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 없이 이용만 당하는 아이

이용 조회수 : 5,025
작성일 : 2024-11-17 16:36:02

친구 생일파티 간다고 선물 사서 쥐어보내줬는데 한시간 지나서 집에 왔더라구요.

왜 이리 일찍 왔냐 했더니 생일파티가 다 끝나서다른애들이 이미 일찍 와서  다 먹고 끝나고

자기는 시간을 늦게.초대받았다고.

음식하나 못먹고 왔다는데 속이 엄청 상하네요

초6 여아인데 그냥 부른거 같은데  끼어놀고 싶어서 그런거 같습니다. 넌 자존심도 없냐 했더니 없데요  ㅜ.ㅜ 애한테 퍼붓고 속상해서 죽겠네요 화가 주체가 안되네요..

IP : 223.39.xxx.36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4:37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안그래도 속상해할 아이에게 왜 퍼부어대나요.
    엄마랑 맛있는거 먹자고 하시지

  • 2. 원글
    '24.11.17 4:38 PM (223.39.xxx.15)

    그걸 속상하다고 생각을 못하니깐 넘 화가납니다.

  • 3. ~~
    '24.11.17 4:38 PM (180.68.xxx.109) - 삭제된댓글

    세상에ㅡ나쁜친구들을 혼내야지 이용당한 딸에게 뭐라고 하다니요.
    그리고 화가난게 선물사서 들려보낸것 때문인가요?
    저같음 딸에게 자초지종 물어보고 판단하겠어요.

  • 4. ...
    '24.11.17 4:39 PM (124.60.xxx.9)

    고것들이 나이도어린데 약았구만
    엄마가 왜 애 기를 더 죽이나요.

  • 5. 어휴
    '24.11.17 4:39 PM (49.164.xxx.30)

    진짜 못됐네요. 엄마입장에선 마음아프고 속상하죠.

  • 6. 그렇다고
    '24.11.17 4:40 PM (118.235.xxx.69)

    엄마가 왜 화를 내며 애를 잡아요 ㅠㅠ
    아이가 눈치도 없고 늦된거 애야 애니까
    그럴수 있죠
    왜 애 기를 엄마가 죽여요
    차근차근 설명해 가며
    관계역학에 대해
    또 그렇게 배우고 스스로 생각하며
    자라는거죠
    애가 친구가 없으면 엄마가 친구 되어 주세요
    왜 그래요 ㅠㅠ
    6학년이면 아직 애긴데 ㅠㅠ

  • 7. 원글
    '24.11.17 4:40 PM (223.39.xxx.132)

    제가 화가 나는 이유는 거기 못끼어 놀아서 그냥 그대로 당하는게 화도 안나고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아이 때문이예요 본인이 속상해야 하는데 전혀 못느끼니깐요..

  • 8.
    '24.11.17 4:42 PM (220.117.xxx.26)

    눈치가 없어서 속도 없다고 했겠어요?
    속상해도 내일 당장 놀아야하니 그렇다고 한거지
    친구한테 치이고 엄마는 화내고
    애가 속상해 말해야 속상한건지

  • 9. 애기천사네 ㅠㅠ
    '24.11.17 4:46 PM (118.235.xxx.69)

    그런 순하고 유하며 남들 미워 못하고
    마냥 속 좋은 애
    엄마는 그런 천사야기 잘 다독이며
    설명 잘해 주세요
    속이 터져도
    애기가 인간사 첫생인듯
    엄마도 순하고 착한애기니 잘 길러 주세요
    인류의 보물이에요

  • 10. 바람소리2
    '24.11.17 4:49 PM (114.204.xxx.203)

    늦게 시간 알려주다니못됐네요
    성격이 독특하거나 느린 아이가 그러기 쉬워요
    엄마가 다독여 주면 커선 괜찮아요

  • 11. 엄마니까
    '24.11.17 4:50 PM (118.235.xxx.69)

    같은 반에서 공부한다고 다 친구가 아니며
    서로 존중하고 좋아하며 친하게 지내며
    배려해야 친구라고요
    저렇게 애를 초대한듯 늦게 부르며 따 시키고 그런건
    나쁜거고 나쁜애랑은 놀면 안된다고 가르치세요
    물든다고요
    그런애는 무시하라고 그건 나쁜게 아니라고요
    하나하나요

  • 12. 으휴
    '24.11.17 4:50 PM (218.55.xxx.37)

    시간을 잘못 안걸수 있잖아요. 그걸로 왜 애를 혼내세요.

