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학이 그렇게 좋았으면

ㄴㄷㅎㅈ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24-11-17 16:40:52

진작에 다른 여대들부터 학생들이 먼저

공학으로 바꾸자고 시위하지 않았을까요

 

제가 둘다 다녀보니

약간 장단점?이 확실히 남학생들이 약간 리더같은거 더 많이 맡고

기회도 남학생들에게 더 많이 가더라구요

그나마 좀 좋은 점은 어떻게 진로를 개척하는지

선배들이 개척해 놓은 진로를 볼수 있고 참고할 케이스가 많다는 정도..

 

취업할때 상장회사를 찾는게 좋은데

이런 사소한 정보(?)조차도 그당시(?)에는 듣기 쉽지 않았어요

어떤 회사가 좋은 곳인지 회사에 대한 정보도

많지 않았고

지금은 인터넷이 워낙 발달해서 정보는 많이 공개된거 같긴하고요..

 

제가 느낀건 성추행이나 성희롱같은 일이 없고요

또 주변 사람들의 사상(?) 사고방식에 저절로 물들게 되는게 인간인데

남성 중심(?)사고? 남자들이 은연중 깔고 있는 여자를 폄하하는 사고방식이나

무의식중에 나오는 여자를 아래로 보는 그런 사고에 덜 접하게 되어

상당히 독립적이고 자주적인(?)이 될 수 있다는거...

 

저는 딸이라면 여대가는것도 좋게 볼거 같아요

뭐니뭐니해도 안전이죠. 

또 어린나이에 뭣모르고 이상한 남자에게 걸려

결혼하거나 그럴일 적어지고...

IP : 61.101.xxx.6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4:49 PM (121.137.xxx.225)

    저는 여대 나왔는데, 대학 안에서 자유롭고 우리학교의 주인은 나다.. 이러면서 학교다녔네요^^ 아무래도 그 시절에는 남녀공학은 남학생이 리더일 확률이 높았겠지만 여대는 여학생이 리더였지요^^

  • 2. ...
    '24.11.17 4:53 PM (124.60.xxx.9)

    여대가 그렇게 좋아서 만든게아니잖아요
    남학교못가니까 여대만들어 진학하게 준거아닌가.

    이제 시대가바뀌었다.
    아직도 보호가 필요하다
    인식의 차이겠죠.

  • 3. ..
    '24.11.17 4:53 PM (125.129.xxx.117)

    좋고 싫고의 문제가 아니라 존폐의 문제라고 계속 얘기하는대 또 ㅋㅋ

  • 4. 124님
    '24.11.17 5:03 PM (211.54.xxx.169)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죠. 남학교 못가서가 아니라 나름 그때의 조신함 자체를 나타내고 싶었던 거죠. 스위스 신부학교 처럼...

    하지만 그때와는 달리 4년 동안의 자유를 누리고 싶다 라고 여대생들이 이야기 하는 거죠.

    밖에 나가면 유리천장으로 어쩔 수 없는 남녀 성차별을 겪게 되는데 그전에 맘껏 자유를 누리
    고 사회로 나가고 싶어 여대를 고집 하는 것처럼 보여요.

  • 5. 211님
    '24.11.17 5:03 PM (211.54.xxx.169)

    남녀공학 전화이 되면 나라에서 7억 지원 한다고 이야기 한다는데 존폐의 문제가 거론 되는

    것이 문제일까요?

  • 6. ....
    '24.11.17 5:07 PM (39.7.xxx.38) - 삭제된댓글

    남녀칠세부동석 시대에는 남학교 여학교 따로 만들었죠
    우리나라에 공학이 처음 생긴게 연대가 여학생 입학을 허용하면서에요
    연대도 그 전에는 남학교였고 고대, 서울대도 원래 남학교였다가 시대가 바뀌면서 공학으로 바뀐 거에요

  • 7. ....
    '24.11.17 5:08 PM (39.7.xxx.38) - 삭제된댓글

    남녀칠세부동석 시대에는 남학교 여학교 따로 만들었죠
    우리나라에 공학이 처음 생긴게 연대가 여학생 입학을 허용하면서에요
    연대도 그 전에는 남학교였고 고대, 서울대도 원래 남학교였다가 시대가 바뀌면서 공학으로 바뀐 거에요
    이대, 숙대 등은 공학으로 바뀌지 않고 계속 여학교로 남은 거고요

  • 8. ....
    '24.11.17 5:09 PM (39.7.xxx.38)

    남녀칠세부동석 시대에는 남학교 여학교 따로 만들었죠
    우리나라에 공학이 처음 생긴게 연대가 여학생 입학을 허용하면서에요
    연대도 그 전에는 남학교였고 고대, 서울대도 원래 남학교였다가 시대가 바뀌면서 공학으로 바뀐 거에요
    이대, 숙대 등은 원래부터 여학교였는데 공학으로 바뀌지 않고 계속 여학교로 남은 거고요

  • 9. ㆍㆍㆍ
    '24.11.17 5:23 PM (59.14.xxx.42)

    남녀칠세부동석 시대에는 남학교 여학교 따로 만들었죠
    우리나라에 공학이 처음 생긴게 연대가 여학생 입학을 허용하면서에요
    연대도 그 전에는 남학교였고 고대, 서울대도 원래 남학교였다가 시대가 바뀌면서 공학으로 바뀐 거에요
    이대, 숙대 등은 원래부터 여학교였는데 공학으로 바뀌지 않고 계속 여학교로 남은 거고요
    2222222222222
    시대가 바뀌었어요. 공학으로 가야죠.
    농사만 짓고 어찌 삽니까! 지금

  • 10. ....
    '24.11.17 5:35 PM (39.7.xxx.154)

    공학으로 바뀌는 문제와는 별개로
    공학이 좋지 않아서 여대가 만들어진 게 아니란 뜻이에요

  • 11.
    '24.11.17 5:43 PM (211.234.xxx.160)

    미국 유명한 여대 있죠. 래드클리프라고

    그 여대 있을때는 하버드 예일에서 남학생만 뽑았습니다.

