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치동 7세 고시 글을 보고 막막합니다.

대치동 조회수 : 7,488
작성일 : 2024-11-17 19:19:16

저는 초등아이들을 키우는데 우연히 대치동 7세 고시에 관한 글을 보게 되었어요.

8세에 대치동 빅3 영어학원을 가기 위해 보는 시험을 7세고시라고 하는것 같은데 그 기준들이 정말 높더라고요.

저희는 남편과 저 다 스카이출신이지만 직장관계로 지방과역시에 살고 있고 나름 열심히 시키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대치동 글을 읽고나니

7살에 영어로 글을 줄줄 쓰고 두꺼운 책들을 읽는 아이들과 경쟁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돼요. 

수학도 초등학교때 중등을 다 끝낸다는데 그렇게 진도를 빼야 나중에 경쟁이 될런지 싶고요.

 

아이 교육에 대한 정보 찾다보면 제가 대학을 도대체 어떻게 간걸까 싶을 정도로 막막하네요. 

 

 

IP : 14.50.xxx.74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7 7:20 PM (58.140.xxx.20)

    그게 정상이 아니잖아요.

    아이가 행복하게 커야죠
    잘 놀았던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인성도 좋아요

  • 2. ㅁㅁ
    '24.11.17 7:21 PM (172.226.xxx.47)

    배울만큼 배우신분들이 판단이 안되시나요

  • 3.
    '24.11.17 7:25 PM (123.212.xxx.149)

    생각을 해보시면 모든 아이가 그렇게 가르친다고 그걸 온전히 흡수할 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아주아주 극극극소수의 아이는 제대로 흡수하고 있겠지만 제 생각은 그럴 아이라면 차라리 체력이나 인성, 사회성을 길러주는게 훨씬 더 그 아이에게 유리할 것 같아요. 그정도 아이면 공부는 내버려둬도 잘할테니까요.
    아이마다 맞는 방법이 있겠죠. 님 아이를 잘 파악하고 이끌어주시면 되는거고요.
    저는 사회에 그런 아이들이 많아질수록 정신적으로 힘든 아이들이 많아질 것 같아서 그게 무섭습니다. 내 아이와 같이 살아가야할 아이들이니까요

  • 4. ㅁㅁㅁ
    '24.11.17 7:25 PM (211.186.xxx.104)

    막막할 정도는 아니지 않나요?
    저도 부모가 공부할만큼 했고 직장도 나쁘지
    않을듯 한데 그 기사 보고 이렇게 막막함을 느낄 정돈가 싶은데..

  • 5.
    '24.11.17 7:33 PM (118.235.xxx.60)

    스카이 나온분 맞나싶게.
    그 글이 7세에 두꺼운책 줄줄 읽는다고는 안했어요. 7세에 한국어 책 어떤거 읽는지 보심 알잖아요. 국어로 된것도 두꺼운책 줄줄 아니잖아요. 왜 그러세요. 공부 안해본 사람처럼 아마추어 같이.

  • 6. 그거
    '24.11.17 7:34 PM (1.235.xxx.154)

    끝까지 잘하지않아요
    자기페이스 찾아서 가야해요
    저는 영어만 수학만 앞서가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어린나이에 시간 돈 많이 들여서 한것도 소용없어요
    7살에 12살 읽는 책 읽을순 있어요
    그럼 12살엔 고등 과정 소화해야하는데 안될 가능성이 더 많아요
    그게 그렇더라구요
    진짜 군계일학이 있긴 있는데
    7세땐 몰라요

  • 7. ...
    '24.11.17 7:38 PM (124.49.xxx.13)

    그 아이들과 경쟁을 하면 어떻게 이길지가 막막하다는 글인건가요
    말세네요

  • 8. 수만명즌ㅇ
    '24.11.17 7:44 PM (175.209.xxx.199) - 삭제된댓글

    수만명 중 그 학원 다니는 아이들 숫자가 몇퍼센트인가요?
    7세고시류는 우리애들 키울때도 있었고
    그렇게 안키우고 놀리면서 키워도 스카이 보냈어요
    예나 지금이나 도돌이표처럼 똑같아요
    부모가 유전자 잘 줬냐 세심한 육아했냐 로 조금 갈릴뿐

  • 9. 원글
    '24.11.17 7:44 PM (14.50.xxx.74)

    음님 제가 본 블로그 글들의 아이들은 7세에 sr 5점대에 챕터북을 읽는걸 보고 쓴 글이에요. 물론 아이마다 속도와 방향이 다 다르다는건 알지만요.