  • 13.
    '24.11.17 4:51 PM (110.9.xxx.70)

    엄마가 왜 아무 잘못 없는 아이에게 화를 내고 퍼붓나요?
    부모에게 비난 받고 자라는 아이는 자존감 낮아지고 위축되기 때문에
    친구들에게 이용 당하고 무시 당할 수 밖에 없어요.

  • 14. ..
    '24.11.17 4:52 PM (14.6.xxx.135)

    애기가 걔들한테 화내고 보란듯이 왕따 당하면 원글님이 더 속상할거잖아요.속상한것 공감해주고 상황설명을 해주는게 낫지 싶어요.엄마가 내편이여야지 애를 몰아부치면 애는 어디로 갈까요?

  • 15. ㅠㅠ
    '24.11.17 4:52 PM (123.212.xxx.149)

    엄마 때문에 더 상처받겠어요.
    앞으로는 절대로 절대로 그러지마세요.
    아이가 잘못한게 아니라 애들이 못된거잖아요.
    너를 존중하지 않는 친구는 친구가 아니라고 알려주셔야죠.
    애가 내가 못나서 그렇다고 생각할까봐 걱정이 돼요.
    애는 자기가 그런 생각을 못하니까 설마 아이들이 그렇게 생각할 거라고 예상도 못하는거잖아요.
    엄마가 속상해서 그러셨겠지만 앞으로는 그러지마시고 절대 니가 잘못해서가 아니라고 알려주세요

  • 16. ㄱㅈ
    '24.11.17 4:53 PM (58.236.xxx.207)

    원글님 무슨 마음인지 잘알아요
    속상해서 아이한테 퍼붓고 또 그런아이가 불쌍해서 더 속상한거요
    울아들이 그랬어요
    천성은 안바뀌더라구요 그래도 아이가 착하니 나쁜일은 비켜가더라구요
    속상한마음 가라앉히시고 아이 불러 안아주세요
    그럼 착한아이는 또 행복해집니다

  • 17.
    '24.11.17 4:53 PM (124.57.xxx.213)

    안그래도 속상해할 아이에게 왜 퍼부어대나요.
    엄마랑 맛있는거 먹자고 하시지
    2222222
    가뜩이나 맘다친 애한테 그러면 더 무시당히고 휘둘려요

  • 18. 엄마 나빠요.
    '24.11.17 4:55 PM (211.54.xxx.169)

    그럴 수록 엄마가 아이 편이 되어야죠.

    님이 자꾸 그렇게 오히려 화만 내면 아이는 절대 님에게 그 어떤 일도 이야기하지 않아요.

    왜 그랬어요? 님은 아이편이 되어야지 오히려 잘못한 애들보다 더 님이 더 난리네요.

    친구들에게는 별 마음 없다가 님 때문에 오히려 상처 더 받겠어요.

  • 19. 아니
    '24.11.17 4:56 PM (125.129.xxx.117)

    왜 애한테 화를 내세요?
    엄마가 그러면 밖에서 문제 생겨도 절대 얘기 못해요 ㅠ

  • 20.
    '24.11.17 4:56 PM (121.159.xxx.222)

    아니 부르는시간에 가야지 그럼 어떡해요
    다른애들이 언제가는지 스파이심어놓은것도아니구
    걔가 알면 이상하죠
    초대한애가못됐네요
    싫으면부르지를말든가

  • 21.
    '24.11.17 5:00 PM (223.38.xxx.171)

    원글 아이는 뭔 잘못한 게 없구요. 아이 말이 사실 이라면 시간 늦게 알려준 애가 못되 쳐 먹었네요.

