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송재림배우 캣대디였군요.

조회수 : 11,107
작성일 : 2024-11-18 16:45:56

저희동네 캣맘 

여린분 아는데

그분도 우울증이 있으시더군요.

길냥이들 보며 마음이 아프다보니

마음의병도 생기는듯해요.

송재림배우 캣대디 였다는

말듣고 마음이 참 아픕니다.

제가아는 캣맘도 사람들 때문에

너무힘들어 했어요.

IP : 14.33.xxx.16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8 4:49 PM (14.52.xxx.217)

    ㅠㅠ
    착하고 여린 사람들...
    냐옹이들아 미안해

  • 2. ..
    '24.11.18 4:58 PM (39.7.xxx.147)

    ㅠㅠ 맘 여리고 정 많은 사람들이 길위의 불쌍한 생명들을 차마 모른척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3. ..
    '24.11.18 5:01 PM (49.166.xxx.213)

    맞아요. 그렇더라구요. 냥이들 밥주면서 사람들 시선에 괴로워하고 며칠 신경 못쓴 냥이가 안보이면 자기때문인 것 같다고 힘들어하더라구요.

  • 4. ...
    '24.11.18 5:12 PM (112.133.xxx.138)

    맘 여리고 정 많은 사람들이 길위의 불쌍한 생명들을 차마 모른척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222

  • 5. 햇살가득한 오후
    '24.11.18 5:14 PM (211.235.xxx.125)

    검색해보니 기사가 있어 발췌했습니다.

    송재림의 또 다른 의외의 모습. 바로 '캣대디'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송재림은 집 근처 길고양이들도 돌본다. 고양이 얘기에 그의 표정이 한껏 밝아진다. 얼마 전엔 한 녀석이 송재림에게 다가와서 자꾸만 울더라고 했다. 그 고양이를 따라갔더니 이웃집 지붕 위에서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최근에 지붕 공사를 했는데 그 안에 새끼 세 마리가 갇혀 있었던 거다. 송재림은 집주인을 설득해 지붕을 뜯어내고 고양이를 구해냈다. 그 후로 그 어미 고양이 이름을 '삼팔이'로 지었다. 공사비가 38만원이 들어서란다. 요즘도 길고양이 네 마리가 송재림이 주는 밥을 먹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료가 금방 줄어요. 동네 개들도 와서 밥 먹나 봐요. 사료비가 장난이 아니에요. 푸하하."

  • 6. 그러게요
    '24.11.18 5:24 PM (125.178.xxx.170)

    착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 왔음 좋겠어요.
    송재림 역시나 멋졌군요.

  • 7. 괜찮은사람
    '24.11.18 5:42 PM (61.109.xxx.211)

    같이 살던 고양이는 송재림씨 친구가 데려 가려고 했는데 경계가 워낙 심해서
    못데리고 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살기를...

  • 8. ..
    '24.11.18 5:48 PM (39.7.xxx.147)

    ㅠㅠ 저런 사람인줄 모르고 외모만 보고 날티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슬프네요
    좋은곳에서 편히 쉬어요 ㅜㅜ

  • 9.
    '24.11.18 6:30 PM (49.170.xxx.60)

    너무 아까운 사람이 먼저 떠났어요. 왜이렇게 좋은사람들은 일찍 떠나는지 마음이 심란하고 안타깝네요. 힘든거 훌훌 털어버리고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요

  • 10. ...
    '24.11.18 6:54 P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

    이분 알면 알수록 좋은 분인데 참 아까워요

  • 11.
    '24.11.18 10:21 PM (220.78.xxx.153)

    맘여리고 착한 분이셨네요..
    자기 욕심만 채우는 인간들은 잘먹고 잘사는데
    이런 좋은분들이 세상을 먼저 떠나는지 화가 나네요..