  • 10. 근데
    '24.11.17 7:51 PM (211.234.xxx.138)

    그건 과해요~ 거기서 서로 너도나도 이러고 있는건데 그래놓고 공교육에 호통치잖아요. 공정하지않다구요
    근데 공교육의 마지막이 대입이라면 대입은 상위 변별력을 가르기위한 몇문제 빼고는 누구나 공부하면 맞출수 있는 문제입니다. 내신도 학군지외에는 하는 만큼 나오는거고요
    솔직히 대치동이 만든 과열된 경쟁...자기들끼리 데스매치하면 될걸 입시시장 전체를 비정상적으로 만들고 있죠

    단언컨데 7세고시, 황소고시 과합니다. 그렇게 안해도 되요

  • 11. ..
    '24.11.17 7:53 PM (223.38.xxx.81)

    스카이 나온 배울만큼 배운 어른들도 이러니...안타깝네요
    아이 역량은 당장의 수학 진도나 두꺼운 영어책이 아니에요
    정서적 안정 부모의 믿음 풍부한 경험이 아이의 밑천이 됩니다
    키워보면 아시겠지만 몇 년의 아이의 성과가 인생을 결정해주진 않아요

  • 12. 점하나
    '24.11.17 7:56 PM (180.189.xxx.111)

    댓글 잘 안쓰는데 씁니다.

    대치동 사교육 상당수 마케팅인거 아시나요? 불안감 조성하고 우수한 사례 적절히 뻥튀기 해서 부모들 돈 털어
    가고 아이까지 휘둘리다 일찍 번아웃 와서 포기하고~부모는 자책하고...휘둘리지 마세요.

    아이 sky 문과 컷 높은 학과 다니는데 다시 어린시절 돌아가면 책 더 많이 읽히겠어요. 사춘기 전까지 책 끼고 살았는데 고등학교 들어가니 스스로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스스로 설파하고 다니더라고요.

    주변 모고 거의 1등급 나오는 아이~ 학원은 안다니고 작가와의 대화 같은데 쫓아다녀요.

    국어 모고.영어 모고 지문에 사피엔스 지문이 나오는데~
    독서력이 큰 힘을 발휘합니다.

    그리고 공부에 대한 태도~ 즐겁게 끌고가도록 해주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고통이 아니라... 뇌 발달에 맞게 적절히 작은 성취를 쌓는 형태로.

    불안이 모든걸 망칩니다.

  • 13.
    '24.11.17 8:03 PM (115.138.xxx.1)

    저희 아이들 지금 이십대중반,강남에서 태어나 쭉 자랐어요
    이십년전에도 별별 사교육들 많았고 해리포터 원서를 줄줄읽는다부터 시작해서 사고력수학에 뭐에 난리도 그런 난리가...결론은 그냥 건강하게 행복하게 차분한 아이로 키우면 자기 공부그릇 따라서 다 가요
    학운이 안따르고 중간에 손놓아서 떨어질수도 있으나
    결국은 자기 길 찾아가요
    주변애들도 다 그렇고
    진짜 덩달이 부모가 되지마세요
    학원들 상술에 놀아날거없어요

  • 14.
    '24.11.17 8:04 PM (1.225.xxx.157)

    저 위에 음인데.
    죄송한데 지금 애들 초딩이면 이미 판단이 되지 않나요? 깔때기 아시죠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모양. 제가 봤을때 커서 잘할 애들은 지금 이미 잘하고 있어요. 그걸 부모는 알수밖에 없어요. 약간의 예외는 있겠지만 높은 확률로 지금 잘하는 애가 끝까지 잘해요. 그 역은 성립하지 않구요. 그러니까 끝까지 잘한애들을 보면 어릴때부터 잘한애들이 많고, 어릴때 잘한 모든 애들이 커서까지 잘하지는 않구요. 그리고 그건 뭘 시키고 말고해서 되는것도 아니구요. 영특한 애라면 이미 눈에 띄었을거고 그런 애들은 정승제 인강만 들어도 일등급 나옵니다.

