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학 졸업하고 공부방 차리는건

... 조회수 : 1,896
작성일 : 2024-11-16 19:49:33

별로일까요?

딸이 공부방에서 아이들 가르치고 보조하는 알바를 꾸준히 하고 있거든요

취업 잘 하면 좋겠지만 잘 안될 경우, 저는 이게 성격 맞으면 그냥 공부방 차려줄까 하는 생각도 좀 들어요

보통 공부방은 주부분들이나 나이 좀 있는 분들이 원장님이시더라구요

부모님들하고 상담하거나 해야해서 너무 어린 원장은 힘들까요?

남편은 그럴거면 저한테 차리고 아이랑 같이 해보라네요

IP : 118.235.xxx.2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6 7:56 PM (61.255.xxx.179)

    원장 나이 보다는 잘 가르치고 꼼꼼해서 아이들 성적 향상되면 입소문 금방 탈거 같은데요

  • 2. 0000
    '24.11.16 7:57 PM (14.40.xxx.74)

    좋을 것 같아요 성격에만 맞으면요 그리고 옆에서 좀 도와주면 되죠

  • 3. 원글
    '24.11.16 8:01 PM (183.102.xxx.105) - 삭제된댓글

    저는 아이만 괜찮아하면 하자고 하고 싶긴한데, 혹시 너무 어린 나이 원장이라는게 너무 큰 마이너스인건가 했거든요
    괜찮을거 같다고들 하시니 일단 두고 보다가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아이랑 얘기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4. 원글
    '24.11.16 8:02 PM (118.235.xxx.210)

    역시 아이들 잘 이끌고 성적 올려주면 그게 제일 중요한거겠죠?
    아이만 괜찮아하면 하자고 하고 싶긴한데, 혹시 너무 어린 나이 원장이라는게 너무 큰 마이너스인건가 했거든요
    괜찮을거 같다고들 하시니 일단 두고 보다가 나중에 혹시 기회가 되면 아이랑 얘기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 5. 나쁘지
    '24.11.16 8:02 PM (123.212.xxx.149)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성격에만 잘 맞으면요.
    저도 그렇게 해서 대학 졸업하고 교습소 차렸었는데 재미있었어요.
    저도 너무 어려서 누가 올까 했었는데 아이들은 젊은 선생님 좋아하기 때문에 괜찮았어요^^
    그리고 부모님은 안 도와주셔도 알아서 잘 할겁니다.

  • 6. 원글
    '24.11.16 8:04 PM (118.235.xxx.210)

    오오..경험자께서 댓글 주셨네요ㅎㅎ
    아이만 원하면 할 수 있게 해줘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7. oo
    '24.11.16 8:31 PM (223.62.xxx.208)

    저는 반대예요
    사교육 종사자구요
    공부방이면 초등 위주고 상대하는건 학부모예요
    금쪽이 아이들 그리고 진상의 영역에 있는 그 수 많은 학부모들 상대하려면 사회경험으로 단련된 무언가가 있어야해요
    자녀분이 멘탈갑에 그 어떤 진상에도 무던할수 있는 성격이라면 모르겠지만요
    주변에 20대 초등교사들 엄마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합니다
    요즘은 아빠들도 대단하구요
    저는 나이가밌고 노하우가 있음에도 그 부모들 상대하면 진이빠져요
    어린 자녀분이 감당할수 있을지 생각해보세요
    알바말고 정식 강사로 학부모 상대해가면서
    5년이상, 일한 후 고려해보세요

  • 8. oo
    '24.11.16 8:34 PM (223.62.xxx.208)

    초등 사교육을 아이들 공부지도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중고등은 시험 이라는 결과물이라도 있죠
    초등은 부모들의 막연한 내자직은 천재일거라는 기대감을
    깨부숴가면서 비위까지 맞추며 해야하는 일입니다

  • 9. ,,,
    '24.11.16 8:56 PM (112.214.xxx.184)

