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근처 네일샵에서 개미지옥같이
연장 네번을 젤 네일을 받게됐는데요.
자사네일은 제거비를 따로 안받아서
반쯤 남았을때 제거하고 받고 하다가
이번에 수술날짜도 받고 김장도 해야해서
여차저차 아예 제거를 했는데
갈면서 하얀가루가 엄청 많이 나오는데
완전제거는 거기다 아세톤적신 솜까지 붙여서
또 갈아내는데
이러다 손톱 다 날라가는거 아닌가 걱정도 되고
에이 설마 스켈링처럼 기술적으로 네일만 갈리겠지
싶기도하고
제손톱을 지금 봐선 얇아진건지 모르겠는데
(좀더 길러봐야 알듯)
근데 젤네일 받으면 손톱얇아진다는게
제거할때 가는것 때문이에요?
아님 젤네일 자체가 손톱건강에 안좋아서 얇아진다는 건가요?
손톱도 숨을 쉴텐데 막이 덮여 그런거 아닌가요?모자 계속 쓰면 머리카락 더 빠진다는 원리와 같이요
네일 자체도 숨구멍을 막지만 제거할 때
아무리 잘 한다해도 손톱 표면을 상하게 해요.
저 젤 하려고 스케일링하는데 손톱이 화끈해서 스톱 시켰고 그후로 젤 안 해요.
쉬었손톱 엄청 상합니다.
갈아낼때 손톱 상하고
젤로 덮여 숨 못쉬니 안좋죠
영양제 추가하고 바를수도 있어요
옛날에 만원추가했었는데~
암튼 해보시고나면 알아요
손톱 발톱이 얇아지고 갈라지고 잘 찢어져요
그래도 중독처럼 또 한번씩 하긴합니다.
손톱이 다 망가지고 약해져서 부스러지더라고요 전 네일 안해요
네일 자체도 숨구멍을 막지만 제거할 때
아무리 잘 한다해도 손톱 표면을 상하게 해요.
저 젤 하려고 스케일링하는데 손톱이 화끈해서 스톱 시켰고 그후로 젤 안 해요.
쉬었지금 몇개 월 지났는데도 손톱 끝 갈라지고 있어요.엄청 상합니다.
숨구멍이 있다고 잘못 아는 사람들이 많은데
숨구멍 없어요
집에서 드릴로 떼어내면 손상없이 뗄 수 있는데
업장에서 해도 손상없이 떼어내더라구요
스티커로 된 젤네일 붙이고 굳히는 거 여러번 했었는데 그것도 손톱 얇아져요. 손톱 갈아 낸거도 별로 없고 그냥 붙였다가 2주후에 떼어내기만 했는데 그 사이에도 꽤 얇아 졌더군요 인체는 불필요하다 싶으면 바로 없애버리는 것 같아요.
기브스했던 다리 근육 없어지는 거랑 같은 원리인 듯.
젤 네일 할때 위에 표면 갈아내잖아요.
그리고 제거할때도 표면이 살짝 뜯겨 일어나거나
오프 한번에 안되는거 갈아서 없애기도 하구요.
한번 젤 네일에 할때/제거할때 두번씩이나 표면을 갈아내는
작업을 하니 점점 얇아집니다.
제가 머리칼은 신생아라도
손톱 하나는 두껍고 튼튼하다 소리 듣는데
연속 시술 몇달 하면 종이 같아져요.
최소한으로 갈아내도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