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논술9시까지 입실인데 걱정돼서요

에휴 조회수 : 2,161
작성일 : 2024-11-17 09:15:53

지방민 그제부터 서울 올라와서 논술 3개 치르는 중인데 오늘 9시논술이 마지막이예요

오늘은 혼자 가보겠다해서 보내고 전 씻고 체크아웃 하고 미칠 시간에 갈 참인데 ...

출발을 꾸물거리다 늦게 했는데 지하철 내려서 도보 25분이더라구요 교문까지...

교문에서 고사장까지 오르막 한참인데 잘 찾아갔나하고 입살 20분전에 전화하니 받을수 없다 문자오고 내가

타네요

이노무 자슥은 준비성도 없는데 고사실 검색을 안하고 갔을 확율이 높고

아 그냥 같이ㅜ갔으면 이리 블안하지 않을텐데요

그래도 지금까지 염락없음 무사입실이겠죠?

IP : 211.235.xxx.254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1.17 9:18 AM (118.235.xxx.138)

    못들어갔음 전화왔어요. 걱정마세요
    원하는 대학 합격하길 응원합니다

  • 2. ㅇㅇ
    '24.11.17 9:19 AM (175.114.xxx.36)

    그럼요~~시험치는 학생들 많고 안내요원도 많아요
    꼭 합격하시길~

  • 3. 원글
    '24.11.17 9:21 AM (211.235.xxx.254)

    지금은 연락없으니 다행이다 싶네요
    아까 입실전까지 문자해도 답없으니 불안했네요
    82에서 동선짜고 숙소추천도 받고 이래저래 친정같은 따뜻한 82 감사해요

  • 4. ....
    '24.11.17 9:22 AM (211.221.xxx.167)

    학교 안까지만 가면 거기 사라들이 다 알려주고 뛰라고 해줘요
    전화 안온거보면 무사히 들어갔을꺼에요.
    실력발휘 잘 해서 꼭 붙길 기도할께요.

  • 5. 원글
    '24.11.17 9:23 AM (211.235.xxx.254)

    82응원기도효력 믿습니다 ㅎㅎ

  • 6. ....
    '24.11.17 9:24 AM (121.137.xxx.225)

    도보 25분이라 나와도 그보다 짧게 걸리더라구요. 연락 없으면 무사히 들어갔을 거에요. 합격기원합니다^^

  • 7. ....
    '24.11.17 9:26 AM (219.241.xxx.27)

    잘 들어갔으니 연락없는 걸꺼에요.
    어제 고대 논술 다녀온 남편이 얘기하는데 진짜.. 일찍 다녀야겠더라구요..
    아슬아슬하게 오는 친구들보고 안타까워하는데...
    어떤 엄마 남펀분이 승용차도 안세웠는데 막내릴려고 하고 그러다 구르고 했다네요. 마음이 급하니..
    뒷자리에 애는 또 느긋...
    입실마감 몇 분전이었나봐요.
    자전거로 아슬아슬 오는 친구들도 있고..

  • 8. 동국대
    '24.11.17 9:30 AM (211.234.xxx.196)

    인가요
    9시까지 간당간당 오는 애들 있더라구요
    부모는 학교입장 안되서 따라오셔도
    어차피 교내에 못들어오네요
    여러군데 논술봤지만 학부모
    교내 진입 안시키는 학교는 첨이네요
    보통 차량만 금지시키는데 여기는 차량도 사람도 아예 출입금지네요
    원글님 자녀도 제 아이도 좋은 결과있으면 좋겠네요

  • 9. ..
    '24.11.17 9:34 AM (121.162.xxx.220)

    숙대 한예종 다 학부모 못들어가더라구요

  • 10. 동국대
    '24.11.17 9:44 AM (182.219.xxx.35)

    뿐만아니라 건대 숭실대 과기대 등 대부분 학부모 못들어가요.

    아드님은 무사히 입실해서 시험 치르고 좋은 결과 있길바래요
    저도 2년간 아이데리고 논술시험 보러 다녀봐서
    원글님 지금 심정 너무 잘아네요.

  • 11. 어제
    '24.11.17 9:51 AM (211.234.xxx.196)

    건대 숭실대는 학부모 교내 입장했어요
    학부모들 학내에서 산책하고 커피 마시고 그랬어요
    그러다 오늘 동국대는 정문에서 다 막길래
    좀 당황했네요
    학부모 못들어오게 하는 학교들도 있군요

  • 12. ...
    '24.11.17 9:55 AM (220.75.xxx.108)

    학부모 들어오게 하는 학교는 제한을 풀어준 거에요.
    코로나 이후로 학부모 출입이 다 금지였는데..

  • 13. .....
    '24.11.17 10:20 AM (118.235.xxx.173) - 삭제된댓글

    건물 앞에 안전선 쳐주는 게 가장 고맙더군요. 서로 일정거리에서 애가 들어가는 게 보이니까요.
    입구까지 부모와 아이가 뭉쳐서서 꽉 차있으니 입구가 어딘지 찾기가 힘들더라구요. 결국 그 날 한 아이 못들어갔다고 수만휘에 올라오더군요. 애는 밖에 있는데 시간돼서 현관문 잠궜다고.
    그 아이는 왜 못들어갔냐. 그 학과 재학생들이 격려한다고 커피주고 수다떨고 애는 사람들로 광장이 꽉 차있으니 넋이 나간거죠. 그 얘기듣고 어찌나 화가 나던지. 학생회도 미쳤지 어쩌라고 소리소리지르며 애들 불러대고 분위기 띄우는지 짜증이 확 나더라구요. 그렇게하고 붙여줄거냐고요.

