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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린이 50일차

로로 조회수 : 2,154
작성일 : 2024-11-18 13:53:28

9월만 해도 킥판 잡고도 자유형 발차기로 25미터를 한번에 못갔었는데

어느덧 자유형으로 25미터는 부담없이 가게 되고 

지난 주엔 접영 웨이브를 배웠어요.

실력을 떠나서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감격스럽습니다.

 

그런데 수영만 다녀오면 뜨끈한 국물이 생각나서

자꾸 라면을 끓여먹게 되네요,

힘들게 수영해도 몸무게는 요지부동 배는 더 나오는 것 같고;;

이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순간의 유혹을 못이기고 있어요 ㅠㅠ

 

딱 끊어내야겠죠?!

지나가는 수영 선배님들

따끔한 조언 부탁드려요 흑.

IP : 121.152.xxx.15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김만안나
    '24.11.18 1:56 PM (61.108.xxx.168)

    우와 부럽네요
    킥판없이 25미터가면 이제 중급으로 올라가시겠네요.

    저는 11월에 시작해서 아직도 발차기 배우는 초급입니다. ㅎㅎ

  • 2. 로로
    '24.11.18 2:01 PM (121.152.xxx.154)

    킥판없이 25미터 가면 승급되는 거군요~
    전 5:1 수업이라 그런지 초중고급 한반에서 배워요.
    (제가 끝에서 두번째 ㅎㅎ)
    잘하는 분들이랑 해서 자극도 많이 받고
    강습 없는 날이나 주말에도 한번씩 나와서 자유수영으로 연습했더니
    진도를 빨리 빼주시는 듯^^
    암튼 계속하면 늘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3. 수영
    '24.11.18 2:02 PM (125.134.xxx.56) - 삭제된댓글

    수영 하면서 7키로 찌고 빼는데 3년 걸렸어요 ㅎㅎ
    수영후에는 딱 커피한잔과 비스켓 하나만 먹어요.

  • 4. 와우
    '24.11.18 2:11 PM (180.229.xxx.164)

    50일만에 접영웨이브라니!
    대단하세요.
    전 1년 넘게 다니는데도 아직 접영 엉망진창
    게다가 접영 한시간씩 집중적으로 하니
    아프다 괜찮았던 어깨가 다시 아파서ㅠ
    접영 못하게 되었어요.
    혹시 어깨 안좋으심 접영 조심히 하시길요

  • 5. ㅇㄹㅇ
    '24.11.18 2:15 PM (211.184.xxx.199)

    전 6개월을 다니다 수영쉰지 1년 되어 가는데
    다시 기초반으로 시작해야 할 것 같아요
    얼마전 수영장 놀려갔는데 밤수영 무서워서 엎드리지도 못하겠더라구요
    내년에 하와이 예약 해놨는데 바다에서 스노쿨링 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극복하죠

  • 6. ..
    '24.11.18 2:18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뜨거운 국물을 계란국으로 바꾸세요.
    간 약하게 하고 얼큰함은 청양고추로..

  • 7. 저도 수린이
    '24.11.18 2:25 PM (49.167.xxx.194)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자유형, 배영, 평영 배우고 지난주에 접영 발차기 들어갔거든요^^ 한창 블랙프라이데이로 수영복도 좀 지르고 ㅎ
    그런데 저는 수영하고 나면 식욕이 그리땡기지가 않더라구요. 그나마 다행이죠 ㅎ

  • 8. 55
    '24.11.18 2:25 PM (121.65.xxx.196)

    저도 수린이인데요 지나가다가 글남겨요 1년 7개월차 강사가 시키는건 어지간히 전부 따라하긴합니다. 급하게 빨리 하기보다 자세가 정말 중요하다는걸 느끼는 요즘이라서 자유수영은 초급반에서 자세 교정하면서 하고 있어요 저도 처음엔 5인 수영교실에서 20인 되는것에서 지금은 하고있는데 개인지도 할떄 만큼은 자세 교정이 어렵죠 그래서 시간날떄마다 유투브 보면서 자유수영 시간에는 생각했던거 해보기도 하면서 하고 있는데요 댓글이 두서가 없네요 ㅠㅠㅠ 결론은 폼 자세 가 정말 중요하구나 그러면 덜 다쳐요 어깨등등 그리고 스피드도 죽죽 나가요... 그러다보니 너무 재밌고 50대에 이만한 운동이 없겠다 싶습니다.

  • 9. 저도 수린이
    '24.11.18 2:26 PM (49.167.xxx.194)

    수영을 한다는게 너무너무 행복해요. 저는 8월에 시작해서 이제 4개월차거든요.

  • 10. ....
    '24.11.18 2:46 PM (211.49.xxx.118)

    참고 아침에 일어나서 드세요,,,,
    전 오늘 마지막으로 라면 먹었어요.....
    요요 오긴했지만 수영으로 살 많이 뺐었어서 다시 열심히 해볼려구요,,,
    전 한 수영장에서 초급부터 해서 연수반까지 왔거든요.제 경우는 잘 없는듯 해요.
    중간에 관두거나 다른데로 옮기거나 하는게 99%인듯요....
    제가 11월달에 시작해서 요즘 초급반보면 나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하면서 수영하는 사람 진짜 많아졌구나 느껴져요....
    지금반 사람들 대부분 10년차 이상 사람들이라서 전 수린이의 마음으로 헉헉대며 다니고 있답니다...ㅎㅎㅎ

  • 11. do
    '24.11.18 3:39 PM (122.46.xxx.97)

    50일만에 웨이브라니 ㅜ
    나는 한 500일쯤 됐나 ㅠㅠ
    아무튼 유튜브 보시면서 연구 많이 하면 자세 좋아지구요

    저는 아침 굶고 수영 매일 다녀와서 11시 30분 이후에 저탄 식단으로 두끼먹고 그랬더니 암튼 2년만에 허리도 쑥 들어가고 체중도 5킬로 정도 줄었어요. 매일 수영가는게 너무 좋네요.

    열심이 수영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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