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도 이것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는다

열정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24-11-19 11:06:01

하는거 한가지라도 있으신가요?

만사가 다 귀찮아지는 나이에

힘든줄 모르고 집중할수 있는게 한가지라도 있다면

그런 열정이 살아있다는게

노년의 가장 큰 복이 아닐까 싶네요

 

 

IP : 223.62.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9 11:20 AM (117.102.xxx.37)

    책읽기, 영어공부요~~
    제가 옷도 엄청 좋아하고
    집꾸미는거, 화분 키우는거도 좋아하고
    좋아했는데
    그런건 이제 점점 열정이 사그러드는데
    (얼굴이 점점 못생겨지는탓도 큰듯요 ㅋ
    뭘입어도 큰 감흥이 없어서 )
    공부하는건 지금도 좋고
    영어책읽며 단어찾아가며 새단어 알아가는게
    너무 재밌어요.

  • 2. 어쩌죠
    '24.11.19 11:23 AM (1.227.xxx.55)

    맛있는 거 먹는 거요.
    예나 지금이나 너무 행복해요. ㅠㅠ

  • 3. ㅇㅇ
    '24.11.19 11:26 AM (115.87.xxx.36)

    외국어공부 (영어는 더 깊이, 생전 처음인 외국어도 시작)
    문학책
    운동
    여행
    음악과 미술 감상

    원래도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나이들면서 위의 것들을 하는 저만의 새로운 재미와 즐기는 방법을 찾게 되어 나이든다는게 이래서 좋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좋아졌어요 ^^
    그래서 위의 것들은 한번 앉아서 시작하면 밥도 거르고 꿈쩍 않고 할 정도로 빠져서 해요

  • 4. ...
    '24.11.19 11:31 AM (211.224.xxx.160)

    옷 구경
    식품관 가서 새로운 식재료 구경
    사와서 입어보고 해먹어보기는
    아직 까지는 삶의 활력소에요

    전에는 맛집 핫플 예쁜 카페 가서 신메뉴 먹어보기도 즐거웠었는데 ..맛집이 맛집이 아니고 신메뉴가 구메뉴보다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젠 .. 조용한 카페 가요

  • 5. ㅇㅇ
    '24.11.19 11:42 AM (117.102.xxx.37)

    세번째 댓글님
    외국어공부와 책읽기에 대한
    새로운재미와 즐기는 비법이 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궁금해요~~

  • 6. 새로운거
    '24.11.19 11:49 AM (59.7.xxx.113)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요. 돈많은 부자면 신기술 탑재한 온갖 물건을 다 써보고 싶어요

  • 7. 낯선나라
    '24.11.19 12:40 PM (118.235.xxx.113)

    낯선나라 여행하는거요.

  • 8. 지나가다
    '24.11.19 2:17 PM (58.29.xxx.66)

    ㅇㅇ님

    EBS 외국어학당
    가성비최고 학습법이예요

    유명 외국어강사가 해외어학연수보다 더 좋은 양질의학습법 이라고했어요(그걸 백프로 활용이 누구나 다 쉽지는 않지만)
    젊을때야 시간에 쫒기고 피곤하고 했지만
    이제 아무 쓸데 없이 하는 공부도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좋네요. 월 마지막주에 다 공부한 교재 버릴때 기분좋아요

  • 9. ㅇㅇ
    '24.11.19 6:05 PM (118.99.xxx.37)

    외국어 학습법 댓글달아주셔서
    넘 감사해요~~~
    저에게 영어는 늘 재미있는 놀이면서도
    극복하고싶은 장애물이기도 하거든요 ^^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7888 1주일 빡세게하면 3키로 가능할까요? 13 행복 2024/12/16 1,752
1657887 실업급여 문의드려요 5 ㅇㅇ 2024/12/16 1,432
1657886 수능 끝난 아이 알바 자리 어떻게 찾나요? 10 알바 2024/12/16 2,575
1657885 병원연계 2 ㄴㄴ 2024/12/16 541
1657884 의식 불명상태인 아버지의 계좌에서돈을 빼서 병원비를 내려면 13 질문 2024/12/16 6,558
1657883 경찰신고 여러번 한게 마음안편해요 5 ... 2024/12/16 2,348
1657882 민주당에서 검찰 손 떼게 하는 방법이 없나요? 6 속상해 2024/12/16 1,865
1657881 계엄이 일상을 앗아간 후 회복이 안되네요 16 윤명신사형 2024/12/16 2,036
1657880 가방 좀 찾아주세요. 4 ..... 2024/12/16 1,360
1657879 영어과외샘이 연락이 없어요 9 /// 2024/12/16 2,674
1657878 롯데 본점에서 살만한 디저트 괜찮은 것 있을까요? 4 워킹맘 2024/12/16 1,225
1657877 이웃집 신고로 경찰이 왔다간 남동생집.. 128 ... 2024/12/16 25,379
1657876 "건강 악화"고현정, 제작발표회 불참 34 ㅇㅇ 2024/12/16 24,942
1657875 자영업자들이 다 국힘 지지자들은 아닌데ㅠㅠ 7 ㅇㅇ 2024/12/16 1,913
1657874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양곡법 등 야당 단독 법안 거부권 행사.. 22 .... 2024/12/16 5,116
1657873 내란수괴 체포) 생리때 배툭튀 ㅠㅠ 2 .... 2024/12/16 1,952
1657872 공조본, 윤석열 대통령 출석요구서 결국 전달 못 해? 4 내란죄수사떼.. 2024/12/16 1,509
1657871 대구시장은 할일이 없나요? 11 한심해 2024/12/16 2,139
1657870 처음 연락닿은 어릴적 친구들 부조금은? 3 애매 2024/12/16 1,440
1657869 윤석열 정부 몰락 27가지 장면. 6 읽어보세요 2024/12/16 2,487
1657868 정말 검찰이 내란범들 다 구속시키네요. 20 .. 2024/12/16 3,972
1657867 언론이 얼마나 쓰레기냐면.. 4 ㄱㄴ 2024/12/16 1,614
1657866 국회에서 종결됐어야 할 대통령 탄핵 민들레컬럼 3 하늘에 2024/12/16 1,078
1657865 법원 송달문 피하기 vs 소환장 피하기 18 ... 2024/12/16 2,053
1657864 입시글) 신설학과 11명 모집에 예비번호 19번 안되겠죠 ㅜㅜ 7 라붐 2024/12/16 1,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