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보며. 자녀와 부모의 관계(스포 있어요)

... 조회수 : 3,405
작성일 : 2024-11-19 09:06:07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 하여 지금 5회 정도 보고 있어요 
끝까지 어떻게 전개될지는 잘 모르지만
저는 의문이 듭니다 

극중에서 딸인 장하빈은 동생 하준이부터 시작해서 연속된 일들로 
부모님들의 불안과 의심을 살만한 행동이 이어집니다 
물론 만약 그건 상황에서 하준이를 하빈이가 죽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다는 것이 
보통의 부모라면 이상하지 않아?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만약 현실에서 우리 아이가 이상한 행동을 했을 수도 있겠다라고 생각할 땐
단 하나의 사건만 가지고 그러는 것이 아니잖아요 
여러 개의 사건들이 켜켜이 쌓여서 

걔라면 그럴 수도 있을 거야라는 생각이 들게 되는 것 같아요 

기사를 보면 결국에는 아빠인 한석준의 오해였던 것이 밝혀져 화해로 가는 것같던데
그렇지 않은 자녀도 있지만
자녀들중에는 하빈이처럼 극적인 이유가 아니더라도 
단순한 현실도피로 거짓말을 일삼고 
그 부분에 대한 조언을 하려하면
하빈이처럼 부모의 죄책감과 심리를 자극하여 방어하고 빠져나가고 
오히려 상처를 주는 경우도 많은 것 같아요

그럼에도 주변에서는 부모라는 이유로 무조건 적인 사랑을 줘야 한다라고 하는데
저는 어떤 아이들은 오히려 그걸 이용하는 자녀도 있다고 봐요 

아직 아이들 덜 키웠습니다. 22살 19살이에요 
어렸을 때는 내가 죽더라도 나의 모든 것을 떼어서라도 아이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지금은 아이들은 아이들일뿐이구나
너희들은 너희의 생존이 우선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IP : 175.126.xxx.8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24.11.19 9:11 AM (222.236.xxx.112)

    드라마에서 하빈이가 아빠랑 대화 하는 부분만 보면 우리딸이 저기있네 싶었어요.
    이상은 높고 노력은 하기싫고, 대충대충 얼렁뚱땅 하고 싶은데,그런 본인을 인정하기 싫으니
    부모한테 둘러대고, 조언해주면 대드는 ㅎㅎ

  • 2. 음...
    '24.11.19 9:12 AM (211.206.xxx.191)

    드라마는 안 봤지만
    어린 자식을 위해서는 당연히 뭐든지 할 수 있어야지요.
    자식은 내가 좋아서 낳은 존재라 의무만 있는 것 같습니다.
    너희들은 너희의 생존이 우선인 것은 자연의 법칙이고
    자식과 나의 삶을 분리해 가는 건강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면
    그리 서운할 것도 없어져요.
    자식 결혼 앞 두면 더 선명해지고요
    그러면서 진정한 남이 되는 거지요.
    그래도 나의 의무를 훌륭히 해냈구나 자기만족감은 들더라고요.
    내 자식도 자식을 낳으면(딩크는 아니니) 이 과정을 거칠테니
    세상 공평 한거구요.ㅎ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3. ..
    '24.11.19 9:15 AM (175.126.xxx.82)

    선명한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게요 그래서 세상 공평한 것이고
    어렸을 때.. 귀여움.. 도 그들의 무기가 되는 것이고요 ㅋㅋ
    마음이 무거웠는데 세상 간편해졌습니다

  • 4. ..
    '24.11.19 9:17 AM (175.126.xxx.82) - 삭제된댓글

    한가지 더 조언 요청합니다
    막 지들 밖에 모르는 모습을 보고 나도 나만 보고 살거야 그러다가도
    또 자식밖에 없고 그런가요? 저는 INTP인데
    제가 우리 아이들 어렸을 때는 그 성격마저 뒤집어질 정도로 이 아이들만 보였거든요
    지금은 나쁜 애들은 아니지만 자기들만 생각하는모습 보이면
    서운하다가도
    그러다가 또 엄마 찾는 모습 보이면
    습관에 따라. 또 오구오구 하고 그래요. 이거 또 그래봤자.. 라는 거 알면서도요