  • 12. 멀치볽음
    '24.11.19 1:23 PM (59.16.xxx.1) - 삭제된댓글

    저도 1년간 근무하는 곳 고양이들 캣맘 한 적이 있는데
    안보이면 마음이 너무 아프고
    겨울에도 안쓰럽고 ,,ㅠㅠ

    밥그릇에 벌레 보이고 하면 또 슬프고
    겨울에 물얼고 밥얼고 하면 또 슬프고 그래요 ㅠㅠ
    집 갖다놔도 잘 안들어가면 어디서 춥게 자고 있는지...
    생각나고

  • 13. 몇년전에
    '24.11.19 1:38 PM (125.134.xxx.134)

    수능때 자기오토바이로 수험생들도 태워주고 그랬는데 봉사활동 하는것도 몇번 기사로 나왔고 꾸준히 대중앞에 나와서 무언가를 하던 성실한 청년이였습니다.
    사생팬도 악플도 없는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행복하길 바랍니다.

  • 14. 보면
    '24.11.19 2:14 PM (58.230.xxx.181)

    우울증이나 자살하는 분들이 다 마음이 여리고 착해서 그런병 생기는것 같아요
    독하고 못되면 그렇게 하지도 못해요 에휴 ㅠㅠ
    부디 명복을 빕니다...

  • 15. ㅠㅠ
    '24.11.19 3:55 PM (175.199.xxx.86)

    그 일본 사생팬 너무 밉습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편안하게 쉬고 계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881 김수미님, 당신의 이야기 7 봄날처럼 2024/11/18 2,967
1649880 삼전 오늘 외국인,기관 엄청 팔았네요 3 82 2024/11/18 3,309
1649879 락스코인, 코인 락스 있으면 좋을거 같아요 4 사업아이템 2024/11/18 758
1649878 60대에도 일하시는분들은 어떤 일 하시나요? 4 ........ 2024/11/18 2,998
1649877 2주택보유하며 하나는 월세주는경우 5 ... 2024/11/18 1,549
1649876 김건희만 지키는 국힘당은 국민 손으로 없애야 25 기막히다 2024/11/18 1,262
1649875 학군지로 이사가서 성공한 케이스 보셨나요? 18 ........ 2024/11/18 2,766
1649874 주인이 쫄면, 폭력이 안방을 차지 한다. 4 주인은외면하.. 2024/11/18 1,512
1649873 경기북부 내일 낮에 무스탕 입을만하겠죠? 2 ㄱㅣㄱ 2024/11/18 991
1649872 남동생은 종손 3 장녀 2024/11/18 1,552
1649871 윤대텅 기차안 구둣발 사진 보고도 찍어준 분들. 8 참담 2024/11/18 1,024
1649870 이혼남 만난 친구들 죄다 결말이 안 좋네요 44 포리나 2024/11/18 14,056
1649869 한뚜껑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는데요.. 고소가즈아 2024/11/18 970
1649868 겨울에 차가운 커피를 1 2024/11/18 1,281
1649867 김병만부인 진짜 무서운여자네요 36 .. 2024/11/18 23,551
1649866 6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사이섬 레전드 모음 / 사람들 사이에는.. 1 같이볼래요 .. 2024/11/18 236
1649865 멸치육수에 말아낸 잔치국수 너무 맛있어요. 10 ..... 2024/11/18 2,597
1649864 판사검사가 정치에 개입한 나라들 특징 경제 후진국 되었습니다. 22 000 2024/11/18 923
1649863 최민용은 왜 안 나오는 걸까요? 6 .... 2024/11/18 3,524
1649862 기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24 분홍 2024/11/18 1,883
1649861 동작구 사는데 학원샘이 이동네선 숭실대도 1등급은 되야 간다고 .. 28 숭실대 2024/11/18 4,850
1649860 요즘 화장실 리모델링 비용 어느정도인가요 6 ... 2024/11/18 1,646
1649859 어이없는 부부싸움 봐주세요 16 루루루 2024/11/18 3,158
1649858 군입대 준비물 9 ..... 2024/11/18 645
1649857 판사를 광화문광장에 끌고가 효수하자.. 40 광기 2024/11/18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