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사람이 만나면 고개 인사만 하고

길위에서의생각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24-11-17 01:48:02

아무 얘기 없이 가만히 있으면 기분이 나쁜가요?

낯가림 심하고 말 먼저 하는게 어려워요

사회성이 떨어지긴 합니다

특히 시댁 식구들한테는 더 안하고 못하는 편이라

그런 얘기를 시댁식구 누군가 뒷담화식으로 했다고 

남편이 전해주네요 

IP : 115.137.xxx.1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7 1:58 AM (24.66.xxx.35)

    인사는 인간관계의 첫걸음이자 반이죠.
    돈 드는 것도 아니면서 인사 하나 잘하는 것만으로도 반은 먹고 들어 가는 겁니다.
    의식적으로라도 말을 하는 연습을 하세요.

  • 2. 고개인사
    '24.11.17 2:35 AM (124.63.xxx.159)

    그럼 고개 인사를 더 숙여서 정중하게 하는 느낌으로 해보세요 엘레베이터에서 그렇게 인사하는 분들 담백하더라구요

  • 3. ..
    '24.11.17 3:57 AM (61.253.xxx.240)

    저도 님과비슷한데 가끔 무의식중에 미소라도 지으면 낫더라구요 근데 미소습관이 쉽지않죠

  • 4.
    '24.11.17 6:41 AM (211.57.xxx.44)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건 인사에요

    인사하실때 웃으며 안녕하세요 말하는게 최고죠

    못한다못한다 하지마시고요
    노력해보세요
    인간사 노력으로 되는거 많어요

    그리고 그 뒷담화 들은거 기분나빠 마시고요,
    나를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라 생각하세요
    아마 남편도 그런 맘으로 전달했을거예요

    내 와이프 참좋은사람인데
    그 작은 인사하나로 낮춰지는게 안타까워서요

  • 5. ..
    '24.11.17 7:01 AM (211.208.xxx.199)

    고개인사만 하지말고
    미소 띈 얼굴로 "안녕하세요." 까지만 해도
    최소 뒷담화는 안들어요.
    [고개인사,안녕하세요, 미소] 세가지는 동시 장착하세요.

  • 6. .....
    '24.11.17 7:04 AM (110.13.xxx.200)

    내용이 인사를 안한게 아니지않나요?
    인사를 안하고 가만히 있었다면 모를까...
    인사를 하고 살갑게 말 안붙였다고 뭐라한거 같은데요.
    그걸 보고 주위에서 뭐라하는게 싫다면
    한마디 말이라도 거는 노력을 해보는거고
    타인의 뒷담이 중요하지 않다면 그냥 살아도 되죠.
    전 민폐끼치는게 아니라면 타인의 시선. 뒷담 신경 안쓰고 사는편이라 .

  • 7. ...
    '24.11.17 7:20 AM (223.40.xxx.40)

    인사 그 간단한거 하나만 씩씩하게 잘해도 사람이 달라보이는데. 성격때문에 고개만 까딱인다니 참.....
    우리 회사에도 인사 잘 안하는 사람이있는데. 누가 그러더라구요 싸가지없어서가 아니라 쑥스러워서라고.

    그래서 제가 얘기해줬어요. 중딩이냐고. 쑥스럽다고 인사 하나를 못하냐고!!!

  • 8. ㅇㅂㅇ
    '24.11.17 7:34 AM (182.215.xxx.32)

    고개만 까딱한거라면 좀 그런말 들을수 있어요
    인사는 적어도 미소띄고 안녕하세요. 정도는 해주는게 좋죠..

  • 9. 일반
    '24.11.17 7:56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고개만 까딱하고 아무말도 하고 있지 않는 사람을 보면 그 사람 속마음이 어떤지는 남들이 모르니 보통은 나를 무시하나 친해질 마음이 없나 벽을 치고 있구나 생각하죠. 공적인 관계도 아니고 가족이나 친인척들 관계라면 더욱.
    유치원생 애기도 아니고 내가 사회성이 없어서 그래... 라는 말로 이해받기에는 좀 어려워보여요.
    남편이 그런 얘기 처음 들었겠나요. 그런 말을 전한 사람들은 그런 생각을 처음 했겠나요. 조심스러운 얘기지만 해야겠으니 한거고 남편도 원글님의 태도에 변화가 있었으면 해서 얘기하셨을거에요.

