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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초 이제 청바지를 못입겠네요

... 조회수 : 14,058
작성일 : 2024-11-18 11:38:39

72년생입니다.

키162/55kg에 하체비만입니다ㅜㅜ

 

평생 청바지만 입고 살았는데

갱년기지나며 뱃살나오고 이제는 끼는옷을 도저히 못입겠네요.

청바지 입으면 답답해서 앉아있지도 못하겠고

소화도 안되고  사도세자 의대증처럼 옷을 벗어던지고

싶어요ㅠㅠ 

이제 청바지 다 버리고 스판슬랙스로  바꾸려합니다.

 

왜 예전에 엄마들이 홈웨어원피스,몸빼바지만 입는지 이제야 알것같아요;;;

IP : 39.7.xxx.155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8 11:39 AM (222.117.xxx.76)

    저요 49인데 올 여름부터
    고무줄 치마에 고무줄 바지만 ㅠㅠ

  • 2. ..
    '24.11.18 11:40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안붙는 청바지를 입어요.
    헐렁헐렁

  • 3. 저도
    '24.11.18 11:40 AM (172.226.xxx.0)

    이제 밴딩 와이드바지가 젤 편한데, 단점은 그런 편한 바지만 입으면 살찌는데도 모른다는 거요;;

  • 4. ..
    '24.11.18 11:41 AM (211.208.xxx.199)

    노우, 노우.
    스판이 든 안다르 청바지 사서 잘 입고 다닙니다.
    저는 60대에요.
    노인네가 무슨 청바지니? 하시겠지만
    잘.고르면 젊어보이려고 용쓰는 스타일이 아닌걸로 찾으실 수 있어요.

  • 5. 그 나이에
    '24.11.18 11:41 AM (124.50.xxx.70)

    162에 55이면 날씬하신데요...

  • 6.
    '24.11.18 11:43 AM (223.38.xxx.38)

    저는 이미 40대 중반 살찌면서 청바지를 벗게됐어요ㅜ

  • 7. 바지
    '24.11.18 11:43 AM (14.48.xxx.55)

    내나이 65
    즐겨입는 바지는 청바지입니다.
    나이가 무슨 상관인가요 편하면 최고예요.
    이제는 와이드핏 데님을 즐겨 입습니다.
    제일 편한 바지 청바지 입니다.
    아~ 살이 찌지 않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칠십이 되어도 아마 입고 있을것 같아요.

  • 8.
    '24.11.18 11:43 AM (221.138.xxx.92)

    벗으면 그때부터 더 찝니다..

  • 9. 알려주셔요
    '24.11.18 11:44 AM (58.232.xxx.112)

    위에 안다르 스판 청바지 쓰신 분 ,
    어떤 건지 혹시 구체적인 제품명이나 링크 알려주실 수 있는지요?

  • 10. ..
    '24.11.18 11:45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청바지는 죄가 없어요.
    고무줄에 밑위 긴 와이드 청바지 입어요.

  • 11. ^^
    '24.11.18 11:48 AM (72.253.xxx.142)

    전 오히려 반대.
    청바지 싫어해서 젊었을땐 입지 않았는데 다 늙어서 와이드핏 청바지에 폭 빠져서 요즘 잘 입고 다녀요.

  • 12. 마른자
    '24.11.18 11:52 AM (222.235.xxx.9) - 삭제된댓글

    고무줄 바지만 입은지 오래됐어요.
    심지어 츄리닝 바지 입고 돌아 댕겨요. 너무너무 편해요. 청바지는 한두개 남기고 다 갖다 버렸어요.
    살은 안쪘지만 체형은 변해가고 일부러 꼭 끼는 청바지로 장기를 괴롭히느니 차라리 맞춤 복대? 가 나을것 같아요

  • 13. ㅁㅇ
    '24.11.18 11:52 AM (115.91.xxx.99) - 삭제된댓글

    저 165에 66키로
    온몸이 비만이지만
    청바지 잘 입어요.
    오늘도 한섬 청바지입고 출근하는데 핏이 딱좋아
    기분 너무 좋아요.

  • 14. ㅇㅇ
    '24.11.18 11:54 AM (119.193.xxx.166)

    사도세자 의대증 ㅋㅋㅋㅋㅋㅋ

  • 15. 그냥
    '24.11.18 11:55 AM (112.149.xxx.140)

    그냥 입으세요
    불편하면 운동해서 유지라도 하는데
    편한옷으로 입으면
    편해서 운동 필요를 못 느껴요
    갈수록 더 불어나고
    나잇살은 못뺀다!!! 외치게 돼요
    사실은
    나잇살 따위 의지만 있으면
    식이와 운동으로 다 들 뺍니다

  • 16. ...
    '24.11.18 11:57 AM (39.7.xxx.155)

