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집에 17살 노견이 있답니다.

우리는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24-11-18 15:28:06

올들어 다리에 힘도 많이 빠지고

그러나 잘 먹고, 공놀이도 몇번은 하고

여전히 철은 없이 잘 지내고 있지요

어제 채널 돌리다 동물프로에서 18세 노견을 보내는 영상이 나오더라구요

보면서 좀 울었어요

그 집 강아지 다리도 힘이 없어서 흔들흔들하더라구요

 

제가 남편한테 

아까 그 강아지 상태가 우리 **이랑 비슷하지?

그랬더니 남편이 

우리 **이랑은 전혀 다르지!

어디 우리 **이랑 비교를 하나 얼마나 쌩쌩한데

 

하면서 버럭하네요...

 

맞아 그치?

다르지?

 

 

IP : 121.161.xxx.23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편분왈
    '24.11.18 3:30 PM (211.57.xxx.44)

    내 새끼를 얻따 비교하나 참!

    내 소중한 새끼, 건강하게 같이 잘 지내자

    꿀 뚝뚝

  • 2. dd
    '24.11.18 3:36 PM (116.32.xxx.119)

    남편분은 오래오래 강아지랑 같이 지내고 싶으시니....
    따뜻하시네요

  • 3. ..
    '24.11.18 3:43 PM (223.38.xxx.175)

    저도 17살 강아지 키우고 있어요
    무지개다리 보낸 경험이 3번 있고
    항상 우리 강아지 일순위로 생활하고 있어요
    노견이라 소화 도움되라고 4-5번 밥 나눠주고 안약 4번
    산책 자주 나가고 울강아지가 좋아해서 중간중간 강제 휴식시켜야 하는 애견카페나 애견동반카페도 일주일에 1번은 꼭 다니려고 해요
    최근 같은 서울이지만 노견 위해 공기 좋은 곳으로 이사했어요
    좋은 공기 느끼는 거 보고 있으면 흐뭇해요

    원글님도 아가와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강아지들은 영원한 아기입니다

  • 4. ...
    '24.11.18 3:49 PM (58.29.xxx.108)

    윗님 부럽기도 하고 대단 하시네요.

  • 5. ㅠㅠ
    '24.11.18 4:05 PM (119.196.xxx.139)

    종양과 싸우는 12살 9개월 노견을 케어하고 있습니다.

    17살이라니 넘 부럽네요 ㅠㅠ
    전 맨날 1살만 더 살아줘 ㅠㅠ 하고 있어서요

  • 6. ..
    '24.11.18 4:19 PM (202.128.xxx.100)

    17살이면 2007년생인가요?
    저희 개는 2008년 5월생인데 작년까지 잘 달리고 완전 건강하다고 생각했는데
    올해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확 나빠졌어요 ㅠㅠ
    그래도 아직 밥은 잘 먹고 산책도 짧게 다녀요.

  • 7.
    '24.11.18 4:19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개들도 건강이 천차만별이네요.
    저희개 14살인데
    산책 만난개 잘걷지도 보이지도않아
    털도빠지고
    18살넘은줄알았는데
    세상에9살이라해서 너무놀랐어요.
    9살에 그렇게 될수가 있나요?

  • 8.
    '24.11.18 4:20 P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개들도 건강이 천차만별이네요.
    저희개 11살인데
    산책하다 만난개가 잘걷지도 보이지도않아
    털도빠지고
    15살넘은줄알았는데
    세상에9살이라해서 너무놀랐어요.
    9살에 그렇게 될수가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8770 한국인 5대에 걸친 일본의 망령 9 .. 2024/12/18 1,349
1658769 윤부부 정신질환자 맞죠? 27 .... 2024/12/18 3,087
1658768 대학 들어가는 여학생 크로스백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요 9 가방 2024/12/18 1,205
1658767 60대분 유투버 몸선이 저보다낫네요 ㅜ 13 2024/12/18 2,425
1658766 퍼스트 레이디 상영관 100개 돌파 19 2024/12/18 2,157
1658765 친정엄마 진짜 넌덜머리나요 15 ㄴㄴ 2024/12/18 4,664
1658764 전쟁이 나도 국민보다 당의이익만 챙길듯 5 국힘은 2024/12/18 651
1658763 여인형 웃은 거 소름끼치지 않나요? 9 소오름 2024/12/18 2,420
1658762 지방에서 서강대 보내신분들..(하숙 있을까요) 4 서강대 2024/12/18 1,528
1658761 듀얼소닉 쓰고계신 82님 효과보세요? 1 듀얼소닉 쓰.. 2024/12/18 881
1658760 "저희도 쏘고싶지않습니다" '극한상황'기자실영.. .. 2024/12/18 1,349
1658759 중학생 농구 보낼까요? 4 중2엄마 2024/12/18 666
1658758 추운데 환기 몇분시키나요 18 2024/12/18 2,668
1658757 꽃보다 할배도 이젠 추억의 프로그램이에요 3 ㅁㅁ 2024/12/18 1,408
1658756 저의 최애가수 조정현님 노래 1 정의 2024/12/18 681
1658755 외국에서 보는 계엄 2 .. 2024/12/18 1,122
1658754 박주민 의원이 취재편의점에 나와서... 2 좀전에 2024/12/18 2,464
1658753 늙은 호박으로 스프 끓이면 맛날까요? 4 스프 2024/12/18 1,129
1658752 조국님이 감옥에 간 이유 30 ㅇㅇ 2024/12/18 3,278
1658751 사람들 여론이 탄핵에서 사형으로 바뀌나봐요 31 ㄴㄴ 2024/12/18 3,508
1658750 윤상현 의원직 제명에 관한 청원 42 ... 2024/12/18 2,066
1658749 오늘 구국의 의지가 활활 타오르네요 6 ㄷㄹ 2024/12/18 1,146
1658748 저희도 쏘고 싶지 않습니다ㅡ극한상황 기자실 공개영상 3 JTBC 2024/12/18 1,675
1658747 시어머니가 아들에게 며느리를 지칭하는 표현 13 ㅇㅇ 2024/12/18 3,145
1658746 수시 문서등록 질문입니다 1 2024/12/18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