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도 이것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는다

열정 조회수 : 1,639
작성일 : 2024-11-19 11:06:01

하는거 한가지라도 있으신가요?

만사가 다 귀찮아지는 나이에

힘든줄 모르고 집중할수 있는게 한가지라도 있다면

그런 열정이 살아있다는게

노년의 가장 큰 복이 아닐까 싶네요

 

 

IP : 223.62.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9 11:20 AM (117.102.xxx.37)

    책읽기, 영어공부요~~
    제가 옷도 엄청 좋아하고
    집꾸미는거, 화분 키우는거도 좋아하고
    좋아했는데
    그런건 이제 점점 열정이 사그러드는데
    (얼굴이 점점 못생겨지는탓도 큰듯요 ㅋ
    뭘입어도 큰 감흥이 없어서 )
    공부하는건 지금도 좋고
    영어책읽며 단어찾아가며 새단어 알아가는게
    너무 재밌어요.

  • 2. 어쩌죠
    '24.11.19 11:23 AM (1.227.xxx.55)

    맛있는 거 먹는 거요.
    예나 지금이나 너무 행복해요. ㅠㅠ

  • 3. ㅇㅇ
    '24.11.19 11:26 AM (115.87.xxx.36)

    외국어공부 (영어는 더 깊이, 생전 처음인 외국어도 시작)
    문학책
    운동
    여행
    음악과 미술 감상

    원래도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나이들면서 위의 것들을 하는 저만의 새로운 재미와 즐기는 방법을 찾게 되어 나이든다는게 이래서 좋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좋아졌어요 ^^
    그래서 위의 것들은 한번 앉아서 시작하면 밥도 거르고 꿈쩍 않고 할 정도로 빠져서 해요

  • 4. ...
    '24.11.19 11:31 AM (211.224.xxx.160)

    옷 구경
    식품관 가서 새로운 식재료 구경
    사와서 입어보고 해먹어보기는
    아직 까지는 삶의 활력소에요

    전에는 맛집 핫플 예쁜 카페 가서 신메뉴 먹어보기도 즐거웠었는데 ..맛집이 맛집이 아니고 신메뉴가 구메뉴보다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젠 .. 조용한 카페 가요

  • 5. ㅇㅇ
    '24.11.19 11:42 AM (117.102.xxx.37)

    세번째 댓글님
    외국어공부와 책읽기에 대한
    새로운재미와 즐기는 비법이 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궁금해요~~

  • 6. 새로운거
    '24.11.19 11:49 AM (59.7.xxx.113)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요. 돈많은 부자면 신기술 탑재한 온갖 물건을 다 써보고 싶어요

  • 7. 낯선나라
    '24.11.19 12:40 PM (118.235.xxx.113)

    낯선나라 여행하는거요.

  • 8. 지나가다
    '24.11.19 2:17 PM (58.29.xxx.66)

    ㅇㅇ님

    EBS 외국어학당
    가성비최고 학습법이예요

    유명 외국어강사가 해외어학연수보다 더 좋은 양질의학습법 이라고했어요(그걸 백프로 활용이 누구나 다 쉽지는 않지만)
    젊을때야 시간에 쫒기고 피곤하고 했지만
    이제 아무 쓸데 없이 하는 공부도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좋네요. 월 마지막주에 다 공부한 교재 버릴때 기분좋아요

  • 9. ㅇㅇ
    '24.11.19 6:05 PM (118.99.xxx.37)

    외국어 학습법 댓글달아주셔서
    넘 감사해요~~~
    저에게 영어는 늘 재미있는 놀이면서도
    극복하고싶은 장애물이기도 하거든요 ^^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103 알뜰 요금제 잘 아시는 분 9 알뜰 2024/11/20 1,325
1645102 우크라 미 대사관 폐쇄 및 직원들 대피 4 .... 2024/11/20 2,498
1645101 이제 창피에서 증오로... 39 대통령 2024/11/20 6,975
1645100 부산 기념일 맛집 3 샤랄라 2024/11/20 867
1645099 한알 육수 양 질문요 6 ㅇㅇ 2024/11/20 803
1645098 큰 수술후 뒤늦게 실비 드신 분들... 10 모카라떼 2024/11/20 2,714
1645097 간호조무사가 영양제 집으로 와서 놔줄수 있나요? 17 궁금 2024/11/20 3,780
1645096 "연습생 80%는 무월경" 아이돌 10년, 몸.. 36 ㅇㅇ 2024/11/20 28,210
1645095 엄마에게 싫었던 것들을 내가 하고 있다 17 돌고 2024/11/20 4,639
1645094 아삭함이 사라진 오이소박이 구제할 요리가 있을까요? 4 흐린날엔 2024/11/20 762
1645093 김병만 전부인 파양거부. 돈 때문이겠죠? 13 00 2024/11/20 5,307
1645092 이마에 혹 3 에휴 2024/11/20 747
1645091 노래좀 찾아주세요~여자아이돌 같은데 3 좋더라 2024/11/20 647
1645090 다발무에 달린 무청으로 뭘할수 있나요? 14 김장할때 2024/11/20 2,262
1645089 대학 설명회를 다니는 이유가 ᆢ 12 2024/11/20 1,970
1645088 이상한 꿈 2 블라 2024/11/20 716
1645087 매캐한 냄새가 나는데... 11 ㅡㅡ 2024/11/20 2,011
1645086 전자시계 맞추기 1 방실ㄴㄷ 2024/11/20 321
1645085 Kbs사장후보 박장범 말안하기 전략으로 하고 있다...로 인사청.. 6 Kbs 2024/11/20 1,474
1645084 폐렴으로 스테로이드 치료받고 여드름 난 경우 언제 돌아올까요? 4 부작용 2024/11/20 944
1645083 한알육수가 다시다 같은건가요? 8 질문 2024/11/20 3,238
1645082 요즘 알바들 경향2 (진짜를 알아보는 방법) 7 9oo9le.. 2024/11/20 2,020
1645081 날씨가 진짜 중요하네요. 7 ㄱㄴㄷ 2024/11/20 4,075
1645080 이이제이 600회 특집 19 하늘에 2024/11/20 1,923
1645079 애슐리 혼자 다녀왔습니다 14 혼밥0뷔페 2024/11/20 6,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