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 응원

삼수 조회수 : 807
작성일 : 2024-11-18 08:58:53

조카 아이가 삼수해서 올해도 수능을 봤습니다.

삼수고 해서 인사치레 안할려고 했는데

시누와 어머니 모두 서운해하셔서

아이에게 용돈을 보내줬습니다

 

보통 수능 본다고 하면 몇수든 상관없이

인사치레를 해야하는건가요?

 

IP : 222.110.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후
    '24.11.18 9:01 AM (172.226.xxx.43)

    재수했는데 주변 관심이 싫었어요. 그냥 시험날 아무도 아는 체 안했으면 좋더라구요. 울 남편은 친정엄마가 돈 줬다고 오히려 화냈구요.

  • 2. ㅇㅇ
    '24.11.18 9:02 AM (222.233.xxx.216)

    삼슈생 엄마입니다
    저는 찐친들에게 애 수능친다고 말도 안했어요

    시누랑 어머니가 챙겨달라 하는거 유치하고 웃기시네요

  • 3. ㅁㅁ
    '24.11.18 9:05 AM (211.186.xxx.104)

    솔직히 저는 현역엄마인데도..
    너무 부담스럽더라구요..
    예전에 먼저 입시치른 엄마가 챙겨주는것도 부담이였다고 이야기
    하길래 뭐가 그래 부담이였을까 싶었는데 제가 겪으니 저도 부담 스럽더라고유
    시험 끝나고 오는 아이 시험 잘봤냐는 챙김도 신경쓰이고..
    저는 재수 삼수는 더 부담이였을것 같은데 사람 마다 다른가 봅니다..

  • 4. 합격하면
    '24.11.18 9:05 AM (218.48.xxx.143)

    그럴땐 합격하면 연락주세요!!
    합격축하 해줘야죠~~~
    하세요.
    뭘 삼수까지 수능을 챙기랍니까??

  • 5. 서로
    '24.11.18 9:0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관계에 대해 생각하는 맘속 거리가 달라서일까요?
    시누이나 시모는 원글님을 친밀한 가족이라고 생각하는것 같네요.

  • 6. 케바케
    '24.11.18 9:08 AM (121.183.xxx.42)

    정답 없고요 상황마다 다르겠지요

  • 7. ......
    '24.11.18 9:10 AM (221.165.xxx.251)

    정답은 없지만 보통은 고3때만 챙겨주고 재수 삼수는 조용히 있죠. 합격했다고 하면 그때 합격선물 해주면 되는데...

  • 8. .....
    '24.11.18 9:2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우리는 반수생이라...아이가 수능보는거 알리고 싶어하지 않았으나, 할머니, 할아버지, 외할머니 생신모임, 추석날 안 가니 다들 물어보시더라구요. 대학 잘 다니냐구..그래서, 반수한다하고, 아이가 원치 않으니 모른척해달라고 했어요.
    수능 다음날. 동서만 아이에게 용돈 보냈다구. 아이가 말해주네요.
    저 언니, 동생도 있지만, 안챙겨줘도 안 서운합니다.

  • 9. 마미
    '24.11.18 10:38 AM (122.36.xxx.14)

    현역 때는 챙겨주셨나요?

    저는 시누 아이 챙겨줬는데 제 아이 현역이랑 재수때 아는척도 안 해 서운했어요
    만약 원글님이 현역때 챙겨줬는데 저러면 그냥 꼬투리 잡고 싶은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174 요양병원 중환자들 42 ㅠ.ㅠ 2024/11/19 6,026
1646173 백구 개 너무 귀엽지 않아요? 10 ee 2024/11/19 1,254
1646172 피프티피프티 그래비티 라이브 보세요. 11 ... 2024/11/19 1,268
1646171 우원식 의장, '채 상병 국조' 협조 공문 발송... 야당 단.. 9 와우 2024/11/19 2,005
1646170 연극추천 2 블루마린2 2024/11/19 517
1646169 사람마다 '화양연화' 시기가 다~다른 듯 해요. 7 음.. 2024/11/19 2,539
1646168 요즘 우쿨렐레로 현악기 처음 배우는데요 4 아몰랑 2024/11/19 819
1646167 나이들었는지 2 .. 2024/11/19 806
1646166 조국 관련 글을 읽다가 22 sdwg 2024/11/19 1,768
1646165 여자 머리숱이 외모에 영향이 크죠? 20 .. 2024/11/19 4,702
1646164 애가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7 2024/11/19 1,716
1646163 붕어빵이 천원에 3개인데 13 붕어빵 2024/11/19 2,766
1646162 그냥 수돗물에 눈세척 해도 되나요? 7 베베 2024/11/19 1,148
1646161 중년의 심심답답증 6 2024/11/19 1,801
1646160 혹시 남자대학생 무스탕 입나요? 10 ..... 2024/11/19 879
1646159 집 사라 마라 선택해주세요 15 선택 2024/11/19 3,182
1646158 박단 "한동훈, 비공개 만남서 '아이돈케어' 표현ㅋㅋㅋ.. 12 충격이랍니다.. 2024/11/19 2,593
1646157 ‘세계 1% 과학자’ 4년째 재판에 묶어둔 ‘검찰 정권’ 6 !!!!! 2024/11/19 2,056
1646156 전세계적으로 대통령 할 인물들이 그렇게 없나 싶어요 12 isac 2024/11/19 1,528
1646155 국회의원 평가 순위 4 2024/11/19 1,012
1646154 정치를 영어로 배우면서 웃을 수 있는 짤쇼(feat.기추자) 1 ㅋㅋㅋㅋ 2024/11/19 578
1646153 생전 엄마의 꿈 위해 뿌리찾는 벨기에 입양한인의 아들 울컥하네요 2024/11/19 1,168
1646152 자꾸 옹졸해 지는 거 같아요. 2024/11/19 824
1646151 괜찮겠지요? 1 2024/11/19 470
1646150 이정도 생활이면 한달 얼마정도 쓰고살까요? 37 ㅅㄴ 2024/11/19 5,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