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책을 안좋아하는 아이는 타고난걸까요?

초등 조회수 : 508
작성일 : 2024-11-16 13:37:13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줬는데 흥미가 없어요ㅠ 지금 초등 2학년인데 책읽으라고 하면 의무감에 읽는 정도에요.  책을 읽는걸 즐기지 않아요.

책 읽을래 문제집 풀래 하면 문제집 푼다는 아이에요. (그 정도로 독서에 흥미가 없어요)

저는 저학년때는 독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아이는 독서에 흥미가 없으니 속상해요.

학교 상담에선 수업시간에 집중잘하고 열심히 잘한다고 하셔서 집중력부족이나 부진아는 아닌것같았는데 책을 너무 안좋아하니 고민입니다.

계속 책을 읽어주다보면 좋아하게될까요?

IP : 118.235.xxx.9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1.16 1:41 PM (1.235.xxx.154)

    다 타고 난다고 봅니다
    필요한 책만 적기에 보면 될거같은데
    참 어렵죠
    제가 두 아이 키워본 경험이고
    지금까지 살아보니

    읽기보단 듣기나 외부활동으로 입력시키는 사람이 있는거같아요

  • 2. 아뇨
    '24.11.16 1:42 PM (211.234.xxx.20)

    와이 만화책도 책표지 한번 안넘겨보드라구요
    도서목록 나오면 소설 과학 역사 경제 분야별로 도서관에서 빌려다주고 옆에서 30분씩 읽어주고 했지만..

  • 3. 제 아이 보면
    '24.11.16 2:06 PM (125.178.xxx.170)

    타고나는 듯요.
    저는 늘 책을 읽는데
    애아빠 1년에 한 권도 안 읽어요.

    아이도 어려서 책 많이 읽어줬음에도
    10대부터 20대인 지금도
    스스로 읽지 않네요.

  • 4. ,,,
    '24.11.16 2:09 PM (118.235.xxx.57)

    아직은 어리고 초6까지 지켜보세요 그때도 그러면 그냥 책 읽기는 포기해야죠

  • 5. 아니요
    '24.11.16 2:15 PM (59.8.xxx.68)

    저책 무지좋아해요
    지금도 내 책이 책장 서너개가 있으니
    울아들 책 안좋아해요
    대신 듣는건 좋아해요
    어릴때 우리도 2학년까지 매일 읽어줬어요
    그 담은 애가 물어보는것만 설명해줬어요
    자금도 가끔 뭐 물어보묜 설명해요
    지금은 정치경제. 주식 부동산

  • 6. 타고나는 건
    '24.11.16 2:36 PM (14.63.xxx.188)

    아닌 듯
    전 고등때 처음으로 책이 재미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거든요.
    엄마가 책 좋아하셔서 집에 책이 많았는데도
    별로 관심없다가 어느날 문득 한권 꺼내들었다가 푹빠진 케이스
    책읽는 재미를 몰라서 못빠져든 경우가 대부분 아닐까요?

  • 7. ...
    '24.11.16 3:06 PM (61.253.xxx.240)

    괄호넣기 문장 만들어서 책보며 괄호채울수있게하고 보상은 작게는 간식으로 누적되면 원하는 큰걸로..어떠실지
    검색해보면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책 몇권추릴수있을텐데 처음엔 흥미위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9314 서양화 미술학원(급질) 6 미대입시 15:06:34 415
1649313 직선적으로, 직설적으로 말하는 스타일이다, 뭐가 맞아요 2 향기 15:03:27 429
1649312 로또 소액당첨 되었을때, 돈으로 바꿔가면 이상한가요? 7 로또복권 15:02:46 1,043
1649311 심장 석회화 지수가 400이 넘었는데 의사선생님이 약을 안주시네.. 15:01:12 563
1649310 요즘 컴공 어떤가요? 5 ... 14:59:31 980
1649309 체대입시 해보신분(여대) 4 .. 14:56:41 405
1649308 제가 심하게 말한 건가요? 5 아아 14:51:05 1,124
1649307 AI에게 한성진이가 쓴 판결문의 법리적 모순을 물어봤습니다. 5 14:50:56 1,045
1649306 동덕여대와 같은 시위의 정도가 이전 대학들에서는 없었나요? 27 ... 14:46:19 974
1649305 김천식 “대통령에게 국회해산권 줘야” 7 기가막히네 14:45:43 862
1649304 윤서결 여동생은 직업이? 7 조용조용 14:45:06 1,922
1649303 50대.. 사람들이 하는 말의 대부분은 자랑 아니면 한탄이더군요.. 18 ... 14:44:39 2,712
1649302 남편이 보름 휴가래요. 9 .. 14:42:59 1,747
1649301 유병자 실비보험 가입 문의 2 .. 14:40:55 434
1649300 뚜레쥬르 쿠키 드셔보신 분 계세요? 4 ㅁㅁ 14:40:07 692
1649299 1년 만에 다시…미 재무부, 환율 관찰대상국으로 '한국' 지정 2 000 14:34:04 571
1649298 예쁜 가을날씨 주말에 공부하고 있어요 2 ㅇㅇ 14:32:56 636
1649297 댓글 썼다가 금방 지우는 이유는 뭐에요? 19 .. 14:32:46 1,006
1649296 시청가는 지하철 13 자자자 14:32:13 1,113
164929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1 대단 14:32:06 1,422
1649294 남편분들..장인 장모 기일 기억하나요. 9 기일 14:30:19 667
1649293 (힙합 남자가수) 음악 제목 찾아주실분 1 힙합 14:29:38 130
1649292 김건희 '오빠'가 친오빠라는 검찰 발표 믿으세요? 25 ㅁㅁㅁ 14:24:11 1,948
1649291 10년이 후딱가네요 7 ㄴㅇㅈㅂ 14:19:24 1,509
1649290 1년전 처방 받은 무좀약 2 ㅠㅠ 14:14:55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