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96년에 간절히 보고싶었던 티비 프로그램

밤이 좋아 조회수 : 1,871
작성일 : 2024-11-18 23:41:24

은 SBS 토요 미스테리 극장이었어요.

그때 남편 직장때문에 전남 영암에서 살았었어요.

무서운거라면 너무 좋아하는데 티비에서

방영한대서 기대에 부풀었었는데..

아니~세상에!

그 시간에 본방송을 안 하고 지역방송을 하는거예요.

얼마나 실망하고 속상했었는지..

이것이 지방사는 비애구나..하고 생각했었죠.

그 후 유튜브에서 조금씩 보긴 했었지만

옛날의 안타까웠던 기억은 잊을수가 없었죠.

그런데 얼마전 SBS앱에서 전 에피소드를

공짜로 볼 수 있는걸 알게됐죠.

그래서 거의 30년만에 부푼 마음으로

기대에 차서 보기 시작했는데.. 

쩝..재미가 없네요. 시시하기도 하고..ㅠ

28년전에 시골에서 봤으면 참 재밌게 봤을텐데..

암튼 간절히 원하면 늦게라도 이뤄지나봐요.ㅎㅎ

 

IP : 182.161.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8 11:46 PM (106.101.xxx.39)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에 이야기 속으로를 예전에 재밌게 봤어서
    유툽에 올라온 거 최근에 봤더니
    너무 주작티가 나서 좀 김샜어요
    그당시 시청자들은 참 순진했다 싶고 ㅎㅎ

  • 2. ㅇㅇ
    '24.11.18 11:46 PM (106.101.xxx.39) - 삭제된댓글

    저는 예전에 이야기 속으로를 재밌게 봤어서
    유툽에 올라온 거 최근에 봤더니
    너무 주작티가 나서 좀 김샜어요
    그당시 시청자들은 참 순진했다 싶고 ㅎㅎ

  • 3. 맞아요
    '24.11.19 12:03 AM (182.161.xxx.52)

    이야기 속으로도 꼭 보는 프로였어요.
    가끔씩 무서운 이야기도 있었구요.
    그것도 지금 보면 재미없겠죠?

  • 4. 신기
    '24.11.19 1:44 AM (14.4.xxx.22) - 삭제된댓글

    신기하네요
    93-97년에 이모네가 전남 영암에 사셔서 1주일 지내다 온 적도 있고
    너무 재밌게 놀아서 좋은 추억인데
    원글님도 96년에 계셨다니
    저는 겁이 많아 전설의 고향, 토요미스테리, 이야기속으로 못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636 서울시도 예산 바닥 났대요 8 헐…. 2024/11/21 4,222
1645635 박정훈 대령 무죄 탄원 서명 운동 개시 28 군인권센터펌.. 2024/11/21 1,509
1645634 급찐급빠 맞을까요? 2 ... 2024/11/21 917
1645633 대학 순위 최신판 나왔네요 85 대입 2024/11/21 25,110
1645632 대출 부분 상환할 때 '원금' 상환 과 '원금+이자' 상환 중 2 2024/11/21 672
1645631 검찰, '文 뇌물 의혹' 김정숙 여사에 “25~29일 중 조사받.. 52 ㅇㅇ 2024/11/21 3,611
1645630 경동시장 요즘 피크인듯..엄청 재밌네요 12 흐이.. 2024/11/21 5,081
1645629 항공권 초등학생 한장 예매 되나요? 4 clov 2024/11/21 962
1645628 요즘 성 자기결정권으로 5 여행시 2024/11/21 916
1645627 조국혁신당,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민주당 호응하나 7 ..... 2024/11/21 1,004
1645626 영양제 여이스더 그분은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여 7 . 2024/11/21 2,974
1645625 늙은 호박 실온에서 보관 얼마나 될까요? 9 달달 2024/11/21 983
1645624 어떤 이미지 일까요? 1 2024/11/21 438
1645623 흐려도 비가 와도 잔잔한 행복이.... 9 함께 행복 2024/11/21 1,851
1645622 솔로라서 윤세아 친구들보니.. 6 ㅔㅔ 2024/11/21 6,215
1645621 아임비타 괜찮나요? 4 열매사랑 2024/11/21 914
1645620 절친 3 딴길 2024/11/21 882
1645619 박찬대 “與, 한동훈도 찬성한 ‘채상병 특검’…국정조사 거부 명.. 4 채상병 2024/11/21 760
1645618 삼겹살 구이 뭐 준비할까요? 18 ㅇㅇ 2024/11/21 1,500
1645617 세신갈 때 가져갈 필요품 6 ... 2024/11/21 1,440
1645616 신맛없고 묵직한 바디감 있는 커피 원두는 어떤 걸까요? 9 커피 2024/11/21 1,329
1645615 새로 이사온 주택 화단에 칼이 꽂혀있어요 21 .. 2024/11/21 5,768
1645614 이거 뭘까요 ㅠㅠ? 6 ㅠㅠ 2024/11/21 1,590
1645613 평생 이름이 마음에 안드는데 6 .. 2024/11/21 1,275
1645612 부부 간 직장 퇴직 이후 어찌 생활하세요? 1 퇴직 2024/11/21 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