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도 이것에 대한 열정은 식지 않는다

열정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24-11-19 11:06:01

하는거 한가지라도 있으신가요?

만사가 다 귀찮아지는 나이에

힘든줄 모르고 집중할수 있는게 한가지라도 있다면

그런 열정이 살아있다는게

노년의 가장 큰 복이 아닐까 싶네요

 

 

IP : 223.62.xxx.2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9 11:20 AM (117.102.xxx.37)

    책읽기, 영어공부요~~
    제가 옷도 엄청 좋아하고
    집꾸미는거, 화분 키우는거도 좋아하고
    좋아했는데
    그런건 이제 점점 열정이 사그러드는데
    (얼굴이 점점 못생겨지는탓도 큰듯요 ㅋ
    뭘입어도 큰 감흥이 없어서 )
    공부하는건 지금도 좋고
    영어책읽며 단어찾아가며 새단어 알아가는게
    너무 재밌어요.

  • 2. 어쩌죠
    '24.11.19 11:23 AM (1.227.xxx.55)

    맛있는 거 먹는 거요.
    예나 지금이나 너무 행복해요. ㅠㅠ

  • 3. ㅇㅇ
    '24.11.19 11:26 AM (115.87.xxx.36)

    외국어공부 (영어는 더 깊이, 생전 처음인 외국어도 시작)
    문학책
    운동
    여행
    음악과 미술 감상

    원래도 많은 사람들이 흔하게 좋아하는 것들이지만 나이들면서 위의 것들을 하는 저만의 새로운 재미와 즐기는 방법을 찾게 되어 나이든다는게 이래서 좋구나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로 좋아졌어요 ^^
    그래서 위의 것들은 한번 앉아서 시작하면 밥도 거르고 꿈쩍 않고 할 정도로 빠져서 해요

  • 4. ...
    '24.11.19 11:31 AM (211.224.xxx.160)

    옷 구경
    식품관 가서 새로운 식재료 구경
    사와서 입어보고 해먹어보기는
    아직 까지는 삶의 활력소에요

    전에는 맛집 핫플 예쁜 카페 가서 신메뉴 먹어보기도 즐거웠었는데 ..맛집이 맛집이 아니고 신메뉴가 구메뉴보다 못한 경우가 너무 많아서 이젠 .. 조용한 카페 가요

  • 5. ㅇㅇ
    '24.11.19 11:42 AM (117.102.xxx.37)

    세번째 댓글님
    외국어공부와 책읽기에 대한
    새로운재미와 즐기는 비법이 뭔지
    알려주실수 있나요?
    너무 궁금해요~~

  • 6. 새로운거
    '24.11.19 11:49 AM (59.7.xxx.113)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요. 돈많은 부자면 신기술 탑재한 온갖 물건을 다 써보고 싶어요

  • 7. 낯선나라
    '24.11.19 12:40 PM (118.235.xxx.113)

    낯선나라 여행하는거요.

  • 8. 지나가다
    '24.11.19 2:17 PM (58.29.xxx.66)

    ㅇㅇ님

    EBS 외국어학당
    가성비최고 학습법이예요

    유명 외국어강사가 해외어학연수보다 더 좋은 양질의학습법 이라고했어요(그걸 백프로 활용이 누구나 다 쉽지는 않지만)
    젊을때야 시간에 쫒기고 피곤하고 했지만
    이제 아무 쓸데 없이 하는 공부도 생활을 규칙적으로 하고 좋네요. 월 마지막주에 다 공부한 교재 버릴때 기분좋아요

  • 9. ㅇㅇ
    '24.11.19 6:05 PM (118.99.xxx.37)

    외국어 학습법 댓글달아주셔서
    넘 감사해요~~~
    저에게 영어는 늘 재미있는 놀이면서도
    극복하고싶은 장애물이기도 하거든요 ^^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065 읽씹했는네 마음에 걸려요 8 새벽 2025/02/17 2,297
1681064 인간관계 3 2025/02/17 1,963
1681063 이불 사이즈 ss는 작을까요?? 7 고민 2025/02/17 1,405
1681062 눕서대 쓰시는 분? 궁금 2025/02/17 1,313
1681061 자랑 심한 사람 입틀막 방법 20 05 2025/02/17 5,375
1681060 추합기도 부탁드립니다..(예비번호 받은 학교가 하나밖에 없어요).. 34 ym 2025/02/17 2,326
1681059 여자 시기질투 너무 무서운것 같아요 ㅠ 14 .... 2025/02/17 5,990
1681058 연애 오래하고 결혼하면 어떤 점이 좋은가요? 8 ㅇㅇ 2025/02/17 2,470
1681057 페라가모 새 구두가 없어졌어요 41 의문 2025/02/17 14,000
1681056 3시부터 깨서 잠이 안와서 헬쓰가려구요. 2 안조타 2025/02/17 1,873
1681055 잠을 못 자고 밤을 샜네요.ㅜㅜ 3 ... 2025/02/17 3,146
1681054 당뇨인들 외식하면 뭐 드세요? 9 .. 2025/02/17 4,278
1681053 새벽 2시에 잠이깨서 못자고 있어요. 6 볼빨간갱년기.. 2025/02/17 2,254
1681052 이수지 보고요 영어 섞어쓰는거 124 ㅇㅇ 2025/02/17 20,079
1681051 한국 사람 없는 외국 오지에서만 30년 살다보니 35 저는 2025/02/17 13,914
1681050 자퇴하고 나서 다른 학과 편입 5 자퇴 2025/02/17 2,284
1681049 이밤에 뻘소리. 경상도 사투리가 많네요. 14 ,,, 2025/02/17 2,969
1681048 사람마다 다르게 암은 왜걸리는 걸까요? 7 ㅇㅇ 2025/02/17 3,094
1681047 죽고 싶지 않은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18 가짜생각 2025/02/17 4,639
1681046 준석맘이 아니라 준석아바타였나요? ㅋㅋㅋㅋㅋ 4 중도는개뿔 2025/02/17 3,607
1681045 개인 카페 9개월 일하고 육휴신청 22 2025/02/17 6,479
1681044 입만 열면 남 험담했던 여자 3 .. 2025/02/17 3,459
1681043 온 우주가 저의 건강한 생활을 돕는 중 3 우주의힘 2025/02/17 2,586
1681042 생활력 강한 며느리, 부잣집 게으른 며느리 택한다면?? 20 고민 2025/02/17 6,841
1681041 이런 시어머니 있던가요.  9 .. 2025/02/17 3,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