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인 초보 새벽수영 어려울까요?

... 조회수 : 968
작성일 : 2024-11-19 08:41:27

40대 중반이고 운동 초보입니다. 체력이 떨어져서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 올해부터 필라테스 개인레슨 30회, 런데이 초보코스 완료했습니다. 

시작한 운동을 그만 두고 싶지는 않고 이제 노인이 되어서 까지 할 운동을 생각해 봤는데 수영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물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물에 뜨는 사람들은 부러워요. 저 같은 초보들  오전 6시에 수영하고 바로 출근하면 한동안 너무 힘들겠죠?익숙해지면 괜찮을까요?

 

 

 

IP : 14.50.xxx.19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6시
    '24.11.19 8:46 AM (110.8.xxx.113)

    수영은 거의 직장인이죠.
    첨에는 배우는 거라 힘들 만큼
    운동량이 없어서 괜찮아요.
    너무 재밌어요.
    당장 등록하세요~

  • 2. 힘내요!
    '24.11.19 8:46 AM (223.39.xxx.61)

    바로 출근하면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가 또 적응은 잘하는 사람이잖아요.
    6시 수영수업을 1년정도 다녔는데 거의 직장인이에요.
    참 부지런하고 꾸준하게 다니시더라구요.
    일단 시작을 해보세요.
    시작이 반이고, 힘들면 그만두면 됩니다.

  • 3. ..
    '24.11.19 8:46 AM (175.212.xxx.141)

    새벽형 인간인 저는 할만했어요

  • 4. ...
    '24.11.19 9:24 AM (211.218.xxx.194)

    봄에 시작하시면 해도길고
    덜추워서
    더 좋으실것같아요.

  • 5. 겨울엔
    '24.11.19 9:25 AM (49.161.xxx.218)

    새벽 수영 추워요

  • 6. 건강
    '24.11.19 9:27 AM (218.49.xxx.9)

    너무 좋지요
    그런데 22시를 못넘겨요
    낮에 안자면 잠이 쏟아져요
    (드라마 본방사수 불가^^)
    6시 수업이면
    준비해서 5시에는 출발
    5시 40분부터 샤워실 입실하니
    씻고 수영복입고 수업~
    처음에는 많이 피곤하죠

  • 7. 나무
    '24.11.19 9:29 AM (147.6.xxx.21)

    강추 합니다.

    처음엔 피곤하더라도 하루를 보내는 느낌이 다르실거예요.
    완전 중독 되실걸요..^^

  • 8. ...
    '24.11.19 9:39 AM (14.50.xxx.193)

    아, 대단한 분들 많으시네요.
    댓글 보면서 용기를 얻기도 하고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 9. 김만안나
    '24.11.19 10:04 AM (61.108.xxx.168)

    저는 강추!!

    11월 1일부터 시작한 초보입니다.
    새벽 6시..
    누구에게도 방해받지않고, 온전히 내가 쓸 수 있는 시간이라 너무 좋아요.
    저는 5시 20분에 일어나서 양치질하고 음양탕 마시고 차로 10분 거리에 수영장으로 갑니다.
    5시50분에 문열리면 씻고 수영복입고 입수

    생각보다 사람 많고요.
    다들 열심이라 배우는 부분도 많네요 ㅎ

  • 10.
    '24.11.19 12:24 PM (223.38.xxx.214)

    수영 2년째, 1년차는 누가 때린듯이 온몸이 아팠어요. 매일 아프고 힘들고..
    견디니 이제는 하나도 안 아파요.

