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스도힘들지만 아닌것도 힘드네요

ㅇㅇ 조회수 : 3,139
작성일 : 2024-11-18 09:49:46

1년간 리스일때도 있었고

아이낳고 몇년 시큰둥했는데

그땐 또 그립더니

아이 좀 크고 육아스트레스 덜하니 

남편이 감정이 드나봐요

주1~2회는 시도하는데 

저는 2주~한달 한번? 정도가 괜찮은것같은데

거부하자니 또 리스될것같고요

 

IP : 59.24.xxx.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8 9:51 AM (211.218.xxx.194)

    애도 컸고, 부부사이도 성장했을텐데
    서로 대화로 합의하세요.

  • 2. 저는
    '24.11.18 9:52 AM (112.164.xxx.98) - 삭제된댓글

    둘중 하나면 리스를 택합니다

  • 3. ...
    '24.11.18 9:57 AM (122.40.xxx.155)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평상시 친밀감이 없는데 그것만 하자고 하는게 싫어요.

  • 4.
    '24.11.18 9:59 AM (14.33.xxx.161) - 삭제된댓글

    저도 둘 중 하나라면 리스가 나은 거 같아요 저희는 나이가 좀 있지만 50대 후반 정말 미칠 거 같아요. 정말 안 하고 살고 싶은데 어쩜 이러는지 미칠 거 같아요.
    이것 때문에 이혼하고 싶을 지경이에요. 왜 이렇게 껄떡거리는지 미쳐 버려요.
    리스가 훨 낫지 않나요

  • 5. ....
    '24.11.18 10:03 AM (211.218.xxx.194)

    본인도 그리운 순간이 있었다는데

    부부인데
    당연히 서로 이성의 느낌이 있었다면,
    옅어졌던 친밀감도 더 생기게 할수도 있는 것이 그거죠.

  • 6. ..
    '24.11.18 10:07 AM (39.115.xxx.132)

    착한 남편이면 영양제 공진단
    먹고 맞춰주세요
    약국 알바할때 사위가
    딸이 힘들다고 안할라고 한다고
    불만이 엄청 많다고
    친정 엄마가 약사 추천으로 딸 영양제
    잔뜩 사가져 갔어요
    먹고 기운내서 맞춰주라고요

  • 7. ...
    '24.11.18 10:19 AM (220.75.xxx.108)

    남편에게 맞춰주세요.
    인생 짧고 서로 사랑할 시간은 더 짧아요.

  • 8.
    '24.11.18 10:45 AM (121.159.xxx.222)

    인생짧아요
    나중엔 원해도 못하는거맞구요
    주1~2회면 상식적이지않다고 보기힘들고
    건강한성인남성이네요
    집안일이나 육아 더 많이 참여하라해서
    몸을 편히 해서라도
    그분야는 최대한 함께하세요

  • 9. 음..
    '24.11.18 10:52 AM (121.141.xxx.68) - 삭제된댓글

    너씨눈이라고 욕먹겠지만

    저는 섹스 왜 하는 지 모르겠어요.
    남자가 섹스 기술이 좋고 여자를 즐겁게 행복하게 해 준다면
    하루에 한번 , 매일매일 못하겠어요?

    남자가 섹스를 너무 못하고 여자 기분보다 지 기분만 내고
    어쩌면 정자배출 이상도 이하도 아닌 섹스를 하니까
    여자들이 해도 기분이 안좋고
    안 하려고 하니 부부간 의무??라는 생각 때문에 찜찜한거죠.

    하지만 남자가
    여자에게 전혀 만족감, 행복감을 주지 못하는 섹스는
    안 해도 된다고 봅니다.

    그럼 바람 피잖아?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바람 피는 것들은 그냥 바람 피게 되어 있어요.

    그렇다면 욕구 해소는 어찌 하는냐?
    남자들은 청소년 때부터
    자기 손기술이 뛰어 납니다.

    여자랑 섹스하는 기술은 엉~~망이지만
    지 손으로 하는 자위 기술은 뛰어나거든요.

    그냥 자기 손 사용하면 되는데
    나이 들어서 지손 지가 사용하기 귀찮고
    나이 먹었는데 청소년때 하던 행동 하려니까
    좀 어색해서 그런거지
    손으로 하면 됩니다.

  • 10.
    '24.11.18 11:01 AM (121.159.xxx.222)

    하다보면 서로 합이 맞춰지기도하는거고
    느낌이 오는날도있고
    그냥 체온나누고 정스러운 접촉일때가있고 그렇지
    아니 남편이 무슨 전동생체딜도도 아니고
    극치감을 어떻게 매번주나요
    직업남창도아니고
    그렇게따지면 여자가 석녀 통나무 불감증인가요
    본인은 전문 명기신가...