  • 14. ...
    '24.11.17 11:39 AM (182.215.xxx.192)

    학부모 출입이 몇군데 풀렸나보네요.
    연대 성대 서강대 중앙대 작년엔 모두 부모는 교내 출입금지였는데요.

    경쟁률 대비 학교캠퍼스가 큰 학교는 개방, 작은 학교는 금지 그런거 같네요.

  • 15. ...
    '24.11.17 1:57 PM (49.168.xxx.67)

    교내출입뿐 아니라 프로그램까지 마련해준 학교가 있더군요. 재학생들 연주하고 교수들 동영상 보여주고 난방에 차에... 학부모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학교... 인상적인 학교였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그 학교의 가치(추구)를 이해하는 시간이었어요!!

  • 16. 원글
    '24.11.17 2:01 PM (211.235.xxx.106)

    동국대 맞아요
    안그래도 겨우겨우 입실했대요 땀삐질;;
    그후 우리 모자 상봉이 너무 힘들었답니다. 저는 후문(택시기사가 막히니 그쪽으로) 애는 정문에서 기다리니 만날 수가 없어서 결국 지하철 2호선역에서 겨우 어찌 만났답니다. 날씨는 갑자기 추워서 캐리어 끌고 우와좌왕 ㅎㅎ
    논술 2년짼데 빡세네요 ㅠㅠ
    82검색으로 역근처 설렁탕집서 점심먹고 서울역 별다방서 라떼마시며 남깁니다
    82님 모든 자제분들도 원하는 좋은 곳에 합격 많이 하시길요

  • 17. 우와
    '24.11.17 10:09 PM (121.141.xxx.102)

    학부모 프로그램까지 마련해준 학교 어딘가요? 논슬 두 곳 따라가보니 아이는 지원지 수준을 대층 파악하고 저는 학교 수준을 대충 파악하게 되더리구요. 이게 엄청난 학교 홍보 거리임을 확실히 느끼네요. 저런 섬세한 학교 궁금합니다

  • 18. 동국대
    '24.11.18 10:34 AM (182.219.xxx.35)

    대학들 학교정문 앞에서 차에서 학생만 내려 줄수있고
    차량은 통제합니다
    그후 시험시작하고 차량없이 학부모 출입 가능하고요.
    제아이 시험 볼때는 대부분 학교들이 그랬어요.

  • 19. ...
    '24.11.18 11:40 PM (115.137.xxx.98)

    저 위에 감동을 준 학교는 경희대였습니다... 다시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535 수학학원 2부 10 수학학원 2025/01/21 1,609
1675534 세입자 만기 끝나가는데 안나가네요 8 2025/01/21 2,765
1675533 감사합니다. 죄송해요.가 입에 붙은 분 계세요? 13 2025/01/21 2,737
1675532 김민전 제명에 관한 청원이 34,686 이네요 19 김민전 2025/01/21 1,624
1675531 케이뱅크 복주머니 받으세요 25 ... 2025/01/21 1,385
1675530 공수처, 2차 강제구인 위해 서울구치소 방문…尹은 병원행 4 .. 2025/01/21 1,740
1675529 아이 고등학교 졸업식날 담임샘 선물 아이디어 부탁드려요 20 .. 2025/01/21 1,416
1675528 꿈과희망을키우는사람들 괜찮은 기관인가요? .... 2025/01/21 239
1675527 저 이럴때 어떡해야하는지 좀 ...(인간관계) 10 .. 2025/01/21 2,196
1675526 부산 소녀상 탄압 관련 소식 1 부산분들보세.. 2025/01/21 566
1675525 저들이 계엄을 쉽게생각하는게 4 ㄱㄴ 2025/01/21 1,433
1675524 반대집회 알바비 2시간 10만이었네요 ㅎㄷㄷㄷ 23 ㅇㅇㅇ 2025/01/21 6,474
1675523 10번 병원갔다하니 알콜솜도 치워야 한다고 5 ㅋㅋㅋ 2025/01/21 3,416
1675522 쪽지 관련 최상목의 정확한 워딩이 나왔네요. 16 ㅅㅅ 2025/01/21 5,438
1675521 편평사마귀.... 8 ㅁㄱㅁㅁㄱ 2025/01/21 1,885
1675520 롱샴가방 어때요? 13 ㅁㅁ 2025/01/21 3,279
1675519 돈좀 많았으면 14 ㅇㅇ 2025/01/21 3,768
1675518 성격 엄청 급한 엄마 때문에 평생 고통이에요 3 00 2025/01/21 2,586
1675517 SBS 취재 "윤 대통령, 탄핵 심판 뒤 병원 진료 중.. 24 .. 2025/01/21 4,836
1675516 굥,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 23 이런 2025/01/21 3,642
1675515 마은혁 판사님 제발 헌재 재판관 되시기를 8 ... 2025/01/21 1,801
1675514 윤석열은 자신이 사면받으려는 전략으로 간데요 8 000 2025/01/21 2,702
1675513 KBS 토론 프로그램의 트럼프 바라기 1 한말씀만하소.. 2025/01/21 504
1675512 2주째 식기세척기 수리를 못했어요. 3 엘지 2025/01/21 911
1675511 논란 일으킨 충암고 총동창회 관리자 14 하이고 2025/01/21 3,4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