  • 11. ^^
    '24.11.19 3:00 PM (210.99.xxx.80)

    재미붙이시면 그 전날 일찍 자게 될 겁니다
    전 일주일 두번만 가는데 5일 다 나오시는 분등 많아요 쭉쭉 늘더라구요 보면.
    한동안은 피곤하실테니 점심시간에 슬쩍 주무세요.
    한 일이년 하다보면 괜찮습니다.
    아침수영 하고나오면 막 힘이 솟는 느낌!!
    ( 하지만 두시간뒤 피곤.....;;;; 비타민 먹고 힘내요)

  • 12. ...
    '24.11.19 4:25 PM (14.50.xxx.193)

    봄에 시작하면 시기상 더 좋을 것 같긴한데 제가 하기로 결심했으면 바로 실행해야 하는 성격이라 (안 그러면 안 하게 되더라고요)지금 한참 고민중이에요. 여러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에너지 넘치는 댓글들 덕분에 막 하고 싶네요.

  • 13.
    '24.11.19 9:30 PM (74.75.xxx.126)

    너무 힘들 것 같은데요
    직장인 (아침에 출근하기도 바쁜데요) +
    새벽 (아침에 일어나기 안 그래도 힘든데요) +
    수영 (물 차가운데, 곧 겨울인데, 허푸허푸 하고 나서) =>직장 가서 일을 하시겠다고요?
    전 반댈세. 왜 그렇게까지 힘들게 사시는지. 전 아침에 맛있는 거 이쁘게 차려 먹고 씻고 예쁜 옷 반듯하게 다려서 입고 향긋한 커피 텀블러에 들고 직장에 활기차게 들어가서, 좋은 아침! 하고 외치는 거, 거기까지가 체력의 한계네요. 다들 대단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968 자꾸 옹졸해 지는 거 같아요. 2024/11/19 758
1648967 괜찮겠지요? 2 2024/11/19 403
1648966 이정도 생활이면 한달 얼마정도 쓰고살까요? 39 ㅅㄴ 2024/11/19 5,266
1648965 표고버섯이 너무 좋아요 11 ㅇㅇ 2024/11/19 2,191
1648964 김건희 방탄 지지자들 특징 39 000 2024/11/19 1,553
1648963 로션 타입 제품 버릴때요 2 가을여행 2024/11/19 889
1648962 이재명 경기도세금으로 제네시스사서 개인용으로 썼대요. 아파트 주.. 60 ㅉㅉ 2024/11/19 4,554
1648961 삶은 고구마 상온에 보관하는 방법 7 고구마 2024/11/19 1,209
1648960 나솔 23기 옥순이요 8 . 2024/11/19 3,379
1648959 진미채 대신 황태채?? 어때요?? 7 골뱅이 무침.. 2024/11/19 1,202
1648958 80 엄마 변비에 좋은 보조제 뭐가 있을까요? 9 ... 2024/11/19 1,017
1648957 입맛이 너무너무 없어요 조언구합니다 12 ㅡㅡ 2024/11/19 1,332
1648956 수학 어릴때부터 잘하고 좋아한다 생각했는데 6 2024/11/19 1,140
1648955 (펌) 너네 아빠 윤석열 너네 엄마 김건희 12 욕배틀 2024/11/19 2,678
1648954 명언 1 *** 2024/11/19 627
1648953 97kg 고등 남학생..패딩 어디서 사면 될까요? 11 ... 2024/11/19 935
1648952 만두에 당이 들어 가나요? 28 2024/11/19 1,822
1648951 주병진 호락호락한 사람 아닌데 54 가을느낌 2024/11/19 18,638
1648950 간병인 요금 계산시... 8 ... 2024/11/19 1,375
1648949 박소현 맞선은 4 ........ 2024/11/19 2,974
1648948 지역난방 난방 요금 절약하려면?? 8 --- 2024/11/19 1,175
1648947 49재 참석 질문과 상문살 방지도 궁금합니다. 8 애증 2024/11/19 626
1648946 얼마전에 사 먹은 샐러드 채소 이름을 잊어서 못 사고 있어요 2 샐러드채소 2024/11/19 1,299
1648945 집앞이 다니던 대학병원인데 암 아니면 진료안되네요. 8 큰일 2024/11/19 2,784
1648944 고3 현장체험 학습 20일 뭘하면 좋을까요? 4 둥둥이맘 2024/11/19 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