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도 70가까이되고..
고생하면서 산것도 아니고...
재산도 어림잡아도 최소60억이나 70억이상은 되는 여자 지인인데요..
월세 받는게 많아서 현금도 많고 통장에 늘 몇억씩있다고 본인이 말해요
그런데 5천원 만원에도 민감하고요
매번 식당에서 맛있다며 얻어먹고...
본인이 살 차례엔 자기집에서 대충 해줘요...
옷도 남대문 좌판 길거리옷 입고요
나같으면 나이도 많으니 돈 쓸 시간도 많지 않은데
억울해서라도 밥도 사주고 돈도 쓰고 할것 같은데..
100살 넘게 살거니까 아껴야하고..
돈쓰는게 너무 아깝다네요
오늘 또 지나치게 인색하게 구는데 질려서 멀리하려고요
욕심이 많고 샘이 많은 성격인데
성격때문에 저렇게 인색한 걸까요?
제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서
이해되시는 분있나 글써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