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대해여쭙니다

..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24-11-18 08:13:41

회사 사장이 직원들에게 한참 어린 직원에게 와이프를 소개할 때 호칭을 뭐라고 해야 하나요? 집사람이라는 표현이 맞는 건가요? 제가 생각하기에 집사람은 윗사람에게 자기 아내를 낮춰 부를 때 쓰는 표현이라 생각하는데 직원에게 저를 집사람이라고 표현하는데 기분은 별로 좋지 않더군요. 참고로 저는 회사에서 등기이사입니다

IP : 218.238.xxx.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회사
    '24.11.18 8:14 AM (118.235.xxx.166)

    등기이사입니다 해야하나요?

  • 2.
    '24.11.18 8:15 AM (89.147.xxx.67)

    그냥 제 와이프입니다. 그래요.

  • 3. 헤라
    '24.11.18 8:15 AM (218.238.xxx.51)

    이사님이라고 불려달라는게 아니라 집사람 호칭대신 무엇이 적당한가해서요.

  • 4. ......
    '24.11.18 8:18 AM (118.235.xxx.110)

    나이 좀 있는 분들은 누구한테든 그냥 집사람이라 하고 젊은 분들은 와이프라 하고.. 꼭 아랫사람한테 윗사람한테 따로 할 호칭은 아닌것 같은데요

  • 5. ,,,
    '24.11.18 8:18 AM (24.23.xxx.100)

    집에 있는 사람
    안에 있는 사람 말고
    제 배우자입니다 가 적당해요
    부하 직원들이라고 하지만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본인을 높이는건 아니죠

  • 6. 헤라
    '24.11.18 8:19 AM (218.238.xxx.51)

    제가 회사에 꽤 오랫동안 일해왔고 신업외에는 저를 다 알고 이사님이라고 호침했어요.그런데 한참어린 여직원에게 저를 카톡에서 집사람이라는 표현을 쓰기에 기분이 별로였는데 또 딱히 쓸말도 없는거 같아서요

  • 7. 집사람
    '24.11.18 8:19 AM (121.183.xxx.42)

    집사람이란게 나쁜가요? 오히려 좋은데요.
    울 집에서 나를 챙겨주는 사람인데요. 안사람, 아내 등.
    요즘 애매하니까 와이프라고 하죠.

  • 8. ..
    '24.11.18 8:21 AM (223.62.xxx.116) - 삭제된댓글

    집사람
    남에게 자기 아내를 겸손하게 이르는 말

    사전 찾아봤습니다.
    저도 원글님과 똑같은 상황인데
    굳이 집사람이라고 지칭해서 직접적으로 소개할 일도 별로 없지만,
    집사람이라고 해도 별생각 없었거든요.

  • 9. 남편이
    '24.11.18 8:23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집사람이라는 말이 낮춰 표현하는 말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나요?
    아내 와이프 안사람 집사람... 다 통용하니 그냥 쓰신것 같아요.

  • 10. 음…
    '24.11.18 8:24 AM (58.231.xxx.46)

    아냅니다(아내 입니다) 라는 말을 한국 사람이 잘 안쓰죠. 그래서 살짝 너무 격식갖줬다 그런느낌이 들기도 하지만 딱히 못쓸말은 아니다 싶고.
    집사람이란 말이 낮춰부르는 호칭으로 여겨지지도 않고요.
    연배가 어떻게 되시는지
    아주 나이가 어린 사람에 대해 우리 집사람이란 표현은 글쎄요. 우리 와이프 라는 말은 전 조금 가벼워보이고요(아주 약간의 느낌이지 이 또한 써서 문제 될 거 없다 싶고.)
    안사람이란 말도 집사람과 도찐개찐이지 않나 싶고….

    음, 한마디로 전 집사람이란 표현이 낮추어 말하는 거라 느껴지지 않아요;;;;

  • 11. 집사람이
    '24.11.18 8:27 AM (118.235.xxx.90)

    낮추어 말하는건가요?

  • 12. ..
    '24.11.18 8:35 AM (211.62.xxx.183)

    남편분이 겸손하신가봐요
    상대가 어린직원이든 아니든
    집사람이라는 표현 괜찮죠
    이사라는 것은 알게 될 테고

  • 13. ...
    '24.11.18 8:35 AM (211.234.xxx.149) - 삭제된댓글

    신입이라해도 며칠이면 상황 알텐데
    그렇게 호칭에 신경쓰일까요.
    쓸데없이 예민해서 일을 만드는 느낌.

  • 14. ...
    '24.11.18 8:35 AM (114.200.xxx.129)

    그렇다고 우리등기 이사입니다.라고 할수는 없잖아요.. 집사람. 와이프. 뭐 이런이야기로 많이 쓰죠... 반대로 부인입장에서도 남편이 사장님 회장님이라고 해도. 우리 회장님이라고는 할수 없듯이요.. 남편..우리애들 아빠. 뭐이런식으로 많이 쓰잖아요

  • 15. 예 하대아닙니다
    '24.11.18 8:48 AM (121.190.xxx.146)

    집사람 안식구 안사람 다 하대없이 그냥 쓰는 말입니다.

