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송재림배우 캣대디였군요.

조회수 : 11,294
작성일 : 2024-11-18 16:45:56

저희동네 캣맘 

여린분 아는데

그분도 우울증이 있으시더군요.

길냥이들 보며 마음이 아프다보니

마음의병도 생기는듯해요.

송재림배우 캣대디 였다는

말듣고 마음이 참 아픕니다.

제가아는 캣맘도 사람들 때문에

너무힘들어 했어요.

IP : 14.33.xxx.1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8 4:49 PM (14.52.xxx.217)

    ㅠㅠ
    착하고 여린 사람들...
    냐옹이들아 미안해

  • 2. ..
    '24.11.18 4:58 PM (39.7.xxx.147)

    ㅠㅠ 맘 여리고 정 많은 사람들이 길위의 불쌍한 생명들을 차마 모른척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3. ..
    '24.11.18 5:01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렇더라구요. 냥이들 밥주면서 사람들 시선에 괴로워하고 며칠 신경 못쓴 냥이가 안보이면 자기때문인 것 같다고 힘들어하더라구요.

  • 4. ...
    '24.11.18 5:12 PM (112.133.xxx.138)

    맘 여리고 정 많은 사람들이 길위의 불쌍한 생명들을 차마 모른척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222

  • 5. 햇살가득한 오후
    '24.11.18 5:14 PM (211.235.xxx.125)

    검색해보니 기사가 있어 발췌했습니다.

    송재림의 또 다른 의외의 모습. 바로 '캣대디'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송재림은 집 근처 길고양이들도 돌본다. 고양이 얘기에 그의 표정이 한껏 밝아진다. 얼마 전엔 한 녀석이 송재림에게 다가와서 자꾸만 울더라고 했다. 그 고양이를 따라갔더니 이웃집 지붕 위에서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최근에 지붕 공사를 했는데 그 안에 새끼 세 마리가 갇혀 있었던 거다. 송재림은 집주인을 설득해 지붕을 뜯어내고 고양이를 구해냈다. 그 후로 그 어미 고양이 이름을 '삼팔이'로 지었다. 공사비가 38만원이 들어서란다. 요즘도 길고양이 네 마리가 송재림이 주는 밥을 먹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료가 금방 줄어요. 동네 개들도 와서 밥 먹나 봐요. 사료비가 장난이 아니에요. 푸하하."

  • 6. 그러게요
    '24.11.18 5:24 PM (125.178.xxx.170)

    착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 왔음 좋겠어요.
    송재림 역시나 멋졌군요.

  • 7. 괜찮은사람
    '24.11.18 5:42 PM (61.109.xxx.211)

    같이 살던 고양이는 송재림씨 친구가 데려 가려고 했는데 경계가 워낙 심해서
    못데리고 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살기를...

  • 8. ..
    '24.11.18 5:48 PM (39.7.xxx.147)

    ㅠㅠ 저런 사람인줄 모르고 외모만 보고 날티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슬프네요
    좋은곳에서 편히 쉬어요 ㅜㅜ

  • 9.
    '24.11.18 6:30 PM (49.170.xxx.60)

    너무 아까운 사람이 먼저 떠났어요. 왜이렇게 좋은사람들은 일찍 떠나는지 마음이 심란하고 안타깝네요. 힘든거 훌훌 털어버리고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요

  • 10. ...
    '24.11.18 6:54 P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

    이분 알면 알수록 좋은 분인데 참 아까워요

  • 11.
    '24.11.18 10:21 PM (220.78.xxx.153)

    맘여리고 착한 분이셨네요..
    자기 욕심만 채우는 인간들은 잘먹고 잘사는데
    이런 좋은분들이 세상을 먼저 떠나는지 화가 나네요..

