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 똑바로 못보면 거짓말이라고

ㅇㅇㅇ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24-11-16 14:07:09

심지어 무슨 심리학과 교수나 학자 등등도 그런식으로 일반화 시키는데 어이없었네요

 

사기꾼 소패 사패들이

눈한번 안 깜빡이고 사람 똑바로 쳐다보면서

얼마나 거짓말을 잘하는지 아시나요?

한치 양심의찔림 따위도 없거니와

주변 사람들을 제 맘대로 컨트롤 하려들고

나쁜짓하다 걸려도 아무런 수치심이나 미안함 따위는 없고 오로지 변명뿐이고

본인 잘못은 단 하나도 없고 잘못은 전부 남탓인게 그들의 공통점이거든요

 

되려 소심하고 시선공포있고

좀 샤이한 아시안들은 때때로 상대방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하는 그런경우가 종종있는데

그걸 투명하지 못하고 숨기는게 있어서 그런거라는 서양식 프로파일링 서적이나 교육들 어줍잖케 받아와선

사람심리 나름 배운 학자라며 떠드는게 웃기더군요

 

하다못해 맥도날드에가서도 그런 못된 알바생을 만난적이 있는데요

엄연히 그자리에서 바로 뽑아서 내려주는 더비싼  아메리카노가 있고

미리 대량으로 내려놓고 좀더 저렴하게 판매하는 원두 커피 두 종류가 있는데

엄연히 돈을 더 지불하고 아메리카노 주문을 했는데 내 눈 앞에서 미리 내려놓은 커피를 훌쩍 따라주길래 따졌더니

내 눈을 아주 똑바로 쳐다보면서 당당히 아메리카노라 알려주는데 태도가 너무 올곧고 당당해 진짜 모르는 사람들은 자기가 잘못안줄 생각하고 자칫하면 사과도 하겠더군요

 

대체 눈 똑바로 못쳐다보고 소심하고 자신감없으면 그게 거짓이고 뭔가 숨기고 있는 태도란 소리는 왜 하고 다니는지 모르겠네요

그것도 일반인들보다 심리쪽을 더 배웠다는 이른바 전문가란 사람들이 말이죠

 

차라리 거짓말을 하더라도 능숙하게 못하고 어리버버리 바보같아서 결국 다 들키고마는 인간이 더 낫겠다 싶네요

입만열면 거짓말에 아무 죄의식도 없고 뻔뻔하고 눈깜짝도 안하고 나쁜짓 저지르는것들을 싸패 소패 나르시스트라 하는데

그딴걸 눈은 마음의 창 어쩌고 하면서

마음이 진실되지 못하면 사람을 똑바로 못쳐다본다니 참 기가막히네요

 

IP : 118.176.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4.11.16 2:07 PM (217.149.xxx.241)

    어른 눈 똑바로 쳐다보는거 아니라고 배웠잖아요.

  • 2. dd
    '24.11.16 2:20 PM (112.155.xxx.90)

    박사인데 바보같은 사람을 본적 있어서, 학자, 교수 등 전문가 어쩌고 하는 사람들도 개인의 역량이 천차만별이라는 생각 들어요. 당연히 100% 믿을 거 못되죠. 근데 원글님 맥도날드 알바생한테 어찌 대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 3.
    '24.11.16 2:47 PM (118.32.xxx.104)

    맞아요. 제가 그런 편이에요
    소심하고 시선공포있는건지는 몰겠지만 싫고 거부감 있는 사람을 똑바로 못쳐댜보겠더라고요
    거부감때문에 시선을 회피하게 돼요

  • 4. 도리도리
    '24.11.16 2:52 PM (223.38.xxx.216) - 삭제된댓글

    눈부릅뜨고 입에 침도 안바르고
    입만떼면 거짓말

  • 5. ppp
    '24.11.16 4:57 PM (1.226.xxx.74)

    맞는말이죠.
    사기꾼일수록 눈 똑바로 봐요.
    소심하고 불안한 우리아들은
    사람눈을 못보겠대요.
    전문가랍시고 저따위 말을 하는 놈들은 가짜들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6382 넷플릭스에 갑자기 옛날드라마 5 @@ 2025/03/05 3,389
1686381 이준석, 제주항공 참사유가족에게 캠프행 러브콜 12 ........ 2025/03/05 4,687
1686380 3/5(수) 마감시황 나미옹 2025/03/05 721
1686379 이수지가 천재는 천재네요 39 2025/03/05 25,375
1686378 지방대 ‘추락의 신호탄?’.. 추가모집에도 1,050명 미충원,.. 13 .. 2025/03/05 5,918
1686377 소불고기 양념 1 !! 2025/03/05 1,212
1686376 매일 데리러 오는 남편 10 ㅠㅠ 2025/03/05 4,660
1686375 젤란스키의 무능 외교 14 젤란스키 2025/03/05 4,492
1686374 강예원 소개팅남보다 강예원이 아깝지 않나요?(이제 사랑할 수 있.. 6 2025/03/05 2,527
1686373 예전에 승마바지. 말바지 기억나세요? 19 ㆍㆍ 2025/03/05 2,986
1686372 홈플 언제까지 세일하나요? 5 ㅇㅇ 2025/03/05 3,065
1686371 파친코 김민하 끼가 어마어마하네요 35 우와 2025/03/05 15,974
1686370 헤드앤숄ㄷ 매일 사용하면 안 좋은가요? 7 트라 2025/03/05 1,867
1686369 "고구마 잎과 줄기, 유방암·폐암 세포성장 억제에 효과.. 10 .. 2025/03/05 3,999
1686368 귀요미 6학년 아들 8 귀요미 2025/03/05 1,869
1686367 올해부터 다시 스키니진이래요 61 ㅇㅇ 2025/03/05 24,083
1686366 와우 미키17 정말 수작이라고 생각해요 (스포 가능) 5 영화 2025/03/05 2,517
1686365 홍장원 국정원차장이 영웅시되고 있는데... 23 너무 2025/03/05 3,479
1686364 화장실 미끄럼방지 매트 추천 좀 해 주세요. 2 .... 2025/03/05 719
1686363 봉준호 감독이 대학시절 그린 시사 만평 5 미키17 2025/03/05 2,654
1686362 막내가 기숙사에 3 ㅇㅇ 2025/03/05 1,872
1686361 고1 되는데 생기부 사볼까요?? 17 ..... 2025/03/05 2,538
1686360 헬렌카민스키 오래 쓰신 분 10 헬렌 2025/03/05 2,418
1686359 날씨가 왜 이래요? 7 오로 2025/03/05 3,893
1686358 피식 ... 2025/03/05 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