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중반이고 운동 초보입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 올해부터 필라테스 개인레슨 30회, 런데이 초보코스 완료했습니다.
시작한 운동을 그만 두고 싶지는 않고 이제 노인이 되어서 까지 할 운동을 생각해 봤는데 수영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물에 뜨는 사람들은 부러워요. 저 같은 초보들 오전 6시에 수영하고 바로 출근하면 한동안 너무 힘들겠죠?익숙해지면 괜찮을까요?
40대 중반이고 운동 초보입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 올해부터 필라테스 개인레슨 30회, 런데이 초보코스 완료했습니다.
시작한 운동을 그만 두고 싶지는 않고 이제 노인이 되어서 까지 할 운동을 생각해 봤는데 수영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물에 뜨는 사람들은 부러워요. 저 같은 초보들 오전 6시에 수영하고 바로 출근하면 한동안 너무 힘들겠죠?익숙해지면 괜찮을까요?
수영은 거의 직장인이죠.
첨에는 배우는 거라 힘들 만큼
운동량이 없어서 괜찮아요.
너무 재밌어요.
당장 등록하세요~
바로 출근하면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가 또 적응은 잘하는 사람이잖아요.
6시 수영수업을 1년정도 다녔는데 거의 직장인이에요.
참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다니시더라구요.
일단 시작을 해보세요.
시작이 반이고, 힘들면 그만두면 됩니다.
새벽형 인간인 저는 할만했어요
봄에 시작하시면 해도길고
덜추워서
더 좋으실것같아요.
새벽 수영 추워요
너무 좋지요
그런데 22시를 못넘겨요
낮에 안자면 잠이 쏟아져요
(드라마 본방사수 불가^^)
6시 수업이면
준비해서 5시에는 출발
5시 40분부터 샤워실 입실하니
씻고 수영복입고 수업~
처음에는 많이 피곤하죠
강추 합니다.
처음엔 피곤하더라도 하루를 보내는 느낌이 다르실거예요.
완전 중독 되실걸요..^^
아, 대단한 분들 많으시네요.
댓글 보면서 용기를 얻기도 하고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저는 강추!!
11월 1일부터 시작한 초보입니다.
새벽 6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않고, 온전히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이라 너무 좋아요.
저는 5시 20분에 일어나서 양치질하고 음양탕 마시고 차로 10분 거리에 수영장으로 갑니다.
5시50분에 문열리면 씻고 수영복입고 입수
생각보다 사람 많고요.
다들 열심이라 배우는 부분도 많네요 ㅎ
수영 2년째, 1년차는 누가 때린듯이 온몸이 아팠어요. 매일 아프고 힘들고..
견디니 이제는 하나도 안 아파요.
재미붙이시면 그 전날 일찍 자게 될 겁니다
전 일주일 두번만 가는데 5일 다 나오시는 분등 많아요 쭉쭉 늘더라구요 보면.
한동안은 피곤하실테니 점심시간에 슬쩍 주무세요.
한 일이년 하다보면 괜찮습니다.
아침수영 하고나오면 막 힘이 솟는 느낌!!
( 하지만 두시간뒤 피곤.....;;;; 비타민 먹고 힘내요)
봄에 시작하면 시기상 더 좋을 것 같긴한데 제가 하기로 결심했으면 바로 실행해야 하는 성격이라 (안 그러면 안 하게 되더라고요)지금 한참 고민중이에요. 여러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에너지 넘치는 댓글들 덕분에 막 하고 싶네요.
너무 힘들 것 같은데요
직장인 (아침에 출근하기도 바쁜데요) +
새벽 (아침에 일어나기 안 그래도 힘든데요) +
수영 (물 차가운데, 곧 겨울인데, 허푸허푸 하고 나서) =>직장 가서 일을 하시겠다고요?
전 반댈세. 왜 그렇게까지 힘들게 사시는지. 전 아침에 맛있는 거 이쁘게 차려 먹고 씻고 예쁜 옷 반듯하게 다려서 입고 향긋한 커피 텀블러에 들고 직장에 활기차게 들어가서, 좋은 아침! 하고 외치는 거, 거기까지가 체력의 한계네요. 다들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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