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때문에 재혼 안하고 혼자 살 필요 없는 것 같음

조회수 : 7,174
작성일 : 2024-11-17 07:45:35

자식 새끼들 헌신적으로 키워도

그거 알아주는 애들 몇 없고,

더군다나 아들 새끼들은

지들은 나가서 원나잇을 할 지언정

지 엄마가 연애 하는 꼴은 못 봄

 

선천적으로 이기적인 새끼들이고

어차피 평생 내 옆에서 챙겨줄 애들도 아님

 

그냥 맘 맞고 괜찮은 사람이면

내 인생부터 챙기는게 맞는 것 같음

IP : 172.56.xxx.12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24.11.17 7:48 AM (125.176.xxx.131)

    반대로 안그런 자식들도 많겠죠.

    부모가 재혼안하고 먼저 간 배우자에 대한
    정절 지키며 사는 것도 존경하고 감사하는 자식들도
    많던데요?

  • 2. 유감
    '24.11.17 7:49 AM (211.234.xxx.104) - 삭제된댓글

    자식이 혹은 주위의 자식들이 그런 쓰레기 같은 자식인것에
    심심한 애도을 표합니다

  • 3. .....
    '24.11.17 7:52 AM (59.13.xxx.51)

    아이들이 제일 싫어하는 소리 하시네요.
    널 위해 헌신했다.
    "헌신"은 남편도, 아이들도 아무도 바라지 않는건데요.
    헌신했다고 댓가를 바라는 관계가 부모,자식 관계는 아닌것 같아요.

  • 4. 재혼도
    '24.11.17 7:54 AM (203.128.xxx.22)

    잘 해야지 못하면 안하니만 못함
    남자한테 뒷통수맞고 애들한테 버림받고....

  • 5. 좋운사럼
    '24.11.17 7:57 AM (149.167.xxx.159)

    좋은 사람 있으면 재혼하면 좋은데 그걸 어찌 장담하나요??
    나이들수록 사람 고르기 어려워요
    오히려 더 어려워질수 있으니 혼자 지내시는거 같아요

  • 6. 입장이
    '24.11.17 8:01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자식이 연애하는걸 보는 감정이랑 부모가 연애하는걸 보는 감정이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 7. 여자가
    '24.11.17 8:01 AM (118.235.xxx.80)

    손해라는 결혼을 왜 두번이나 할려고 하죠?
    남자는 돈있음 결혼할려고 한다
    여자는 돈없음 결혼할려고 한다가 맞는가???

  • 8.
    '24.11.17 8:05 AM (172.56.xxx.126)

    윗님 여자가 손해라고 제가 그랬어요?

  • 9. ㅁㅁ
    '24.11.17 8:14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에구
    손한번 잡아 드리고싶네요

    그게 답은 없더라구요
    애들 인생 복잡해지는거 외로워지는거 싫어
    조용히 애들 밑거름으로 살자로 이십년도 더더 인 세월인데

    저같은 경우 그 생각은 들어요
    차라리 애들을 거친세상에 던져둿더라면 좀 강하게
    혹은 독하게 잘살아내는 애들이되지않았을까

    원나잇을 다닐정도 아들이면 다 키우신거네요?
    까짓
    이제라도 하고싶은거 하며 사세요

  • 10. ...
    '24.11.17 8:15 AM (211.246.xxx.250)

    60 바라보니 한번 사는 인생인데 뭐그리 남들처럼 살려고 노력했는지 모르겠어요. 하고 싶으면 하세요. 재혼했는데 아니다ㅜ싶으면 헤어지면 또 어때요. 아차피 죽으면 끝인데요. 돌아가신 엄마도 이 나이 돼니 그리울 것도 없고 자식은 지 가정 생기면 남보다 좀 거 친한 정도라구요 뭐 내가 돈 많으면 뭐를까

  • 11. ..
    '24.11.17 8:22 AM (14.41.xxx.61) - 삭제된댓글

    자식에게 공 들이는건 내 맘이예요.
    몰라도 상관 없어요.