  • 22.
    '24.11.17 5:02 PM (121.159.xxx.222)

    우아한거짓말 영화나 책이랑 상황이똑같애요
    진짜 못돼쳐먹은 것이네요 초대한애가

  • 23. ..
    '24.11.17 5:03 PM (39.118.xxx.199)

    아이고
    원글이 심정도 이해 가고
    진짜 시간 늦게 알려 준 애가 진짜 사악하고 못돼 쳐먹었네요.

  • 24. 노우
    '24.11.17 5:06 PM (125.181.xxx.149)

    속 안 상하겠어요? 방어가제죠. 진짜 속상해하면 그 어린마음도 무너지니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척자신을 지키는 거죠.
    쪼다 취급하면 더 자존감 무너지니 그 못된 가시나한테 한마디하라하세요. 생파 끝난다음 초대한이유. 내심정 건조하게 전달만 하세요.

  • 25. 묫노
    '24.11.17 5:16 PM (182.221.xxx.29)

    못된애들많네요 저희애도 초등때 반생일파티에 혼자 초대못받았어요
    그아이엄마가 초대하지말라고 했다는데 전 그때 그엄마한테 따지지도 못했네요 바보같이~
    지금아이가 어리고 사춘기전이니까 기죽이지말고 엄마는 니편이라는 생각을 심어주세요 엄마가 화내면 아이가 더 위축되고 부당한일에 항의못하는 아이가 되요

  • 26.
    '24.11.17 5:18 PM (121.169.xxx.214) - 삭제된댓글

    부모 속터지는 마음이야 이해하죠ㅠ
    애가 괜찮은척 해도 속상할 거예요.
    그건 진짜 친구가 아니고, 걔도 좋고 나도 좋은 진짜 친구가 나타날거니까 그동안 나쁜 친구들을 옆에 두지 말라고 해주세요.

  • 27. 못됐네
    '24.11.17 5:22 PM (59.10.xxx.5)

    초등학교 6학년인데, 초대한 여자아이 아주 못돼쳐먹었네요. 저런 여자아이가 커서도 왕따주동자도 할 거 같아요. 어린 것이 아주 못됐네요. 부모가 알까. 자기 딸 저모양인지.

  • 28. 못됐네
    '24.11.17 5:22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생일 선물은 주고 왔나용?

  • 29. 00
    '24.11.17 5:23 PM (39.7.xxx.163)

    왜 애를 혼내세요

  • 30. 아이고..
    '24.11.17 5:26 PM (49.169.xxx.2) - 삭제된댓글

    같은 반에서 공부한다고 다 친구가 아니며
    서로 존중하고 좋아하며 친하게 지내며
    배려해야 친구라고요
    저렇게 애를 초대한듯 늦게 부르며 따 시키고 그런건
    나쁜거고 나쁜애랑은 놀면 안된다고 가르치세요.
    222222222222222222222222

  • 31. 아이가
    '24.11.17 5:27 PM (116.34.xxx.24)

    안그래도 속상해할 아이에게 왜 퍼부어대나요.
    엄마랑 맛있는거 먹자고 하시지3333

    엄마때문에 그 문제 더 움츠려들고 심해집니다

  • 32. 엄마가
    '24.11.17 5:27 PM (218.48.xxx.143)

    애초에 누구 생일파티인지, 내 아이가 그 아이에게 초대받을만한 자리인지 엄마가 미리 알아봐야죠.
    중고등도 아니고 초등생일파티 가서 밥도 못 먹었다면 그집 아이 엄마에게 전화라도 해야죠.
    아이가 너무 안됐네요.

  • 33. ...
    '24.11.17 5:27 PM (221.140.xxx.8)

    진짜 나븐 엄마네.
    걿게 애 키우지 마요!!! 애 자존감을 키워 주질 못할 망정 갉아먹는 여자!!!!!

