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잘못한걸까요

.... 조회수 : 5,211
작성일 : 2024-11-17 20:39:07

모임이 있어서 어딜 가는데 못갈사람들은 못간다 미리연락을 줬어요

A가 운전을 하기로 얘기는 되어있었고 크로스체크겸 어제 카톡으로 가시는거죠 하니까 답장이 없는거에요. 오늘 아침에도 카톡에서 1이 안없어져서 전화를 안받고두번째 받더니 왜자꾸 전화하냐고 화를 냈어요. 자기 바빠죽겠는데

제가 가시는거 맞죠 하니까 어제 카톡에 간다고 답장을 했대요

카톡에 간다는 답장 없지 않냐니까 제가 가시는거죠?라는 글에 자기가 하트를 눌렀대요

보니까 하트가 눌러져있긴 했어요

하트눌렀으면 간다고  답변한건데 왜 말귀를 못알라듣냐는 식으로 화를내더라구요

저는 사회에서 소통을 할때 예아니요 간다안간다 의사표현을 해요

 가깝지도 않은 사이에 당신말에 하트 눌렀으니 공감했고 간다는의미야라고 우기지 않아요

제가 세상 트렌드를 잘 모르는건가요?

상대는 40대중 저는40후반입니다

 

IP : 211.246.xxx.95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8:43 PM (125.129.xxx.117)

    무슨 모임이길래 전화 한번에 그렇게 화를 내나요? 전화를 자주 하신건가요??

  • 2. 가지가지
    '24.11.17 8:45 PM (122.46.xxx.99)

    세상이 참 본인기준이네요. 하트가 뭐라고요. 의사표현을 정확히 해야죠.

  • 3. ...
    '24.11.17 8:45 PM (218.146.xxx.219)

    그사람 성격 좀 더럽네요
    자기는 하트 눌렀으니 답을 했다 생각했고
    님은 가타부타 확답이 없었고 하트를 미처 확인 못했으니 상대가 답을 안했다 생각할 수도 있고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오해라고 봐요. 근데 이게 화낼 일인가요?
    웃으면서 아 내가 하트 눌렀는데 못보셨나봐요 하고 얼마든지 좋게 넘어갈수 있는 사소한 일이고
    오히려 저같으면 아이고 제가 답을 썼어야 했는데 헷갈리게 해드렸네요 하고 사과하고 넘어갔을 거예요
    상당히 무례한 사람이란 생각 들어요. 모두에게 그러는거라면 무례한 사람이고 님한테만 그랬다면 님을 속으로 무시하고 있는거죠.
    님이 잘못했나 잘했나 따져보실 필요 없어요. 저 정도 실수는 화낼 거리가 아닌데요.

  • 4. ...
    '24.11.17 8:46 PM (220.75.xxx.108)

    제 기준으로 저 여자는 미친 거 같습니다.
    나이도 어리지 않은데 이제까지 저런 식으로 세상 살았나봐요.

  • 5. 보통은
    '24.11.17 8:48 PM (217.149.xxx.241)

    하트 누르면 오케이.
    따로 답하기 싫으면 상대방 말에 하트나 엄치척 눌러요.

  • 6. ...
    '24.11.17 8:53 PM (211.246.xxx.95)

    전화 오늘 아침에 두번했어요 어제 카톡하고연락이 없어서 카톡하니까 안읽어서요
    오늘 출발해야하는데 묵묵부답이라 전화를 했죠
    그러니까 하트 눌렀다 답변 했는데 아침에 바빠죽겠는데 전화해대서 화가났대요. 만약 제입장에서 하트가 눌러진걸 봤다한들 그게 간다는건지 안간다는 답변은 못되는거에요
    나만 모르는 현대 소통세계에 저만 뒤쳐진 인간이 된건지 객관적으로 듣고 싶어서요

  • 7. ....
    '24.11.17 8:56 PM (211.246.xxx.95)

    윗님 말들으니 이해는 가는데... 사람상대하기 쉽지는 않네요

  • 8. ...
    '24.11.17 8:57 PM (121.134.xxx.215)

    제 기준에서도 그 여자 미친거 같아요.

  • 9.
    '24.11.17 8:57 PM (121.162.xxx.208)

    저 40중반이고 우리 20대 초반 알바생들한테 뭔갈 말했을때 하트로 반응하는 애들 있는데 긍정의 의미로 받아들입니다.

  • 10. 보통은
    '24.11.17 8:58 PM (217.149.xxx.241)

    그 사람이 승질내고 잘못한거 맞아요.

