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은 초저 같고
남학생들은 초말 같고..
맞나요?
자녀분이라면 언제 어떤 계기로
뭔가 다르다고 느끼셨는지 궁금해요
여학생들은 초저 같고
남학생들은 초말 같고..
맞나요?
자녀분이라면 언제 어떤 계기로
뭔가 다르다고 느끼셨는지 궁금해요
이미 초등 때 판가름이 나는군요.. ㅎㅎ
초 고학년때 전교권 애들이 가대요
일부는 가서 실패도 해요
초5,6....에서 판가름.
거의 벗어나지 않네요.
공부할 아이들은 이미 입학 때 결정되어요.
물론 고등학교가서 뒤늦게 정신차리고 공부해서 성적 올라가는 아이들 있지만
영재라던지 의대갈 아이들은 노력만으로해선 될 수가 없거든요. 두뇌가 타고 나야해요. 거기에 본인 의지와 노력이 더해져야 가는거죠,.
초고에 전교권을 어떻게 아나요?
영재원 다니는걸로 전교권이라고 말하나요?
일단 저희애 학교에선 중1때 좀 다르고 중2때 시작해서 영과고 간애는 있어요
초등학교때 전교권을 보고 결정하는게 아니고
보통은 성대외시라던지 대형학원 성적을 많이 참고하죠.
그리고 타고난 아이들은 학교에서 공부할 때 보면 달라요.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경청합니다.
질문에 잘 대답하구요. 숙제해 오는 것도 보면 잘 하고.
친구 아들이 영재고 졸업했는데
중3때 3월에 갑자기 영과고를 가겠다고 엄마(식당업)한테 학원보내 달라고 매달려서 학원갔더니 레벨테스트 학원 꼴찌로 나왔대요.
선생님이 원서 6월~8월 원서 쓰는데 너 너무 늦게 왔다 그리고 고등 선행이 하나도 안되어 있다고 집에 가라는거 꼴찌로 들어갔어요.
이 아들이 고등 선행은 아예 안되어 있어서 그날부터 석달동안 그냥 고등 수학책을 통째로 외웠대요.
이해를 할 시간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영재고 3차인가 면접에서 모르는 수학 문제가 나왔는데 자기는 이해를 하고 풀었던게 아니라서 대답을 못하다가 그냥 중학교 풀이 방법을 연계해서 풀었는데 선생님들이 신기했는지 붙여줬다고 하더라구요.
진짜 영재는 이런 애 같아요. 지금 의대다녀요.
초등 영재원 안가는 분위기요.
생각외로 놀자판이고 시간낭비 커서요
그 시간에 공부하는게 낫대요.
실익을 챙기겠다는것이고 영재원 유무가 초등 전교권 아님.
영재고 과고는 아예 다른 개념이고요
가 달라요
노력만으로 해선 될수가 없거든요
두뇌가 타고 나야 해요
거기에 본인 의지와 노력이 더해져야 가는거죠
동창 아들은 초딩 때부터 남달랐어요
여아는 초고, 남아는 중학교 2학년까진 봐야해요
중1때
수학을 잘 하면 돈 벌수 있대, 하길래 뭐래 하고 말았는데
집 근처 수학학원에서 이거 몇점 이상 나오면 돈 5만원 준다는 거 받아왔네요.
잘 이야기해서 돈 돌려주고 오라고 했는데- 어차피 그 학원 안갈거라서 돈 받고 싶지 않았음
수학 조금 하나? 싶긴 했어요.
중 2올라가서 영재고 가겠다고 영재고대비 학원에 3월에 들어갔는데
엄마 물리수업에서 뭔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모르겠어, 하길래
언제든 그만둬도 된다고 했지요.
근데 그해 8월 중학생 물올에서 동상 받아와서 과학도 조금 하나? 생각했는데
다행히 영재고 합격하고, 또 설높공 가긴 했어요.
근데 하는 짓 보면 좀 멍충하긴 합니다......
있어요.
엄마가 멱살쥐고 다 끌고 가면서
상하나, 셤 1등 다 자랑해야 직성이 풀리는 집들
고런 애들 중2부터 무너집디다.
중2,3부터 조용한 영재들, 수재들이 수면 위로 나타나고.
근성있는 남자애들은 고2부터 갑자기
달려도 성공하긴 해요. 일주일에 몇시간씩 자면서
정시로 인서울의대 뚫어버려요.
근데 엄마 입장에선 대여섯살 이전부터 눈치까죠.
글자숫자에 민감하고 일찍 깨치고 머리쓰는 게 남달라서 내가 천재를 낳았나 싶을 때가 많거든요.
초저학년인데 친척형 공부하는 정석을 지가 풀어버린다등가. 감있는 쌤들도 중등수학만 시켜봐도 얘는 동네에서 놀 애 아니다 영재고 준비시켜라, 큰 학원가라 합니다.
사춘기가 기점같아요
고1 1학기때에는 집에서만 다닐수있는 학교였음 좋겠다(인서울)
2학기때에는 어라~열심히 하네. 가능하겠는걸
고2때에는 약대가면 좋겠는걸
고2마치며 의대가겠다고 선언하더니, 정말 열공
현역정시로 메의갔어요.
