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살? 90살? 100살?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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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까지 살면 만족하실꺼예요?
1. ...
'24.11.17 12:49 PM (175.192.xxx.144)60을살더라도 큰병 안걸리고 곱게 죽는거요
나이 오래사는거 아무의미 없잖아요2. ㅇㅇ
'24.11.17 12:50 PM (39.117.xxx.171)건강하게 65살까지면 만족이요
3. 지금도
'24.11.17 12:51 PM (125.187.xxx.44)후회없음이요
너무 늦지 않았으면 감사하겠어요
현재 604. 쓸개코
'24.11.17 12:51 PM (175.194.xxx.121) - 삭제된댓글예전에 비슷한 질문이 올라온 적 있는데 희망수명 연령이 평균 80정도였어요.
자식들이랑 같이는 안 살아도 가까운 곳에 살고 싶다는 댓글들이 많았고요.5. ···
'24.11.17 12:52 PM (211.118.xxx.246)120세요
6. 쓸개코
'24.11.17 12:52 PM (175.194.xxx.121)예전에 비슷한 질문이 올라온 적 있는데 희망수명 연령이 평균 80정도였어요.
자식들이랑 같이는 안 살아도 가까운 곳에 살고 싶다는 댓글들이 많았고요.
저도 댓글님들처럼.. 80까지 살고싶진 않아요.7. ㅁㅁ
'24.11.17 12:52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내 의지로 내몸 건사하도록
8. 노라
'24.11.17 12:53 PM (211.234.xxx.102) - 삭제된댓글건강하게, 남편이 살아있을때 까지만요
9. 내손으로
'24.11.17 12:55 PM (118.235.xxx.215)스스로 대소변 처리할수있고 내손으로 밥 먹을수 있을때까지만요..
10. ..
'24.11.17 12:58 PM (125.129.xxx.117)별로 오래 살고 싶지 않은대 조금만 아파도 병원 찾게되고 그래서 또 수명은 늘고 ..
11. . .
'24.11.17 1:02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예전에는 60까지만 살고 싶었는데 그 나이가 멀지 않았네요.
저만 생각하면 60도 아쉽지 않은데 아이들이 어려요.
아직 고딩이라...ㅜㅜ
그래도 75까지는 건강하게 살고 떠나고 싶어요.12. 저는
'24.11.17 1:03 PM (182.227.xxx.251)건강하게 딱 80 이요.
자식은 없고 남편이랑 동갑에 사이 좋은데 딱 80까지 사이 좋게 잘 살다 한날 한시에 가고 싶어요.
남은거 싹 정리해 두고요.
근데 사실 80까지 산다고 해도 이제 겨우 30년도 안남았어요
시간은 매일 화살처럼 흐르는데 너무 아깝네요.
그나마 50대의 활력으로 살 날도 그리 많지 않은 것이니13. ㅇㅇ
'24.11.17 1:03 PM (218.54.xxx.75)100살은 거부감 들어요.
97살로..14. 65
'24.11.17 1:04 PM (175.208.xxx.185)60넘으니 자꾸 아파서
65에 가고싶어요
고통없이 가는거 연구하고 생각하고 있어요
남들은 빠르다고 하지만 그 이후엔 더 아플거 같아서 두려워요.15. ..
'24.11.17 1:06 PM (58.79.xxx.33)80이요.. 저는 마음먹었어요.
16. ...
'24.11.17 1:07 PM (211.246.xxx.142)이 질문 자주 올라오네요
70 넘기고 싶지 않아요.(진심)
입바른 소리 한다/너도 늙으면 100살까지 살고
싶을 걸/죽는 게 맘대로 되니
이런 댓글 달리겠지만 70넘어 사는 인생이 무슨
큰 의미가 있나 싶어요.17. 전
'24.11.17 1:07 PM (49.173.xxx.72)아예 지금 죽거나
건걍이라는 조건이 붙으면 99세요.
도전 할 수 있고 이룰 수 있는 시간이 있잖아요
실패로 경험으로 삶의 핵심을 깨달았으니 실천만 남았죠.18. 80살
'24.11.17 1:11 PM (58.8.xxx.242)병없이...
19. ...
'24.11.17 1:14 PM (118.235.xxx.220) - 삭제된댓글나는 운동해서 허리 꼿꼿하고
주름 하나 없고 날아다닌다!