  • 34. ..
    '24.11.17 5:32 PM (118.42.xxx.109)

    애가 누구닮아 그런지 등신 천치같죠? 그래서 애나 잡구요.. 저같으면 내일 당장 담임에게 전화해 아이만 초대시간을 늦게 안내 받았다고 속상해서 울던데 따돌림 당하는 상황인지 선생님이 좀 아이들 면담하고 알아봐 달라고 하겠어요. 애 자존감 좀 그만 뭉게고 아이편에서 좀 다독여줘요

  • 35. ......
    '24.11.17 5:33 PM (59.13.xxx.51)

    애가 자기 감정을 느끼거나 표현 못할정도로
    가족사이에서도 기가 죽어있는것 같네요.
    누가 그렇게 만든걸까요?

  • 36. .....
    '24.11.17 5:37 PM (59.13.xxx.51)

    이 상황도 그래요.
    아이가 상처받고 왔는데
    내새끼 마음아프겠구나.....토닥토닥해주는게 아니고 화를냈다고요?
    이 엄마를어쩔....어휴..

  • 37. 그런데
    '24.11.17 5:38 PM (122.34.xxx.60)

    이런 경우 아이한테 화를 내면 아이 자존감이 더 낮아져서 애정결핍으로 누군가 나와 놀아주기만 하면 죽는 시늉이라도 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됩니다.

    지금도 아이는 엄마에게 사랑받고싶다, 엄마가 놀아줬으면 좋겠다 생각할겁니다

    원글님 글 읽자마자 콧날이 시큰할 정도로 아이가 너무 가여운데 왜 화를 내시나요ᆢ

    원글님이 귀하게 키우시고 사랑으로 키우셔야, 친구들의 잘못을 알게 됩니다.

    아직 초딩이니 친구 좀 만들어주세요

    교회 주일학교라도 보내고 친구들사귈만한 학원도 보내고, 친하게 지내고싶어하는 순한 친구들 알아봐서 집에 초대 좀 해서 피자 파티도 열어주고ᆢ

    좀 노력을 해보세요

    착한 아이에게 화내지 마세요. 애 자존심을 꺽어놓고 무슨 자존심도 없냐고 화내나요

    그 어린 게 친구가 얼마나 그리우면 그러겠어요?

    아이 저녁 맛있는 거 사주시고 영화라도 같이 보러가서 속상한 마음 달래주세요

  • 38. ...
    '24.11.17 5:46 PM (110.14.xxx.242)

    얼마전에 어떤분이 글을 올리셨는데
    어릴적에 다치거나 친구들한테 당하고 오면 그렇게 본인을 혼을 냈대요.
    정작 당사자는 위로 받고 싶었는데 항상 화내고 야단 친 다음에야 처리를 해 주셨대요.
    화 낸 다음엔 지극정성으로 돌봐 주셨지만 어른이 된 지금도 엄마에 대한 원망이 도저히 사그라들지 않는다고...
    그 글 보고 저 자신이 정말 어리석고 나빴다고 후회했지만 아이는 이미 20이 넘었네요.
    아이한테 진심으로 사과 하고 또 사과 했지만 어릴적 상처는 남아있을테지요
    원글님은 아직 자녀가 어리니 저 같은 실수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이의 마음은 어머니보다 더 아팠을것 같아요.

  • 39. ..
    '24.11.17 6:03 PM (211.234.xxx.157)

    말이 그렇지 정말 속상한걸 못느꼈겠어요?
    속상한데 엄마가 더 난리치며 쏟아내니 말도 못하고 ...
    아이구...엄마 그러지 마세요. 엄만 그럼 안돼요.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애들 가르쳐야하는데 엄마가 더 난리면 어떡해요. ㅠ

  • 40. ......
    '24.11.17 6:18 PM (106.101.xxx.194)

    맛난거 지금이라도 시켜주세요 빨리

  • 41. 원글님
    '24.11.17 6:31 PM (121.147.xxx.48)

    아이 관련해서는 다른 분들 말이 다 맞으니 새겨 들으시고요
    아이 골라서 키우는 거 아니잖아요? 로또처럼 내가 원하는 모든 자질 능력 성격을 가진 애를 만들 수 있냔 말이죠. 콩 심은 데 콩 날 뿐입니다.
    다른 것보다 생일파티 시간 늦게 가르쳐준 것은 왕따입니다. 차라리 초대 안 했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일부러 혼자만 늦게 초대한 것은 악질 왕따주동자의 행위로 볼 수 있어요. 선생님께 전화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귀찮다고 그냥 넘기지 마시고 선생님이 이 사실을 인지하고 아이들에게 사실확인을 하게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실수로 늦게 초대했으니 미안해했다든지 아님 모른 척 했다든지 이런 정황도 아이에게 물어보시구요.