  • 5. ditto
    '24.11.19 9:19 A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아직 애 어린데 저 드라마보다 속 터져서 보다가 말았음
    애가 충분히 의심 살 만한 행동을 하잖아요 저는 이 드라마의 뱌산자가 딸이라 생각했어요 결말은 안봐서 모르지만 만약에 “범인“이 딸이 아니라면. 저렇게 의심살 만한 행동을 하는데도 범인이 아니라고?

  • 6. 걔는
    '24.11.19 9:21 AM (112.145.xxx.70)

    의심받아도 싸던데요?

  • 7.
    '24.11.19 9:21 AM (112.216.xxx.18)

    음 아이가 이상하다는 걸 느꼈고, 그런 이유로 아이를 의심한다..
    이해가 안 되는 건 아닌데
    같은 형제를 저 어린나이에 죽였다고 상상하는게 진짜 가능할까
    라는 생각은 들었어요.저는.
    아이가 감정교류가 별로 잘 안 되고 그렇다고 해도 아...
    너무 어린 아이가 너무 어린 애를 죽였다라는 게 그리 상상되지 않을 거 같아서.

    저는 하빈이 마음이 많이 이해가 되고 아빠에게 싸가지 없이 굴어서 못 보겠다던 ㅎㅎ
    여기 반응이 이해 되지 않더라고요
    부모에게 모두가 공손하게 존대말쓰며 대답도 잘 하면 좋곘지만.
    저는 그런 애를 키워보지 못 해서.
    애 둘다 버릇 없고 말도 막 하고 그런 시절을 보내다가 어느 순간 좋아진 애들이라.

  • 8. 이 드라마는
    '24.11.19 9:23 AM (59.7.xxx.113)

    부모자식의 관계를 말하고 싶었으면 그렇게 풀지 말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자식을 싸이코패쓰라고 대놓고 낚다가 나중에 아니지롱~하고는 도저히 믿을수없는 자식의 주장을.. "그래도 믿었어야해"라고 결론내리는건.. 받아들이기 어려워요.

  • 9. ...
    '24.11.19 9:25 AM (175.126.xxx.82) - 삭제된댓글

    한가지 궁금한 점은
    제가 intp인데도 저희 아이들 키울때는 완전히 제 성격이 뒤집어져서
    이 아이들만 보이고 아이들을 위해서는 못하는 것이 없었거든요
    그러다가 여러 일을 겪으며 너희들은 너희들의 인생을 사는구나 라는 생각이들었어요
    그러다가도 아이들이 엄마인 나를 찾을 때면
    또 오구오구 하면서 그냥 20년동안 하던 그 스타일대로 아이들만 보거든요
    물론 열기는 그 때보다 줄었고,
    그러다가도 이녀석들 이거면 떙일텐데. 라는 생각에 조금 적당히는 해요
    이건 습관일까요? 사랑일까요?

  • 10. 댓글들 보면
    '24.11.19 9:30 AM (119.71.xxx.160)

    등급에 관해 잘 모르시면서 댓글 다신 분들 많습니다.

    치매는 5등급입니다. 치매만 있으시고 몸이 불편하지 않으면

    치매가 아무리 심해도 5등급입니다. 5등급도 시설등급 받으면 요양원 갈 수 있어요

    보험공단에 시설등급을 신청하세요. 아버님 편찮으신 것도 잘 말씀드리구요

    그리고 몸이 불편하면 불편한 정도에 따라 심할 수록 4등급 3등급 2등급으로

    이어집니다.

