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답 안 하면 거절아닌가요?

ㅇㅇ 조회수 : 3,600
작성일 : 2024-11-17 13:45:50

상대방이 뜬금없이 일방적으로

제가 좋다거나

저와 뭔가를 하고싶다거나 가고싶대요.

당황스러워서 아무 말 안 했어요.

뭐 그냥 자기 감정 이야기하는거니까 듣고있었을뿐

 

근데 며칠 뒤에 가타부타 말이 없냐고

하네요, 잊고있었는데..

 

대답없으면 거절 아닌가요?

IP : 118.235.xxx.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1:48 PM (118.235.xxx.229)

    반대로 거절안했는데 긍정으로 생각할수도 있죠.
    의사표현을 확실하게 하세요.

  • 2. 말을
    '24.11.17 1:49 PM (220.72.xxx.2)

    말을 해야 생각을 알죠

  • 3. 그냥
    '24.11.17 1:50 PM (61.105.xxx.88)

    거절의사 표시 하세요

  • 4. 그건
    '24.11.17 1:50 PM (112.166.xxx.103)

    님 생각이죠 ㅋ
    거절하기 귀찮으니
    맘대로 그렇게 생각해버림

  • 5. ㅇㅇ
    '24.11.17 1:53 PM (118.235.xxx.36)

    네, 두 번 얼굴봤고
    저보다 연배가 훨씬 많아서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어요.

    언제 밥한번 먹어요. 처럼..

    우리가 그렇게 친밀한 사이는 아닌데

  • 6. ...
    '24.11.17 1:54 PM (14.4.xxx.247)

    대답을 안한건 거절도 긍정도 아니죠
    말그대로 대답을 안한겁니다

  • 7. ㅇㅇ
    '24.11.17 2:01 PM (118.235.xxx.36)

    네, 제 시간과 차를 써야하는 상황인데
    거절하면 캐물을 거 같고 설득할 거 같은데
    부담스런 제안에는 그냥 침묵하는게
    뒷탈이 없을거라 생각하는데

    굳이 또 말을 섞어서 거절해야하는걸까요?

  • 8. 침묵은
    '24.11.17 2:05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침묵이고
    두번 만난 사람에게 부탁하고 요구하는 사람은 남의 침묵조차 긍정으로 받아들이는 자기위주 사고회로가 가동되기 쉽습니다. 원글님 생각과는 반대로 딱 잘라서 거절하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뒷탈이 없어요.

  • 9. 그 상대가
    '24.11.17 2:11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자기돈 시간 자기 차를 써서 수고롭지만 원글님과 함께 뭔가 하고 싶다면 조금의 여지라도 있지만
    그런 것도 아니라면 눈치를 저세상으로 날려버리고 맘 약한 호구 하나만 걸려라 하는 마음으로 살아오신 분이 자기 이익을 위해 요구하는 거라면 그냥 거르세요. 설득 당하지도 말고. 그럼 또 처음 만난 만만한 다른 사람한테 좋다고 함께 뭐하자고 말하고 다닐 겁니다.

  • 10.
    '24.11.17 2:12 PM (58.226.xxx.91)

    상대방이 답이 없길래 거절인 줄 알았는데
    나중에 상대방이 그러더라구요
    답을 안했지 거절한적 없다구요 ㅠ
    그런경우도 있어요

  • 11. 그런데
    '24.11.17 2:13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그분 하는 게 딱 교회 가자고 막무가내로 포교활동하는 분이나 좋은 거 있다고 막무가내로 다단계 데리고 가려는 분 같은데요. 딱 잘라 거절하세요.

  • 12. 긷ㄴㅁㅂㅈ우
    '24.11.17 2:27 PM (118.235.xxx.205)

    상대가 무리한 말 하더라도 가타부타 말은 해야죠
    님이 누군가에게 문자나 카톡했는데 아무 답이 없다면 어떠시겠어요

  • 13. 거절하세요
    '24.11.17 2:31 PM (217.149.xxx.241)

    왜 싫다고 말을 못해요?

  • 14. 당연히
    '24.11.17 2:46 PM (222.100.xxx.51)

    거절을 표시해야죠

  • 15. .....
    '24.11.17 2:53 PM (118.235.xxx.68)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서 읽으리라고 생각하심 안돼요
    의사를 분명하게 표현하셔야 해요

  • 16.
    '24.11.17 2:54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정확히 말을해야죠

  • 17. ....
    '24.11.17 2:59 PM (42.82.xxx.254)

    어디를 같이 가자..갑자기 들이댄다...대답을 하지 않았다...거절이라고 생각해야죠...

  • 18. 음ㅋ
    '24.11.17 3:15 PM (14.47.xxx.106)

    남자들은 거의다
    그렇게 생각하더군요.
    말 없으면 싫은건 아니라고.

    나는 싫어서 그냥
    아무 말 안한건데
    말이죠.

    옆에서 남편이
    남자들한테 거절할때는
    확실히 너 싫다. 식으로
    팩트를 확 꽂아줘야
    인식한대요.
    두리뭉실 얘기하면
    긍정인줄 안다고.