    하버드랑 래드클리프가 합쳐지며 하버드도 진정한 공학이 된거죠

    진작부터 서울대에 여학생도 입학할수 있고 남학생보다 똑똑한 학생들도 많은데

    성적 안돼 여대 진학하면서 미국 래드클리프 들먹이며 본인들을 서울대 남학생이랑 동급 취급하는 일부 여대생들 인식이 잘못되었어요

  • 12.
    '24.11.17 5:49 PM (218.158.xxx.69)

    리더는 남학생이 하든 여핟생이 하든 1명만 하는건데 그 리더를 내아이가 하면 몰라도 그게 무슨상관인지 모르겠구요
    여학교만 다녀서 더 안전하다?
    그여학교에 남자는 하나도 없는 여인대학교도 아닌데요
    그리고 대학교에 매일 24시간 있는것도 아니고 학교에 없을땐 집에 있거나 사회에 나와있는데 그런건 생각안하시나봐요
    다른거 다떠나서 출생률저하시대에 당장 학교가 존립위기여서 살릴 방법을 강구중인데 여학교만 고집부려서 돠연 얼마나 버틸수있을지 그걸 생각해봐야죠

  • 13. ㅇㅇ
    '24.11.17 6:04 PM (122.47.xxx.151)

    시야가 너무 좁으시네요
    집에서 살림 만 하시나 보다

  • 14. 그냥
    '24.11.17 8:11 PM (211.58.xxx.161)

    솔직히 그냥 성적맞춰서 가는거지
    다른데 더 좋은데 붙었는데 버리고 여대가면 인정

  • 15. 그러게요
    '24.11.17 11:46 PM (1.225.xxx.157)

    그냥 성적에 맞춰서 가는거라는거 우리 다 알죠. 중대버리고 이대 가는 사람도 그게 성적에 맞추는 거에요. 우리 좀 솔직해져봐요. 그럴때 대화가 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5084 오피스텔 하나있고 주거용 84싸이즈라면 4 알려주세요 2024/11/20 1,289
1645083 교통사고 합의금 계산시... 13 ㅡㅡ 2024/11/20 1,374
1645082 린나이 가스 보일러 소음 7 보일러 2024/11/20 1,238
1645081 10년 살고 분양받을수있는 임대도 청약저축있어야 하는거죠? 6 ㅇㅇ 2024/11/20 1,203
1645080 예전에 원두커피 쓰기 전에 카페는 인스턴트 쓴 건가요 18 커피 2024/11/20 2,353
1645079 기초연금아시는분~~ 2 ........ 2024/11/20 2,497
1645078 살다살다 생각이 바뀌는 날도 오네요 4 동네싸모1 2024/11/20 4,113
1645077 축구 팔레스타인에게 2번이나 비겼으면 이제 나가라 홍명보 5 축구팬 2024/11/20 3,622
1645076 사람은 누구나 다 4 2024/11/20 1,676
1645075 진짜 수능 이야기 없네요? 11 수능 2024/11/20 5,176
1645074 이 대표 담당 임아랑 검사, 뉴탐사 강진구 기자 짜집기 조작 질.. ㅁㄴㅇ 2024/11/20 2,246
1645073 배고파 잠이 안오네요 4 ㅇㅇ 2024/11/20 1,472
1645072 경북대 교수 연구자 시국선언이에요. 3 감동이에요... 2024/11/20 2,332
1645071 ^^ 쓰면 아줌마죠? 66 ㅇㅇ 2024/11/20 19,182
1645070 저랑 남편 냉랭하면 딸이 지 아빠 아는척도 안하는거 16 ㅇㅇ 2024/11/20 4,455
1645069 이 밤에 진지하게 7 ㅋㅋ 2024/11/20 2,413
1645068 남양주...살기 어떤가요? 12 ㆍㆍㆍ 2024/11/20 4,562
1645067 고등맘 아이의 정서적 요구가 너무 피곤하네요....... 16 dd 2024/11/20 5,561
1645066 사랑이 많은 사람들이 진짜 많네요. 9 신기방기 2024/11/20 4,082
1645065 김장 하루 전에 무채 썰어놓아도 괜찮나요? 12 김장초보 2024/11/20 2,788
1645064 G20 수행원 있을수 없는일 발생 62 2024/11/20 17,413
1645063 서울대 학벌로 평생 울궈먹는 사람들 참 많아요 22 유치하다 2024/11/20 5,399
1645062 손에 대상포진인데 얼굴만져도 안퍼지나요? 2 ㄷㅅ 2024/11/20 1,757
1645061 미스터 플랑크톤 여주는 도대체 어떻게 주연 자리를... 7 배우 2024/11/20 3,839
1645060 중국인들이 한국요양원에 오는 이유? 5 ㅇㅇ 2024/11/19 5,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