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응하세요?

...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24-11-17 12:27:07

이화여대 평생교육원에서 하는 수업 중에

2급 과정에 대해 몇 주간 과정이고 비용은 얼마다, 라는 안내장을 보고

1급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을 여성분에게 질문했더니

오래 전이라서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길래

알겠다고 가려는 순간에 갑자기 

그 여성분이 남성분에게 교수님, 하면서 호칭하시길래

제가 먼저 인사를 했고

교수님이라는 남성분이 저희의 대화를 모두 듣고 있었는지 

제가 그 남성분에게 질문하지도 않았는데

1급 과정에 대하여 수료까지의 시간에 대한 설명을 길게 해주시길래

1급의 비용은 어찌 돼냐고 물었더니

"그건 나중에. 2급도 안했는데 그런걸 물어보냐?"고 하더군요

 

그 순간 상대방이 거만하고 무례하다는 기분이 들었지만 아무 대응을 못했는데 

그게 계속 기분이 나쁘네요

다른 분들은 이럴때 어찌 하세요???

 

그리고 그 1급 과정의 비용과 수료 과정이 투명하지 않고 교수라는 사람들과의 친밀도나 인맥으로 깜깜이 운영되고 있구나, 싶더군요

IP : 211.38.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12:31 PM (218.159.xxx.228)

    저는 깜깜이 운영까지는 생각이 나아가진 않을 것 같고요.

    더럽게 뭐라하네. 궁금할 수도 있지. 지가 뭔 상관?정도로 생각하고 말아요.

  • 2. 123
    '24.11.17 12:31 PM (118.221.xxx.51)

    저라면, 제가 직접 묻지도 않았는데, 옆에서 귀담아 듣고 설명해 주신 것에 대해서만 감사하게만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순간 정황을 다 알 수 없으나 2급 까지 설명하기에 시간이나 상황이 안 맞을 수도 있어서 추가적인 내용을 회피할 수도 있고요

  • 3. 대응 안 해요
    '24.11.17 12:32 PM (223.38.xxx.205)

    그 수준을 무슨 대응을 하나요

  • 4. ...
    '24.11.17 12:38 PM (211.38.xxx.50)

    그 순간의 정황을 모두 설명드리면
    장소가 실내 박람회장이고
    관람객이 거의 없어서
    주변에 다른 질문자도 없었고
    그 부스 관계자들이 숫자가 더 많아서
    방문객이 와주길 기다리는 상황이었어요

    그 교수라는 남성은 나머지 모든 질문에는 장황할 정도로 설명하고 싶어 하지만 비용에 대해서만
    말을 감추는 모양새였어요

  • 5.
    '24.11.17 12:45 PM (122.43.xxx.65)

    그런걸로 사람면박을 주는지

  • 6. 이성적 판단을
    '24.11.17 12:55 PM (1.238.xxx.39)

    계속 기분 나쁠 일은 아닌듯한데 너무 맘에 담아 두시는듯 하네요.
    그때 대응 안하셨음 잊으세요.
    이렇게 못 잊으실 분이면 껄끄럽더라도 대응을 꼭 하시고요.

    1급 과정의 비용과 수료 과정이 투명하지 않고 교수라는 사람들과의 친밀도나 인맥으로 깜깜이 운영되고 있구나, 싶더군요

    이렇게까지 생각하시는 것은 너무 나간것 아닌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8461 수학경시대회 필요할까요? 1 .. 2024/11/21 665
1648460 조기로 황석이젖 담으려고 하는데요 10 ㅈㄱ 2024/11/21 943
1648459 신혼여행 다시가고 싶네요 3 .. 2024/11/21 1,025
1648458 이재명 1심판결 부당58.6/ 합당35.1 30 000 2024/11/21 957
1648457 아이폰이 일본에서 잘 팔리는 이유 (feat.박장범) 1 수정완료 2024/11/21 1,275
1648456 여자 직업으로는 역시 16 ㅗㅎㅎㅇ 2024/11/21 4,948
1648455 몽중헌, 딤딤섬, 크리스탈 제이드 어디가 나아요? 8 강남쪽 2024/11/21 1,623
1648454 누가 출마해도 국짐당은 끝났어요. 25 2024/11/21 2,406
1648453 총각김치가 미끌거려요 5 ... 2024/11/21 1,327
1648452 자녀가 미국에 취업했어요. 미국 한국 경제 49 .... 2024/11/21 6,198
1648451 벨기에 브뤼셍-> 나무르. 기차. 환자가 가기엔 버갑나요.. 1 ㅁㅁㅁ 2024/11/21 338
1648450 호텔 절반가격 케잌, 성심당 딸기시루 49000원 14 ... 2024/11/21 3,604
1648449 통계청에서도 민원인 프린터출력 가능할까요? 1 박수 2024/11/21 383
1648448 일할때 모멸감 얼마나 참고하세요? 22 일할때 2024/11/21 4,586
1648447 이 상황 좀 봐주세요. 14 김장 2024/11/21 1,695
1648446 다른 나라에서 변호사는 어떤가요? 3 .. 2024/11/21 1,133
1648445 80대 중반 아버지 허리수술 14 수연 2024/11/21 1,582
1648444 쥬얼리 코디 (금, 은, 무도금, 핑크골드) 5 ㅇㅇㅇ 2024/11/21 871
1648443 여기 박장범 지인 안계시나요?ㅋㅋ 11 ,. 2024/11/21 3,726
1648442 이웃 자폐아이 8 ..... 2024/11/21 3,575
1648441 엽떡 좋아하세요? 21 2024/11/21 2,154
1648440 약국에서 바꿔달라하면 저 진상일까요 27 ... 2024/11/21 4,669
1648439 외국도 강변가 주택이 비싼가요? 9 2024/11/21 1,762
1648438 입시때문에 이렇게 힘든 나라가 또 있나요? 62 ........ 2024/11/21 4,894
1648437 돈을 내고상담받더라도 보험점검 제대로 해주는것 있을까요 3 보험점검 2024/11/21 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