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때문에 재혼 안하고 혼자 살 필요 없는 것 같음

조회수 : 6,847
작성일 : 2024-11-17 07:45:35

자식 새끼들 헌신적으로 키워도

그거 알아주는 애들 몇 없고,

더군다나 아들 새끼들은

지들은 나가서 원나잇을 할 지언정

지 엄마가 연애 하는 꼴은 못 봄

 

선천적으로 이기적인 새끼들이고

어차피 평생 내 옆에서 챙겨줄 애들도 아님

 

그냥 맘 맞고 괜찮은 사람이면

내 인생부터 챙기는게 맞는 것 같음

IP : 172.56.xxx.1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4.11.17 7:48 AM (125.176.xxx.131)

    반대로 안그런 자식들도 많겠죠.

    부모가 재혼안하고 먼저 간 배우자에 대한
    정절 지키며 사는 것도 존경하고 감사하는 자식들도
    많던데요?

  • 2. 유감
    '24.11.17 7:49 AM (211.234.xxx.104) - 삭제된댓글

    자식이 혹은 주위의 자식들이 그런 쓰레기 같은 자식인것에
    심심한 애도을 표합니다

  • 3. .....
    '24.11.17 7:52 AM (59.13.xxx.51)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소리 하시네요.
    널 위해 헌신했다.
    "헌신"은 남편도, 아이들도 아무도 바라지 않는건데요.
    헌신했다고 댓가를 바라는 관계가 부모,자식 관계는 아닌것 같아요.

  • 4. 재혼도
    '24.11.17 7:54 AM (203.128.xxx.22)

    잘 해야지 못하면 안하니만 못함
    남자한테 뒷통수맞고 애들한테 버림받고....

  • 5. 좋운사럼
    '24.11.17 7:57 AM (149.167.xxx.159)

    좋은 사람 있으면 재혼하면 좋은데 그걸 어찌 장담하나요??
    나이들수록 사람 고르기 어려워요
    오히려 더 어려워질수 있으니 혼자 지내시는거 같아요

  • 6. 입장이
    '24.11.17 8:0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자식이 연애하는걸 보는 감정이랑 부모가 연애하는걸 보는 감정이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 7. 여자가
    '24.11.17 8:01 AM (118.235.xxx.80)

    손해라는 결혼을 왜 두번이나 할려고 하죠?
    남자는 돈있음 결혼할려고 한다
    여자는 돈없음 결혼할려고 한다가 맞는가???

  • 8.
    '24.11.17 8:05 AM (172.56.xxx.126)

    윗님 여자가 손해라고 제가 그랬어요?

  • 9. ㅁㅁ
    '24.11.17 8:14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에구
    손한번 잡아 드리고싶네요

    그게 답은 없더라구요
    애들 인생 복잡해지는거 외로워지는거 싫어
    조용히 애들 밑거름으로 살자로 이십년도 더더 인 세월인데

    저같은 경우 그 생각은 들어요
    차라리 애들을 거친세상에 던져둿더라면 좀 강하게
    혹은 독하게 잘살아내는 애들이되지않았을까

    원나잇을 다닐정도 아들이면 다 키우신거네요?
    까짓
    이제라도 하고싶은거 하며 사세요

  • 10. ...
    '24.11.17 8:15 AM (211.246.xxx.250)

    60 바라보니 한번 사는 인생인데 뭐그리 남들처럼 살려고 노력했는지 모르겠어요. 하고 싶으면 하세요. 재혼했는데 아니다ㅜ싶으면 헤어지면 또 어때요. 아차피 죽으면 끝인데요. 돌아가신 엄마도 이 나이 돼니 그리울 것도 없고 자식은 지 가정 생기면 남보다 좀 거 친한 정도라구요 뭐 내가 돈 많으면 뭐를까

  • 11. ..
    '24.11.17 8:22 A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공 들이는건 내 맘이예요.
    몰라도 상관 없어요.

  • 12. 사실
    '24.11.17 8:28 AM (124.60.xxx.9)

    혼자된게 자식탓은 아니고
    엄마 연애하는거 좋아할 사춘기자녀는 없을듯.

  • 13. 자식들만 불쌍
    '24.11.17 8:32 AM (223.38.xxx.210)

    자식들만 불쌍한 거죠
    갑자기 모르던 아저씨 아줌마를 아빠 엄마로 대해야 하는 아이들에겐 큰 인생 충격이 되잖아요

    본인이 막상 그런 입장되서 컸다고 생각해봐요
    금방 답 나오죠

  • 14. 예전에
    '24.11.17 8:37 AM (122.43.xxx.190)

    엄청 우울한 중2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그래도 마음은 착했는데요.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엄마를 그년 이라고 하면서
    그년이 저녁마다 마실나가
    이웃의 어느 혼자사는 남자집에가서
    뭔 짓을 하고 돌아온다.
    도른년 미친년 더러운년 하면서
    경멸하더라구요.

    에휴... 둘다 안스러웠어요.

  • 15. .ㅇ.ㅇ.
    '24.11.17 8:38 AM (118.235.xxx.233)

    개인적으로 싱글맘 싱글대디 상태에서
    애들 미성년자라면 그냥 연애만 해야지
    갑자기 아빠라고 불러라 엄마라고 불러라
    이젠 네 형제다 이게 최악인거 같아요.

