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홧병 상담 받으려면 어디로 가요?

.... 조회수 : 1,330
작성일 : 2024-11-17 09:30:05

결혼 30년.

남편 놈 때문에 왕짜증 나요. 내 걸림돌.

지 집만 최고. 

우리나라 최고로 당한 시집살이.

시가와 남편의 합작품.

시집살이에 신혼초부터 내 정신은 피폐해졌고 그때부터 정신과 고민.

상위 0.001% 커리어를 놔버렸네요.

내가 해놓은 재테크를 다 망쳐버린 놈.

수십 억을 버린 놈.

돈만 망쳤나, 관계도 망쳤지.

 

이제 표현을 안하니까

내 마음이 평온한 줄 알겠죠.

썩어 문드러져요.

어디가서 다 털어놓고 이해받고 싶네요.

 

IP : 223.62.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9:31 AM (220.126.xxx.111)

    홧병 정신과 가서 약물치료 받으세요.

  • 2. ...
    '24.11.17 9:50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쓰신글만 보면 저라면 이혼 할것 같아요 ㅜㅜ
    물론 그리 간단하지 않은건 알지만요.
    홧병은 우울증에 속하지 않나요?
    우울증 약 먹고 심리상담 별도로 받아얄것 같아요.

  • 3. 원글님 탓은
    '24.11.17 10:01 AM (119.71.xxx.160)

    없나요?
    그동안 다른 방법은 없었나요?

    그런 사람을 선택한 것도 30년이나 지속한 것도 다
    원글님이 스스로 한 일인데요

    남탓만 하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 4. 몆년전
    '24.11.17 10:14 AM (14.42.xxx.224)

    삼성병원 김경수(여자)교수님 추천합니다

  • 5. ....
    '24.11.17 10:30 AM (223.62.xxx.194)

    원글님 탓은
    '24.11.17 10:01 AM (119.71.xxx.160)
    없나요?
    그동안 다른 방법은 없었나요?
    그런 사람을 선택한 것도 30년이나 지속한 것도 다
    원글님이 스스로 한 일인데요
    남탓만 하면 절대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건 또 뭐야. 홧병에 화 하나 더 얹어주네.
    30년 과거를 다 털어놓고
    남편 잘못을 더 쓰라는 말이죠?
    무슨 무슨 일이 있었나 다 세세하게?

  • 6. ㅇㅂㅇ
    '24.11.17 10:38 AM (182.215.xxx.32)

    인터넷상담도 많아요
    가슴터질거같을땐 그런거 이용하셔도되고
    아니면 네이버지도에서 근처상담소 검색

  • 7. 00
    '24.11.17 11:47 AM (58.224.xxx.144)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한 나이에 비스한 이유로 올해 이혼 했어요
    백날천날 정신과 가서 하소연하고 상담해봐야
    근본 원인이 없어지지도 않고
    그들이 변하지도 않고
    결국 내가 버티고 살며 더 피폐해지느냐
    두려워도 끝내고 내 갈길 가느냐
    저는 후자를 택했지요

  • 8. 지나다가
    '24.11.17 3:24 PM (49.165.xxx.191)

    저도 요즘 상담 받으러 다니고 있어서요. 정신과는 아니고 심리상담 회당 10만전후인거 같아요. 안하는거 보단 나으려니 해서 다니고 있어요. 진행중이라 결과는 모르겠어요. 뭐라도 하시고 기운차리시길 바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6771 햇연근 너무 맛있어요 10 2024/11/22 3,183
1646770 여보, 미안해 10 ㅇㅇ 2024/11/22 4,563
1646769 인스타 쿠킹 클래스...사기일까요 8 인스타 2024/11/22 2,835
1646768 동덕여대 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여자대학교 여대생이죠.. 50 ........ 2024/11/22 5,012
1646767 봉사증관련 영어표현 어떻게 하나요? 2 .. 2024/11/22 408
1646766 크리스마스영화들 6 하아... 2024/11/22 1,346
1646765 농협 토정비결 8 토정 2024/11/22 3,888
1646764 환율잡고 경제 살릴걱정은 안하고 전정부 죽일거없나 뒤지고 있냐 8 2024/11/22 1,226
1646763 무료기증서적이라고 택배가 왔는데요 3 .. 2024/11/22 2,139
1646762 나는 폐허 속을 부끄럽게 살고 있다. -- 5 다시 2024/11/22 2,082
1646761 생각없이 글쓰는 사람 신기해요. ... 2024/11/22 822
1646760 이혼숙려 폭군부부 11 ㅎㅎ 2024/11/22 6,374
1646759 김치 잘 안먹는 집들 26 많죠 2024/11/22 5,918
1646758 검찰 VS 조국 - 이재명 - 문재인 13 .. 2024/11/22 1,484
1646757 마음에 드는 주택 구조~~ 5 .. 2024/11/22 2,306
1646756 스텐냄비 손잡이가 떨어졌어요 4 ㅠㅠ 2024/11/22 1,094
1646755 휴대폰 셀카 찍을 때요 5 ㅇㅇ 2024/11/22 966
1646754 동덕여대총학. 박람회손배액 3억 못내 41 .... 2024/11/22 4,458
1646753 아버지 제사에 엄마에게 돈 드리고 오나요? 17 ... 2024/11/22 4,150
1646752 친한 친구 아들이 뇌종양인데 35 오지랍일지 2024/11/22 21,790
1646751 나는 반딧불 5 늦가을 2024/11/22 1,202
1646750 잔소리와 충고의 차이 1 아하 2024/11/22 1,409
1646749 오피스텔 계약을 못했을경우 3 월세 2024/11/22 974
1646748 아래 글 보고 저도...친한 동생이 집을 빌려달라고(?) 해서 26 ... 2024/11/22 7,011
1646747 지난번 올라왔던 무말랭이 김치 11 2024/11/22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