  • 19. ㅇㅇ
    '24.11.17 5:40 PM (118.235.xxx.36)

    남자들은 말 없으면 싫은건 아니라고
    ㅡ 진짜요? 말도 섞기싫은 남자라서 말안하는건데, 일 수도 있는데요. 하긴, 싫은 남자는 아예 만남 자체를 가질 필요가 없으니, 오해할 수도 있겠네요.

    저분은 동성이에요, 어디서나 두루두루 접할 수 있는 여성 중 한 분.

    또 뭐라하면 거절해야겠네요, 귀찮게스리

  • 20. ㅇㅇ
    '24.11.17 5:43 PM (118.235.xxx.36)

    Yes를 말하기전에는 전부 No인건데
    남자들은 No를 듣기전에는 전부 Yes 라고 인식하나봐요?
    어우~

  • 21. 눈물
    '24.11.17 11:09 PM (58.120.xxx.82)

    저 남자 아니고 여자인데요.
    대답 없으면 생각중. 결정 유보중이라고 생각하지 no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가 의견 제대로 얘기하지 않고 은근슬쩍 유야무야 두리뭉실 내 속을 알아주겠지 하는 태도 너무 피곤합니다.
    어우~

  • 22. ....
    '24.11.19 2:05 PM (118.235.xxx.254)

    그게 사회적 공감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이 그렇대요
    보통은 사회적으로 거절할 때
    직설적으로 안 하잖아요
    예의차려서 에둘러 거절하고 넌지시 거절하고...
    불편한 기색하거나 슬쩍 거리두거나
    원글님처럼 대답 하지 않거나 ...
    공감 지능이 있는 분들은 이걸 알아듣는데

    사회적 공감능력이 낮은 사람들은
    직설적으로 너 싫다 저리가라 이런 말 안하면
    여지가 있는거라고 생각한대요

    저도 저런 동성 여자 있었는데
    진짜 아무리 싫은 기색을 해도 진드기처럼 붙는데
    정말 예의없이 말 걸어도 아예 시선도 대답도 안 주는
    개무시를 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알더라고요

    그 전까지는 미친듯이 들러붙고 따라다니고
    말 걸고 쫓아다니고 꼽사리 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570 대기업 부장 말년 8 .... 2025/02/24 3,557
1683569 1.why don't you/2. why didn't you차이.. 2 .. 2025/02/24 1,119
1683568 김성훈 비화폰 삭제 지시, 직원들 ‘보고서’ 쓰며 거부했다 11 한겨레 2025/02/24 3,478
1683567 계엄 폭로한 권영환 대령의 과거 7 참군인이시네.. 2025/02/24 1,969
1683566 원룸 욕실이 작은데 비데방수? 5 비데 2025/02/24 670
1683565 정수기 관리 이게 맞아요? Q 2025/02/24 691
1683564 시어머니와 동서의 쇼타임 보러 갈생각하니..... 22 2025/02/24 7,419
1683563 퇴근 시간에 퇴근하는데 뭐가 문제인지 5 ㅇㅇ 2025/02/24 1,754
1683562 그냥 시댁에서 느끼는 거 12 시댁에서 2025/02/24 4,943
1683561 홍장원 박선원 동일필적 결론ㄷㄷㄷ 66 ㅇㅇ 2025/02/24 15,166
1683560 택배는 누구책임인가요 4 ㅡㅡ 2025/02/24 1,076
1683559 호텔 상석 침대 트윈베드 2 골라주세요 2025/02/24 874
1683558 컴 작업하고 노안인 분들 시력까지 나빠지던가요.  15 .. 2025/02/24 1,923
1683557 임플란트 얼마 주고 하셨어요? 9 치과 2025/02/24 2,631
1683556 목요일부터 쭉 10도 이상 9 춥다 2025/02/24 3,683
1683555 모임에서 1명이 맘에 안들면 어떻게 하세요? 14 애매하네 2025/02/24 3,080
1683554 와 김계리 ㅋㅋㅋ '저거돌았어' 11 ㄱㄴㄷ 2025/02/24 5,624
1683553 공포를 참아내는 연습중이에요 1 치과에서 2025/02/24 1,347
1683552 뜯지 않은 두부가 있어요. 9 지겹다 2025/02/24 1,490
1683551 뉴라이트 친일매국간첩 사형 앞두고 있다. 2 ..... 2025/02/24 873
1683550 50대 푸석해진 머리결 어쩌면 좋을까요? 14 .. 2025/02/24 4,068
1683549 돼지고기 김치찌개할때 9 ........ 2025/02/24 1,735
1683548 초중고대 어떤 친구와 11 가장 2025/02/24 2,468
1683547 저에요,탄핵집회 나간 2030/괴물이 된 아들들?/그들은 왜 서.. 2 민중의소리유.. 2025/02/24 2,168
1683546 미국인이 묘사한 아시아인 영어강세 발음 특징 ㅋㅋ 8 모카커피 2025/02/24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