    근데 요즘은 상대방 말에 하트 누르는건
    동의와 이제 그만 대화 끝내겠다에요.

    쓰잘데없이 안녕, 다음에 봐 대신에
    상대방 마지막 대화창에 하트 누르는거죠.

  • 11.
    '24.11.17 9:00 PM (211.235.xxx.89)

    별 미ㅊ...

    원글님이 만만해 보였나 봅니다
    그런 사람들한테는 정확히 말씀해 주세요

    하트는 알림이 오는 게 아니니, 확인도 어렵고
    정확히 표현해주는 게 좋다
    다음부터는 정확히 표현해달라
    분명하게 말해 주세요

    물론 그런 인성이면
    전 손절합니다만.

  • 12. 오십중반
    '24.11.17 9:04 PM (39.112.xxx.205)

    전화 한다고 화내진 않겠지만
    제 기준에 하트는 동의.알았다
    이걸로 간주돼요

  • 13. sss
    '24.11.17 9:05 PM (222.100.xxx.51)

    저는 제가 말해놓고 제가 하트를 실수로 누르는 떄가 많더라고요
    나중에 보면 완전 민망..ㅠ
    그래서 요는, 하트는 의사표현으로 확정하기 어려워요
    수다 말고 가부를 갈라야 하는 문제에는 확실히 답해야하는게 맞습니다

  • 14. 그러니까
    '24.11.17 9:09 PM (1.235.xxx.154)

    간다안간다 말하기가 왜들 그리어려울까요
    저도 그런사람들 많이봤어요

  • 15. 별미친..
    '24.11.17 9:10 PM (113.60.xxx.21)

    먖다. 아니다.
    그 글자 쓰기가 뭐그리 힘들다고
    하트로 대신한대요?
    의사 표현을정확히 해야죠
    하트는 정확한 의사 표현은 아니죠 솔직히.

    저런 인간들 극혐이에요
    모든게 자기기준인 인간들.

  • 16. 요즘
    '24.11.17 9:11 PM (217.149.xxx.241)

    트렌드가 그렇다구요.

  • 17. ....
    '24.11.17 9:17 PM (211.246.xxx.95)

    큰애가 20대에 인맥부자라 살짝 물어봤어요. 큰애도 미친거 아니냐고 뭐라하네요. 예의차린게 만만하게 보인건가 화가 나긴하는데 조용히 손절해야될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 18. ditto
    '24.11.17 9:19 PM (114.202.xxx.60) - 삭제된댓글

    상대방이 과한 반응 보인 것도 맞는데, 원글님이 물으셨으니 답은 해드려야 할 것 같아서.. 원글님이 세상 트렌드 모르시는 것도 맞아요 ;;

  • 19. ...
    '24.11.17 9:23 PM (211.235.xxx.65)

    요즘 트렌드 좋아하신다ㅋㅋㅋ
    사춘기도 아니고 대답안하고 고개끄떡끄떡했는데 못봤나고 화내는
    사춘기도 못봐주겠는데 나이값못하네
    어디서 젊은애가 하는걸보고 그게 트렌드다 우기는 댓글다는 사람들이랑 비슷한가부네요.

  • 20. ㅣㅣㅣ
    '24.11.17 9:26 PM (211.234.xxx.180)

    그러니까 그여자가 운전해서 가는 차를 타는거였나요 아니면 다른사람이 운전하는 차를 저 미친여자랑 같이 타는거였나요? 뭐든간에 저여자는 손절이 맞구요. 살짝 원글님을 내리깔고 무시하는거에요.조금이라도 어렵거나 심지어 아무사이아니라해도 저렇게는 못해요. 어따대고 화를 내나요. 누군 바쁘고 누군 죙일 모임갈생각에 안달난 사람인가요? 저라면 어디다대고 화를 내냐 하겠어요. 원글님 잘못히나 없어요. 상한맘 푸세요

  • 21. 바람소리2
    '24.11.17 9:26 PM (114.204.xxx.203)

    그사람 화낼일은 아닌데 과하네요

  • 22. 40후반
    '24.11.17 9:26 PM (223.38.xxx.68)

    트랜드고 나발이고 참 특이한 사람 이네요. 네 아니오 그거 몇글자를 못쳐서 하트를 누릅답니까.

  • 23. dff.
    '24.11.17 9:27 PM (125.132.xxx.58)

    화낼일은 절대 아니데, 간다고 아래에 확인이나 체크 표시로 남기기도 하죠. 의사 표현 했다고 생각할수 있어요. 화내는건 오바.