  • 15. ㅡㅡ
    '24.11.17 8:07 PM (211.55.xxx.180)

    대치동에 정신과가 많은 이유죠

  • 16.
    '24.11.17 8:09 PM (217.149.xxx.241)

    그런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죠.
    뭘 흔들리나요?
    그냥 자기 수준에 맞게 사는거에요.

    자식들도 부모 수준에 맞게 키워야지
    남들 하바드 유학보낸다고
    님도 보낼 수 있는건 아니잖아요.

  • 17.
    '24.11.17 8:10 PM (118.217.xxx.25) - 삭제된댓글

    문과는 선행없이 1등급 충분히 가능해요. 예전에 과외해보면 문과는 올리기 쉬웠어요. 이과는 요즘 매년 애들 교육이 무서울 정도로 경쟁적이에요. 아이친구들 보면 따라갈 수 있을까 걱정될정도에요. 쟤네들이 넘사겠구나 싶어요. 중1인데 의대지망하고 KMO 준비하고 목표고등학교 장래희망 확실하고 선행은 거의 다 나갔고 부모님들도 양쪽 의사거나 한쪽이 의사여서 지원 빵빵하고 줄넘기 수행조차 미친듯이 연습하더라고요. 걔네들 쉬는시간에 수학토론해요. 잘하면 재밌어지니까요. 그런데도 그쪽 부모님들은 완벽하지 않다고 걱정하더라고요. 대학 잘 보내는 전교권은 애혼자 잘해서 되기는 굉장히 어려워요. 아이의 행복을 우선해서 여행 콘서트 각종 운동경기 다니며 초등보낸게 좀 아쉬웠어요. 다시 돌아가도 저는 못따라 할거지만요.

  • 18.
    '24.11.17 8:18 PM (1.225.xxx.157)

    이과도 요새 수학 범위 줄어든 모양새를 보면 예전보다 공부량이 많다고 볼 수 없어요 어려운 부분은 많이 빠졌으니까요. 인강듣고 공부하란게 선행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에요. 적어도 수학범위에 관한한 요즘 이과 수학의 범위는 과거 30년전 이과수학범위의 절반정도 양이라서. 제가 하고자 하는 말은 준비물은 뛰어난 애지 부모의 유난스런 조력은 아니란 뜻이에요.

  • 19.
    '24.11.17 8:30 PM (220.117.xxx.26)

    애들 어릴때 뇌가 작아서 조금만 주입해도
    엄청 잘하는거 처럼 느끼고 부모는 그거에 흐뭇
    근데 뇌가 커지면서 다른 정보 받고 해석 분석
    평균처럼 보이죠 대치 강사도 그거 조심하래요
    국어책 읽히고 문해력이 더 중요하다네요

  • 20. 대치동
    '24.11.17 8:31 PM (117.52.xxx.96)

    에서 한말씀드리자면.
    마케팅에 지금 난리입니다...
    정상적인 읽기, 논리 실력을 가진 애들이 많지 않아요.
    정말 점점 심해지고 있어요. 날이 갈 수록....
    너무 안타까워서 속상합니다.
    결국 엄마들도 애들도 어찌해볼 수 없을 때
    다른 중소형 학원으로 오는데, 중소형 학원들.. 가르치기 힘든 애들데리고 정말 피나게 노력해요.

    대체 왜 애들을... 그렇게 마케팅으로 쓸고 가면
    제대로나 가르치던가...
    너무 힘든 과제들 많이 내서 시간 다 쓰게 해놓고
    나중에 보면... 그냥 감으로 때려맞추고
    휘발성으로 날라갈, 내신이나 수능에서 잘 쓰이지도 않을 어휘 암기시키고
    문법 중요하지 않다고 하도 강조해서
    영어문장 제대로 읽어내는 것도 힘들어하구요.
    중학교 성적은 어찌어찌 낸다 하더라도
    고등학교 가서 정말 "애들 스스로의 능력"이 뛰어난 애들이 살아남고
    나머지 애들은 공부하는 척하러 학원다니는 기분이에요.
    7세고시 정말 문제 많아요.
    초등때는 듣기 말하기로 어휘나 영어 감각을 키우는게 최고인데
    듣기 말하기 보다는 쓰기 읽기를 많이 시키고
    근데 쓰기를 시키면 제대로 첨삭하고 원리를 가르쳐주던가
    읽기를 시킨다면 정확하게 잘 읽는 방법을 가르쳐주던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상태에서
    애들에게 나 &&학원 다녀 나 어려운거 잘해 이런 식의 착각이나 허영심만 잔뜩 불어넣어줘요.