  • 11. ..
    '24.11.19 9:34 AM (211.206.xxx.191)

    자녀가 정서적 경제적으로 완전히 독립한 경우가 아니잖아요.
    아직은 부모의 도움이 필요할 때만 엄마를 찾는 것이고
    졸업하고 취직해서 경제 활동을 하면 그마저도 안 찾아요.
    (잘난 자식인 경우, 이게 베스트입니다.)
    못난 자식은 결혼 후에도 손 내밀면 노후 자금도 덜어 주고
    자녀 양육도 요청하고 하다가 효용가치가 없어지면 팽 당하잖아요.
    부모는 본인 형편에 줄 수 있는 만큼 자녀 결혼에도
    내 경제를 덜어 주죠.
    자녀는 결혼 해서 배우자와 제 2의 인생을 살면서
    가족이라는 이름의 이벤트에만 가끔 등장하는 남이 되는데

    나는 나대로 정서적, 경제적 독립을 해야죠.
    (사랑일까 습관일까 고민하는 것도 그 과정이고요.)
    내가 바쁘면 자녀가 어떻게 사는 지 궁금하지도 않아요.
    서로의 가정 사는 방식을 존중하며 각자 잘살자라고 했습니다.
    잘 살겠지 하며 나의 일상을 건강한 루틴으로 사느라 만족감이 큽니다.

  • 12. 사과해야죠
    '24.11.19 9:38 AM (218.48.xxx.143)

    부모도 인간인데, 더군다나 아이는 미성년자잖아요?
    그 나이의 아이가 실수로 동생을 죽였다 하더라도 미성년자이니 성인이 보호해줘야죠.
    그래서 법적으로 처벌도 안받잖아요.
    장태수가 아내에게 실수 였다고 말했지만 아내도 잃고
    엄마도 결국 딸이 의심되니 자기 행동에 감당이 안되서 자살한거고요.
    딸은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부모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할머니가 말씀해주시잖아요. 하빈이 괜찮은애라 했나요? 까먹었네요.
    암튼 오죽하면 아빠를 가정폭력으로 신고할까요?
    아빠! 정상아니야!!
    경찰서 직원들도 놀라고요. 장팀장이? 딸을 용의자라고 의심한다고??
    여하튼 전 느무 잼있게 봤고, 작가 누군지 잘 썼네요.
    자식이 잘못했을때 가끔은 눈감아 주는것도 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 13. 211.206 tks
    '24.11.19 9:44 AM (175.126.xxx.82) - 삭제된댓글

    경험과 통찰이 담겨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드라마 보면서 조금 마음이 무거웠거든요 아픈 마음 부위가 시큰하기도 했구요
    삶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각각의 편차는 있을지라도 정해진 매뉴얼이 있고
    그 가운데 느끼는 심리적인 부분도 어쩌면 순차적으로 가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가끔,
    저희보다 윗 세대의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 세대를 보면
    다 크고 독립된 개체들인데도, 자식밖에 없는 듯한 정성을 보이시는데
    어쩌면 냉정히 말해 그 분들도 자신의 불안함을
    성인이된 자녀들에게 "나를 보살펴줘"라는 의도가 섞여진 행동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끔 들었었어요. 그럼에도 에이 아닐거야 라고 너무 생각이 나갔나 싶었는데
    님의 글을 읽으며 그 부분이 맞겠다라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저도 저만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매일 매일 즐겁게살기를 목표로 해야 하는것이군요
    그래도 찌끔은 빨리 깨달아서
    요즘은 아이들에겐 너희 인생
    나는 나의 인생을 즐겁게를 요즘 실현중입니다

    내가 바쁘게가..나에게 집중하기.. ok입니다 ^^ 감사해요 아우 완죤 깔끔해요 ^^

  • 14. 211.206감사
    '24.11.19 9:45 AM (175.126.xxx.82)

    211.206님 !!

