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만 해도 킥판 잡고도 자유형 발차기로 25미터를 한번에 못갔었는데
어느덧 자유형으로 25미터는 부담없이 가게 되고
지난 주엔 접영 웨이브를 배웠어요.
실력을 떠나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그런데 수영만 다녀오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자꾸 라면을 끓여먹게 되네요,
힘들게 수영해도 몸무게는 요지부동 배는 더 나오는 것 같고;;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순간의 유혹을 못이기고 있어요 ㅠㅠ
딱 끊어내야겠죠?!
지나가는 수영 선배님들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요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