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유방암인데 보험하는지인이

ㆍㆍㆍ 조회수 : 5,444
작성일 : 2024-11-18 17:29:54

딸들에게 유전될수있다며

좋은보험 막차니까 가입하라고

자꾸  문자오는데..

이거 제가  손절해도  괜찮겠죠?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IP : 223.39.xxx.153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8 5:30 PM (14.33.xxx.161)

    진짜 못됐네요.
    저희는 친언니가그래요.
    어떻게든 보험팔려고..
    아주 못된사람이에요

  • 2. 현소
    '24.11.18 5:31 PM (61.73.xxx.226)

    저라도 기분 나빠요
    제가 알아서 든다면 모르지만

  • 3. 헐..
    '24.11.18 5:31 PM (14.52.xxx.106)

    손절각인데요.
    저는 저 유방암 입원했을때 문병온 친구가
    제가 너무 씩씩하게 덕분에 회사 휴직하고 쉬어가서 좋아라고 하며
    항암끝나고 해외여행스케줄 짜고 있으니 얼굴이 점점 굳어지더니
    잘있으란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휭하니 가버리던거 생각나네요... 내 참. 바로 손절

  • 4. .....
    '24.11.18 5:36 PM (116.33.xxx.177)

    윗님..문병온 친구가 보험설계사였어요?
    보험 안들것 같아서 그런건지?

  • 5. ...
    '24.11.18 5:43 PM (122.38.xxx.150)

    손절은 하시고
    보험은 미리 알아보세요.
    애들 어릴때 들어두면 좋고 또 요즘은 점점 연령대가 낮아져서요.

  • 6. 근데
    '24.11.18 5:48 PM (180.228.xxx.184)

    맞는 말이긴 한것 같아요.
    저 자가면역질환 희귀성난치병이고 병원에서 유전병 아니라고 했는데
    친정오빠도 얼마전 자가면역질환 의심되서 조직검사까지 싹 다 했어요.
    오빠가 저보고 이거 아무래도 유전성 있는것 같다고. 니네 애들 암보험든거 특약에 희귀성난치병 체크하고 알아보라고. 오빠는 보험안해요.
    오빠랑 저랑 둘이서 아무래도 유전이 있는것 같아서 애들 특약 변경했어요.

  • 7. 기분
    '24.11.18 5:50 PM (27.1.xxx.78)

    기분 나쁘지만 맞는 말이에요. 딸이 있으면 빵빵하게 보험 지금부터 들어 놓으세요.

    친정엄마 병력 그래도 나오더라구요. 저...요...

  • 8. ㅁㅁ
    '24.11.18 5:54 PM (211.186.xxx.104)

    지인이 유방암 판정받고 지인도 딸이
    한명인데 담당교수가 유전자 검사를 하라고 했다고 해요
    암중에 좀 희귀한 암인데 딸이 있으면 하라고 했는데 지인이 안했고 다음 진료에 가니 딸있는 사람이
    왜 안하냐고 엄청 화냈다고 했어요
    그 친구분이 선 넘었고 심란한 사람한데 저런식으로 전달은 너무 잘못이예요
    근데 틀린 말은 아니더라구요

  • 9.
    '24.11.18 6:00 PM (61.39.xxx.41)

    10여 년 전에 일 년 정도 손해보혐 설계사 했었어요.
    수업만 들어달라는 담당 설계사의 부탁에 말이죠.
    그러다 빠져나오지는 못하고 얼떨결에 일 년 정도
    하게 되었던 건데요.

    저 아는 동생이 임신 막달에 연락해 와 제가 가입분 보혐료 내줬었는데 그 아기 선천성 암을 갖고
    태어났었어요. 아기가 울어도 너무 울어서 병원에
    갔었는데 돌고돌아 결국 큰 병원에서 암 진단 받았었어요. 세상 일은 진짜 한치 앞도 모르는 건가봐요.

    그 분이 말을 해도 참, 이쁘게를 못 하시긴 했는데
    무겁게는 받아들이시고 대비는 잘 해 놓으시길 조언합니다. 그 애기 양부모 모두 건강하고 지병도 없었어요.

  • 10. ...
    '24.11.18 6:03 PM (211.234.xxx.23)

    친구가 보험을 하는 사람이라 그 의도가 의심되니 기분나쁜거지 맞는말이라 관리는 하셔야 해요 암은 유전이 커서 같은암으로 저희 아버지와 친척들 투병중이고 딸인 저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계속 봐야 한다고 해요

  • 11. ....
    '24.11.18 6:06 PM (58.230.xxx.189)

    안젤리나졸리가 갖고 있는 그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면 살면서 난소암이나 유방암 무조건 발병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대비는 꼭 필요합니다.

  • 12. ㄱㄱㄱ
    '24.11.18 6:15 PM (112.150.xxx.27)

    기분은 나빠도 저같으면듭니다. 딸아이난치성 질환인데 보험이 없어요. 암 유전자 무시못합니다. 현실적으론 드시길 추천.

