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클리가 서울대보다

[ㅠㅠㅍㅍ]

좋은 학교인까요

다들 벅갈래 에스갈래 하면

서울의 에스대간다고 하던데요.

대학원은 다른 거 같고요..

 

버클리는 사부 실리콘 밸리때문에

취업에 유리해서 많이 가는거 아닌가요

아래 댓글에 인도 중국 유태인 괴물들 많다는데

그런 인재들 보는데 의미를 둔다면

나을수도 있고요..

 

 

 

 

[버클리]

대학원엔 서울대 학사 석사 출신이 엄청나게 많아요. 공대 랭킹이 과마다 차이는 있지만 아주 높은 학교이고 교수들도 세계적인 석학들이 많아요.

[...]

한국에서 쭉 살거면 서울대를 가겠습니다
버클리 나왔다고 한국에서 더 쳐주지도 않구요
유학비는 엄청 들겠죠
엄청난 부자든가
해외에서 살게 아니라면 서울댑니다

[ㅂㅂㅂㅂㅂ]

흠..서울대 나와서 해외 진출 못 하는 경우 한국서만 살지만
보통 해외 많이 나가려고 합니다
서울대 공대 출신도 영어를 얼마나 하냐에 따라 미리 수입과 진출이 다른걸요
그래서 뭐 서울대 학부 나오고 석박사 해외로 많이 가죠

[…]

한국정착이면 당연 서울대요.
유학비용도 많고, 단박에 스카웃 되서 졸업과 동시에 취업하는거 아니면 비슷한 스펙의 유학파들끼리의 경쟁율이 높아요.
서울대는 그냥 국내에선 뭘 더 말해? 수준이죠.

[음]

한국에서 유씨버클리 다녀써요 하는 애들의 상태를 생각해볼때… 유씨버클리 vs 건대 홍대 숙대 공대라고 해도 고민될듯요

[고건]

서울대가 훨씬 들어가기 힘들어요.

[버클리]

수업료 얼마인데요.
.서울대 등록금 낼 사람들이
갈 수 있는 학교일까요?

한국에 유씨 버클리 출신이 몇 명이나 되나요?

[서울대]

나오면 취직이 다 잘 되는건가요?

[ㅂㅂㅂㅂㅂ]

들어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해외대는 졸업이 어렵죠

국내 학부 나와서 석박사 하는게 오히려 수월한거에요
물론 설대 들어갈 머리면 해외 석박사도 다 소화하겠지마중도 포기하고 들어오는 사람도 꽤 있습니다
학부같은 경우요

[.....]

우선 국내 기업에서 해외 학부보다 스카이 학부를 더 원합니다.
설대 들어가는게 더 힘들다는거 기업에서도 다 알아요. 그리고 문화도 달라서 힘들어요.
설대 나와서 석,박을 해외에서 하고 오는게 가장 베스트.

[..]

한국에서 산다면 서울대 나와서 버클리 석박사가 최고같아요
해외에서 산다면 학부부터 버클리요

[한국에서]

일할려면 s대 미국과 외국에서 일할려면 당연 버클리
외국에서 설대 모르는곳도많고 썩 알아주지도 않지만
버클리는 세계적인 대학이라 비교가 안되죠.
세계대헉평가 버클리는 20위건이지만 서울대는 60위권 될까 말까죠.

[그나마]

한국이 그런대로 잘살게되어서 60위권에 진입했지만
몇년전까지만해도 서울대 100위권에 들지도 못했어요

그리고 예를들어 생각해도 북한에서 김일성대나온 사람 더 알아주지 서울대나온사람은 쳐주지 않잖아요.
사실 우리가 보는 관점과 달리
김일성대가 서울대보다 들어가기 더 힘들죠.
위댓글에 서울대가 버클리보다 들어가기 더 힘들단 얘기 있어서요
그거와 같은거임
보는 관점과주어진 나라 상황에 따라 다른거임

[음]

미국에서도 내신탑 sat 만점 ec 극강이면
다 스탠포드 하바드 예일 코넬 컬럼비아 가지 버클리 왜 가나요

[등록금.생활비]

지원되면
서울대 의치약 빼고
버클리 간다고 할걸요? ^^;;

버클리에서 오라고도 안해요.
토플하고 에세이 쓸 정도 실력하고 다르고요.ㅠ

[바클리도]

씹히는 82.
대단합니다.

[....]

버클리도 씹히는 82 대단 ㅋㅋㅋ

[ㅎㅎ]

버클리 씹히는 82 진짜 대단하네요ㅎ
우물안개구리~

[윗님]

요새 입시 미국에서 치뤄보셨어요?
ㅋㅋ

[47.136님]

설대보다 들어가기 쉽다고요? 헐
이분 미국와서 한번 입시해보셔야겠네요
또한 설대는 몇번 재수하고도 들어갈수있지만
미국은 한번에 결정나지요
재수가 거의 없습니다

[82에는]

미국입시나 대학얘기를 건너 듣고 썰푸는 분들이 너무 많아요.
전세계 애들하고 경쟁하는게 미국입니다.

[본인아들이]

쉽게 갔다고 그 대학 쉽다는
일반화의 오류에요.

[윗분]

저는 버클리 다니는 자식은 없지만 애를 버클리에 보내도 한마디 거들면 일반화의 오류라고 하면 그럼 누가 객관적으로 볼 수 있나요? 그리고 서울대 별로고 버클리가 좋다고 칩시다. 누가 장학금 주는것도 아닌데 한국 사람들이 버클리 학비는 어찌대고요? 서울대 100위 안에도 못들고 어쩌고 하지만 그래서 외국대학이 한국사는 평범한 사람의 대안이 될 수 있나요? 들어가기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

서울대가 60위요?
최근 100위권도 안되고 그 한참 밑으로 알고 있는데.

버클리는 학부생을 아주 많이 받습니다.
게다가 버클리는 미국내에서 “돈이 많이 없는“대학이에요. 그럼에도 꾸준이 이 인원을 수용하고 받아들여 교육하고 있음. 버클리가 재정적으로 학부생을 비슷한 랭킹의 사립대 수준으로 nurture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님에도 이정도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사실 참 인정해줄만한 부분입니다.
또 학생들도 대체적으로 돈 많은 학생들이 아니죠.
주립대이고 특히 캘리포니아의 문화적 다양성이나 데모그래픽,
학교 분위기(프리스피치 무브먼트나 문화, 가치관적 배경 등)나 정책적으로 편입생, under-privileged 등 여러 계층의 지원자를 폭넓게 수용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포함해서 보자면 입결이 flexible 해 보익죠.
하지만 미국 고등학교에서 “정시(??)“로 대학지원시 들어가기는 매우 힘듭니다.

졸업은 이보다 훨씬 힘들고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기는 더 힘들지만,
여튼 배출인원 역시 많습니다.

이 많은 사람들이 버클리를 거쳐가기 때문에,
버클리 나온 사람 수준 운운 하는 말이 나올 수 있을지 몰라도,
버클리의 수준과 랭킹을 결정하는 본질과 core, 정예가 diversity를 수용하고 포용하기 위한 정책들로 인해 흔들리는 것은 아니죠.

버클리의 수준을 결정하는 교수진과 연구 환경과 연구 수준, 석학들,
대학원, 박사 과정들,
또 학부 출신자들을 비슷한 랭킹의 웬만한 사립대들 배출인원 +alpha 수준의 인원으로 위에서 잘라도…

한국에서 졸업 후 학위의 실용성을 따진다면 모를꺼,
학교의 위상과 교육의 수준을 서울대와 비교할 만한 대학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