그래서 100살까지 살거야
요즘 70은 노인 아니고 청춘이지
.............
이런 댓글 82에서 많이 봤네요.
산다는 것의 의미가 과연 뭘까요?
그것도 오래 산다는 것의 의미?20. 바람소리2
'24.11.17 1:18 PM (223.32.xxx.96)80요 부모님 보니 건강해도 80넘으면 훅 꺾여요
21. ㅇㅇ
'24.11.17 1:22 PM (112.169.xxx.231)안아프고 90
22. 건강할때
'24.11.17 1:23 PM (220.92.xxx.41)아파서 거동불편하면. 살고싶지 않을것 같아요
나이상관없이 내 몸 자유롭게 움직 일수 있을때까지23. ...
'24.11.17 1:24 PM (221.142.xxx.120)몸이 여기저기 많이 아프니까
심적으론 오래 살고 싶어도
이런 상태로 오래살까봐
너무 겁나네요ㅠㅠ24. ...
'24.11.17 1:26 PM (49.230.xxx.220)85세요
건강히 살다 며칠앓고 자다가 죽었으면
제 바램이에요
너무 오래살까봐 그것도 걱정이네요25. 80 ,90
'24.11.17 1:27 PM (63.249.xxx.91)이어도 수술하고 약 쓰고 막 그러잖아요
심지어 목숨이 끊어지는데 심폐소생술 해 달라고 ,, 갈비뼈 다 부러지면서 중환자실에 옮겨져서 살면서도 그러잖아요.26. ㆍㆍ
'24.11.17 1:34 PM (1.237.xxx.38)88세요
아이 때문에요27. 뜻대로되나요.
'24.11.17 1:35 PM (220.65.xxx.38)그게 맘 먹은대로 되나요.
건강히 두 발로 걸어 세계 어디든 갈 수 있는 몸 상태와 재력있다면 나이 많아도 상관없고.
돈 많아도 거동 불편하면 빨리 죽고 싶죠.28. ...
'24.11.17 1:39 PM (211.234.xxx.208)정신이 온전한 상태면 100살까지도 살고싶어요
미래 세상이 궁금해서요.
80살까지 살면 그래도 죽을때 억울하진 않을것 같고요
몇살이 됐든 치매 안오고 제 발로 화장실은 갈 수 있는정도로 나이들다 가고싶네요.29. ..
'24.11.17 1:41 PM (119.197.xxx.88)내몸 내맘대로 움직이면서 내돈으로 내 끼니 챙겨먹고 돌아다니지 못하는 삶이면 50이든 60이든 더 살아 뭐해요. 민폐만 끼치고 내 삶도 의미가 있나요? 정신 멀쩡한건 기본.
그런것들 재대로 안되면 사실 그때가 그만 하직할때.30. 건강하게
'24.11.17 1:49 PM (61.105.xxx.88)65??? 정도요
31. ..
'24.11.17 1:49 PM (39.115.xxx.132)저도 온전한 정신에 내 몸
내가 돌볼수 있으면 97세요 ㅎ32. 음.
'24.11.17 1:50 PM (110.15.xxx.45)밥 혼자 챙겨먹고 살림하고 최후의 보루는 나 혼자 화장실 갈 수 있을때까지요
33. ....
