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먹방은 왜 보는 거에요?

궁금이 조회수 : 1,917
작성일 : 2024-11-18 07:53:15

남들 먹는 거는 왜 보는 거에요? 다이어트할 때 대리만족을 위해 본다면 이해....근데 그 많은 조회수가 다 다이어트 대리만족은 아닐 거니까요. 진짜 궁금해서요. 내가 맛있는 거 먹는 게 더 좋지 않나요? 다음 뉴스에서 먹방 유투버들의 고수입 기사와 쯔양이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유투버라는 문구를 보고, 여쭤 봅니다.

저는 솔직히 먹방 한 번도 전체를 본 적이 없어요. 그래서 더 이해가 안 가는 듯....

 

IP : 149.167.xxx.3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8 7:55 AM (59.13.xxx.51)

    저도요.
    먹방보는거 이해 못하는 사람입니다.
    내가 먹는게 좋지 남 먹는거 보는게 왜?????

  • 2. ㅏㅏ
    '24.11.18 7:58 AM (118.235.xxx.250)

    저도 안봐요. 시간 아까움

  • 3. ㅎㅎㅎ
    '24.11.18 7:59 AM (123.212.xxx.149)

    저같은 분이 또 계시네요.
    저도 너무 궁금해서 찾아본 바로는..
    자기는 그렇게 못 먹어서 대리만족으로 본다고 하던데요.

  • 4. ...
    '24.11.18 7:59 AM (222.106.xxx.228)

    저도 그래요. 먹방 유튜브는 당연하고
    여행 다니면서 먹는 티비 프로그램도 채널 돌려요
    게걸진 입 보는게 좀 비위상하고
    온갖 플라스틱 용기에 탄소배출 하는 거
    불편하니 그냥 피해요

  • 5. 동네싸모1
    '24.11.18 8:01 AM (73.253.xxx.48)

    저도요. 먹방을 왜 보는지 모르는 1인 여기도 있어요.
    다른 걸 다 떠나 남 먹는 모습 안예뻐요. 추한 것 보고 싶지 않아요. 동급으로 내가 먹는 모습을 누가 보는 것도 싫어요.

  • 6. 어느날
    '24.11.18 8:02 AM (74.75.xxx.126)

    해외여행 갔는데 시차 적응 아직 못하고 음식도 매끼 너무 느끼하고 아이랑 새벽에 깨어서 이야기 하다가 라면 딱 한 개만 끓여 먹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둘이 그랬네요. 저는 해외 출장 전문인 직업인데도요 그날은 그렇게 라면이 땡기더라고요. 그래서 그날 밤 저희 둘은 라면 먹방을 찾아보고 세상 누구보다도 행복했어요. 대리만족? Escapism? 뭐라고 부르든 누군가는 내가 지금 먹고 싶은 라면을 먹는 걸 보는 게 그렇게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행복하더라고요

  • 7. ㅇㅇ
    '24.11.18 8:13 AM (122.47.xxx.151)

    씹지도 못하고 꿀떡꿀떡 삼키는 거 보면 불편해요.
    떡볶이도 한번에 몇개씩, 라면도 한웅큼
    초밥도 몇피스 꽉꽉 쥐고 앙 먹는거
    이제 그만 좀 했으면...

  • 8.
    '24.11.18 8:21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가끔 보는데요
    안 먹어도 배부른 거 느끼려고 봐요
    특히 입으로는 너무 맛있다 어쩌고저쩌고 하는데 모습은 항상 목구멍까지 음식물이 꽉 차 있는 거 같이 보여요

  • 9.
    '24.11.18 8:34 AM (1.237.xxx.38)

    추접스럽게 남 먹는걸 왜 봐 했는데
    보게되던데요
    먹는 모습은 별론데
    준비하는 과정 이런 전반적인게 재밌어요

  • 10. ㅁㅁ
    '24.11.18 8:51 AM (223.62.xxx.101)

    지구촌 어디에서는 오늘도 굶어죽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디선가는 먹고 토하고 먹고 토하는 방송으로 돈 버는 사람들이 있고

  • 11. ..
    '24.11.18 10:32 AM (202.20.xxx.210)

    대리 만족. 저는 소식가거든요. 잘 먹는 거 보면 신기합니다. 운동할 때 먹으면 왠지 이미 배부른 느낌이고 시간 잘 가고.

  • 12. ...
    '24.11.18 1:34 PM (125.249.xxx.220)

    대리만족이라기 보다는,
    밥맛 떨어지라고 보는 건가 싶음.
    결론은? 다이어트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834 시판김치 정착했어요 20 사먹는 장금.. 2025/03/11 5,892
1688833 하여간 주식 예측은 하면 안되는거죠.... ..... 2025/03/11 2,106
1688832 광화문 집회 행진까지 마치고 집에 가고 있어요. 37 우리의미래 2025/03/11 2,015
1688831 이게 전인지 튀김인지 4 .. 2025/03/11 1,559
1688830 그 장모가 예전에 3 ㅓㅗㅎㄹㅇ 2025/03/11 1,712
1688829 주식거래 어느증권에서 할까요? 4 아기사자 2025/03/11 1,286
1688828 이게 사실이면 음주운전도 그 인간 때문이다 6 지옥가라 2025/03/11 3,579
1688827 양귀자 모순 이모의 마지막이 이기적으로 느껴져요 2 2025/03/11 2,381
1688826 탄핵 괴물? 30번째 민주당의 탄핵카드? 37 .. 2025/03/11 3,038
1688825 굥은 도대체 전과몇범 이길래 내란을 해도 왜 이렇게 뻔뻔하냐.... 5 윤파면 2025/03/11 972
1688824 인강가격이 대략 얼마인가요? 8 .. 2025/03/11 1,260
1688823 집회 마치고 가요~~ 26 즐거운맘 2025/03/11 1,453
1688822 지귀현이 쓴 책으로 난리남 11 .... 2025/03/11 5,072
1688821 윤색히 왜이리 조용하죠?? 불안하게시리 8 ㅇㅇㅇ 2025/03/11 1,632
1688820 곽종근이 이상현/김현태 선처해달라고 옥중 탄원서 씀 3 ㅇㅇ 2025/03/11 2,058
1688819 냉이 냉동, 살짝 데쳐서? 생으로? 질겨지지 않게 3 질겨지지 않.. 2025/03/11 964
1688818 베트남에 있는 친구 생일 선물 2 으음 2025/03/11 697
1688817 몸이 막 아파요 ㅠ 3 이런 2025/03/11 2,699
1688816 "즉시항고 재수감 사례도 있었다"‥점점 꼬이는.. 13 비열하다 2025/03/11 3,811
1688815 위장이 아파요 7 질문 2025/03/11 1,326
1688814 월세로 사는데 경매시 보증금 받을수 있나요? 이사 들어가도 .. 3 세입자 2025/03/11 869
1688813 기각은 계엄과 동의어 입니다. 8 2025/03/11 1,134
1688812 선관위, ‘특혜 자녀’를 ‘지방공무원’으로? 20 .. 2025/03/11 1,779
1688811 김새론이 직접 밝혔어요. 46 .. 2025/03/11 37,051
1688810 다음은 어떤 물김치로? 4 김치사랑 2025/03/11 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