  • 24. ...
    '24.11.17 9:30 PM (220.126.xxx.111)

    근데 바쁜아침에 전화 계속 오면 짜증나긴해요.
    원글님이 정확한 성격이라 크로스체크 한 거겠지만 보통 사람은 따로 연락 없으면 그냥 계속 진행하는거죠.
    원글님이 잘못하신건 아닌데 계속 체크하고 전화하고 하니 왜 저래 싶었을 거에요.
    그런다고 벌컥 화내는 인간은 인성이 글러먹은겁니다.

  • 25. ...
    '24.11.17 9:31 PM (121.157.xxx.153)

    이건 예의 문제 같은데요?
    친한 친구 사이도 아닌데 기본은 지켜야죠
    아후 그놈의 트렌드는 가까운 친구들과

  • 26. ㅡㅡㅡㅡ
    '24.11.17 9:32 PM (61.98.xxx.233)

    화낼일 아닌데.
    저러고서 어떻게 얼굴 보려고.

  • 27. 댓글
    '24.11.17 9:33 PM (217.149.xxx.241)

    왜 저래요? 어디서 조롱을 대놓고 하네요?
    원글님이

    제가 세상 트렌드를 잘 모르는건가요?

    라고 물으셔서
    요즘 트랜드는 하트 누르는 거라고 말해준건데

    무슨 조롱이 너무 심하시네요.
    트랜드는 그런걸 어쩌라구요?

  • 28. ......
    '24.11.17 9:40 PM (211.246.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모르는트렌드인가 싶어 딸 20대 직장인 애한테 물어봤어요. 하트랑 엄지척이 무슨 20대트렌드냐고 오히려 나이든 아줌마들이 이모티콘 많이 쓰지 않냐 저건 그냥 저사람이 예의가 없는거다. 자기 아는 20대중에도 저런 사람 없대요.만약 모임에서 저런 사람 있으면 그사람 모르게 조용히 손절해 버린대요. 엄마세대처럼 봐주고 이해해주지않고 세상이 험해서 조용히 손절하는게 요즘 트렌드라고 하네요
    저도 직원이나 알바뽑을때 하트엄지척을 트렌드라고 하는 사람은 걸러야 할거같아요. 뭔가 세상을 살아가는 걸러내는 체가 생긴거같네요

  • 29. 뭐죠?
    '24.11.17 9:42 PM (217.149.xxx.241)

    처음부터 님 애한테 물어보세요.
    진짜 뭐죠?
    님 딸이 트렌드 대변하는데 뭐하러 82에 물으세요?

  • 30. 그사람의 마음
    '24.11.17 9:49 PM (221.140.xxx.8)

    그 사람은 지금 자기가 운전한다는거에 짜증난 상황.
    운전수인거 같아 짜증나 있는데 갈거죠 물오버니 짜쳐서 하트만 남김. 그런데 전화하고 확인하려니 화를 낸것.
    ___
    뭐가 되었던간에 화를 내다니 인간성이 ㅜ ㅜ

  • 31. 아니
    '24.11.17 9:57 PM (220.78.xxx.26)

    무슨사이길래 성인이 대뜸 화를내나요
    하트나 체크 저도 자주 누르는데 단톡방에서 불필요하게 길어지는거싫고 메세지알림소리 거슬리니 동의의미나 읽었다 알리는 느낌으로 그렇게하지 돈입금이나 정확한답이 필요한건 제대로 톡을 달아야죠

  • 32. ㅇㅇ
    '24.11.17 10:05 PM (106.101.xxx.71)

    공감은 알림이 안가죠
    실수루 눌러지는 경우도 다반사구요
    운전자이니 체크는 당연하고 의사표현은 확실히 해야죠

  • 33. ㅇㅇ
    '24.11.17 10:07 PM (106.101.xxx.71)

    트렌드요?
    중요한 일정은 확답이 필요하지 무슨 공감이요
    MZ따라하려는 애달픈 트렌드 같네요만

  • 34. ......
    '24.11.17 10:12 PM (106.101.xxx.74)

    저도 그 하트 잘 누르는 사람인데 원글님 잘못하신거없어요 그분은 그게 짜증낼일인가요

  • 35. 트렌드같은소리..
    '24.11.17 10:18 PM (223.38.xxx.150)

    예 아니오 대답하는거에 하트가 뭔 대답이예요..트렌드 같은 소리하고있네요 진짜..
    백 번 양보해서 하트 옆에 있는 체크 표시나 엄지척 표시면 얼추 오케이라는 뜻이기도 하죠. 하트가 무슨 대답이여..
    하트 누를 시간에 네~하고 답쓰겠구만. 예의도 없고.
    그 사람이 완전 잘못한거고요, 그걸 님한테 짜증부린것도 완전 이상한 사람 인증마크 한겁니다. 조용히 손절..

