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주째 기관지염

... 조회수 : 799
작성일 : 2024-11-18 13:27:29

엑스레이 찍고 기관지염 판정 받고

3주간 약 열심히 먹었음에도 낫는 기분이 들지 않아 엑스레이 또 찍었더니

낫긴 커녕 더 악화되었네요.

관지염에서 이제  진짜로 폐렴 될락말락.

연중무휴 밤 늦게까지 하는 병원이라 시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신분에 그거 하나 믿고 다녔는데 

문제는 연중무휴 밤 10시까지 하는 병원이라 갈때마다 바뀌는 당직의....

초진 이후로 병원을 4번이나 갔는데 어느 한 사람 폐렴 검사 해보자는 얘기도 없었음 ㅠㅠ

엑스레이 결과 보고 기가 막혀 내가 먼저 폐렴균 검사해보자고 함.

토요일 검사했지만 병원체를 월요일에 가져가서 결과는 화요일날 나오고.

3주동안 시간, 무식하게 버틴 내 불쌍한 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IP : 121.65.xxx.2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ㅈㄷ
    '24.11.18 1:47 PM (106.101.xxx.165)

    병원 많이 다녔는데 진짜 돌팔이들 많아요 ㅡㅡ
    폐렴균도 있군요 얼른 나으시길 링겔이라도 맞으셔용

  • 2. ㅇㅇ
    '24.11.18 1:53 PM (222.233.xxx.216)

    저도 컹컹기침 가래 기관지염으로 3주를 항생제먹고 주사맞고서 ,
    저는 나았는데

    너무 고생이시네요 아휴 빨리 회복되시길 바랍니다. 체력이 많이 떨어지셨을거 같아요

  • 3. ...
    '24.11.18 1:57 PM (125.129.xxx.132)

    기관지염이 원래 잘 안 낫고 애먹여요.
    동네병원 약보다 큰 병원 약이 낫긴 한데..
    일단 기침을 자제시켜야 하는데,
    이게 정말 어렵고 힘들어요.
    사탕도 물고 있고
    물도 자주 마시고
    먼지나 찬공기 등 자극을 주는 요소도 없애야 하고,
    기침에 좋다는
    도라지청, 배즙, 등등
    뭐라도 구해서 병행해야 돼요.
    약만 먹고 있기 보다는..
    2차 병원 가시기를..

  • 4. ...
    '24.11.18 2:03 PM (121.65.xxx.29) - 삭제된댓글

    더 황당한건요.
    제 남편도 저랑 몇 일 차이로 늦게 같은 증상으로 같은 병원 다녔어요.
    초진 이후로는 의사가 매번 바뀌니까 항상 부부가 비슷한 시기 같이 걸렸다.
    초반에 회사에 폐렴으로 입원한 사람 있다 매번 강조를 했다는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제 남편은 단순 감기 증상에서 기관지염으로 악화되었구요.
    아무도 저희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았어요.

  • 5. ...
    '24.11.18 2:03 PM (121.65.xxx.29)

    더 황당한건요.
    제 남편도 저랑 몇 일 차이로 늦게 같은 증상으로 같은 병원 다녔어요.
    초진 이후로는 의사가 매번 바뀌니까 항상 부부가 나란히 같이 내원해서 비슷한 시기 같이 걸렸다.
    초반에 회사에 폐렴으로 입원한 사람 있다 매번 강조를 했다는 말이죠 ㅠㅠㅠㅠㅠㅠㅠ
    어제 제 남편은 단순 감기 증상에서 기관지염으로 악화되었구요.
    아무도 저희 얘기를 귀담아 듣지 않았어요.

  • 6. ,,,
    '24.11.18 2:16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당직의나 알바의사한테 가면 황당한 사례가 많았어요 ㅠ 환자말을 성의없이 들었는지 차트도 엉터리도 적어서 상해사고시 보상금도 못받았어요. 나중에 병원폐업이 되어서

  • 7. ,,,
    '24.11.18 2:17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당직의나 알바의사한테 가면 황당한 사례가 많았어요 ㅠ 환자말을 성의없이 들었는지 차트도 엉터리도 적어서 상해사고시 보상금도 못받았어요. 병원에 가서 확인하려니 병원폐업이 되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50504 로렌조 비오티 부인은 연상인가요? ㅇㅇ 2024/12/02 404
1650503 대구여자 이쁘다는 글 내려주세요. 70 대구여자 2024/12/02 6,738
1650502 미국 총기사망자수 엄청 많네요. 4 2024/12/02 1,326
1650501 성교육일일캠프라는거 신청했어요 10 겨울 2024/12/02 801
1650500 겨울이면 꺼내 듣는 음악 있나요. 39 움보니아 2024/12/02 1,903
1650499 배는 안고픈데 뭔가 먹고 싶을때 뭘 드셔요? 14 ... 2024/12/02 3,039
1650498 인류애 충전되는 이야기 좀 해주세요 12 낙엽 2024/12/02 892
1650497 로컬에서 산 팥에 바구미가 바글바글 9 바구미 2024/12/02 2,330
1650496 전골냄비 크기와 뚜껑 2 전골 2024/12/02 398
1650495 배우자의 과거 1 귀염아짐 2024/12/02 2,052
1650494 납치된 반려견 개소주 만들고 사과 없이 방송 출연 2 ........ 2024/12/02 1,724
1650493 2년전 구매한 무스탕 당근에 팔기 8 질문 2024/12/02 2,015
1650492 열이 계속 오르락 내리락하는데 원인을 못찾고 있어요ㅠ 5 ... 2024/12/02 840
1650491 한국이 싫어서 영화에서요 5 웃음의 여왕.. 2024/12/02 2,068
1650490 전화하라는 카톡와있는데 하기 싫어요... 5 2024/12/02 2,280
1650489 대구여자가 확실히 예뻐요. 39 ㅇㅇ 2024/12/02 6,126
1650488 해외교수 몇백명도 시국선언 12 ㅇㅇ 2024/12/02 916
1650487 구글 고객센터는 아예 연결이안되네요 1 재키 2024/12/02 423
1650486 어떤 단어 ... 2024/12/02 310
1650485 로드샵에서 이쁜옷을 봤는데 8 ㅇㅇ 2024/12/02 2,533
1650484 네이버 날씨 심각하게 안맞네요ㅠㅠ 2 .. 2024/12/02 1,648
1650483 위@비(다이어트) 하시는 분들께 여쭤보고 싶어요 12 111 2024/12/02 1,544
1650482 나대는거 좋아하더니 영화 주인공까지 1 qasd 2024/12/02 2,077
1650481 윤석열 정권 퇴진 고려대학교 학생들, 시국선언 현장 13 지지합니다 .. 2024/12/02 2,044
1650480 쥐가 들어왔어요 10 밤톨 2024/12/02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