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졸업하고 공부방 차리는건

... 조회수 : 1,839
작성일 : 2024-11-16 19:49:33

별로일까요?

딸이 공부방에서 아이들 가르치고 보조하는 알바를 꾸준히 하고 있거든요

취업 잘 하면 좋겠지만 잘 안될 경우, 저는 이게 성격 맞으면 그냥 공부방 차려줄까 하는 생각도 좀 들어요

보통 공부방은 주부분들이나 나이 좀 있는 분들이 원장님이시더라구요

부모님들하고 상담하거나 해야해서 너무 어린 원장은 힘들까요?

남편은 그럴거면 저한테 차리고 아이랑 같이 해보라네요

IP : 118.235.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7:56 PM (61.255.xxx.179)

    원장 나이 보다는 잘 가르치고 꼼꼼해서 아이들 성적 향상되면 입소문 금방 탈거 같은데요

  • 2. 0000
    '24.11.16 7:57 PM (14.40.xxx.74)

    좋을 것 같아요 성격에만 맞으면요 그리고 옆에서 좀 도와주면 되죠

  • 3. 원글
    '24.11.16 8:01 PM (183.102.xxx.105)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만 괜찮아하면 하자고 하고 싶긴한데, 혹시 너무 어린 나이 원장이라는게 너무 큰 마이너스인건가 했거든요
    괜찮을거 같다고들 하시니 일단 두고 보다가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아이랑 얘기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 원글
    '24.11.16 8:02 PM (118.235.xxx.210)

    역시 아이들 잘 이끌고 성적 올려주면 그게 제일 중요한거겠죠?
    아이만 괜찮아하면 하자고 하고 싶긴한데, 혹시 너무 어린 나이 원장이라는게 너무 큰 마이너스인건가 했거든요
    괜찮을거 같다고들 하시니 일단 두고 보다가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아이랑 얘기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나쁘지
    '24.11.16 8:02 PM (123.212.xxx.149)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성격에만 잘 맞으면요.
    저도 그렇게 해서 대학 졸업하고 교습소 차렸었는데 재미있었어요.
    저도 너무 어려서 누가 올까 했었는데 아이들은 젊은 선생님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그리고 부모님은 안 도와주셔도 알아서 잘 할겁니다.

  • 6. 원글
    '24.11.16 8:04 PM (118.235.xxx.210)

    오오..경험자께서 댓글 주셨네요ㅎㅎ
    아이만 원하면 할 수 있게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7. oo
    '24.11.16 8:31 PM (223.62.xxx.208)

    저는 반대예요
    사교육 종사자구요
    공부방이면 초등 위주고 상대하는건 학부모예요
    금쪽이 아이들 그리고 진상의 영역에 있는 그 수 많은 학부모들 상대하려면 사회경험으로 단련된 무언가가 있어야해요
    자녀분이 멘탈갑에 그 어떤 진상에도 무던할수 있는 성격이라면 모르겠지만요
    주변에 20대 초등교사들 엄마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합니다
    요즘은 아빠들도 대단하구요
    저는 나이가밌고 노하우가 있음에도 그 부모들 상대하면 진이빠져요
    어린 자녀분이 감당할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알바말고 정식 강사로 학부모 상대해가면서
    5년이상, 일한 후 고려해보세요

  • 8. oo
    '24.11.16 8:34 PM (223.62.xxx.208)

    초등 사교육을 아이들 공부지도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중고등은 시험 이라는 결과물이라도 있죠
    초등은 부모들의 막연한 내자직은 천재일거라는 기대감을
    깨부숴가면서 비위까지 맞추며 해야하는 일입니다

  • 9. ,,,
    '24.11.16 8:56 PM (112.214.xxx.184)

    차라리 학원 강사 하다가 학원이나 1인 원장 교습소 차리는 게 나아요 초등이 아니라 중고등 대상으로 해야 진상들이 적어요 그리고 초등공부방은 공부가 아니라 보육 개념이라 그 진상들 감당 하는 거 너무 힘들거에여

  • 10. ㅎㅎ
    '24.11.16 9:08 PM (175.211.xxx.231)

    전 학교, 사교육 20년차.. 주 4일 5시간씩 근무하고 공부방 월 천 이상 법니다. 공부방 자영업인데 가정에서 혼자 있잖아요. 차라리 젊으면 대형 어학원, 입시학원 등에서 경력 쌓고 차리기를 바래요. 공부방이 혼자 고립되기 딱 좋습니다. 젊은 분이 월 200 벌 생각이면 시작도 안 하시는게 나아요. 전 지금 경력에도 매일 유튜브 보고 유료 세미나 찾아 다니면서 공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619 남녀학생 차이 중 하나가 남아 엄마들이 수과학 몰빵을 덜 두려워.. 23 2025/02/14 3,113
1685618 오늘 서울 좀 봄같지 않았나요? & 올리브유 추천좀요 서울 2025/02/14 596
1685617 중증외상 전문의 수련센터가 11년만에 문을 닫는대요 8 ........ 2025/02/14 2,295
1685616 가스비 진짜 많이 나왔어요. 7 가스비 2025/02/14 4,038
1685615 박근혜때도 집회 나눠서 했었나요? 5 ㅇㅇ 2025/02/14 769
1685614 사과 깍을때 자꾸 손을 다쳐요 11 살림 2025/02/14 998
1685613 송파도서관 타지역 사람도 갈 수 있나요? 4 .. 2025/02/14 1,286
1685612 절대 하야 안한답니다 ㅋㅋ 9 하늘에 2025/02/14 4,781
1685611 정신질환 약을 왜 자꾸 안먹는 걸까요? 9 ... 2025/02/14 2,141
1685610 탈덕한 팬(홍장원)의 무서움을 모르는 윤가.... 16 ******.. 2025/02/14 5,401
1685609 자식 질투하는 부모들 특징 10 ㅎㅎㅎ 2025/02/14 5,351
1685608 폐경된 여성에게 두유 안좋은가요? 2 두유 2025/02/14 3,131
1685607 군자란 기르시는 분들께 질문 3 군자란 2025/02/14 487
168560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만약 계엄에 성공했더라면2 ,.. 3 같이봅시다 .. 2025/02/14 1,184
1685605 저는 차준환 보면 영국인 같아요 14 그냥 2025/02/14 5,901
1685604 Mri가격이 얼마나 하나요 7 2025/02/14 1,638
1685603 사실 몽클이 그런 패딩인줄 이번에 알았어요 6 2025/02/14 4,001
1685602 제가 유난스럽나요? 3 하아... 2025/02/14 1,734
1685601 김명신이 블핑 공연 막은 이유 나왔네요 25 어휴 언감생.. 2025/02/14 20,654
1685600 췌장관련해서 등통증 2 ㅇㅇ 2025/02/14 2,628
1685599 佛르몽드 "한국 '실패한 쿠데타'에 무속인 개입&quo.. 4 ... 2025/02/14 2,220
1685598 저희 엄마는 왜 소리지르듯이 말을 하는걸까요? 8 ..... 2025/02/14 2,768
1685597 냉온정수기 곰팡이…괜찮을까요? 4 키티걸 2025/02/14 1,272
1685596 검찰, 김영선·강혜경 횡령혐의 포착 수사중 6 창원지검 2025/02/14 2,193
1685595 이번주 재밌게 본 넷플 영화, 드라마 4 .. 2025/02/14 3,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