  • 16.
    '24.11.18 8:49 AM (221.138.xxx.92)

    열등감 있으신지...

  • 17. ..
    '24.11.18 8:50 AM (58.79.xxx.33)

    집사람 안사람 안식구 부인 그냥 쓰는 말이에요. 마누라 정도가 가벼이여기는 느낌의 단어인거죠

  • 18. ....
    '24.11.18 8:57 AM (112.220.xxx.98)

    윗사람에게 낮추어 부르는 호칭이 아니라
    내 아내를 낮추어 부르는 호칭입니다
    그럼 님을 사람들한테 소개할때 높혀서 소개해야되나요? ;;
    법인설립할려고 등기이사 등록해놓은거 가지고 유세떠는걸로 보이네요

  • 19. ㅇㅂㅇ
    '24.11.18 9:07 AM (182.215.xxx.32)

    집사람 무난한거 같은데..
    업무적인 일이라면 *이사님이라고 지칭하는게 낫겠죠

  • 20. ㅇㅂㅇ
    '24.11.18 9:07 AM (182.215.xxx.32)

    소개하는거라면 제 집사람이자 이사라고 하면 되겠고요

  • 21. ......
    '24.11.18 9:11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표현인것 같은데 우대받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 낮춰서 말했다고 들렸나보네요.

  • 22. ....
    '24.11.18 9:12 AM (110.13.xxx.200)

    일반적인 표현인 것 같은데 우대받고 싶은 마음이 드니 낮춰서 말했다고 들렸나보네요.

  • 23. ㅇㄷㅁ
    '24.11.18 9:12 A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아내라고 하던데요.
    시엄니하고 얘기하다가도
    아내하고 얘기해보겠다고..

  • 24. 흠..
    '24.11.18 10:39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그냥 별 의미 없이 얘기한거 같은데.
    나이좀 있는 분들은 아내를 집사람이라고 많이들 표현하지 않나요?

    회사 나와서 일하면 누구 이사입니다 그랬겠지만, 지금은 아닌거 같은데.
    그냥 다른 지인들한테 집사람입니다 하던표현이 직원한테도 별 생각없이 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221 "미국, 우크라이나 군사원조 중단 실행" 15 ㅇㅇ 2025/03/04 2,553
1686220 쳇 지피티한테 지금 63세 싱글 노후 100세까지 생활비 물어보.. 29 계산이 2025/03/04 20,651
1686219 흔적없이 사라질수 있다면 11 .... 2025/03/04 2,880
1686218 사주 2-3월 인간들 땜에 너무 힘든데요 2 ㄷㄳㄱㄷㅅ 2025/03/04 1,731
1686217 이익단체 대한약사회가 막강하네요 36 000 2025/03/04 2,325
1686216 이재명 지지자분들 김경수 디스 그만하세요 13 ㅇㅇ 2025/03/04 1,445
1686215 대딩아들 자취하는데 식사요 16 대딩자취 2025/03/04 3,506
1686214 상하이에서 사올만한 게 뭐 있을까요. 7 .. 2025/03/04 1,953
1686213 간장게장 어떻게 먹나요 5 ㅇㅇ 2025/03/04 1,024
1686212 그놈은 흑염룡’, 해외 136개국 1위… 15 ㅇㅇ 2025/03/04 4,224
1686211 매불쇼 김경수..혹시 예전 안희정 같았나요? 17 횡설수설 2025/03/04 3,278
1686210 패딩 세탁하기 싫은데요 8 ~~ 2025/03/04 2,974
1686209 현실에서 진상 없나요? .... 2025/03/04 543
1686208 부모님께 챗 gpt 놔드려야겠어요 7 부모님께 2025/03/04 2,375
1686207 눈 오니까 오뎅먹고 싶네요. 1 .. 2025/03/04 894
1686206 50대 일 관두고 잠을 잘자요. 5 .. 2025/03/04 3,228
1686205 14개월된 손주 아직 걸음마를 하지않아요 25 걸음마 2025/03/04 4,622
1686204 월100만원 이상 적금 어디에 붓고 계시나요. 10 .. 2025/03/04 3,751
1686203 장제원 전의원 성폭력 혐의로 수사중...장 “사실무근” 19 ... 2025/03/04 6,500
1686202 가래 한의원 치료도 괜찮은가요? 5 한약 2025/03/04 756
1686201 80년대 왕따가 있었나요? 25 ... 2025/03/04 2,666
1686200 급질입니다 성인용기저귀 18 냐오이 2025/03/04 1,827
1686199 크로아티아 다녀오신 분들 22 여행 2025/03/04 3,138
1686198 갱년기가 좋은 점도 있어요 11 갱년기만세 2025/03/04 5,041
1686197 연핑크 컬러를 세련되게 입는 방법 9 핑크 2025/03/04 3,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