  • 42. 저같음
    '24.11.17 6:37 PM (14.63.xxx.106)

    차분히 상황 파악하겠습니다.
    저 위에 분처럼 따 당하고 있는건 아닌지.
    오라는 시간에 갔는데 다른 친구들이 다 갔다구요?
    말이 됩니까?
    생일인 아이 이름 물어서 선생님께 연락을 드리던지 주변 이웃께 물어서 그 생일자 아이 엄마랑 통화라도 해보겠어요. 애가 무르면 엄마라도 대차게 보여야 우리애를 무시 안하죠.

  • 43. ㅇㅇ
    '24.11.17 6:45 PM (61.80.xxx.232)

    엄마입장에선 많이 속상하죠. 따님 좋아하는 맛난거 사주세요

  • 44. 영통
    '24.11.17 6:49 PM (106.101.xxx.31)

    차근차근 말로
    그런 애들에게 잘해 줘봤자 가르쳐야죠
    잘한다고 좋아하는 거 아니라고.

    우리 애들에게 초등 고학년부터 가르친 것이
    친구에게 잘한다고 좋아하는 거 아니다
    매력있고 친하고 싶은 아이가 되어야 한다라고
    그건 착하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고.
    친구 눈치보고 숙이고 들어가지 말고 친구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고

  • 45. 집에서
    '24.11.17 6:49 PM (211.234.xxx.33)

    사랑과 존중을 못 받으니 그런 애들 틈에라도 끼어 어울리고 싶어하는 거예요.
    6학년이나 된 애를 그렇게 몰아 세우고 자존심 패대기치면
    어쩌나요?
    그럴수록 실망했겠다, 속상했겠다 위로하며
    더 이상 이용 당하며 어울리지 않도록 타이르셨어야죠.

  • 46. 음....
    '24.11.17 7:04 PM (222.235.xxx.56)

    상황 파악하고 담임선생님께 알려야 할 일 같습니다.
    초대한 아이 성정이 대략 파악이 되는데...
    공유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 47. ...
    '24.11.17 7:55 PM (118.235.xxx.121)

    자존감이 높아야 속상해야할때 속상해요.
    난 이런 대우를 받을만한 사람이 아니야. 날 그렇게 만만한 애로 보지마! 하는 마음이니까요.
    하지만 주양육자가 자신을 만만하게 보는 시선에 익숙한채로 자랐다면
    밖에서 누군가가 만만하게 대해도 속상하지않겠죠. 난 원래 그래왔던 아이니까.

  • 48.
    '24.11.17 8:09 PM (222.107.xxx.62)

    너무 속상하시죠. 속상한데 그 아이한테는 뭐라 할 수 없으니 내 아이한테 화를 쏟아내는거구요. 원글님 마음도 이해합니다.
    근데 초6이면 그 아이들이 나한테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는게 아니고 그렇게 해서라도 같이 놀고 싶은거에요. 속상한걸 못 느끼는게 아니고 본인 상황이 엄마한테도 너무 창피해서 아무렇지 않다고 하는거에요ㅠㅠ 아이가 답답하고 상황이 힘드시겠지만 사춘기 아이한테 그런식으로 뭐라 하면 안되요. 그럼 마음의 문을 닫아요.

  • 49. ====
    '24.11.17 8:40 PM (49.169.xxx.2)

    세살 버릇 여든 간다고.. ㅉㅉㅉ..
    벌써부터 못된것만 배워서.