  • 12. 사실
    '24.11.17 8:28 AM (124.60.xxx.9)

    혼자된게 자식탓은 아니고
    엄마 연애하는거 좋아할 사춘기자녀는 없을듯.

  • 13. 자식들만 불쌍
    '24.11.17 8:32 AM (223.38.xxx.210)

    자식들만 불쌍한 거죠
    갑자기 모르던 아저씨 아줌마를 아빠 엄마로 대해야 하는 아이들에겐 큰 인생 충격이 되잖아요

    본인이 막상 그런 입장되서 컸다고 생각해봐요
    금방 답 나오죠

  • 14. 예전에
    '24.11.17 8:37 AM (122.43.xxx.190)

    엄청 우울한 중2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그래도 마음은 착했는데요.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엄마를 그년 이라고 하면서
    그년이 저녁마다 마실나가
    이웃의 어느 혼자사는 남자집에가서
    뭔 짓을 하고 돌아온다.
    도른년 미친년 더러운년 하면서
    경멸하더라구요.

    에휴... 둘다 안스러웠어요.

  • 15. .ㅇ.ㅇ.
    '24.11.17 8:38 AM (118.235.xxx.233)

    개인적으로 싱글맘 싱글대디 상태에서
    애들 미성년자라면 그냥 연애만 해야지
    갑자기 아빠라고 불러라 엄마라고 불러라
    이젠 네 형제다 이게 최악인거 같아요.

  • 16. ...
    '24.11.17 8:43 AM (124.49.xxx.13)

    사춘기때는 친엄마친아빠가 애정표현하는것도 징그러워 하던데
    엄마랑 모르는 아저씨랑은 진짜 몸서리치게 싫긴해요

  • 17.
    '24.11.17 8:53 AM (58.235.xxx.48)

    헌신하지 마시고 그냥 부모 도리로 사춘기 아이들
    상처 안 받게 연애는 티 안나게 하는 정도면 되죠.
    애들이 성인되고 자기 짝 생기면 엄마는 왜 연애도 안 해서
    우리 부담 주냐고 하기도 한다니 ㅠ 원래 자식은 이기적인거에요. 우리도 그랬고 내리사랑이지 치사랑은 없다고 하잖아요.
    기대를 버리심이.

  • 18. 그래도
    '24.11.17 8:57 AM (39.7.xxx.245) - 삭제된댓글

    재혼은 싫어요
    또 같은 남자에게 똑같이 하고 사는거 지겹고
    혼자 살며
    애들 독립하면 작은 아파트 15평이래도 살며 간단한 집근처 30분 아내 알바나 식당 출근하며 내맘대로 먹고 내맘대로
    눈치 안보고 실컷자고, 운동하고, 돈모아 여행사 통해서 여행하며
    소소히 적당히 살다 살래요ㅠ

  • 19. 자식 때문에
    '24.11.17 9:10 AM (118.235.xxx.43)

    재혼 안할 필요는 없는데

    아무리 좋은 남자 나타나도 재혼은 하기 싫어요
    남자가 싫어 이혼한건데 왜. 굳이.

  • 20. 시집
    '24.11.17 9:10 AM (172.224.xxx.24) - 삭제된댓글

    또다시 모르는 가족이랑 엮이는게 너무 싫어서 재혼같은 건 안할 듯.

  • 21. 아니 그런
    '24.11.17 9:34 AM (180.227.xxx.173) - 삭제된댓글

    생각이면 자식을 낳지 말았어야지요.
    노후대비용으로 낳았나? 싶은 글이네요.

