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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군지로 이사가서 성공한 케이스 보셨나요?

......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24-11-18 18:33:51

제 주변은 다 후회하는 이야기만 들려서ㅜㅜ

초5예요

IP : 175.223.xxx.20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ㅂㅂㅂㅂㅂ
    '24.11.18 6:35 PM (103.241.xxx.55)

    초5인데 벌써 후회를요?
    그냥 엄살 아닐까요?

    무슨 후회를 하는게요?
    더 빨리 오지 못한거?

  • 2.
    '24.11.18 6:37 PM (39.7.xxx.85)

    건너 지인이 초5때 경기도 비학군지에서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고등 내내 전1 찍고 서울대 의대 갔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입결 안좋아서 후회하더라구요

  • 3.
    '24.11.18 6:39 PM (211.215.xxx.56)

    지인이야기 말고 본인들 이야기좀 해봐요
    맨날 지인.

  • 4. ......
    '24.11.18 6:39 PM (39.7.xxx.53)

    영어 수학 대치동 유명학원 레벨테스트 받아보세요
    최고 레벨반 나오면 학군지로 전학시키고
    그게 아니라면 그 동네에 계세요
    어중간한 상태로 오면 득보다 실이 많아요

  • 5.
    '24.11.18 6:39 PM (114.203.xxx.216)

    일단 전세로 중학교까지 다니고 기본기 자져서
    3.4등급정도겠다 싶음 나와서 본동네가서 최소2등급
    건지시는분들은 있어요
    저는 아예 학군지가 집인데 애가 6.7등급깔릴판이라
    시골로갔고 2등급 받아 인서울시켰구요
    고등때 가는건 저도반대지만

  • 6. 시골
    '24.11.18 6:43 PM (211.208.xxx.21)

    이라하면 어느정도인가요?

  • 7. ..
    '24.11.18 6:43 PM (125.129.xxx.117)

    학군지로 이사가서 후회 안하려면 가기전 학교에서 탑 찍던 아이들이겠죠
    사실 그 아이들도 힘들어하는 애들 많지만
    성공한 아이들도 많고 실패한 아이들도 많고 그런거죠

  • 8. 속상
    '24.11.18 6:44 PM (39.7.xxx.108)

    오지마세요
    저 뻐져리게 후회해요
    성적 받기 너무 힘들었고(중등까진 절대평가라서 자만했어요 고등가니ㅜㅜ)
    일단 교육비가 헉 하구요
    상대적 박탈감도 심해요
    여기서 전교권 하는 아이들은 정말 다 넘사벽 같아요

  • 9. 내신
    '24.11.18 6:46 PM (122.32.xxx.92)

    소수점으로 내신이 줄세우기

  • 10. .....
    '24.11.18 6:46 PM (118.235.xxx.102) - 삭제된댓글

    저요. 고맘때 학군지가서 대형수학학원 보냄. 거기서 과학도 가르침. 수과학 종합반인가 봄. 한 애는 영재교반, 한 애는 전사고반 다니고(학원이 배치. 그게 문이과 갈리는 건지도 몰랐음), 영어학원은 따로 다니다 시간없어 중지. 그 외 국어 등 다른 학원은 다닌 적 없음. 암튼 학원은 거기 하나 다녔는데 거기서 알아서 지도하고(방학되면 수업시간 왕창 늘고 학원비도..), 그 고등가서 대입도 원하는 전공, 학교로 감(대신 고등다닐 때는 고등맘들이 꾸린 곳 많ㅡ이 다녔음).

  • 11. 초3
    '24.11.18 6:46 PM (14.32.xxx.240)

    초3때 왔어요.
    아이나 저나 대만족
    맞벌이인 상황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거리의 학교와 학원.
    공부하는 분위기 당연.
    입결도 만족.

    그런데 다행이다.라고 생각해요.
    성공이라는 표현은....글쎄요.

