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구들이 밥생각 없다는 말이 반가워요

ㅁㅁㅁ 조회수 : 1,786
작성일 : 2024-11-18 13:52:18

가족이 이제 애들도 다 컸고, 

저도 요리로 나름 친구들 사이에서 유명했는데

이제 다 귀찮고

과잉영양이란 생각들고

좀 안먹고 살자..이런 마음이 들 정도에요.

 

밥때 되서 아 뭐해먹지..또 고민할 때 안먹어도 된다고 하면

그렇게 반가워요

예전엔 그렇게 뭘 먹일까 고민했구만..

 

IP : 222.100.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1.18 1:55 PM (222.233.xxx.216)

    정말 반갑기 그지없습니다.

    엄마 밥 먹고 갈게
    여보 밥 먹고 갈게

  • 2. 그러게요
    '24.11.18 1:55 PM (61.105.xxx.88)

    ㅋㅋ 저두요
    점심 많이 먹어서
    저녁 안먹을래 하면
    그래 ??? 하면서 속으로는
    어찌나 반가운지
    과일이나 주고 말아요

  • 3. ...
    '24.11.18 1:56 PM (220.75.xxx.108)

    하다못해 남편만이라도 오늘 먹고온다 하면 갑자기 휴가같은 느낌이... ㅋㅋ

  • 4. ......
    '24.11.18 1:57 PM (23.106.xxx.53)

    이제 공부안해도 되겠다 이러면 애들도 반가워 할거고
    이제 돈안벌어도 되겠다 이러면 남편도 반가워 할것 같네요.

  • 5. ㅋㅋㅋ
    '24.11.18 1:58 PM (211.58.xxx.161)

    근데 문젠 자기전에 꼭 배고프다고 난리난리

  • 6. .....
    '24.11.18 1:58 PM (39.7.xxx.148)

    우리집은 그러고서 꼭 뒤늦게
    궁금해서 냉장고 뒤적거리더라고요
    그래서 결국은 제가 뭐 해줄까? 되물어요 ㅠㅠㅋㅋㅋㅋ

    약속 있어 먹고 온다고 하면 정말 만세입니다~

  • 7. ㅂㅂ
    '24.11.18 2:10 PM (210.217.xxx.231)

    성장기때는 밤늦게 야식도 챙겨주고 더 먹으라했는데 이제 야식금지시켰어요
    설거지 쌓이는거도 싫고 그동안 너무 많이먹고산거같아요 먹는데 너무정성들일필요없고 적당히먹으면되는듯해요

  • 8. ...
    '24.11.18 2:17 PM (58.143.xxx.196)

    다 마음이 같은가봐요
    아무리 커도 비만되지 않게 요리며 밥등 신경서서 해줘야 하는게 가장힘들어요 .
    과잉이다 자주 생각했어요

  • 9. 역지사지
    '24.11.18 2:22 PM (223.38.xxx.19)

    이제 돈 안 벌어도 되겠다 이러면 남편도 반가워할 것 같네요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1089 끼니 거르면 머리아픈 분 계세요? 8 ㅇㅇ 2024/12/03 1,018
1651088 자동세차에 공포증이 있어요 6 .... 2024/12/03 1,315
1651087 사기꾼들 보면 공을 엄청 들이네요 3 ... 2024/12/03 1,941
1651086 의료보험 자격 변경 15 겨울 2024/12/03 2,274
1651085 이번주 결혼지옥 여자 진짜 최악인듯 7 ........ 2024/12/03 3,714
1651084 00001881 브랜드 정확한 이름이 뭘까요? 2 ㅇㅇ 2024/12/03 713
1651083 옥씨부인전 여주 18 .... 2024/12/03 6,305
1651082 82세 망막박피 수술을 하셔야하는데 2 ..... 2024/12/03 772
1651081 월스트릿 트레이더들 로망이 예술이라고 2 ㄴㅇㄹㅇㄴ 2024/12/03 624
1651080 영어 단어공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바다 2024/12/03 974
1651079 7시 변상욱의 미디어알릴레오 ㅡ 경제신문이 말하지 않는 경제 .. 1 같이봅시다 .. 2024/12/03 446
1651078 미국 - 신부 사망케 한 음주 운전자에게 징역 25년 선고 3 2024/12/03 1,241
1651077 충격. 심각 ) 푸바오 중국가면 걱정된다고 했었는데. 32 2024/12/03 3,934
1651076 무광 코팅(종이 코팅)은 원해 뿌연 느낌이 있는건가요? 2 ........ 2024/12/03 258
1651075 아이가 공부를 잘 하니 든든해요 18 2024/12/03 4,507
1651074 커피왕자 공유도 나이가 보이네요 6 트렁크 2024/12/03 2,232
1651073 역대급 탄핵 사유 15가지 국민과 함께한 탄핵소추안 조국혁신당,.. 4 ../.. 2024/12/03 563
1651072 동덕여대 복구 견적 뽑으러 간 업체들 '기겁' 23 ,,,,,,.. 2024/12/03 3,748
1651071 돈 많은 남자는 늙어도 부럽네요 11 ........ 2024/12/03 3,731
1651070 돈 빌려달라는 친구 18 ㅇㅇ 2024/12/03 4,925
1651069 4인가족 식비 얼마나 드세요? 7 궁금 2024/12/03 2,356
1651068 82에 댓글 쓰는날 7 지나다 2024/12/03 456
1651067 자식에 큰 실망 2예요… 9 하아… 2024/12/03 4,139
1651066 내년 2월초에 방콕여행 가려는데요 14 여행 2024/12/03 1,462
1651065 줄눈이나 타일 시공 배우고 싶은데오 2 ㅇㅇ 2024/12/03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