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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 송재림배우 캣대디였군요.

조회수 : 6,543
작성일 : 2024-11-18 16:45:56

저희동네 캣맘 

여린분 아는데

그분도 우울증이 있으시더군요.

길냥이들 보며 마음이 아프다보니

마음의병도 생기는듯해요.

송재림배우 캣대디 였다는

말듣고 마음이 참 아픕니다.

제가아는 캣맘도 사람들 때문에

너무힘들어 했어요.

IP : 14.33.xxx.16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8 4:49 PM (14.52.xxx.217)

    ㅠㅠ
    착하고 여린 사람들...
    냐옹이들아 미안해

  • 2. ..
    '24.11.18 4:58 PM (39.7.xxx.147)

    ㅠㅠ 맘 여리고 정 많은 사람들이 길위의 불쌍한 생명들을 차마 모른척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 3. ..
    '24.11.18 5:01 PM (49.166.xxx.213)

    맞아요. 그렇더라구요. 냥이들 밥주면서 사람들 시선에 괴로워하고 며칠 신경 못쓴 냥이가 안보이면 자기때문인 것 같다고 힘들어하더라구요.

  • 4. ...
    '24.11.18 5:12 PM (112.133.xxx.138)

    맘 여리고 정 많은 사람들이 길위의 불쌍한 생명들을 차마 모른척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222

  • 5. 햇살가득한 오후
    '24.11.18 5:14 PM (211.235.xxx.125)

    검색해보니 기사가 있어 발췌했습니다.

    송재림의 또 다른 의외의 모습. 바로 '캣대디'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송재림은 집 근처 길고양이들도 돌본다. 고양이 얘기에 그의 표정이 한껏 밝아진다. 얼마 전엔 한 녀석이 송재림에게 다가와서 자꾸만 울더라고 했다. 그 고양이를 따라갔더니 이웃집 지붕 위에서 아기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렸다. 최근에 지붕 공사를 했는데 그 안에 새끼 세 마리가 갇혀 있었던 거다. 송재림은 집주인을 설득해 지붕을 뜯어내고 고양이를 구해냈다. 그 후로 그 어미 고양이 이름을 '삼팔이'로 지었다. 공사비가 38만원이 들어서란다. 요즘도 길고양이 네 마리가 송재림이 주는 밥을 먹고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 사료가 금방 줄어요. 동네 개들도 와서 밥 먹나 봐요. 사료비가 장난이 아니에요. 푸하하."

  • 6. 그러게요
    '24.11.18 5:24 PM (125.178.xxx.170)

    착한 사람들이
    행복하게 사는 세상 왔음 좋겠어요.
    송재림 역시나 멋졌군요.

  • 7. 괜찮은사람
    '24.11.18 5:42 PM (61.109.xxx.211)

    같이 살던 고양이는 송재림씨 친구가 데려 가려고 했는데 경계가 워낙 심해서
    못데리고 왔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잘 살기를...

  • 8. ..
    '24.11.18 5:48 PM (39.7.xxx.147)

    ㅠㅠ 저런 사람인줄 모르고 외모만 보고 날티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슬프네요
    좋은곳에서 편히 쉬어요 ㅜㅜ

  • 9.
    '24.11.18 6:30 PM (49.170.xxx.60)

    너무 아까운 사람이 먼저 떠났어요. 왜이렇게 좋은사람들은 일찍 떠나는지 마음이 심란하고 안타깝네요. 힘든거 훌훌 털어버리고 편히 쉬었으면 좋겠어요

  • 10. ...
    '24.11.18 6:54 PM (110.70.xxx.180)

    이분 알면 알수록 좋은 분인데 참 아까워요

  • 11.
    '24.11.18 10:21 PM (220.78.xxx.153)

    맘여리고 착한 분이셨네요..
    자기 욕심만 채우는 인간들은 잘먹고 잘사는데
    이런 좋은분들이 세상을 먼저 떠나는지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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