  • 12. 멀치볽음
    '24.11.19 1:23 PM (59.16.xxx.1) - 삭제된댓글

    저도 1년간 근무하는 곳 고양이들 캣맘 한 적이 있는데
    안보이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겨울에도 안쓰럽고 ,,ㅠㅠ

    밥그릇에 벌레 보이고 하면 또 슬프고
    겨울에 물얼고 밥얼고 하면 또 슬프고 그래요 ㅠㅠ
    집 갖다놔도 잘 안들어가면 어디서 춥게 자고 있는지...
    생각나고

  • 13. 몇년전에
    '24.11.19 1:38 PM (125.134.xxx.134)

    수능때 자기오토바이로 수험생들도 태워주고 그랬는데 봉사활동 하는것도 몇번 기사로 나왔고 꾸준히 대중앞에 나와서 무언가를 하던 성실한 청년이였습니다.
    사생팬도 악플도 없는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행복하길 바랍니다.

  • 14. 보면
    '24.11.19 2:14 PM (58.230.xxx.181)

    우울증이나 자살하는 분들이 다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그런병 생기는것 같아요
    독하고 못되면 그렇게 하지도 못해요 에휴 ㅠㅠ
    부디 명복을 빕니다...

  • 15. ㅠㅠ
    '24.11.19 3:55 PM (175.199.xxx.86)

    그 일본 사생팬 너무 밉습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편안하게 쉬고 계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785 레몬수 만들때... 2 0000 2024/11/18 1,252
1647784 명태균 -코바나 행정관 여론조작 공모 의혹 3 0000 2024/11/18 1,056
1647783 산소에 조화 5 독특한 유행.. 2024/11/18 1,398
1647782 결정사 대표 "남성 회원이 여성보다 훨씬 많아...장기.. 5 기사 2024/11/18 2,647
1647781 부모 자식간 주택 매매 7 ... 2024/11/18 2,093
1647780 개인정보 털어가는 신종 사기수법 14 .. 2024/11/18 5,102
1647779 격분한 호주 교민들 "이재명 유죄 판결, 수사 아닌 사.. 8 ........ 2024/11/18 1,822
1647778 인테리어필름지가 떨어졌어요. 4 ㅇㅇ 2024/11/18 1,054
1647777 조그만 파우치 박장범 인사청문회 장면 5 비루한 2024/11/18 1,330
1647776 ‘학살’에 무기 수출하는 거짓말 정부...한국, 이스라엘 무기 .. 1 전쟁조장정부.. 2024/11/18 505
1647775 인터넷으로 바지 산거 좋은거 추천좀해주세요 바지 2024/11/18 304
1647774 고디국 청록색인데 정상인가요? 6 2024/11/18 824
1647773 씽크볼 교체하고 싶어요. 7 .. 2024/11/18 1,666
1647772 외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올때 치즈 가져올수 있나요? 25 아리까리 2024/11/18 2,966
1647771 골프 컨시드 12 ........ 2024/11/18 1,341
1647770 젤네일 하면 손톱얇아진다는거 무슨원리로 그런거죠? 11 젤네일 2024/11/18 2,213
1647769 이정도는 심한건아닌가요? 당근알바 3 ㅠㅠㅠ 2024/11/18 1,131
1647768 잘 쫄아요 ㅜ ㅜ 1 ㅇㅇ 2024/11/18 951
1647767 농부가 정년이 없이 계속 일할 수 있네요 19 농부 2024/11/18 3,711
1647766 꽃호박이 어떤건가요? 3 기침 2024/11/18 556
1647765 옆구리가 한달째 아프대요 7 ㅜㅜ 2024/11/18 2,400
1647764 요즘은 자녀 하나에 남아선호는 없나요. 39 2024/11/18 4,184
1647763 레토르트 반조리음식, 배달음식중에 어떤게 나을까요? 2 .. 2024/11/18 742
1647762 내년 벌금·과태료 1조4500억원 부과한다 13 ... 2024/11/18 3,054
1647761 아빠랑 딸이랑 사이좋은 가정도있나요? 35 ㅇㅇ 2024/11/18 4,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