  • 22.
    '24.11.17 10:04 AM (59.8.xxx.68) - 삭제된댓글

    글이 이렇게 그럴까요

  • 23. ㅇㅇ
    '24.11.17 10:08 AM (133.32.xxx.11)

    남자에 미치면 자식도 버린다더니

    남자땜에 자식을 미워하네요

  • 24. ㅡㅡㅡ
    '24.11.17 10:28 AM (183.105.xxx.185)

    사별이 아니고 이혼이라면 이성을 보는 안목이 없거나 결혼생활에 적합하지 않는 성격이라고 전 생각해서 이혼 후엔 혼자 사는 게 베스트이지 않나 싶어요. 재혼 성공한 사례가 여태 살면서 딱 한 번 본 적 있는 것 같네요.

  • 25. 유리
    '24.11.17 10:28 AM (175.223.xxx.5)

    자식 때문에

    '24.11.17 9:10 AM (118.235.xxx.43)

    재혼 안할 필요는 없는데

    아무리 좋은 남자 나타나도 재혼은 하기 싫어요
    남자가 싫어 이혼한건데 왜. 굳이.
    222222222222


    자식보다 더 이기적이고 이기적인게 남자인데 재혼이요?
    왜요? 돈만 있음 안해요. 이 나이에 남의 남자 밥대령이라니
    선우은숙 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929 외출준비하고 나갈 때 핸드폰 사라지는 분들 10 ........ 2025/03/03 2,196
1685928 전기밥솥이 김이 거의 안나오네요 5 ... 2025/03/03 1,459
1685927 실내에서 신을 슬리퍼 추천해주세요 평발 2025/03/03 519
1685926 이번 내란을 통해 나쁜 놈들이 선명해졌다는 김용태 신부님 2 111 2025/03/03 1,640
1685925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이 두세달에 한번씩 바뀜 5 뮐까 2025/03/03 2,447
1685924 우리애 학교 어디됐어 할때 와 밥사!! 하는거 인사치레예요;; 37 ㅇㅇ 2025/03/03 6,263
1685923 하루 종일 밥 달라고 따라다니는 강아지요 5 .. 2025/03/03 1,971
1685922 돌잡이 할때 엄마가 방향 유도하나요? 12 ... 2025/03/03 1,809
1685921 크림치즈 구매 맛이 그냥 8 ... 2025/03/03 1,681
1685920 스사모에서 파는 손잡이 없는 후라이팬 어떨까요? 2 스사모 2025/03/03 1,209
1685919 파마 안나오면 환불받으시나요 4 하루 2025/03/03 2,030
1685918 쿠팡로켓 지금 주문하면 8 쿠팡 2025/03/03 1,375
1685917 개인폰으로 찍은 사진 공용컴에 올리기 2 궁금 2025/03/03 756
1685916 지금 영월에 계신 분 2 알려주세요♡.. 2025/03/03 1,379
1685915 돌잡이 할 때 화려하게 꾸미면 화려한 걸 잡을까요 4 ㅇㅇ 2025/03/03 1,314
1685914 친정엄마가 나르시시스트같아서 11 .. 2025/03/03 3,439
1685913 김의신 박사님이 수액맞지 말라고 하십니다 33 .... 2025/03/03 19,659
1685912 목포3박4일 9 6월 2025/03/03 1,834
1685911 쳇 gpt 사용하시는분들 주로 뭐할때 사용하시나요? 15 2025/03/03 2,444
1685910 극우들(교회)이 윤탄핵가결에 많이 애쓰네요. 6 인용 2025/03/03 1,715
1685909 고양이용 방충망 140만원 들었어요;; 9 ㅇㅇ 2025/03/03 2,505
1685908 닌자 뉴트리 블렌더 잘 갈리나요? 8 닌자 2025/03/03 1,326
1685907 김명신이 최목사에게 통일해보자고 9 ㄱㄴ 2025/03/03 2,620
1685906 기대없이 먹었는데 깜놀한 2 빵은 2025/03/03 3,528
1685905 집값 오르는 걸 온기라 표현하는 유튭과 언론들 8 1주택자 2025/03/03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