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소중중 재산분할시 자매에게 보낸 현금의 소명을 어떻게 해야할까요?(이야기 김)

칼카스 조회수 : 1,735
작성일 : 2024-11-16 19:29:42

2003년 결혼한 맞벌이 공무원으로, 쌍둥이 고1딸이 있습니다.

남편과는 한집에 살지만 최근 7년 넘게 대화가 없으며(남편의 일방적 거부), 남편의 가스라이팅, 언어폭력, 음주시 술주정등이 있습니다.

남편은 가스비등 공과금, 주담보대출을 부담하는 것 이외에, 청소 및 빨래, 음식도 자기껏만 하며, 자기 기분에 따라 아이들에게 이유없이 화내고 몇 년간 말을 하지 않기도 했습니다. 저는 최근 7년간 아이들 의식주며, 교육비, 학교상담까지 전적으로 양육과 집안일이며 직장일을 전담하다 올해 고등학생이 된 아이들 교육비(3천만원이상)을 도저히 감당할수 없어, 남편에게 7년만에 처음으로 대화를 시도했으나, 오히려 남편이 돈을 내놓으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통에 올해 3월부터 이혼소송중에 있습니다.

 

 

재산분할

부부 공동명의 아파트(시가3억5천정도), 주택담보대출 5천만원 있음

 

(아내측 재산)A

1. 친정아버지 사망(2007년)으로 인한 상속재산 매매(2017년)로 현금2억(아이들 및 제 생명보험등 포함)

2. 친정어머니 사망(2023년 11월)으로 인한 토지상속(공시지가 9천만원)

 

(남편측 재산)B

3. 시아버지 명의의 주택(2020년 사망): 상속미진행으로, 고인이 된 아버지 이름을 되어있음

 

어제 법원 조정문이 왔는데

-아파트 명의를 저로 바꾸는 대신 남편에게 1억 9천만원을 지급한다

주택담보대출 5천만원을 제가 갚는다

아이들 양육은 제가 담당하되, 양육비는 없다

 

변호사님과 이야기해본결과 조정결과에 대해 이의제기를 하겠지만, 제가 변호사 선임한 날

친정 자매와 조카에게 천만원씩 총 삼천만원을 이체한 것에 대해 법원에서 나쁘게 본 것 같다고 소명을 해야겠다고 하는데 어떻게 소명해야할까요?

제가 아프고 힘들때마다 제 삶의 위안처가 되어준,

희귀성 난치병 질환자(간경화환자)인 작은언니의 치료비와

일찍 남편을 사별하고 생계를 책임지느라 주야간3교대까지 하는 큰언니의 환갑 축하금 또는

생활비 빌려쓴돈 갚은 것(작년에 언니에게 천만원을 받은 기록이 있음)

백수조카 생활비 지원금(작년에 큰조카 결혼때 천만원을 축하금으로 준적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할까요?

변호사님은 제가 지칠때마다 위로를 주시는 성품이 점잖으신분인데, 진행되는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네요..

,

IP : 211.203.xxx.1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4.11.16 7:38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서로 특유재산은 각각 갖기로 한거지요? 왜 불리하게 나왔을까요;; 아무리 3천 증여가 있다더라도 3.5:6.5정도 분할된것 같네요.. 빌린금액을 갚은 것 정도는 참작될것 같은데 나머지는 밉보일수 있었겠네요.. 차라리 양육비를 딜하는게.. 아직 고1이 둘이나 있으니 당연히 책정될수밖에 없을것 같아요 분할이 더 불리해지진 않을 것 같고요

  • 2. ㅡㅡㅡ
    '24.11.16 7:42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움, 아니다 2007년 상속재산은 특유재산이라기보다 공동재산으로 책정된것 같은데요. 그리되면 아마 지금 분할내용에서 더 받긴 어렵지 않을까싶네요

  • 3. . .
    '24.11.16 7:45 PM (59.30.xxx.67)

    집은 반으로 나누고 양육비가 없다는게 약간 의아한데 이혼 결심하고 이체한 것이 양육비까지 영향을 줄까요? 남편이 제 역할을 못했다고 쓰셨는데 법원에서 그렇게 본거 같지가 않아요

  • 4. ㅡㅡㅡ
    '24.11.16 7:49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법원입장에서는 나름 2007상속 현금 2억+집값-대출금=총 5억을 5:5로 2억5천씩에서, 양육비 일시불로 6천만원주는것으로 1억9천:3억1천을 산정했을것 같아요. 섣불리 소명했다가 더 뺏길수도.

  • 5. ..
    '24.11.16 7:51 PM (59.30.xxx.67)

    아하 상속분.. 받은지 오래된거라 분할되겠네요 윗분 의견에 저도 동의해요 이체한거 소명하는건 별 의미없보여요

  • 6. 칼카스
    '24.11.16 8:20 PM (211.203.xxx.108)

    남편은 그동안 뭘했는지 모아놓은 돈이 하나도 없어요.ㅠ.ㅠ

    오로지 자기혼자 먹고 마시며 쓰고는 되려 이제껏 자기가 다 키웠다고 무엇이 그리 억울하고 분한지......

