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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제가 오지랖 부린건가요??

오지라퍼 조회수 : 1,349
작성일 : 2024-11-18 09:46:37

저희아파트 커뮤니티에는 목욕탕(사우나)가 있어요........얼마전 씻고 있는데 옆자리 6~70대 할머니가  비닐에서 삶은계란을 꺼내서 까서 드시고 있었어요.....그래서 여기서 음식드시면 안됩니다...

아파트카페에 계속 사우나에서 음식드시지말라는 글이 올라오던차에 제가 말씀드리니 하시는 말씀이  " 이건 삶은거라 괜찮아..." 이러시네요....... 그래도 밖에 공지사항도 있고 하니 오늘은 가져오셨으니 할수없고 담부터 그러지 마시라고 했어요......

 

또   다른날엔 머리를 말리는데 초딩1.2학년쯤 보이는 아이가 곰인형을 목욕시켰는지 드라이로 말리고 있더라구요....크기는 휴대폰보다 조금큰정도......이런건 집에서 엄마한테 세탁해달라고 하고 목욕탕에서 빨래하는거 아니라고 했어요.......

제가 너무 오지랖을 부린건가요??

언니하고 동생한테 말했더니 담부턴 절대 그런간섭하지말라네요.....길가다 뒷통수 맞는다고.......

IP : 175.199.xxx.1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4.11.18 9:49 AM (175.211.xxx.92)

    저는 당사자에게 직접은 안해요.
    대신 관리자에게...
    그리고 커뮤니티 있는 아파트면 어플이나 홈페이지로 게시판도 있고, 단톡방도 있을걸요. 저는 그쪽으로 올립니다.
    아파트 관리실쪽으로 민원 넣으면 답변도 해야 하거든요. 처리를 했다, 규정이 없어서 관여할 수 없다 등등...

  • 2. ㅅㄷ
    '24.11.18 9:55 AM (106.101.xxx.165)

    좀 오지랖 같네요

  • 3. ....
    '24.11.18 10:00 AM (112.220.xxx.98)

    아이가 인형을 세탁할려고 가져왔겠어요? ;;

  • 4. 제기준
    '24.11.18 10:11 AM (221.138.xxx.92)

    오지랖이라고 봅니다.
    특히 요즘은 사람 무서워서 간섭안하고요.

  • 5. 아~
    '24.11.18 10:18 AM (223.39.xxx.166) - 삭제된댓글

    뭔ᆢ오지랖~~얘기할수도 있을듯

  • 6. 가을여행
    '24.11.18 10:37 AM (122.36.xxx.75)

    핸드폰 만한 크기의 인형이라면 뭐...
    저같으면~ 오 인형도 같이 목욕했네~
    이랬을거 같아요,
    그맘때 애들은 무조건 다 이뻐보여요

  • 7. 저도
    '24.11.18 10:39 AM (118.235.xxx.64)

    오지랖이라 봅니다

  • 8. ..
    '24.11.18 11:02 AM (211.208.xxx.199)

    음식반입 금지 맞고 빨래 금지 맞지만
    대놓고 앞에서 지적하지 마세요.
    아파트 커뮤니티라면 그냥 좀 유도리있게
    한쪽 눈 감아야 할 때가 있네요.

  • 9. 제가
    '24.11.18 11:16 AM (175.199.xxx.125)

    앞으로 자중할께요........이것도 성격인지 부당하고 불편하고 공중도덕 안지키는것 꼭 말이하고 싶어서.......

  • 10.
    '24.11.18 1:31 PM (211.57.xxx.44)

    오지랖 아니라고ㅠ생각해요
    하지만 데 입으로 그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말하진않아요
    적은 만들지말자 이 주의거든요
    앙심 품은 사람이 젤 무서워요

  • 11. 리기
    '24.11.18 7:35 PM (125.183.xxx.186)

    오지랍이요. 특히 작은 인형 갖고온 애한테 직접 한말씀 하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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