  • 36. 하트가
    '24.11.17 10:43 PM (110.8.xxx.113)

    동의고 나발이고
    전화한 사람에게 화를 낼 일인가요???

  • 37.
    '24.11.17 10:49 PM (61.43.xxx.188)

    질문에는 네/아니오로 간다/못간다로 답을 해야지
    무슨 하트 누르는게 답이 되나요?
    원글 잘못 없습니다

  • 38. 정리해줄게요
    '24.11.17 11:22 PM (222.100.xxx.51)

    트랜드 아닙니다~~~
    맡은 일이 있는데 하트로 의사표시는 아니죠.
    하트가 무슨 뜻인데요.
    ㅎㅎㅎ

  • 39. .....
    '24.11.18 2:03 AM (110.13.xxx.200)

    트렌드 같은 소리..
    말도 안됩니다. 하트가 언제부터 예스였나요? 어처구니....

  • 40. ..
    '24.11.18 4:20 AM (175.119.xxx.68)

    별게 다 트렌드네요
    네 라고 말하기가 그리 힘드나요

  • 41. 뭐래
    '24.11.18 6:01 PM (211.202.xxx.225)

    저도 모르는 사이 손가락이 스치며 하트 누른 적 많아요. 어찌나 민망하던지..
    하트가 트렌드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그 여자 손절하세요!
    예/아니오 답하는 게 뭐가 어렵다고 하트 띡...참말로 예의 없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834 제 유튭에 동치미 채널 알림이 자꾸 떠요ㅜㅜ 2 ... 2024/11/20 592
1648833 x레이 촬영시, 임산부용 앞치마는 4 ㅇㅇ 2024/11/20 628
1648832 박근혜토론..윤석열토론 9 ㄱㄴ 2024/11/20 1,059
1648831 배추된장국에 고등어 구이 11 .. 2024/11/20 2,907
1648830 영양제 효과 없다는데 콜라겐효과 봤어요 2 .. 2024/11/20 2,675
1648829 패딩 베스트 사려는데요 3 아기사자 2024/11/20 1,803
1648828 중국조미료 잘 아시는 분(송이버섯 조미료?) 3 소설 2024/11/20 504
1648827 도로 포트홀이나 패인 곳은 어디로 전화해야 하나요? 5 궁금 2024/11/20 391
1648826 "자연인 하시라" 작가 1,057명의 '고언'.. 8 ........ 2024/11/20 3,415
1648825 전기압력밥솥으로 구운계란하는데 만능찜으로 몇 번 하나요? 2 레몬 2024/11/20 780
1648824 다스뵈이다)도올, 김건희평가ㅎㅎ 2 ㄱㄴ 2024/11/20 2,535
1648823 고구마 말랭이 2 치아 사랑 2024/11/20 771
1648822 탄핵소추안 초안 - 조국혁신당 (김선민) 3 ../.. 2024/11/20 792
1648821 콜레스테롤 약 드시는 분, 수치가 일정한가요? 5 콜레 2024/11/20 903
1648820 한 알 육수 추천해주세요~ 6 어떤것이 맛.. 2024/11/20 1,985
1648819 커피 원두 뭘로 드세요? 21 커피조아 2024/11/20 2,067
1648818 수능 성적 나오기 전에 아이랑 일본 여행 계획중입니다. 31 욕하지 마세.. 2024/11/20 3,790
1648817 일 맡긴 변호사가 사주 봐줬는데 작업인가요? 11 .. 2024/11/20 2,361
1648816 063지역번호로 오는 모르는 전화번호 절대 받지마세요 4 .. 2024/11/20 3,361
1648815 백종원이 살린 예산시장 근황 8 백종윈 2024/11/20 4,519
1648814 총각김치가 물러졌거든요 8 ㅇㅇ 2024/11/20 1,241
1648813 제가 쿨톤이라 차가운 색이 잘 어울리거든요 17 ㅇㅇ 2024/11/20 2,890
1648812 엄마네 김장하고 왔는데요.. 5 싱글 2024/11/20 2,924
1648811 써결이가 골프카트를.. 7 어... 2024/11/20 1,696
1648810 혹한 다가오는데…훈련병들 줄 ‘깔깔이’가 없다 15 123 2024/11/20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