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도 등급을 나누다니

[...]

이사 예정이라 네이버 부동산 카페 들어가서 이사갈곳 몇군데 추려 글을 검색해서 보는데 서울수도권 지역들을 고등 내신처럼 1.0, 2.5, 3.7 ... 뭐 이런식으로 아주 세세하게 동네별로 등급을 나눠놨더라구요.

댓글에 수고했다 대단하다 정확하다 또 어디 위네 아래네 싸우고 있고.

가끔 82에 8~90년대 대학 서열 나오면 불 붙는거와 완전 똑같..

아 어질어질하네요 ㅎㅎㅎ

 

 

[사람도]

등급을 메기는데 집쯤이야 뭐...편의를 위해서죠.

[ㅇㅇ]

상급지 하급지 학군지하고 나눈지 오래됐잖아요

[정말요?]

이사 안한지 오래돼서 몰랐어요.
2등급까지가 사람들이 선호하는곳 다 몰려있고
여튼 전 이런 데테일한 등급 문화(?) 적응안되네요 ㅎ
나이든 사람들이야 뭐 그러려니 해도 젊은 사람들 상대적 박탈감 심하겠구나 싶구요.

[ᆢ]

문재인이 강남급등 시킨후
비슷한게 정말 아니죠?
아직도 욕 나옴

[..]

와중에 제가 가려는 곳은 3.2등급
입시로 따지자면 인서울 대학 가기엔 힘든? ㅎㅎ
예전에 스카이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최초로 만든 이가 정말 이모저모로 우리나라 등급 역사(?)에 한 획을 그었구나 싶네요.

[부동산]

공화국 국민들 답네요.
그저 문재인 탓.
문재인 탓하며 정권 잡은 윤건희 정부는 뭐하나요?
3년이나 됐는데.
국민 세금 다 털어 부동산 부양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