    그러고 나면
    수학하느라 또 시간없다고 영어 국어 소홀히 하구요.

    국어학원들도 책을 읽히는 건지 문제만 풀리는 건지 ....

    학원업종이 아무리 사업이라하더라도
    이건 정말 큰 문제다... 싶습니다.
    마케팅에 너무 휘둘리는 젊은 엄마들 정신차리셔야해요.
    제대로 가르쳐서 준비시켜야하는데 ..

  • 21. ㅇㅇ
    '24.11.17 8:31 P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남편이 영어 원어민. 미국에서 애들 키우고 집에서 영어써요.
    애들이 책을 좋아해서 2학년때 읽기가 중딩수준이라는 평가도 받았는데
    선생님이 말 그대로 "읽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굳이 지나치게 높은 나이대의 책을 읽히는 것은 권하지 않는다고 하시더군요.
    단어, 문장은 이해를 한다해도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나이대가 아니라고...
    꾸준하게 연령대에 맞는 책을 접하고 있다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되지않을까요?

  • 22.
    '24.11.17 8:46 PM (59.11.xxx.27)

    다들 미쳐가는구나
    그 글을 보고도
    내 아이가 뒤쳐질까 그것이 고민이라니
    다 미친게야

  • 23. ...
    '24.11.17 8:53 PM (124.60.xxx.9)

    수능후 이 교육현실이 정상아니다 글 많았는데...
    참.

  • 24. 릴리
    '24.11.17 8:54 PM (218.155.xxx.132)

    82만 이렇게 얘기해요.
    실제 밖에서 중고등 자녀둔 엄마들은
    어릴 때부터 엄청 시켰어야한다..
    사교육없이는 대학 못간다,
    초등때 중등 끝내야한다 말해요.
    최근 한가인 영재딸 강남 수학학원 3시간씩 시키는거보고
    저 정도 영재를 저렇게 교육시키는게 맞냐하니
    고등 자녀둔 엄마들 정말 한 명도 안빼고 동의해요.
    아무리 대단한 영재도 사교육없인 절대 안된다고 못박아요.

  • 25. ....
    '24.11.17 8:55 PM (61.77.xxx.128)

    그 애들이 나중에 수능 1등급 받는건 아닐걸요. 상술이지요.

  • 26. 한 때 대치맘
    '24.11.17 8:58 PM (61.105.xxx.165)

    이해는 가는데
    이런 글 볼때마다 너무 안타까워요.
    진짜 대치동 별 거 없어요.
    그냥 학원가예요.
    동네마다 다 학원가 있잖아요?
    그리고 거기 사는 애들도 다 똑같고요
    거기 사는 엄마들도 다 똑같이 무척 불안해하고
    그래서 학교시험 끝나고 성적 맘에 안들면
    명절 대이동처럼 학원 대이동 하고
    학원에 답이 있는줄 알고...

  • 27.
    '24.11.17 9:07 PM (112.150.xxx.63)

    영어랑 지능과 상관없어요
    수학 국어가 입시에요

  • 28. 한 때 대치맘
    '24.11.17 9:11 PM (61.105.xxx.165)

    애 성적은 늘 맘에 안들죠.
    그래서 늘 이동
    공부 잘하는 애 어느학원 다니는지 물어서 학원 이동.
    서울대 기출은 서울대지원자에게 도움되는데
    무슨 잘하는 애들하고 같은 학원을 다닌다고
    그럼 묻고싶어도 나만 모르나 싶어 손도 못들고
    조기학습.수학선행 등등
    스케쥴 짜서 공부시켜 의대 넣는 엄마들 있어요.
    그럼 의대 못 간 애들 엄마는 그렇게 안 했냐?
    아뇨 똑같이 했는데 결과가 다른 거예요.
    대치동도 입시 결과보면 유명세에 비해 처참합니다.