  • 12. 근데
    '24.11.18 6:47 PM (122.32.xxx.92) - 삭제된댓글

    이사안옴 비학군지 늦게 틀텐데요
    밤낮티쳐스 보면 뭐합니까
    인간은 환경 영향을 많이 받아요

  • 13. 근데
    '24.11.18 6:51 PM (122.32.xxx.92) - 삭제된댓글

    이사안옴 비학군지 늦게 틀텐데요
    밤낮티쳐스 보면 뭐합니까
    인간은 환경 영향을 많이 받아요
    이거 저거계산하고 이사결정하기엔
    그 전세가 봐요
    거기 전세사는사람이 계산 님보다 못했을까요

  • 14. 근데
    '24.11.18 6:59 PM (122.32.xxx.92)

    이사안옴 비학군지 늦게 틀텐데요
    밤낮티쳐스 보면 뭐합니까
    인간은 환경 영향을 많이 받아요
    이거 저거계산하고 이사결정하기엔
    그 전세가 봐요
    거기 전세사는사람이 계산 님보다 못했을까요
    주변도 학군지 간거고 가서 입결아직 전이죠?
    님만 소외당하면 어특해요

  • 15.
    '24.11.18 6:59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가 분위기 많이 타는데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라 열심히 해야하나보다 하고 공부해서 스카이감. 본인도 비학군지에서는 열심히 안했을것같다고
    그러면 인서울도 못했을거라고
    코앞이 학원이고 학원도 골라서 가니 남들이다 다니니 불만없이 잘다님

  • 16. 저도
    '24.11.18 7:02 PM (211.109.xxx.157)

    건너 지인이 초5때 경기도 비학군지에서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고등 내내 전1 찍고 서울대 의대 갔다고 들었어요
    ------------------------
    저희 딸애도 비슷해요 초6때 강북 끝에서 강남으로 이사가서
    고등 내내 전2 찍었는데 서울대 의대 갔어요
    그런데 아마 강북에 그대로 있었으면 지균으로 서울대공대 갔을 것 같아요

  • 17. ...
    '24.11.18 7:08 PM (118.218.xxx.143) - 삭제된댓글

    공부재능은 있는데 주위 분위기 많이 타서 공부 안했던 아이한테 효과있는 것 같아요
    사촌오빠가 부부가 모두 서울대에 첫째도 서울대 들어갔는데
    둘째 학교가 좀 놀자분위기여서 평소엔 놀고 시험때만 좀 공부해서 그냥 상위권인 정도였거든요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둘째가 반 친구들 공부하는거 보고 충격받아서
    그 때부터 친구들처럼 공부하더니 서울대 갔어요

  • 18. 같은고민
    '24.11.18 7:08 PM (122.32.xxx.92) - 삭제된댓글

    5.6살에 영유고민하고
    초5.6학년때 학군지 고민하고
    할까말까할때 해라

  • 19. ...
    '24.11.18 7:13 PM (118.218.xxx.143)

    공부재능은 있는데 주위 분위기 많이 타서 공부 안했던 아이한테 효과있는 것 같아요
    사촌오빠네 딸 학교가 좀 놀자분위기여서 평소엔 놀고 시험때만 반짝 공부해서 상위권인 정도였거든요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반 친구들 공부하는거 보고 충격받아서
    그 때부터 친구들처럼 공부하더니 서울대 갔어요

  • 20. 반대로
    '24.11.18 7:14 PM (211.234.xxx.134)

    빈포애서
    고1때 이사니와
    정시로 좋은대학 갓어요

    1학년때 성작으로는 언감생심

  • 21. 0000
    '24.11.18 7:52 PM (58.78.xxx.153)

    아는 집 초저때 목동으로 가서 영재고 서울대 갔어요 목동가서 갈수있었다고 말했어여

  • 22. ...
    '24.11.18 9:09 PM (122.35.xxx.170)

    이건 정말 진리의 케바케, 애바애 입니다

    애 둘인데 큰애는 뒤늦게 학군지 와서
    고생은 좀 했지만 끝없는 우상향 성적으로
    대학 원하던곳 갔지만 둘째는 힘들어해서
    동네를 떠나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근데 떠나면 공부 아예 안할거 같고
    이 정도 학원시스템 있는곳도 없을것 같아서...ㅠ

  • 23. ㅇㅇ
    '24.11.18 9:14 PM (175.199.xxx.97)

    전데요
    중학입학때 와서 선행된 친구들 보고
    충격먹어서 밑에서 부터 차근차근
    열심히 따라잡아서
    지금 전문직이예요
    학군지가 공부하기는 최적화된듯
    맘먹고 부모뒷바라지 된다면요

  • 24. ㅇㅇ
    '24.11.18 9:30 PM (119.66.xxx.120)

    저도 이거 얼마나 고민중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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