    벗으면 더찐다..무섭습니다
    그런데 스판슬랙스,고무줄바지를 입으니 아 삶의질이 달라져요.
    예전엔 누가 저런걸 입나했는데;;;ㄱ
    소화도 잘되고(그래서 더 많이먹나ㅜㅜ) 답답하지도 않고 조이는 느낌이 없어서 넘넘 편합니다 ㅎㅎ
    딜레마네요

  • 17. 청바지
    '24.11.18 11:58 AM (220.78.xxx.213)

    포기 못해서 죽어라 힙업운동
    복근운동합니다
    날씬해도 힙 납작하면 넘 없어보여서...
    청바지가 맵시있게 입으려면
    절대 편한바지 아닙니다 ㅋ

  • 18. ..
    '24.11.18 11:58 AM (211.243.xxx.94)

    의대증 찾아봤네요.ㅋㅋ
    청바지는 타임리스 에이지리스 패션템인데 잘 구슬려 입어보세요.

  • 19. 청바지
    '24.11.18 12:01 PM (223.56.xxx.43)

    전 학생때 청바지 입고 성인되고 청바지를 안 입다가 50대 들어서 와이드 청바지로 입기 시작했어요. 스판 청바지는 안 예뻐요.

  • 20. ..
    '24.11.18 12:16 PM (223.38.xxx.207)

    백화점 중장년 브랜드에서 나온 청바지
    너무 비싸면 인터넷으로 살 수도 있을 듯요
    그런 브랜드는 안 끼는데요
    나잇대에 맞춰 나와 그런지

  • 21. 디자인
    '24.11.18 12:18 PM (58.182.xxx.166)

    임부복 청바지 한번 봐보세요.
    이쁜거 많던데요..

  • 22.
    '24.11.18 12:19 PM (210.95.xxx.34)

    사이즈 업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 23. 오잉?
    '24.11.18 12:35 PM (124.49.xxx.205)

    저는 제일평화에서 스판 청바지 사입는데 왼잔 편해서 또 갈까 생각중인데요.

  • 24. ㅇㅇ
    '24.11.18 12:45 PM (211.212.xxx.180)

    애들입는 생지청바지말고 중장년브랜드꺼 입으시면 편하게 나와요 고무줄바지 아니어도요

  • 25. ...
    '24.11.18 1:17 PM (112.154.xxx.59)

    뒷밴딩 청바지 요즘 여성 브랜드에서 이쁘게 잘 나옵니다.
    추천 드려요 ㅎㅎ 와이드는 기본.

  • 26. ...
    '24.11.18 1:17 PM (118.235.xxx.245)

    와이드청바지 추천요.

  • 27. 스판은
    '24.11.18 1:26 PM (223.62.xxx.19)

    안입어요. 적당히 톡톡해야 날씬해 보여요

  • 28. ㅇㅇ
    '24.11.18 1:38 PM (118.46.xxx.100)

    가을에 니팅 청바지 샀는데 아주 만족스러워요

  • 29. ...
    '24.11.18 1:43 P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50초에 고무줄바지가 편하면 어쩌려구요
    저 60중반 와이드청바지 뒷밴딩청바지 즐겨입어요
    스판이라 가볍고 편해요

  • 30. @@
    '24.11.18 1:53 PM (222.104.xxx.4)

    저는 청바지만 입는데, 한두치수 큰거로 입어요
    배쫄리는거 너무 실음
    와이드바지가 딱이라, 허리는 한주먹 남아요
    166인데 뱃살 많이 없어요 , 배눌리는것도 싫어하고 ,
    근데 코끼리다리 ㅎㅎㅎ 엉덩이도 펑퍼짐
    그래도 와이드 바지 사랑합니당 @@

  • 31. 그냥
    '24.11.18 2:17 P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헐렁한 청ㅂ

  • 32. ..
    '24.11.18 2:36 PM (118.235.xxx.215)

    164, 52킬로인데 바지 사이즈 30, 31 입어요.
    청바지 큰 사이즈 편해요.

  • 33. ...
    '24.11.18 2:52 PM (58.143.xxx.196)

    청바지는 탄탄하고 쓸리는 느낌이 싫어서
    새거샀다가 여럿 버렸어요
    그나마 있긴한데 그냥 걸려만 있는데

    젊으면 와이드 입고다니겠는데 애매해서
    그냥 스판 바지 입었을때 편한것만 입게되요

    그말은 일리있어요
    수치늘린 바지 맞는거 찾아서 옷을 입어도 부담없는바지라
    몸무게가 늘어도 부담없으니 좀 헤이해지고
    최근 2키로 늘었어요 ㅠ
    빼야하는데 하루하루 소식해도 아건 안뻐지니
    단식해봐야할거같아요

  • 34. 사이즈
    '24.11.18 6:06 PM (180.71.xxx.214)

    늘려서 입어야죠 당연

    요즘 스타일로 입어야지 청바지래도요
    스타일이 묘하게 달라져서
    한 2 년 입음 새로사야하더라고요

    청바지가 유행을 가장 타는거 같애요
    여러번 빨면 또 바래져서 안이쁘구요

  • 35. mm
    '24.11.19 1:36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요즘 유행 밑위 길이 긴 바지라서 안잠김
    아무리 쪄도 골반바지는 다 들어가는데...
    옛날바지 안버리고 놔두길 잘햇지

    세미골반바지가 배 암만 나와도 상관없이 다 잠김...
    허리까지 올라오는 요새 바지 넘 싫음....히프쪽도 안이쁘고 그런 바지는..