    경험과 통찰이 담겨있는 댓글 감사합니다!
    드라마 보면서 조금 마음이 무거웠거든요 아픈 마음 부위가 시큰하기도 했구요
    삶이 뭔지는 잘 모르지만
    각각의 편차는 있을지라도 정해진 매뉴얼이 있고
    그 가운데 느끼는 심리적인 부분도 어쩌면 순차적으로 가는 것일 수도 있겠다 싶어요

    가끔,
    저희보다 윗 세대의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 세대를 보면
    다 크고 독립된 개체들인데도, 자식밖에 없는 듯한 정성을 보이시는데
    어쩌면 냉정히 말해 그 분들도 자신의 불안함을
    성인이된 자녀들에게 "나를 보살펴줘"라는 의도가 섞여진 행동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끔 들었었어요. 그럼에도 에이 아닐거야 라고 너무 생각이 나갔나 싶었는데
    님의 글을 읽으며 그 부분이 맞겠다라는 생각이 다시 드네요

    저도 저만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매일 매일 즐겁게살기를 목표로 해야 하는것이군요
    그래도 찌끔은 빨리 깨달아서
    요즘은 아이들에겐 너희 인생
    나는 나의 인생을 즐겁게를 요즘 실현중입니다

    내가 바쁘게가..나에게 집중하기.. ok입니다 ^^ 감사해요 아우 완죤 깔끔해요 ^^

  • 15. 전에
    '24.11.19 10:11 AM (59.7.xxx.113)

    아틀란틱 먼쓸리라는 영문 월간지에서 싸이코패쓰 어린이에 대한 칼럼을 읽은적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하빈이가 충분히 그 어린나이에도 살인을 했을수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부분은 그냥 대충 넘어간것같아서 답답해요.

  • 16. ...
    '24.11.19 10:29 AM (175.126.xxx.82)

    드라마의 방향성대로 믿는바대로 보인다.. 라는 연출에 충실한 것 같아요
    목표를 완수하기 위해 하나씩 강직하게 보여주는 드라마였지만
    사전에 보여줬던 떡밥이 완전히 회수가 되어지지 않았나봐요.
    어떤 식이든 생각할 거리는 많이 주는 드라마군요.

  • 17.
    '24.11.19 10:49 AM (211.234.xxx.232)

    떡밥 그 정도면 잘 회수하고 끝났어요. 용두사미인 한드 많은데 그래도 그 정도면 명작은 아니라도 수작은 되는 드라마입니다.
    이렇게 대중들이 부모 자식 관계에 대해 토론하게 한 것 자체가 목적은 이룬 작품이라는 걸 보여주죠.

  • 18. ...
    '24.11.19 11:00 AM (175.126.xxx.82)

    저도 동감합니다. 잘 만들어진 드라마라는점이요
    한번에 몰아보지 않고 띄엄 띄엄 생각하면서 보게 되네요

  • 19. ㅁㅁ
    '24.11.19 11:14 AM (1.240.xxx.21)

    하빈이가 공감능력에 문제가 있는 걸로 나오잖아요.
    아이 때문에 엄마가 우울증 걸려 병원에 다니는데
    아이도 병원 치료가 필요했어요.

  • 20. ...
    '24.11.19 11:21 AM (175.199.xxx.86)

    장하빈은 사이코패스고 드라마 속에서 그 누구도 그 단어를 뱉지는 않았지만 그걸 은유하는 말들이 많이 나오죠
    친구 이수현도 하빈이가 다른애들이랑 다르다는 걸 알고 멀어졌고
    하빈이 본인도 스스로를 괴물이라고 하잖아요.
    프로파일러인 아빠도 당근 자기 딸의 성향을 파악했을거고 그래서 의심했을거 같아요.
    도리스레싱의 다섯번째 아이가 떠올랐어요.

