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탄고지(케톤식) 효과

ㅇㅇ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24-11-17 16:39:22

과당 음료 끊고 매식을 중단한 상태에서 3kg이 빠졌고

키토식 3개월차 5kg이 빠졌어요

몸무게는 47.7kg → 42.7kg

bmi 17대에서 유지 중

전 매일 술 먹고 아무거나 아무때나 막 먹고 살던 시절에도 늘 저체중~정상체중이었어서 마른 건 체질 같습니다

 

저체중이면 몸이 안 좋아져야 할 것 같은데, 오히려

피부에서 광나서 주변에서 알아봄 (당 끊을 때부터)

만성피로 싹 사라짐

장시간 걸어도 발바닥이 전혀 아프지 않음

식이섬유 줄이면서부터 과민성대장 증상 사라짐

식사가 미니멀해져서 식사 준비와 냉장고 재고 관리로 인한 스트레스가 없어짐

 

이 정도가 큰 변화예요

처음엔 복부비만을 해결해 보려고 시작했던 식단을 이제 건강을 위해 유지해요

 

그동안 만성 저질체력

조금만 걸으면 숨 차고 누워만 있어서

재활해야 한다는 소리 들을 정도

식단만 바꿨는데 복부비만 거미형 탈출

눈바디 좋아짐

드디어 매일 산책하는 것이 가능해짐

 

새 인생 사는 기분입니다

강추합니다

IP : 106.101.xxx.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키가
    '24.11.17 4:42 PM (211.206.xxx.191)

    얼마이시기에 42.7킬로로 감량하셨을까요?
    저 체중 아닌가요?

  • 2. 계속
    '24.11.17 4:42 PM (175.223.xxx.121)

    그렇게 먹으면 고지혈 동맥경화 당뇨병 온갖 성인병 예약입니다.

  • 3. ㅇㅇ
    '24.11.17 4:43 PM (106.101.xxx.8)

    키가// 156입니다

    계속// 그 부분은 확신이 있어서 합니다

  • 4. 바람소리2
    '24.11.17 4:45 PM (114.204.xxx.203)

    혹시 콜레스테롤 괜찮으세요?
    5년 한 아이가 엄청 높아져서요

  • 5. 바람소리2
    '24.11.17 4:47 PM (114.204.xxx.203)

    건강검진 꼼꼼히 체크하시고요

  • 6. ㅇㅇ
    '24.11.17 4:50 PM (106.101.xxx.8)

    바람소리 // 자제 분이 마른 체격이라면 lmhr에 대해서 알아보셔요

  • 7. 저도
    '24.11.17 4:53 PM (211.36.xxx.117)

    채소 줄이고 키토식하면서 새인생 살고 있어요
    가장 드라마틱하게 효과보는건 잇몸질환이예요
    양치할때 피나고 하던게 거짓말처럼 사라졌어요

  • 8. 저는
    '24.11.17 4:59 PM (222.100.xxx.51)

    몇달하고 원글님 내용과 똑같은 걸 경험했는데,
    그 뒤로 식단을 조금씩 풀었더니(단식 시간은 지키고) 당 중독 폭발해가지고.....
    지금 몸이 안좋아진것 같아요

  • 9. 콩콩콩콩
    '24.11.17 5:01 PM (1.226.xxx.59)

    저도 그냥 야매로 잠깐 했었는데요...
    과당음료 안먹고... 밥은 최소한으로 먹고... 대심 야채랑 단백질 위주로 배부르게 먹는 방법...
    근데 배는 부른데... 몸무게가 자꾸 줄더라고요. 너무 신기한 경험이었어요...
    게다가 이상하게 기운이 자꾸 나더라고요. 원래 워킹맘에 애 둘 키워서 항상 만성피로였었거든요.
    지금은 좀 흐지부지돼서 다시 일반식으로 먹는데.. 또 기운없는 느낌이 됐어요 ㅜㅜ
    그때 감량된 몸무게는 유지중이고요..
    저도 나름 효과를 봐서 댓글 남겨봅니다..

  • 10. ㅇㅂㅇ
    '24.11.17 5:31 PM (182.215.xxx.32)

    식이섬유를 줄여요..?