  • 29. .....
    '24.11.17 9:15 PM (220.118.xxx.37)

    님같은 길을 지나 애들이 대학졸업했습니다.
    댓글은 후배맘들께서.. 입 아픔

    나와 님 공부할 때, 지금까지도... 변한 건 없어요.

  • 30. 대2맘
    '24.11.17 9:26 PM (222.109.xxx.84)

    ㅋㅋㅋ
    윗님 동감.ㅋㅋㅋ

    공부잘했다던 엄마가 그리 주관이 없으면 어쩔.

  • 31. 그건
    '24.11.17 9:31 PM (211.234.xxx.89)

    광란의 놀이기구에 탑승한거에요
    제 아이들도 천천히 느리게 키우면서
    어차피 이런 경쟁은 하고싶지도 시키고 싶지도 않고
    유전적으로 능력도 없으니
    그냥 쉽고 편하게 살겠다!!!고 생각하고 강남에서 살았어요
    할 놈은 하더구요
    쉽게 가도 다 제 갈 길 찾아갑니다
    약간의 후회는 있지만 도저히 용기도 없고 미친짓 같아서
    못하겠어요
    괴물만들기 프로젝트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도저히 낮춰서 하는 결혼은 못하겠다고
    혼테크에 열중입니다
    어떻게 내가 공부를 했는데 밑지는 장사는 절대로 할 수 없대요 ㅋㅋㅋ
    나라가 망조가 들어갑니다

  • 32. 한 때 대치맘
    '24.11.17 9:37 PM (61.105.xxx.165)

    시대에 맞는 인재상이 있잖아요?
    사냥하고 살 때
    농사짓고 살 때
    최근까지는
    산업혁명으로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길러냈는데
    앞으로 인공지능 시대에는
    답은(일은) 인공지능이 다 할 거니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답니다.
    독서를 많이 하라더군요.

  • 33. ...
    '24.11.17 9:38 PM (210.179.xxx.31)

    너무 불안해하지 마세요. 그냥 아이 그릇대로 가요.

  • 34. ==
    '24.11.17 9:53 PM (49.169.xxx.2)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필요하답니다.
    독서를 많이 하라더군요.
    22

  • 35. 새벽빗소리
    '24.11.17 9:58 PM (183.104.xxx.73) - 삭제된댓글

    7세때 단순한 영어 리딩 실력이 독해,이해의 영역과 일치하지 않고 마찬가지로 영어 쓰기 실력이 작문 실력이 되지는 않습니다.어린 나이에 두꺼운 영어책을 줄줄 읽고 영어 원서를 읽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나이대에는 한글이든 영어든 꾸준한 독서를 통해 심층적인 사고력을 키워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 36. ㅎㅎㅎ
    '24.11.17 11:01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지역인재로 지방 메디컬 내신으로 들어가기 쉬워서
    대치동 전월세가 조용하다는데 원글님 괜한 걱정.
    쟤네들 죽어라 해봐야 지방대 의대도 힘들어요.
    강남 애들은 거의 정시거든요.

  • 37. ㅎㅎㅎ
    '24.11.17 11:03 P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지역인재로 지방 메디컬 내신으로 들어가기 쉬워서
    대치동 전월세가 조용하다는데 원글님 괜한 걱정.
    쟤네들 죽어라 해봐야 지방대 의대도 힘들어요.
    강남 애들은 거의 정시거든요. 수능 기조가 킬러 준킬러 없애는 분위기인데 달리긴 뭘 달려요.
    역시 꼬맹이 엄마들이 입시 정보 제일 늦네요.

