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변은 다 후회하는 이야기만 들려서ㅜㅜ
초5예요
제 주변은 다 후회하는 이야기만 들려서ㅜㅜ
초5예요
초5인데 벌써 후회를요?
그냥 엄살 아닐까요?
무슨 후회를 하는게요?
더 빨리 오지 못한거?
건너 지인이 초5때 경기도 비학군지에서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고등 내내 전1 찍고 서울대 의대 갔다고 들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입결 안좋아서 후회하더라구요
지인이야기 말고 본인들 이야기좀 해봐요
맨날 지인.
영어 수학 대치동 유명학원 레벨테스트 받아보세요
최고 레벨반 나오면 학군지로 전학시키고
그게 아니라면 그 동네에 계세요
어중간한 상태로 오면 득보다 실이 많아요
일단 전세로 중학교까지 다니고 기본기 자져서
3.4등급정도겠다 싶음 나와서 본동네가서 최소2등급
건지시는분들은 있어요
저는 아예 학군지가 집인데 애가 6.7등급깔릴판이라
시골로갔고 2등급 받아 인서울시켰구요
고등때 가는건 저도반대지만
이라하면 어느정도인가요?
학군지로 이사가서 후회 안하려면 가기전 학교에서 탑 찍던 아이들이겠죠
사실 그 아이들도 힘들어하는 애들 많지만
성공한 아이들도 많고 실패한 아이들도 많고 그런거죠
오지마세요
저 뻐져리게 후회해요
성적 받기 너무 힘들었고(중등까진 절대평가라서 자만했어요 고등가니ㅜㅜ)
일단 교육비가 헉 하구요
상대적 박탈감도 심해요
여기서 전교권 하는 아이들은 정말 다 넘사벽 같아요
소수점으로 내신이 줄세우기
저요. 고맘때 학군지가서 대형수학학원 보냄. 거기서 과학도 가르침. 수과학 종합반인가 봄. 한 애는 영재교반, 한 애는 전사고반 다니고(학원이 배치. 그게 문이과 갈리는 건지도 몰랐음), 영어학원은 따로 다니다 시간없어 중지. 그 외 국어 등 다른 학원은 다닌 적 없음. 암튼 학원은 거기 하나 다녔는데 거기서 알아서 지도하고(방학되면 수업시간 왕창 늘고 학원비도..), 그 고등가서 대입도 원하는 전공, 학교로 감(대신 고등다닐 때는 고등맘들이 꾸린 곳 많ㅡ이 다녔음).
초3때 왔어요.
아이나 저나 대만족
맞벌이인 상황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거리의 학교와 학원.
공부하는 분위기 당연.
입결도 만족.
그런데 다행이다.라고 생각해요.
성공이라는 표현은....글쎄요.
이사안옴 비학군지 늦게 틀텐데요
밤낮티쳐스 보면 뭐합니까
인간은 환경 영향을 많이 받아요
이사안옴 비학군지 늦게 틀텐데요
밤낮티쳐스 보면 뭐합니까
인간은 환경 영향을 많이 받아요
이거 저거계산하고 이사결정하기엔
그 전세가 봐요
거기 전세사는사람이 계산 님보다 못했을까요
이사안옴 비학군지 늦게 틀텐데요
밤낮티쳐스 보면 뭐합니까
인간은 환경 영향을 많이 받아요
이거 저거계산하고 이사결정하기엔
그 전세가 봐요
거기 전세사는사람이 계산 님보다 못했을까요
주변도 학군지 간거고 가서 입결아직 전이죠?
님만 소외당하면 어특해요
저희아이가 분위기 많이 타는데 다들 공부하는 분위기라 열심히 해야하나보다 하고 공부해서 스카이감. 본인도 비학군지에서는 열심히 안했을것같다고
그러면 인서울도 못했을거라고
코앞이 학원이고 학원도 골라서 가니 남들이다 다니니 불만없이 잘다님
건너 지인이 초5때 경기도 비학군지에서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고등 내내 전1 찍고 서울대 의대 갔다고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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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애도 비슷해요 초6때 강북 끝에서 강남으로 이사가서
고등 내내 전2 찍었는데 서울대 의대 갔어요
그런데 아마 강북에 그대로 있었으면 지균으로 서울대공대 갔을 것 같아요
공부재능은 있는데 주위 분위기 많이 타서 공부 안했던 아이한테 효과있는 것 같아요
사촌오빠가 부부가 모두 서울대에 첫째도 서울대 들어갔는데
둘째 학교가 좀 놀자분위기여서 평소엔 놀고 시험때만 좀 공부해서 그냥 상위권인 정도였거든요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둘째가 반 친구들 공부하는거 보고 충격받아서
그 때부터 친구들처럼 공부하더니 서울대 갔어요
5.6살에 영유고민하고
초5.6학년때 학군지 고민하고
할까말까할때 해라
공부재능은 있는데 주위 분위기 많이 타서 공부 안했던 아이한테 효과있는 것 같아요
사촌오빠네 딸 학교가 좀 놀자분위기여서 평소엔 놀고 시험때만 반짝 공부해서 상위권인 정도였거든요
강남으로 이사갔는데 반 친구들 공부하는거 보고 충격받아서
그 때부터 친구들처럼 공부하더니 서울대 갔어요
빈포애서
고1때 이사니와
정시로 좋은대학 갓어요
1학년때 성작으로는 언감생심
아는 집 초저때 목동으로 가서 영재고 서울대 갔어요 목동가서 갈수있었다고 말했어여
이건 정말 진리의 케바케, 애바애 입니다
애 둘인데 큰애는 뒤늦게 학군지 와서
고생은 좀 했지만 끝없는 우상향 성적으로
대학 원하던곳 갔지만 둘째는 힘들어해서
동네를 떠나야 하나 고민중입니다
근데 떠나면 공부 아예 안할거 같고
이 정도 학원시스템 있는곳도 없을것 같아서...ㅠ
전데요
중학입학때 와서 선행된 친구들 보고
충격먹어서 밑에서 부터 차근차근
열심히 따라잡아서
지금 전문직이예요
학군지가 공부하기는 최적화된듯
맘먹고 부모뒷바라지 된다면요
저도 이거 얼마나 고민중인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