    차라리 학원 강사 하다가 학원이나 1인 원장 교습소 차리는 게 나아요 초등이 아니라 중고등 대상으로 해야 진상들이 적어요 그리고 초등공부방은 공부가 아니라 보육 개념이라 그 진상들 감당 하는 거 너무 힘들거에여

  • 10. ㅎㅎ
    '24.11.16 9:08 PM (175.211.xxx.231)

    전 학교, 사교육 20년차.. 주 4일 5시간씩 근무하고 공부방 월 천 이상 법니다. 공부방 자영업인데 가정에서 혼자 있잖아요. 차라리 젊으면 대형 어학원, 입시학원 등에서 경력 쌓고 차리기를 바래요. 공부방이 혼자 고립되기 딱 좋습니다. 젊은 분이 월 200 벌 생각이면 시작도 안 하시는게 나아요. 전 지금 경력에도 매일 유튜브 보고 유료 세미나 찾아 다니면서 공부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6998 여론조사 왜이러죠? 29 신뢰도0 2025/01/09 2,654
1666997 경찰 "경호처에 체포 방해한 26명 신원 확인 요청&q.. 13 잘한다 2025/01/09 4,020
1666996 야6당, 외환죄 추가 '제3자 추천' 내란특검법 재발의 7 극형이답이다.. 2025/01/09 1,840
1666995 나만 마음이 급한가.. 경찰 왜 안쳐들어가나요 19 ㅇㅇ 2025/01/09 2,775
1666994 윤석열이 너무 두렵겠죠? 23 아무리 아닌.. 2025/01/09 3,260
1666993 '무죄' 선고받은 박정훈 "오늘 정의로운 재판은 국민 .. 11 123 2025/01/09 2,422
1666992 저도 꿈 해몽 부탁드려요 1 열~무 2025/01/09 762
1666991 용산 도청 다 뚫린거 미중일그외 4 ㅇㅇ 2025/01/09 2,217
1666990 여조_nbs 전국지표조사 6 nbs 2025/01/09 1,284
1666989 조경태 "관저 간 44명, 나가서 '계엄당' 만들라&q.. 19 2025/01/09 3,405
1666988 (일상 똥글)정말... 지겹네요. 24 ㅇㅇ 2025/01/09 3,837
1666987 캐나다 경제를 망치고 사라진 총리 19 ........ 2025/01/09 6,157
1666986 80대 부모님 쓰실 저사양 갤럭시탭 추천 바랍니다. 8 온라인구매 .. 2025/01/09 1,224
1666985 민주당을 호도하지 말라 5 ... 2025/01/09 883
1666984 내란당이 경제외교민생보다 이재명 더 많이 외쳤다. 8 0000 2025/01/09 768
1666983 국민들 ----로 시작되는 글 읽으시면 혈압올라요 2 말도 안된다.. 2025/01/09 533
1666982 독감 걸린 후기 (병원 빨리 가시고 수액 맞으세요) 25 ... 2025/01/09 5,994
1666981 김용남 "박정훈 무죄는 윤석열의 직권남용혐의가 뚜렷해진.. 14 ㅅㅅ 2025/01/09 3,681
1666980 3차병원 갈때 mri자료있어도 진료의뢰서 10 .. 2025/01/09 1,230
1666979 지금 박정훈 대령님 말씀하십니다 6 ㅇㅇ 2025/01/09 2,423
1666978 국민들 눈에 민주당이 계엄군처럼 보일수도 35 나대지마 2025/01/09 2,588
1666977 가장 궁금한 셋의 행방 7 안나오면처들.. 2025/01/09 2,055
1666976 내란 핵심 사령관들 '후회의 눈물'…윤 대통령은 '발 빼기' 8 Jtbc 뉴.. 2025/01/09 2,846
1666975 부담없이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 뭐가 있을까요 26 멧돼지사냥꾼.. 2025/01/09 2,670
1666974 친구의 실체를 왜 잊을까요? 13 답답우울 2025/01/09 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