  • 21. 보면서
    '24.11.19 12:50 PM (124.49.xxx.12)

    저도 보면서 하빈이가 답답하고 미웠는데(내 자식 생각나서요) 끝까지 다 보시면 하빈이도 이해가 되실거예요. 떡밥은 회수가 안된게 아니라 친절하지 않은? 드라마라 그런거 같구요. 처음 시작은 힘들게 봤는데 중간 회차부터는 엄청 몰입하고 봤어요. 저 윗 분 말씀대로 명작까지는 아니지만 수작은 맞는거 같아요. 부럽구만요. 아직 볼 회차가 많으셔서. 재밌게 보세요

  • 22. ..
    '24.11.19 1:01 PM (175.126.xxx.82)

    이렇게 댓글로 수다 떠는 기분 너무 재미있네요 ^^
    고맙습니다.. 이따가 밤에 일과 끝나고 오늘은 6회 봐야게써요 ㅋㅋㅋ

  • 23. ..
    '24.11.19 5:12 PM (175.192.xxx.70)

    아무리 프로파일러라고 해도
    어떻게 자식이 살인을 했다고 생각할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물어보면 살인을 해도 거짓말로 안했다고 말해도
    정황상 나올텐데요 뒤에서 떠밀었는지 발을 헛디뎌서 그런건지요
    아들을 잃은 심정, 딸이 살인을 한 것 같은 상황
    괴롭겠죠 가정은 붕괴하고, 오연수도 딸을 믿었지만....
    오해할만한 상황이 있었고 자식의 죄를 덮어주다
    결국 자식을 믿지 못한 엄마의 죄책감? 때문에
    자살하게 되고요
    친절한 배신자는 결국 가족이었나보다 싶었어요
    가장가까운 사이인 부모가 자식을 믿지 못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334 섬유유연제, 샴푸 린스 향이 견디기 힘들어요 18 냄새 2024/11/22 1,889
1650333 좀 전 지디 음원 나왔어요 ( Home sweet Home) 4 ........ 2024/11/22 1,168
1650332 남성 로퍼 브랜드 뭐 신으세요? 9 ddd 2024/11/22 932
1650331 울트라 s24 카메라 8 .. 2024/11/22 917
1650330 24k로 뱅글팔찌 쥬얼리 2024/11/22 537
1650329 서영교의원님 8 음성과 태도.. 2024/11/22 1,349
1650328 알테오젠.... 3 ㅇㅇ 2024/11/22 1,386
1650327 로제 신곡 좋네요! 11 ........ 2024/11/22 3,683
1650326 노후에 세금이 문제에요. 19 ㅡ.ㅡ.ㅡ 2024/11/22 5,959
1650325 시골에선 경찰이 온건 소소한 민원까지 처리해요? 4 ㅁㅁ 2024/11/22 954
1650324 이탈리아 가는데 환전은 어떻게 하나요? 8 환전 2024/11/22 965
1650323 부산분들 계시나요, 가구 쇼핑 동부산 메종 많이 크나요? 1 ........ 2024/11/22 315
1650322 한강의 문학은 체제 전복 노리는 신좌파 작품 7 ㅈㄹ한다 2024/11/22 1,951
1650321 이런 사과 안 좋은 사과인 거죠? 5 .. 2024/11/22 1,754
1650320 종부세 나왔어요 8 ... 2024/11/22 3,807
1650319 쌀 나눔 9 -- 2024/11/22 745
1650318 아! 웃겨요 매불쇼작가 나왔는데ᆢ 5 명씨 2024/11/22 2,673
1650317 절임배추 추천 부탁드려요. 5 김장 2024/11/22 993
1650316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 태영호 아들 마약 혐의 고발 9 사기도 조사.. 2024/11/22 2,220
1650315 쪽파 보관법 좀 알려주세요 3 쪽파 2024/11/22 793
1650314 김장을 김장비닐에 보관했더니..ㅠ 14 허걱 2024/11/22 7,321
1650313 수포자 예비고1 현중3 겨울방학 뭐를 중점적으로 해야할까요? 9 무명씨 2024/11/22 647
1650312 수고비를 얼마나 드려야 할까요? 9 ... 2024/11/22 1,907
1650311 전라도 광주는 가볼만한 곳이 있나요? 17 궁금 2024/11/22 1,886
1650310 또오해영 드라마 요약 해주실분 11 ㅇㅇㅇ 2024/11/22 1,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