  • 10. 점점
    '24.11.17 9:18 AM (182.219.xxx.238)

    인사는.사실.나에게도 하는 메시지에요 너도 듣지만.나도 듣는 나의 말 그래서 최소 시작하는 인사는 활기차게합니다.. 나에게 친절해야 남에게도 친절이 나오죠 사회성없다 머 말이없다 다 핑계라고 봅니다

  • 11. ....
    '24.11.17 10:06 AM (1.241.xxx.216)

    시가 사람들 만났는데 아랫사람에게 고개만 까닥 인사하고 아무말도 안했다는 말씀이시지요
    맨날 만나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만나면 한두마디 말은 하지 않나요 ??
    00야 오랜만이네 잘 지냈어?? 정도는 하잖아요
    그 말 한두마디를 못해서 얘기 듣는건 좀 그래요 정말 싫어서 일부러 안하는 거면 모를까요
    같이 밥먹고 그럴 때 조용히 듣는 건 괜찮지만 만나고 헤어질 때 인사 정도는 제대로 하시는게 맞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7788 이탈리아에서는 여행객은 gpt가 안되나요? 2 11 2024/11/17 1,637
1647787 푸바오 요즘 어떻게 지내나요? 13 요즘 2024/11/17 2,529
1647786 제품 영양성분 적힌거 엉터리들인가 봐요. 오ㄸㄱ 피자 8 ㅇㅇㅇ 2024/11/17 1,436
1647785 라미란은 사업 그만해야겠어요 13 ㅋㅋ 2024/11/17 38,849
1647784 “혹시 나라 망했나요?” 투자자들 망연자실…왜 국장은 ‘트럼프 .. 17 경제 2024/11/17 8,319
1647783 면세점에서 산 패딩이.. 3 .. 2024/11/17 4,295
1647782 정년이 끝났네요 18 아쉽 2024/11/17 10,163
1647781 서울 내일 패딩각이죠? 6 ㅇㅇ 2024/11/17 4,941
1647780 뷔페가서 본전 뽑는 법 50 ㅇㅇ 2024/11/17 27,590
1647779 정년이 4 2024/11/17 3,102
1647778 요새도 사회복무요원 대기가 긴가요? 2 지원 2024/11/17 953
1647777 서울600~700명 부족..'미얀마·캄보디아 기사님' 들어 35 .. 2024/11/17 5,730
1647776 낼은 또 얼마나 일어나기 싫을까 2 아~~~ 2024/11/17 1,660
1647775 연우진 배우보고 반성했어요. 41 반성 2024/11/17 23,480
1647774 눈앞에 별이 번쩍할 정도로 세게 이마를 부딪쳤는데요 8 dd 2024/11/17 2,139
1647773 80년대 비와 관련된 노래 부른 남자가수요 17 가수 2024/11/17 2,299
1647772 msm 어떤거 드시나요 이거 괜찮나요 8 ... 2024/11/17 1,715
1647771 오늘밤부터는 난방하려고요. 3 ㅁㅁ 2024/11/17 2,248
1647770 김건희는 과하게 무속에 의지할 정도로 심리가 불안할까요? 16 000000.. 2024/11/17 5,697
1647769 요즘 82에 왜 이리 훈수두시는 분들이 많나요 35 ... 2024/11/17 3,219
1647768 유튜브 하다 구독자수 엄청 많아지고 소위 말해 뜬다 싶으니까 7 2024/11/17 3,519
1647767 동덕여대 사태에 대한 고찰 31 지나다 2024/11/17 2,921
1647766 만사가 귀찮네요 7 .. 2024/11/17 2,524
1647765 제가 여대 공학 다 다녀봤는데 31 2024/11/17 7,609
1647764 건강기능식품 당근 3 2024/11/17 1,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