    요새 안쪽으로 뒷밴딩 돼있는건 잠겨요 ㅎ
    밑위 많이 안긴거 샅샅이 찾아서 두개 샀네요

  • 36. 또 시작
    '24.11.19 1:39 AM (49.164.xxx.115)

    유난에 호들갑에
    과장에
    온갖 예민함은
    다 가진 사람들.

  • 37. ~~
    '24.11.19 5:01 AM (49.1.xxx.123)

    골프복브랜드 청바지 세상 편하고 날씬해보여요.
    제가 입는 와이드핏 청바지보다 더 편해요.

  • 38. 염장 지름
    '24.11.19 7:18 AM (211.206.xxx.130)

    허리 26.27정도 되면
    나이 있어도 데님이 멋스럽게 잘 어울려요.

    몸에 핏되는 스키니.슬림.부츠컷은 제외

    스트레이트.와이드.테이퍼드.배기 추천

  • 39. 등산브랜드
    '24.11.19 7:58 AM (211.215.xxx.185)

    등산복 브랜드에서도 청바지 느낌으로 편하게 나오더군요.
    얼마전에 ㅋㄹㅂㅇ에서 청바지 사입었는데 무늬만 청바지고 등산바지처럼 쫙쫙 늘어나고 편해서 잘샀다 싶네요.

  • 40. 딸이
    '24.11.19 8:50 AM (211.205.xxx.145)

    다리가 길어 기장 길다는 8초에서 와이드 청바지 샀는데
    넓어서 엄청 편하고 허리도 크게 나왔어요.
    디자인도 너무 예뻐요.깔별로 샀어요.
    같이 입으려고
    8초 한번 들어가 보세요

  • 41. 요새
    '24.11.19 8:52 AM (211.205.xxx.145)

    스키니 부츠컷을 누가입나요?
    다 와이드 입지.바지통에 원글님 다리 두개들어가도 넉넉할 거에요.
    물론 와이드일수록 날씬해야 더 이쁩니다만 원글님 사이즈도 아직 뚱뚱 사이즈는 아니에요.

  • 42. 천천히
    '24.11.19 9:34 AM (218.235.xxx.50)

    자라가서 입어보세요.
    다양한 디자인에 저렴한 가격대.
    서울역 자라에서 청바지 입어보고 와이드청바지샀는데 색도 에쁘고 50대가 입어도 어색하지않아요.
    엄청 넓어서 2인용? 인가 했는데 딸아이가 잘어울린다 합니다.

  • 43. ..
    '24.11.19 9:40 AM (218.237.xxx.69)

    그리 살찐 사이즈도 아니신거 같은데 ㅠ
    저는 165/59키로 청바지 잘입고 다녀요 48세입니다 ㅠ

  • 44. ㅎㅎ
    '24.11.19 10:12 AM (211.218.xxx.125)

    156, 46인데 청바지 절대 안입어요. 몸에 배기는 느낌이 있어서요. 정장 슬랙스나 스판 바지 입습니다. 아니면 기능성 운동복 입어요. 산산기어나 고요웨어, 케일 같은 곳에서 나온 거요. 뉴발란스 조거팬츠도 편합니다. 나이는 50대 초예요. 위에 허리가 26이면 청바지 편하다는 분, 다 그런건 아니에요. 청바지가 무거워서 못입는 사람도 있어요 ㅎㅎㅎ

  • 45. 00
    '24.11.19 10:33 AM (122.36.xxx.152)

    타이트한거 말고, baggy한거 시도해보세요.
    좀 비싼브랜드로 사봤는데 너무 맘에 들고 편하고 스타일리쉬해서
    휘뚜루 마뚜루 입고 다녀요

  • 46. 무슨소리
    '24.11.19 11:07 AM (49.1.xxx.141)

    딱 붙는 청바지입고 배 좀 배기게하고 삽니다.
    안그러면 감당이 안됩니다.
    배가 눌리는 느낌으로 살아야지 덜먹고 더 움직이고 뱃살이 늘어나지 않아요.

    저렴이 아줌마브랜드들 바지가 하나같이 고무줄바지에요. 이런거 사입으심 끝나는겁니다.

  • 47. 저도
    '24.11.19 11:48 AM (106.101.xxx.18)

    저는 몸무게 50인데도 청바지가 불편해요
    주로 앉자서 일하는데 배와 y존압박이 너무 힘드네요 요즘은 턱있는 통바지가 편한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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