'24.11.17 2:07 PM (61.39.xxx.172)75세까지 살다가
딱 일주일만 아프다가 간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희망사항입니다.34. 부모님
'24.11.17 2:16 PM (211.218.xxx.238)80세이신데 아빠는 너무 건강하고 엄마는 여기저기 아프지만 병원에 돈을 뿌리면서 유지하고 있는데 그래도 삼시세끼 잘 드시고 잘 지내시는 거 보면 그래도 100살은 살아야할 것 같아요 몇 년 밖에 안 남았다 생각하면 너무 슬프네요 ㅠㅠ
35. .,
'24.11.17 2:41 PM (124.54.xxx.200)전 60이요
그정도면 아이들도 어느정도 커서 엄마없이 잘 살 수 있고
나도 살만큼 살아 좋을 거 같아요
다른 사람보고 60까지 살라고 하는 거 아니니
그럼 지금 자살해라 그때 콱 죽어라 그런 말은 싫어요
제가 알아서 할거에요
오래 사실 분들은 오래 오래 건강하게 사세요36. 에고
'24.11.17 2:45 PM (61.39.xxx.168)자식만 없으면 지금 (48세) 딱 죽으면 적당할듯한데
자식이 있으니 얘 취직할때까진 살아야겠죠?37. 저는
'24.11.17 2:52 PM (116.88.xxx.75)아이를 늦게 낳아서.. 제 아이가 결혼하고 자기 아이들 낳고 애를 몇 낳을지는 모르겠지만 외동이든, 둘셋이든, 막내가 적어도 초등 들어가서 한숨 돌리고 다복하게 잘 살고 슬슬 자기 부모가 필요 없어지면. 그거 보고 그때까지 누구 도움 필요 없이 아주아주 건강하게 살다가 밤에 자다가 죽고 싶어요. ㅠㅠ
제 아이가 외동이라 제 아이가 가정을 이루고 다복하게 이루는걸 보고 죽고 싶어요.38. 85세요
'24.11.17 2:52 PM (59.8.xxx.68) - 삭제된댓글25년 남았어요
10년은 더 일하고
10년은 그냥 가볍게 놀러다니고
5년은 집에서 동네 산책. 먹거리사러요
모든 말은 이루어집니다
말엔 힘이 있거든요
60에 죽고 싶다는분들 후회하지 마세요39. …
'24.11.17 2:54 PM (211.250.xxx.38)노인 하루 열분 이상 만나는 직업인데 88세요.
그 뒤로는 아무리 관리 잘했다한들 송해선생님 같은
특이체질 1%빼고 신체, 정신 확 꺽여요.
목숨만 있다고 사는건 재앙
존엄성, 자존감 유지하고 살만큼만 살고 싶네요.40. ㅇㅇ
'24.11.17 3:16 PM (49.175.xxx.61)양가 부모님 90대인데 크게 아프신데 없어서 ,,,100살까지는 사실거같으니 저는 120살까지는 살지않을까요
41. ..
'24.11.17 3:27 PM (222.109.xxx.212)남편이 요양원에 있는데 남편 잘 보내고
나도 아이들에게 짐 되지 않도록 건강하게 있다가
딱 1달만 아프다 갔으면 좋겠어요.
1달동안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고마웠다고 인사하고 그렇게 갔으면 좋겠네요
나이 불문하고.42. ..
'24.11.17 3:49 PM (118.235.xxx.165)저도 60까지 일하고 70까진 좀 놀고 손주들 좀 보고 그이후는 덤이다 생각하고 살려구요 아프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43. ,,,
'24.11.17 3:50 PM (121.167.xxx.120)외출 마음대로 하고 화장실 문제 스스로 해결하고
세수 양치 머리감고 샤워 스스로 할수 있을때까지
살고 싶어요. 식사 준비도 스스로 해결할수 있을때까지요44. 100살
'24.11.17 4:22 PM (218.48.xxx.143)친정아빠 90세세요. 35년생.
71년생인 제가 아빠보다는 장수하고 싶네요.
89세까지 혼자 매일 대중교통 이용하시며 외출하셨어요.
한번 쓰러지시고 치매가 진행되셔서 90세인 지금은 혼자 외출 못하시고 데이케어센타 다니십니다.
잘 드시고, 잘 걷고, 잘 주무시는것만으로도 다행이라 생각합니다.45. ᆢ
'24.11.17 4:30 PM (58.76.xxx.65)82분들이 오래 살고 싶지 않다고 하셔서
이해하기 힘들었는데 부모님 돌아 가시고
가족이 아프니 사는게 마냥 즐겁지는 않네요
예전에 배한상 신부님께서 삶은 먼저 가신 분들의
희생으로 산다고 말씀 하셨는데 그 말씀도
이제야 이해가 가요
들판의 식물들처럼 자유롭게 살다 좋은 거름이 돼서
천국으로 갔음 좋겠어요46. .,.
'24.11.17 4:47 PM (112.154.xxx.60)빨리 죽으라는건 아니지만 적당히 살다 가면 좋을듯 예전비하면 7-80도 오래사는거죠
일자리 노후 간병 등...
지나친 고령화 사회문제더라구요..47. …
'24.11.17 11:45 PM (59.30.xxx.66)장수 축하금이 88세에 1000만원이 나와요
그래서 그 거 받고 저 세상 가고 싶어요
지금은 일년에 400만원씩 받고 있는데,
70세가 되면 300, 77세에 500이 따로 축하금이 더 나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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