    경력있는신입찾기도아니고
    너 시원찮으니 더 연습하고 합을맞춰보자도아니고
    시원찮으니 손으로 해라면
    어디서 경력을쌓으라는건지

    그냥 결혼이안맞으니 혼자사세요

  • 11.
    '24.11.18 11:04 AM (121.159.xxx.222)

    손으로 너무 오래하면 지루돼서 여자한테 사정을 아예 못하고 어차피 극치감은 자기혼자느끼는거니 여자가 진짜 필요가없는 남자돼요
    아는사람이 그래서 시험관으로 애낳고 살다 이혼했어요

  • 12. 요즘
    '24.11.18 11:10 AM (211.218.xxx.194)

    손만잡아보고 결혼하는것도 아니고,
    결혼이란걸 무조건 해야되는 시대도 아닌데...

    연애결혼이면
    결혼을 결심할때 그런 문제도 다 고려해야할 조건이 아닌가 싶습니다.


    나이가 들고, 지지고 볶고, 아이가 생기면 가족이 되지만
    그순간 만큼은 부부가 아이들없이 둘만 있는 이벤트이고
    하고나면 서로 다시 잠시동안 남자와 여자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끼게되는데요.

    그래서 기혼남녀를 위한 피임시술 까지 발달하는 거죠.
    문제있는 사람들만 부각될뿐
    평범하게 서로 즐기고 사는 부부도 너무나 많다는 증거.
    어디가서 굳이 부부금슬 자랑하거나 떠벌리지 않는 그런 사람들.

  • 13. 부부사이에
    '24.11.18 12:14 PM (211.225.xxx.133)

    관계는 정말 중요한거 아닌가요? 친밀감과 사랑받는 느낌도 들고요.
    주1-2회면 많지도 않는건데 할수있을때 원한다하실때. 하시면 좋을것같아요.나중에는 원해도 잘 안되기도 해요. 전 거부했던 그시간들이 후회가 되더라구요. 이쁜사랑 하세요

  • 14. 전동생체딜도
    '24.11.18 12:42 PM (210.109.xxx.130)

    ㅋㅋㅋㅋ 121.159님 댓글 너무 우껴요.
    내용도 묘하게 설득되는데요.
    맞아요. 여자도 노력해야 되요. 나무토막처럼 가만히 누워서 나를 홍콩보내줘라 하는 것도 이기적이죠.
    넌 못하니까 손으로 하던거 계속 그거나 해라 타박할 게 아니라 같이 맞춰가면서 즐거움 찾아가는 게 이상적이죠.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그렇지.ㅠ

  • 15. 그정도면
    '24.11.18 1:28 PM (47.136.xxx.149) - 삭제된댓글

    과한 요구 아니니
    노력해보세요
    아님 주 1회 정도로 타협보시던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599 요즘 성 자기결정권으로 5 여행시 2024/11/21 874
1649598 러시아, ICBM 발사 9 ..... 2024/11/21 2,635
1649597 조국혁신당, '탄핵소추안' 초안 공개…민주당 호응하나 7 ..... 2024/11/21 953
1649596 유학생 과외가 들어왔는데요... 급질이에요.. 15 df 2024/11/21 3,104
1649595 영양제 여이스더 그분은 너무 많이 먹는거 아닌가여 7 . 2024/11/21 2,902
1649594 늙은 호박 실온에서 보관 얼마나 될까요? 9 달달 2024/11/21 924
1649593 어떤 이미지 일까요? 1 2024/11/21 397
1649592 흐려도 비가 와도 잔잔한 행복이.... 10 함께 행복 2024/11/21 1,797
1649591 솔로라서 윤세아 친구들보니.. 7 ㅔㅔ 2024/11/21 5,997
1649590 아임비타 괜찮나요? 4 열매사랑 2024/11/21 850
1649589 절친 3 딴길 2024/11/21 842
1649588 박찬대 “與, 한동훈도 찬성한 ‘채상병 특검’…국정조사 거부 명.. 4 채상병 2024/11/21 720
1649587 삼겹살 구이 뭐 준비할까요? 18 ㅇㅇ 2024/11/21 1,457
1649586 세신갈 때 가져갈 필요품 6 ... 2024/11/21 1,367
1649585 신맛없고 묵직한 바디감 있는 커피 원두는 어떤 걸까요? 9 커피 2024/11/21 1,130
1649584 새로 이사온 주택 화단에 칼이 꽂혀있어요 21 .. 2024/11/21 5,684
1649583 이거 뭘까요 ㅠㅠ? 6 ㅠㅠ 2024/11/21 1,493
1649582 평생 이름이 마음에 안드는데 6 .. 2024/11/21 1,220
1649581 부부 간 직장 퇴직 이후 어찌 생활하세요? 1 퇴직 2024/11/21 1,199
1649580 현재 일반 예금에 약 6억정도 있는데 이자는 월 몇천원 인가 싶.. 17 펀드 2024/11/21 4,719
1649579 요즘 70대 할머님들 실내 수영복요.  26 .. 2024/11/21 2,490
1649578 넷플릭스 추천해요 12 소비자 2024/11/21 3,573
1649577 늙은호박 속 실 같은 것도 긁어내야 하나요? 2 늙은 호박 2024/11/21 702
1649576 군검찰, 박정훈 대령에 징역 3년, 항명죄 최고형 구형 23 속보 2024/11/21 1,989
1649575 박정훈대령 3년 구형 나왔답니다.집회가야겠습니다. 16 검찰공화국 2024/11/21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