    법원에선 한집에서 살았으니 양육에 기여한 바가 있다고 보는것 같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진작에 갈라질껄 그동안 아이들 생각해서 참고 살은게 후회됩니다

    판사 욕하며 이해가 안되었는데, 여러분들이 적어주신 글 보니 이해가 되네요.

    재판으로 간다고 해도 크게 달라질건 없겠네요

  • 7. ::
    '24.11.16 8:51 PM (218.48.xxx.113)

    아이들 학원비로 나가던지 과외비로 하면 좋았을탠데.
    이혼소송 하기전에 나갔어야해요. 그래도 아이들 양육비가 너무 없네요.
    변호사님은 사람 좋은거 보다 소송을 잘 이끌어야하는데.
    그래도 이혼 판결받은것은 다행아네요.
    이혼도 않해주려고하는 나르많답니다

  • 8. 직장 동료들에게
    '24.11.16 9:02 PM (106.102.xxx.62) - 삭제된댓글

    입소문을 내세요
    그거 엄청 겁내 하던데
    아이들 아버지니까 그렇게는 안 하겠다 봐주지 말았으면 해요
    아이들 생각하면 돈 많이 받아내는 게 최고예요
    창피를 주는 것 말고는 겁내는 게 없더라고요
    그깟 인간이 무슨 아버진가요
    자비를 베풀지 마시길

  • 9. 원글
    '24.11.16 9:53 PM (211.235.xxx.5)

    맞아요.
    이렇게라도 이혼된다니 정말 홀가분하네요
    그나저나 이 인간이 판결문을 쉽게 수용할것같지는 않지만,
    윗분들 이야기들으니 별수가 없을것같네요

  • 10. ..
    '24.11.16 11:14 PM (210.179.xxx.245)

    2007년 상속분은 분할대상으로 봤고 조카에게 지급한 돈은
    인정된거 같고 자녀 1인당 3천씩 양육비 일시금 계산했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1399 내란범들이 입털때마다 경제가 나락가네요 4 ㅇㅇ 2024/12/27 849
1661398 계엄령 실패하니 환율로 죽이려나봐요 5 이뻐 2024/12/27 1,305
1661397 김민석 "헌법재판관 임명 않는 국무위원들 따박따박 탄핵.. 23 ㄷㄹ 2024/12/27 3,826
1661396 윤석열 내란수괴] 계엄령 관련 국무위원 모조리 체포하라 2 윤석열 내란.. 2024/12/27 747
1661395 환율 1500원 목전이네요… 2 ㅇㅇ 2024/12/27 1,322
1661394 고척돔 입장 시 제일 편한 방법은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6 고척 2024/12/27 651
1661393 이재명이다 아니다... 4 000 2024/12/27 824
1661392 구스패딩의 최강은 뭘까요? 7 2024/12/27 2,363
1661391 조거팬츠 찾아요(하이웨이스트 넓은 허리끈) 1 이시국에죄송.. 2024/12/27 477
1661390 제가 저쪽 사람들 성향을 아는데 최상목관상 20 오하이오 2024/12/27 4,443
1661389 대구 유방전문병원 6 소개 2024/12/27 1,069
1661388 이재명 싫다는 뻘소리 글에 댓글 달지 맙시다. 5 ds 2024/12/27 430
1661387 구미맘 까페는 어때요?? 3 ㄱㄴ 2024/12/27 1,309
1661386 민주당이 역풍 걱정할 필요가 없는 이유(feat.윤상현) 1년지나면다.. 2024/12/27 1,447
1661385 이재명이 당선되는게 싫은 사람들에게 쓰는 명문~! 11 .. 2024/12/27 1,209
1661384 헤어지고싶은데 무슨말해야할지 ㅜ 6 Qwq 2024/12/27 1,805
1661383 빚부터 줄이세요 14 ... 2024/12/27 5,572
1661382 읽음처리 기능 없어진거죠? 카톡 2024/12/27 803
1661381 지금 윤가 벌써 탄핵인용되고, 감방갔냐고요? 왜 자꾸 이재명은 .. 11 아니 2024/12/27 1,899
1661380 오징어게임 2편까지만 보고난 시청 후기 12 ,,, 2024/12/27 3,794
1661379 이낙연 김동연이면 몰라도 이재명은 정말 싫다 52 ... 2024/12/27 2,653
1661378 국회의장체제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14 ,,,,, 2024/12/27 1,739
1661377 한덕수 기자회견 후 오히려 경제 폭망 ㅇㅇ 2024/12/27 898
166137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성명발표 (11:00 예정) 7 ㄷㄹ 2024/12/27 1,234
1661375 혹시 환율방어 이상하게해서 제2계엄 하려는거? 4 2024/12/27 1,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