  • 16. ...
    '24.11.17 8:43 AM (124.49.xxx.13)

    사춘기때는 친엄마친아빠가 애정표현하는것도 징그러워 하던데
    엄마랑 모르는 아저씨랑은 진짜 몸서리치게 싫긴해요

  • 17.
    '24.11.17 8:53 AM (58.235.xxx.48)

    헌신하지 마시고 그냥 부모 도리로 사춘기 아이들
    상처 안 받게 연애는 티 안나게 하는 정도면 되죠.
    애들이 성인되고 자기 짝 생기면 엄마는 왜 연애도 안 해서
    우리 부담 주냐고 하기도 한다니 ㅠ 원래 자식은 이기적인거에요. 우리도 그랬고 내리사랑이지 치사랑은 없다고 하잖아요.
    기대를 버리심이.

  • 18. 그래도
    '24.11.17 8:57 AM (39.7.xxx.245) - 삭제된댓글

    재혼은 싫어요
    또 같은 남자에게 똑같이 하고 사는거 지겹고
    혼자 살며
    애들 독립하면 작은 아파트 15평이래도 살며 간단한 집근처 30분 아내 알바나 식당 출근하며 내맘대로 먹고 내맘대로
    눈치 안보고 실컷자고, 운동하고, 돈모아 여행사 통해서 여행하며
    소소히 적당히 살다 살래요ㅠ

  • 19. 자식 때문에
    '24.11.17 9:10 AM (118.235.xxx.43)

    재혼 안할 필요는 없는데

    아무리 좋은 남자 나타나도 재혼은 하기 싫어요
    남자가 싫어 이혼한건데 왜. 굳이.

  • 20. 시집
    '24.11.17 9:10 AM (172.224.xxx.24)

    또다시 모르는 가족이랑 엮이는게 너무 싫어서 재혼같은 건 안할 듯.

  • 21. 아니 그런
    '24.11.17 9:34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생각이면 자식을 낳지 말았어야지요.
    노후대비용으로 낳았나? 싶은 글이네요.

  • 22.
    '24.11.17 10:04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글이 이렇게 그럴까요

  • 23. ㅇㅇ
    '24.11.17 10:08 AM (133.32.xxx.11)

    남자에 미치면 자식도 버린다더니

    남자땜에 자식을 미워하네요

  • 24. ㅡㅡㅡ
    '24.11.17 10:28 AM (183.105.xxx.185)

    사별이 아니고 이혼이라면 이성을 보는 안목이 없거나 결혼생활에 적합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전 생각해서 이혼 후엔 혼자 사는 게 베스트이지 않나 싶어요. 재혼 성공한 사례가 여태 살면서 딱 한 번 본 적 있는 것 같네요.

  • 25. 유리
    '24.11.17 10:28 AM (175.223.xxx.5)

    자식 때문에

    '24.11.17 9:10 AM (118.235.xxx.43)

    재혼 안할 필요는 없는데

    아무리 좋은 남자 나타나도 재혼은 하기 싫어요
    남자가 싫어 이혼한건데 왜. 굳이.
    222222222222


    자식보다 더 이기적이고 이기적인게 남자인데 재혼이요?
    왜요? 돈만 있음 안해요. 이 나이에 남의 남자 밥대령이라니
    선우은숙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269 도깨비 드라마 보면 5 2024/11/17 1,970
1647268 만만하고 편한 면티 찾기 어렵네요 18 ... 2024/11/17 2,517
1647267 아버지에게 김장을 받아오며 27 ㅁㅁㅁ 2024/11/17 5,796
1647266 스팀보이 a/s받아보신분 계실까요? 2 온수매트 2024/11/17 350
1647265 구청에서 일본어배우는 모임중한분이 5 oo 2024/11/17 2,495
1647264 이런 경우에 어떻게 대응하세요? 6 ... 2024/11/17 1,108
1647263 살림하는 입장은 다 이런가요? 6 무수리 2024/11/17 2,081
1647262 본인과 주력했던 인물들이 다자살하는데 상관없을까 30 mm 2024/11/17 3,721
1647261 (돈벌기쉬워요) 비트코인이 뭔지 쉽게 설명 24 돈벌기쉬워요.. 2024/11/17 5,536
1647260 5명 모임인데 3명 따로 모이는 거 44 모임 2024/11/17 5,025
1647259 중국인들 맨날 기름범벅 먹고도 괜찮은 60 ddd 2024/11/17 5,643
1647258 나솔사계 10기영자는 성형전이 훨씬 이뻐요 12 ㅣㅣㅣㅣ 2024/11/17 3,824
1647257 오늘 코트 날씨인가요? 4 Dj 2024/11/17 1,885
1647256 조거팬츠 네이비 색상 나이들어 보일까요? 6 고민 2024/11/17 1,185
1647255 무청김치 담그는법 알려드려요~~~ 나루 2024/11/17 1,227
1647254 딤채 성에제거 기능 쓸 때 뚜껑 여나요? 2 ㅇㅇ 2024/11/17 391
1647253 거구인 환자 입원실 옷을 어디서 구할까요? 6 환자복 2024/11/17 1,150
1647252 윤 대통령 골프 단독보도한 기자 '입건'됐다 35 이게나라냐 2024/11/17 4,921
1647251 이미 성인이 된 형제자매를 증명하려면 뭘 떼야하죠? 3 증명서 2024/11/17 1,369
1647250 역류성식도염 감자즙대신 전분가루 12 감자즙 2024/11/17 1,083
1647249 쌍화차 8 ... 2024/11/17 1,422
1647248 이사갈때 시가에서 축하금 받고 9 ㅇㅇ 2024/11/17 2,040
1647247 피아노 이사 1 .. 2024/11/17 596
1647246 이제 김건희 특검 가열차게 몰아가야죠 5 0000 2024/11/17 783
1647245 게이커플이 딸 키우는 이야기 47 ..... 2024/11/17 7,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