53 AM (112.145.xxx.70)

    빈혈이면 입맛 없어요
    철분제는 잘 먹고있죠?
    철분 수치가 올라와야 입맛이 돌아와요

  • 4. ...
    '24.11.19 11:53 AM (39.7.xxx.31)

    이미 시도해 보셨겠지만 어렸을 때 좋아하던 음식은 드셔보셨나요? 전 입맛 없을때 엄마가 해주신 짠지 먹으면 좀 낫더라구요

  • 5. 동치미와
    '24.11.19 11:57 AM (118.235.xxx.109)

    평냉이요
    전 입맛없을 땐 이걸로 입맛 돋궈요
    그리고
    전복회 먹고 삼계탕으로 넘어가 먹습니다

  • 6.
    '24.11.19 11:59 AM (125.129.xxx.117)

    몸이 안좋아 입맛이 없는거라면 건강식으로 억지로 드셔야되요 ㅠ

  • 7. 건강식
    '24.11.19 12:04 PM (49.1.xxx.141)

    한우 소고기 불고기감으로 사와서 드셔보세요.
    코스트코 한우 불고기감이 지방이 거의 없더라고요. 로스로 구워서 소금후추참기름에 찍어먹던지요.
    요즘 입맛이 떨어져서 억지로 먹고있는 음식이,
    달걀 삶은것,
    토마토, 노랑파프리카...생으로 먹음 달콤함.
    소고기 불고기감.
    단호박 작은것......아주 달콤하다고 사장님이 자랑자랑해대서 샀는데 꿀.이었음.
    이걸로 입맛 돋구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남이 해준 밥!!!!
    나가서 사드셔보세요. 분위기며 앞에 척 놓이는 음식에 입맛 돋궈질거에요.

  • 8. ㅡㅡ
    '24.11.19 12:57 PM (118.33.xxx.207)

    모두 감사해요!!
    기운내서 하나씩 시도해볼게요.
    감사합니다.

  • 9. 바람소리2
    '24.11.19 1:54 PM (218.236.xxx.220)

    저도 그래요
    약이다 하고 계란 야채 밥에 국 조금씩 먹어요

  • 10.
    '24.11.19 2:16 PM (211.57.xxx.44)

    소고기무국
    소 등뼈나 잡뼈 사서 고아 먹기 (압력솥에 2번만 끓이면 좋드라고요) 이렇게하면 1시간도 안걸려요
    쌀국수

    떡국
    계란국

    소화되기 쉬운거랑
    김치

    먹어요

    이도저도 안됨
    누룽지 끓여먹고요

  • 11.
    '24.11.19 5:08 PM (61.8.xxx.209)

    병원에서
    입맛 돋구는약
    처방받아드세요
    그리고 뉴케어도 먹으세요

  • 12. ㅇㅇ
    '24.11.19 9:02 PM (49.175.xxx.61)

    냉면, 양장피, 연포탕, 전복미역국에 밥말아 파김치 앉어서 후루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062 점을 긁었더니 떨어지는데요 1 ㅡㅡ 2025/01/22 2,458
1676061 이미 종료된 경매물건 얼마에 낙찰된건지 알고싶은데.. 1 nn 2025/01/22 647
1676060 신남성연대 배인규와 투블럭 방화남 근황jpg 19 아니 2025/01/22 5,077
1676059 광고에 자주뜨는 기미태우는 크림,써보신분 계셔요? 4 기미 2025/01/22 1,320
1676058 내란 범죄자들 다 말 바꾸고 모르쇠 할지 알았는데 2 ㅇㅇ 2025/01/22 1,356
1676057 갤럭시탭 와이파이랑 5g 차이가 뭔가요? 4 ... 2025/01/22 772
1676056 박근혜때가 살기 좋았어요 54 .. 2025/01/22 5,903
1676055 홍장원 국정원 차장 오늘의 장원!! 5 응원합니다 .. 2025/01/22 3,646
1676054 패키지여행서 질문 8 패키지 2025/01/22 1,853
1676053 저만 이런건가 싶어요 9 2025/01/22 2,028
1676052 폭동이후 내란당이 48.5% ㅋㅋ앞으로 여조는 안 믿겠습니다 18 ㅇㅇㅇ 2025/01/22 2,485
1676051 하루 만에 반박된 尹 헌재 증언 4 탄핵인용 2025/01/22 3,826
1676050 저 라면 먹나요, 13 ㅇㅇ 2025/01/22 2,667
1676049 오늘 매불쇼 왜이리 웃기나요 9 .. 2025/01/22 4,901
1676048 판사님 글이 좋네요... “그렇지만” 말 뒤에 숨은 그들의 본심.. ㅅㅅ 2025/01/22 1,908
1676047 내가 기분이 좋아지는 걸 좋아하지 않는 남편.... 8 ?? 2025/01/22 2,163
1676046 지하철에서 전화로 본격 수다하는 사람은 왜 그런건가요 4 ... 2025/01/22 1,314
1676045 가짜뉴스 벌금600억!!! 16 . . 2025/01/22 3,898
1676044 박근혜는 윤석열에 비해 양심이라도 있었어요 15 000 2025/01/22 2,452
1676043 尹 체포 직전 “이런 싸움도 필요한 거다. 내가 앞장서 싸우겠다.. 26 ... 2025/01/22 4,981
1676042 극 공감해요 2025/01/22 436
1676041 방금 흔들리지 않았나요? 5 2025/01/22 2,853
1676040 주병진 이상형은 아마도 16 ㅇㅇ 2025/01/22 7,017
1676039 김천) 민주 17.9% 국힘 71.9% 20 ㅇㅇ 2025/01/22 3,692
1676038 (회사에서)말뜻이 뭘까요 5 2025/01/22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