  • 13. ...
    '24.11.18 6:17 PM (124.60.xxx.9)

    딴데서 드시길

  • 14. 2222
    '24.11.18 6:17 PM (211.206.xxx.204)

    친구가 보험을 하는 사람이라 그 의도가 의심되니 기분나쁜거지 맞는말이라 관리는 하셔야 해요 2222

  • 15. .....
    '24.11.18 6:46 PM (223.38.xxx.47)

    지인 유방암수술하고 교수가 권유해서 자매들 유전자 검사하고 보험들었다 들었어요. 보험 지인한테 "유전자검사하고 내가 알아서 할께~" 하시고 알아는 보세요.

  • 16. 어쨌든
    '24.11.18 6:59 PM (211.179.xxx.157)

    따님들
    40세이후에 생각해 볼 일이예요.

  • 17. ..
    '24.11.18 7:30 PM (59.8.xxx.198)

    만삭일때 회사로 전화와서 다른 친구가 아기 낳았는데 많이 아프다 너도 어찌될지 모르니 태아보험 들으라고 하던 동창 저는 기가 막혀서 손절했어요.
    전화 끊고 가슴이 떨리고 눈물이 나서 혼났네요.
    친구 아기가 아프다는것도 슬프고 너 아기도 어찌될지 모르니 라니ㅜㅜ

  • 18. 친구한테 말고
    '24.11.18 7:55 PM (121.157.xxx.210)

    애들꺼 잘 알아보고 들어두세요 아무래도 유전 무시못하죠 .
    저는 애들 실비랑(실비는 평생 내는돈) 종합보험 30년납 100세만기 하나씩 해줬네여 어릴때 드니 훨 싸더라구요 이제 중고딩임.
    어디아프면 들기도 보험 힘들어요ㅠ 특히 실비요.

  • 19. ::
    '24.11.18 8:43 PM (218.48.xxx.113)

    그분은 손절하시고 보험도 들지마세요.
    보험사 좋은일 하지마세요
    대신 조금식 돈좀 모으세요.

  • 20. ..
    '24.11.18 8:54 PM (61.254.xxx.115)

    틀린말은 아닌데 자기이익보려고 하는말이니 차단하셔도됩니다
    검진가면 엄마 이모 고모가 유방암 경력있는지.의사가 물어봅니다
    무시할건 아니고 보험은 안들더라도 검진은 딸도 마흔이후에 매년해야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030 꽃호박이 어떤건가요? 3 기침 2024/11/18 490
1650029 GD 스카프 쓰는거 보고 18 ,,,, 2024/11/18 4,610
1650028 옆구리가 한달째 아프대요 8 ㅜㅜ 2024/11/18 2,196
1650027 요즘은 자녀 하나에 남아선호는 없나요. 41 2024/11/18 3,885
1650026 레토르트 반조리음식, 배달음식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2 .. 2024/11/18 689
1650025 내년 벌금·과태료 1조4500억원 부과한다 15 ... 2024/11/18 2,849
1650024 아빠랑 딸이랑 사이좋은 가정도있나요? 39 ㅇㅇ 2024/11/18 3,860
1650023 충격파를 공격파라고 말했더니... 12 ㄱㄱㄱ 2024/11/18 1,929
1650022 김수미님, 당신의 이야기 9 봄날처럼 2024/11/18 2,848
1650021 삼전 오늘 외국인,기관 엄청 팔았네요 3 82 2024/11/18 3,241
1650020 락스코인, 코인 락스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4 사업아이템 2024/11/18 726
1650019 60대에도 일하시는분들은 어떤 일 하시나요? 4 ........ 2024/11/18 2,887
1650018 2주택보유하며 하나는 월세주는경우 5 ... 2024/11/18 1,492
1650017 김건희만 지키는 국힘당은 국민 손으로 없애야 25 기막히다 2024/11/18 1,238
1650016 학군지로 이사가서 성공한 케이스 보셨나요? 18 ........ 2024/11/18 2,653
1650015 주인이 쫄면, 폭력이 안방을 차지 한다. 4 주인은외면하.. 2024/11/18 1,463
1650014 경기북부 내일 낮에 무스탕 입을만하겠죠? 2 ㄱㅣㄱ 2024/11/18 974
1650013 남동생은 종손 3 장녀 2024/11/18 1,497
1650012 윤대텅 기차안 구둣발 사진 보고도 찍어준 분들. 8 참담 2024/11/18 998
1650011 이혼남 만난 친구들 죄다 결말이 안 좋네요 34 포리나 2024/11/18 9,127
1650010 한뚜껑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는데요.. 고소가즈아 2024/11/18 946
1650009 겨울에 차가운 커피를 1 2024/11/18 1,243
1650008 김병만부인 진짜 무서운여자네요 34 .. 2024/11/18 19,172
1650007 6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사이섬 레전드 모음 / 사람들 사이에는.. 1 같이볼래요 .. 2024/11/18 223
1650006 멸치육수에 말아낸 잔치국수 너무 맛있어요. 10 ..... 2024/11/18 2,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