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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갑포차 배혜수 작가님이요

조회수 : 1,448
작성일 : 2024-11-17 19:48:30

쌍갑포차 정말 제 인생에 큰 영향을 미친 작품입니다

보며 많이 울기도하고 위로도 받았어요

작가님에 대해 알려진게 너무나 없어서 아쉬워요

키크니님처럼 가면쓰고라도 활동해주시면 좋겠는데 당연히 안하시겠죠

 

어느 에피소드에 왕년의 만화작가가 웹툰좀 그려보다가 손녀딸이 대신 회사랑 계약하고 어떤 수집가 덕에 정체(?)가 밝혀지는 그런 내용이 나오던데

저는 그 에피가 작가님 이야기 같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최소 50대 이상이실것같아요

너무 내용이 깊고, 그 시대를 살아내지 않았다면 모를 혹은 쓰지않을 그런 내용이나 단어들도 보였어요 물론 철저히 준비하시기도 하셨겠지만요

 

배혜수작가님 좋아하시는분들 이야기 나눠보아요 ㅎㅎ 덕질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

IP : 218.238.xxx.22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두요
    '24.11.17 8:20 PM (218.234.xxx.90)

    비슷한 생각했어요.
    어느 장면은 외우려고 캡쳐해서 여러번 반복해서 보기도 했구요.
    갓 에피소드가 이렇게 저렇게 다 엮어있는 것도 좋구요.
    김발목씨들 열일하는 것도 재밌고..
    매주 수요일 아껴가며 보고 있답니다.
    책 나올때마다 사구요.

  • 2. ㅇㅇ
    '24.11.17 8:25 PM (218.154.xxx.69)

    반가워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고, 책으로도 10권까지 샀어요어요 . 쌍갑포차 작가님 항상 건강하시길!!!

  • 3. 시간나믄봐야지
    '24.11.17 8:30 PM (121.175.xxx.142)

    하고 잊고 있었는데
    그렇게 잼있나요?
    급 보고 싶네요
    드라마는 어때요?

  • 4. 드라마가
    '24.11.17 8:50 PM (59.15.xxx.143)

    먹칠한 쌍갑포차ㅠ
    웹툰으로보면 회차가 갈수록 인연에대한게 교묘히 그려지는데 진짜 머리가 좋으신분같아요.

  • 5. ㅇㅇ
    '24.11.17 8:53 PM (14.4.xxx.22)

    저도 초반 연재때 그 생각했어요.
    특히 초반애 tv문학관 같은 내용과 어휘들...
    그러다가 손녀딸 그 에피 나왔을 때 원글님과 똑같이 생각했어요
    본인 이야기일 수도 있겠다고

  • 6.
    '24.11.17 9:43 PM (218.238.xxx.229)

    건강하게 오래오래 연재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이쯤되면 소재가 떨어지거나 루즈해질 수도 있는데 오히려 어떤면에서는 펜이 더 야물져지는 느낌도 있어요

    거친 세상에서 제게 큰 언니같이 엄마같이 할머니같이 따스하게 품어주는 작가님 진짜 오래오래 건강하시고 행복길만 걸으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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