  • 11. 저녁식사시간
    '24.11.17 6:47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영양사 시험공부중인데요
    저탄고지 저도 한때는 했었죠
    카페도 가입했고요
    근데 케톤식은 장기로 하시면 절대 안돼요
    우리몸의 뇌,적혈구,신경조직은 포도당만을 먹이로 에너지원으로 써요.
    적혈구.신경조직은 포도당부족시 할수없이 케톤체 씁니다. 뇌조직은 기아상태라고 인식되었을때만 케톤체를 씁니다. 진짜 중요한건 모든 대사가 이루어지는 간은
    분해효소가 없어서 케톤체를 에너지로 못써요.
    지방대사가 원활히 되려면 소량의 포도당이 반드시 있어야해요. 아세톤냄새 나는거 케톤체 된 증거라고 좋아들했는데 뇌와 인체는 비상발전기 돌리면서 아둥바둥하고 있는중이예요. 갓태어난 신생아에게도 탄수화물 충분섭취량이 60g 제정되어있어요(모유의 젖당을 기준)
    저탄하려다보면 단백질 많이 먹게되는데
    단백질은 우리몸을 구성하는 거지 에너지는 아니거든요.
    일부는 포도당 만드는데도 쓰이지만
    대부분은 요소로 만들어서 배설해야되고
    단백질소화에는 반드시 암모니아가 발생하고요.
    단백질 과다섭취도 중성지방도 되고
    또 요소로 배출될때 칼슘을 끌고 나오기때문에
    골다공증 우려높고 뼈가 약해져요
    지방도 건강한 몸을 위해서는 적정비율이 정해져있어요
    다가불포화지방산,단일불포화지방산,포화지방산의
    섭취비율이요
    요점은 한식식단 좋아요.뭐든 과해서 문제생기는거죠.
    골고루 소식이 만고의 진리이고 다이어트법인데
    가장 쉬운걸 저도 못하기는 합니다.

  • 12. 저녁식사시간
    '24.11.17 6:50 PM (211.234.xxx.209) - 삭제된댓글

    과당음료 끊으신건 잘하신거예요
    그것만해도 엄청 좋아지셨을듯~
    암튼 다이어트로 급격히 살빼고자 하시는것도 아닌데
    케톤식 식사 저탄고지가 오래하시면 건강에 나쁜이유 알려드렸어요. 공부하기전에는 저도 저탄고지 맹신자였거든요. 카페들락날락하면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895 여행용 캐리어 어떤 게 좋을까요? 3 돌돌돌 2024/11/20 1,373
1648894 심리학 책 추천 부탁드려요 12 부탁 2024/11/20 1,052
1648893 푸바오가 요즘 밥상을 자주 엎네요 21 ㅁㅁ 2024/11/20 4,382
1648892 패딩치마 쓸모 있을까요? 7 뻐덩뻐덩 2024/11/20 2,222
1648891 큰돈은 인생에서 몇살때쯤 생기는게 좋을까요? 14 .. 2024/11/20 3,342
1648890 강아지사료 잘게 부숴서 줘도 되나요? 9 2024/11/20 537
1648889 우체국 실비보험 괜찮은가요? 11 ㅇㅇ 2024/11/20 2,692
1648888 트럼프 아들 2번 방한에도 안 만난 윤석열이가.. 15 거짓말을술처.. 2024/11/20 4,711
1648887 동재 시즌2 가나요... 1 2024/11/20 1,064
1648886 고혈압약처방 받으려면 3 ???? 2024/11/20 1,065
1648885 전기요 안써도 될만큼 따뜻한 침구는? 7 ... 2024/11/20 2,318
1648884 시녀 이야기라는 책 아세요? 8 ^^ 2024/11/20 1,970
1648883 자녀 교육 생각해 폰 자제하세요? 16 ㅇㅇ 2024/11/20 1,651
1648882 코인 2배3배 폭등 근로의욕 상실 13 ㅇㅇ 2024/11/20 5,007
1648881 행운의 추첨 ... 2024/11/20 267
1648880 호박잎 자잘한 어린잎같은게 많이 생겼는데 6 호박잎 2024/11/20 699
1648879 스타벅스 크리퀀시 2 ... 2024/11/20 1,168
1648878 프링글즈 남자모델이 누구인가요? 3 질문요 2024/11/20 1,104
1648877 저렇게 돈뿌리고 다니는게 9 ㄴㅇㅈㅎ 2024/11/20 1,849
1648876 가족도 아닌데 선물 너무 자주 주는 사람 7 567 2024/11/20 2,801
1648875 검사는 출장 다니고 판사는 지들 맘대로 바꾸고 4 2024/11/20 579
1648874 윤 대통령, "아프리카에 140억 지원" 16 zzz 2024/11/20 2,733
1648873 제가 아역 천재라고 생각하는 배우 7 .... 2024/11/20 4,599
1648872 40대 들어서니 인서울 의미없네요. ㅎㅎ 87 ~~ 2024/11/20 25,610
1648871 곧 이사가는데 피아노요. 12 알려주세요 2024/11/20 1,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