  • 38. ㅎㅎㅎ
    '24.11.17 11:05 PM (124.5.xxx.71)

    지역인재로 지방 메디컬 내신으로 들어가기 쉬워서
    대치동 전월세가 조용하다는데 원글님 괜한 걱정.
    쟤네들 죽어라 해봐야 지방대 의대도 힘들어요.
    강남 애들은 거의 정시거든요. 수능 기조가 킬러 준킬러 없애는 분위기인데 달리긴 뭘 달려요.
    역시 꼬맹이 엄마들이 입시 정보 제일 늦네요.
    큰애 대학생이고 둘째 전국단위자사고인데
    강남 중등 전사고 안내 학원 자료보니 꽤나 틀린 거 많더라는 ㅎㅎㅎ
    아 쟤네들이 애기들 엄마 겁주고 기만하고 돈뽑는거구나...바로 느낌

  • 39. ..
    '24.11.17 11:31 PM (211.234.xxx.84)

    다 소용 없고 애 머리는 타고 나는 거에요. 제가 학원 안 다니고 스카이 나와서 잘 벌고 사는데요. 그냥 공부도 타고 나요.

    얼마전에 사고력 수학 학원 갔다가 수업 하는 거 보고 답답해서 그냥 나왔어요. 형편 없는 수준의 강사 놓고 마케팅만.. 에효 답답해서 제가 그냥 봐줍니다.

  • 40. 맞아요
    '24.11.17 11:38 PM (211.234.xxx.243)

    입시설명회 다녀보세요. 정시비율은 점점 줄이고 수시비율을높이고 있어요. 내신이 정시수능보다 중요해져요
    이 기조가 바뀔거같나요? 그 좁은 문으로 정시 달린다구요?
    모험이고 도박이예요.

  • 41. ㅁㅁ
    '24.11.17 11:59 PM (175.223.xxx.76)

    요새 서울 학군지는 6학년 되니 외가로 간다
    부모 고향으로 간다 다들 지역인재 코인 타러가는데 왜 그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473 겨울왕국 엘사와 안나처럼 자매미? 같은게 느껴지는 연예인 조합 .. 3 .. 2024/11/18 907
1647472 내곡동 비싼가요? 살기좋은가요? 7 내곡 2024/11/18 2,685
1647471 전 무슨 깡으로 결혼을 안 했을까요 50 ㅎㅎ 2024/11/18 21,095
1647470 카레 끓였는데 냄새가 이상하면 1 .. 2024/11/18 830
1647469 도올 선생이 경희대 시국선언문 극찬하시네요 5 ... 2024/11/18 3,447
1647468 무조건 거르는 프로그램류 16 뭐그냥 2024/11/18 5,107
1647467 직장 건강검진 후 1 ... 2024/11/18 1,317
1647466 짠하네요..ㅠ 5 깨어있는시민.. 2024/11/18 2,680
1647465 ㅂㅋ벌레 후드구멍으로도 다니나요?? 2 미미미 2024/11/18 695
1647464 kbs 모바일수신료 징수???? 박장범 kbs사장인사후보자 6 에휴 2024/11/18 1,526
1647463 색조화장 안하면 피부 덜 늙나요? 10 유미 2024/11/18 4,186
1647462 붙이는 핫팩 따뜻하지가 않아요 5 2024/11/18 1,222
1647461 명언 *** 2024/11/18 578
1647460 성지인이라는 사람의 음성이... 3 붕어빵 2024/11/18 2,066
1647459 하루최대 몇만보 걸어요? 12 ... 2024/11/18 2,806
1647458 드러켄밀러는 쿠팡 보유를 왜 늘렸을까요? 1 .... 2024/11/18 700
1647457 막상 좋은 직장 가도 10 hggd 2024/11/18 3,582
1647456 19년된 잎차있는데 4 궁금해서 2024/11/18 1,760
1647455 갑자기 왼쪽 치골이 아픈데요 ㅜㅡ 1 ㅇㅇ 2024/11/18 686
1647454 의외로 간단한 골다공증 낫는 습관, 근육 살리는 습관 27 oo 2024/11/18 5,784
1647453 러바오까지 할부지텃밭표 당근을 먹네요 ㅎㅎㅎ 2 ㅇㅇ 2024/11/18 1,521
1647452 전문대 전공~자영업 가능한 자격증 취득하는 과 좀 알려주세요 7 전문대 2024/11/18 1,117
1647451 한직장에서 30년정도 근무하고 퇴직하면 뭐가 가장 후회되던가요 2 .... 2024/11/18 2,581
1647450 남편이 잔소리 그만하래요 7 ㅡㅜ 2024/11/18 3,126
1647449 尹장모 최은순 도촌동땅 차명투자 27억 과징금 6 .. 2024/11/18 1,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