(고1-1성적이 수시 발목을 잡더라구요)
저희 아이 초등때나 중등때 알던 사람들은 깜놀...심지어 예비고1때 학원쌤조차 너가? 하는 얼굴이었음...
공부를 못할 것 같진 않았는데
최선을 게임에만 다하는 느낌이었어요.
우리 애는 중딩때 반 1등도 못해봤어요.
수학 학원 동네 다니는데 같은 학년이 딴애 하나랑 둘 뿐이었고,
샘이 잘한다 잘한다 했지만, 학원 표본은 적고 학교 내신은 저래서 애가 그냥 상위권 정도인줄 알았지 최상위인지 몰랐답니다.
고등가서 날라다녔어요. 수학 모고 백분위 백 나오고요.
전교 1등하다 메디컬 감요.
남달라요
그냥 노력만으로는 안 됩니다
두뇌가 타고 나야 해요
거기에 본인 의지와 노력이 더해져야 가는 거죠222222
저희 아들 사고력학원 다녔는데 5학년부터 영재고 준비하라고 했는데 그때는 왜 그랬는지 너무 늦은거 같고 무슨 이애가 영재 이런 생각과 학원영업인줄 알았어요
중 1겨울에 선행 빼려고 갔더니 왜 이제 와냐고 ᆢ 그때라도 해서 갔어요 근데 빨리 한애들에 비해 힘들었어요
우리아이 잘 보세요. 이과에 완전 특화된 아이들은 영재고 좋아해요
의대는 수학.과학만 특화되서는 안 되고 이과문과가 특화될정도로 잘 해야 해요 서울 수도권아이라면 ᆢ 수시도 정시도 어려워요
초등은 학교 전교권인지 도리어 선행을 안 하니 모르지만 학원서는 알아요
유치원때 선생님들이 알려주셨어요.
둘째라 그런 줄 알았는데, 영재학교, 서울대 졸업했어요.
친구네는 아들이 초딩때 남다른걸 알았대요
영재학교, 인서울 의대 졸업했어요
자녀분 직업은 어떻게 되나요?
다른 분들두요.
저렇게 영재코스로 성장한 청년들은 어떤곳에서 어떤일 하는지 넘 궁금합니다.
수능 2개 틀리고 본인 원하는 목표 이루긴 했지만
초1때는 받아 쓰기 반타작 했는걸요.
주위에서 조언 해달라 하면
그냥 입시는 운이 반이라고 얘기해줘요.
그리고 사교육 하나 더 시키는 거 보다
사춘기 때 주위 좋은 친구 사귀는 게 아주 중요합니다.
그래서 다들 정글인 줄 알면서도 학군지 선호하는
이유가 그 부분도 있거든요.
저희 아이는 학군지 출신 아니지만 주위 시기 질투
전혀 없이 아낌 없는 응원을 해주는 좋은 친구들
덕분에 고교 3년 굉장히 수월하게 보냈네요.
첫째는 중3때요
원래는 이대 정도 가겠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머리가 트여서 이대의대 등록 안했어요
둘째는 초3때요
처음으로 수학문제집 풀려봤는데 해법수학능력평가 서울시1위했어요 사고력 다닌 적 없는데 초4때 황소테스트 경시반점수 나왔구요
첫째는 중3때요
원래는 이대 정도 가겠구나 싶었는데 갑자기 머리가 트여서 이대의대 등록 안했어요
둘째는 초4때요
처음으로 수학문제집 풀려봤는데 해법수학능력평가 서울시1위했어요 사고력도 다닌 적 없는데 초4말에 황소테스트 경시반점수 나왔구요
헐
저희야는 중학교까지 못했는데 고등가서 잘 해서 의대 갔어요
중학교까진 아주 못했다기보다는 영어 수학 잘하고 나머지 못했어요
고등가서 과학까지 잘해서 의대갔어요
대부분 초곤데
남자애들은 사춘기지나서 보이는 경우가 종종 있구요
여자애들은 고등수학하는 거 보면 판가름 나요
진리의 케바케지요
아이 역량은 부모가 관찰하면 알게 되어 있어요
유명한 학군지 의대 제일 많이 보낸다는 곳에서 초중고 나왔는데요
열심히 하는 아이/ (머리)타고났으나 설렁하는 아이/ 타고났는데 열심히까지 하는 아이..다 결과는 다릅니다.
관찰한 바로는 타고난게 좀더 효율적..그리고 성격도 시험에는 많은 영향을 끼치더군요
가장 결정적인 건 본인의 동기.
옆에서 본봐로 엄마의 역할은..2등급정도 상승은 가능/ 최상은 엄마노력으로 안됨 이더군요
노력만으로는 안 됩니다
노력만으로는 안 됩니다222222
타고난게 달라요
늦어도 초등4~5에 결정되구요. 그렇게 영재나 수재로 보이는 애들중에서도 쭉 가는 애들..노선이 바뀌는 애들이 있죠. 결국 영과고나 의대 가는 애들은 그런 애들중에 소수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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