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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스 극복 하신 분

이야 조회수 : 2,772
작성일 : 2024-11-16 21:10:50

경험담 듣고 싶어요

 

결혼한지 15년

아예 거른지는 5년 정도... 출산 후 연중행사였어요... 주변 경험담이라도 괜찮아요 

IP : 123.248.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1.16 9:19 PM (180.64.xxx.133)

    알랑방구를 하면서 매순간.매일 꼬셔요.
    그리고,
    음.....
    둘만 있을때 남편몸에 손을 대고 조물조물거려요.
    차타고 어디갈때, 집소파에서 티비볼때,
    침대에서는 당연히요.
    그러다보면 어느날 돼요.

  • 2. ......
    '24.11.16 9:33 PM (223.38.xxx.103) - 삭제된댓글

    서로 잘만지고 잘 빨아야함

  • 3. 둘만
    '24.11.16 9:40 PM (211.169.xxx.153)

    있는 시간이 있어야해요
    아이 둘 키우며 둘째낳고 리스됐었는데
    주말에 부모님댁에 한번씩 맡기면서 극복했어요

  • 4.
    '24.11.17 2:26 AM (1.236.xxx.93)

    아이들과 각방쓰는일 가장 중요
    부부간 주3일 행사로 당연히 치뤄야하는걸로 의무적으로 함~ 리스가 될수 없음~
    맛있는 저녁 필수, 아이들 빨리 재우는거 필수, 남편에게 스킨십으로 천천히 신호 보냄~
    남편도 은근히 하고싶어하는 눈치가 보임^^ㅋ~
    그리고 남편이 정관수술하면 너무편함 임신걱정 끝

  • 5.
    '24.11.17 10:11 AM (74.75.xxx.126)

    극복을 하긴 했었는데요, 모텔에 가서요. 일회성이더라고요. 그때 뿐.
    그냥 평소엔 참 어려운가봐요. 살아 생전에 그런 날이 또 올지.

  • 6. Lynnnnnn
    '25.1.30 3:11 PM (47.158.xxx.237) - 삭제된댓글

    셋째 낳고는 5년간 안했어요ㅜㅜ 셋째가 아기때 많이 아팠고 저는 아이랑 바닥에서 자고 남편은 혼자 침대.. 그러다보니 살 닿을 일이 없었던..그러던 어느날 부부싸움을 했고 제가 화해하려고 남편이 누워있는 침대에 옆에 누웠어요.. 그날 자연스레 하게됐는데 그순간 리스였음을 깨닫고 제가 극복을 위해 많이 노력했습니다. 남편에게 다시 섹스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줘야 일회성에 그치지 않겠다 싶더군요. 변태, 밝히는 여자가 되는 한이 있어도 용기 아주 많이 필요했어요..ㅋ 일단 야한속옷, 코스프레옷 자주 이용했구요ㅋ(이런옷 없어도 된다면서도 입은 날은 남편이 엄청 열심히해요ㅋ) 퇴근할때 야한 옷 입고 맞이한다거나.. 주말에 애들 재운후 야한옷 입고 쇼파에 앉아있는 남편한테 앵겨 같이 재밌게 놀자고하고..ㅋㅋ 가족여행갈때도 야한옷 싸가고 애들 재운후..ㅋㅋ 어느 주말 아침에는 이따 밤에 차에서 하고오자 말했더니 그날 낮동안 저 볼때마다 상상되는지 하고싶어 난리^^; 자제 시키고 밤에 차에서 하고 들어왔어요ㅋ
    발가락도 성감대라길레 아침에 눈떠 남편 발위에 제 발올리고 제 발가락으로 남편발가락 만지작 만지작 했더니 또 홀랑 넘어오구ㅋㅋ 집에서도 실내복으로 미니스커트같은거 입고 다녔더니 또 넘어오고ㅋ 실내복으로 긴치마를 입더라도 은근히 팬티 보이게 누으면 또 넘어오고ㅋ 마사지 시도도 좋을듯..ㅋ암튼 리스는 좋지않은 것 같아 공부도 많이 하고 노력 많이 해서 지금은 별 노력없이도 3년째 주2회정도 꾸준히 하는 부부가 됐어요ㅋ 확실히 이제 남편이 섹스를 재밌어해요ㅋㅋ
    다시 정리하자면ㅋㅋㅋ
    무조껀 한침대 생활, 시각적인 것에 약하다, 장소 변화.
    적극적 섹스.
    민망하니 나중에 펑할게요ㅋ

  • 7. Lynnnnnn
    '25.1.30 3:44 PM (47.158.xxx.237) - 삭제된댓글

    저도 15년된 부부고 셋째 낳고는 5년간 안했어요ㅜㅜ 저는 아이랑 바닥에서 자고 남편은 혼자 침대.. 그러다보니 살 닿을 일이 없었던..그러던 어느날 부부싸움을 했고 화해하려고 제가 남편이 누워있는 침대로가 옆에 누웠어요.. 그날 자연스레 하게됐는데 그순간 리스였음을 깨닫고 제가 극복을 위해 많이 노력했어요. 남편에게 다시 섹스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줘야 일회성에 그치지 않겠다 싶더군요. 섹스도 계속해야 성욕이 깨어나고 자주 하고 싶어져요.. 밝히는 여자로 보이는 한이 있어도 용기 아주 많이 냈어요..ㅋ 일단 야한속옷, 코스프레옷 자주 이용ㅋ 퇴근할때 야한 옷 입고 맞이한다거나.. 애들 재운후 야한옷 입고 짜잔.ㅋㅋ 가족여행갈때도 야한옷 싸가고..ㅋ
    어느 주말 아침에는 연애때처럼 밤에 차에서 하고오자 말했더니 그날 낮동안 저 볼때마다 상상되는지 하려고 난리^^; 저도 하고싶은걸 자제 시키고 밤에 차에서 하고 들어왔어요~ㅋ
    발가락도 성감대라길레 아침에 눈떠 남편 발위에 제 발 겹쳐리고 제 발가락으로 남편 발가락 만지작 했더니 신호로 알고 또 넘어오구ㅋㅋ 몇 번 하니 성욕이 깨어나 그후에는 뭘로 꼬시던 다 넘어오더라구요ㅋㅋ 집에서 실내복으로 미니스커트같은거 입고 다녔더니 또 넘어오고ㅋ 실내복으로 긴치마를 입더라도 은근히 팬티 보이게 엎드려 폰 만지작하면 또 넘어오고ㅋ 암튼 리스는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 많이 찾아보고 6개월간 공들였더니 이제 공들이지 않고ㅋ 3년째 주2회 꾸준히 하는 부부가 됐어요ㅋ
    저렇게 해주니 확실히 남편이 섹스를 재밌어해요ㅋㅋㅋ
    ㅡ>무조껀 한침대 생활, 시각적인 것에 약하다, 장소 변화.
    적극적 섹스.
    민망하니 나중에 삭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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