    다른 것보다 생일파티 시간 늦게 가르쳐준 것은 왕따입니다. 차라리 초대 안 했다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일부러 혼자만 늦게 초대한 것은 악질 왕따주동자의 행위로 볼 수 있어요. 선생님께 전화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귀찮다고 그냥 넘기지 마시고 선생님이 이 사실을 인지하고 아이들에게 사실확인을 하게 하셔야 할 것 같아요. 실수로 늦게 초대했으니 미안해했다든지 아님 모른 척 했다든지 이런 정황도 아이에게 물어보시구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50. 교육시켜야죠
    '24.11.17 8:52 PM (220.122.xxx.137)

    같은 반 친구라고 다 진심으로 친한 친구는 아니다.

    그 시간 잘못 알려준 아이 같은 사람들도 있다.

    사람을 판단하는 교육이 필요할때 같아요.

    인간은 다양하니까 , 좋은 인간부터 ~~이해 관계 존재하고.....

  • 51. ......
    '24.11.18 2:38 AM (110.13.xxx.200)

    초대한 여자아이 아주 못돼쳐먹었네요 222 못된것.. 어휴...
    앞으론 차분하게 설명해주세요.
    속터지는건 이해가 가는데 어쨌거나 아이가 더 기죽을수있으니.... ㅜ
    윗분말대로 왕땋행위가 포착됐으니 담임에게 물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022 나이들었는지 2 .. 2024/11/19 731
1648021 조국 관련 글을 읽다가 23 sdwg 2024/11/19 1,702
1648020 틱톡 앱 괜찮을까요? 1 궁금 2024/11/19 398
1648019 여자 머리숱이 외모에 영향이 크죠? 20 .. 2024/11/19 4,533
1648018 애가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7 2024/11/19 1,653
1648017 붕어빵이 천원에 3개인데 13 붕어빵 2024/11/19 2,698
1648016 그냥 수돗물에 눈세척 해도 되나요? 7 베베 2024/11/19 1,075
1648015 중년의 심심답답증 6 2024/11/19 1,716
1648014 혹시 남자대학생 무스탕 입나요? 10 ..... 2024/11/19 798
1648013 집 사라 마라 선택해주세요 15 선택 2024/11/19 3,127
1648012 박단 "한동훈, 비공개 만남서 '아이돈케어' 표현ㅋㅋㅋ.. 12 충격이랍니다.. 2024/11/19 2,511
1648011 ‘세계 1% 과학자’ 4년째 재판에 묶어둔 ‘검찰 정권’ 6 !!!!! 2024/11/19 1,999
1648010 전세계적으로 대통령 할 인물들이 그렇게 없나 싶어요 12 isac 2024/11/19 1,475
1648009 국회의원 평가 순위 4 2024/11/19 949
1648008 정치를 영어로 배우면서 웃을 수 있는 짤쇼(feat.기추자) 1 ㅋㅋㅋㅋ 2024/11/19 516
1648007 생전 엄마의 꿈 위해 뿌리찾는 벨기에 입양한인의 아들 울컥하네요 2024/11/19 1,120
1648006 자꾸 옹졸해 지는 거 같아요. 2024/11/19 779
1648005 괜찮겠지요? 1 2024/11/19 420
1648004 이정도 생활이면 한달 얼마정도 쓰고살까요? 37 ㅅㄴ 2024/11/19 5,298
1648003 표고버섯이 너무 좋아요 11 ㅇㅇ 2024/11/19 2,218
1648002 김건희 방탄 지지자들 특징 39 000 2024/11/19 1,581
1648001 이재명 경기도세금으로 제네시스사서 개인용으로 썼대요. 아파트 주.. 57 ㅉㅉ 2024/11/19 4,607
1648000 삶은 고구마 상온에 보관하는 방법 7 고구마 2024/11/19 1,283
1647999 진미채 대신 황태채?? 어때요?? 7 골뱅이 무침.. 2024/11/19 1,225
1647998 80 엄마 변비에 좋은 보조제 뭐가 있을까요? 9 ... 2024/11/19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