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누수로 피해보는 상황인데 윗집이 집을 내놨어요

.. 조회수 : 4,406
작성일 : 2024-11-16 13:31:44

윗집에서 생긴 결로수로 겨울마다 천장에서 물이 떨어집니다. 업체에서 다녀갔고 윗집 결로수로 인한 피해가 맞다고 소견서도 써 주었어요. 윗집은  자기들 탓이 아니라고 공사 못해주겠다고 하는 상황인데 집을 내놨더라구요.(이미 팔렸을 수도 있구요)

이런 경우 새 집주인에게 공사를 해달라고 해야하나요? 소송을 하게 되면 누구와 해야 하나요? 

윗집은 계약 전 이 상황과 자기 집 문제가 아니라고 새주인에게 고지를 하겠다고 했어요. 그럼 새주인과 모든 걸 해결해야할까요? 정말 이 누수 문제때문에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ㅠ

IP : 119.207.xxx.64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ㄴㅇ
    '24.11.16 1:33 PM (125.181.xxx.168)

    새주인이 알면 당연 거래 안되죠. 몰래 파시는듯

  • 2. ???
    '24.11.16 1:33 PM (220.65.xxx.38)

    자기 집 책임아니라고 고지한다고 해도,
    그런 시비있는 집을 누가 사나요?
    알고도 산다면 새 집 주인에게 책임지라고 해야죠.

  • 3. ㅇㅇ
    '24.11.16 1:34 PM (113.131.xxx.7) - 삭제된댓글

    누수 당시 주인과 해결해야죠
    윗집은 자기문제 아니라고
    누구 맘대로 고지한다는거예요
    자기가아니라면 아닌것도아닌데
    지금 내용증명 보내서
    증거남기시고 안되면 소송 해야죠

  • 4. ..
    '24.11.16 1:39 PM (223.62.xxx.119) - 삭제된댓글

    월요일에 내용증명 보내세요.
    관리실에도 알리고 부동산에도 수소문해보세요.

  • 5. ...
    '24.11.16 1:42 PM (114.200.xxx.129)

    빨리 보내세요..ㅠㅠ 몰래 파시는것 같네요 ....

  • 6. ..
    '24.11.16 1:42 PM (119.207.xxx.64)

    관리실에서는 두 집이 알아서 하라고 나서지 않더라구요
    이사하고 잠적해버리는 건 아닌지..
    겨울되면 또 누수생기고 머리 아플까봐 그 전에 팔려고 하는것 같아요

  • 7.
    '24.11.16 1:47 PM (223.38.xxx.127)

    상식적으로 새 주인이 누가됐든 그걸 미쳤다고 고쳐주겠나요? 모르고 이사왔어도 매매후 6개월내 고장수리 하는 건 전주인 책임이구요.윗집이 아주 악질 이네요. 어떻게든 현 주인선에서 마무리 해야 되요.

  • 8. ..
    '24.11.16 1:47 PM (119.207.xxx.64)

    집주인은 다른 곳에 살고 세입자는 오늘 이사 나갔어요.
    저희도 그래서 집 내놓은지 오늘 알았구요.
    등기부등본에 나와있는 집 주소로 내용증명 보내면 되나요?
    아무래도 소송을 해야할 것 같네요

  • 9.
    '24.11.16 1:51 PM (125.181.xxx.35)

    윗집이 팔려도 매도인의 담보책임은 6개월이구요

    현 주인이 알고 팔았다면 수리해 줄 책임은
    매도인에게 있어요
    근거를 만들어 놓으시고 법무사 찾아가서 상담해보세요

  • 10. 웬만하면
    '24.11.16 1:55 PM (118.235.xxx.26) - 삭제된댓글

    거의 해주지 않나요?
    전세 줬던 집의 우리 윗집이 보살이었네요.
    3년 동안 2번이나 누수였는데, 두번 다 고쳐주고 도배도 2번이나
    다 해줬거든요. 15년전에 현재 사는 우리집도 관리실통해 얘기하니 일사천리로 바로 고쳐주더군요. 저 또한 다른 월세 준 집 누수되어 거의 70만원 가까이 주고 고쳐줬는데..
    아마 그런 심보라면 본인도 똑같이 당할 거에요.
    현재 살고 있는 집 확인해보시고 보내세요.

  • 11. 근데
    '24.11.16 1:55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결로수라면 윗집탓이라고 할수없지않나요
    배관누수 이런건 수리해야맞고
    옥상결로는 옥상단열층부실이니 관리실에서 건물관리로 수리해야맞지만
    층간결로는 부실공사때문이고 이건아파트를 다 부수고지어야 할 텐데..윗집이 뭘 파손하거나 잘못사용해서가 아니니까요
    님네집에서 이슬을막아내는 방책을찾던지 그게 불가능하면 윗집도불가능일것 같은데요

    아파트를 막 지으니 서민들만 피해보는구조

  • 12. ..
    '24.11.16 1:58 PM (223.38.xxx.91)

    그 집에 가처분금지나 뭐라도 걸어놓아 해결안하면 집이 못팔리게 해야죠 변호사든 법무사든 빨리 진행하셔야겠네요

  • 13. ..
    '24.11.16 2:02 PM (119.207.xxx.64)

    윗집 단열재 공사를 해야죠.
    윗집도 해결 방안을 알아요.
    자기들이 잘못 했건 안했건 물은 못 떨어지게 해야지요
    억울해도 공사해줘야지 저희집에서 못 막아요.
    물은 아래로 떨어지니까요

  • 14. 엄마집
    '24.11.16 2:07 PM (220.65.xxx.38)

    구축 아파트인데 아래집에서 비가 많이 오면 주방 쪽 창과 뒷베란다 벽으로 물 흐른다고,
    실내에 도배 피해나 그런 건 없었는데,
    왜 그 벽 쪽으로 물이 새나 업자 불러서 보이니,
    엄마집 주방 창 쪽과 베란다 샤시에 틈이 있어 그 사이로 빗물이 흘러 들어가는 거라고.
    샤시 틈을 실리콘 작업한 후 괜찮았어요.
    업자 불러 진단은 해 보셨나요?
    윗집 원인이 분명한 근거가 있어야 내용증명을 보내도 보내죠.

  • 15. 결로는
    '24.11.16 2:08 PM (59.1.xxx.109)

    참 애매한 누수라서 복잡하겠네요

  • 16. ...
    '24.11.16 2:09 PM (118.235.xxx.41)

    윗집이 못됐네요

    웟집이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원인 증명도 필요하고
    부동산들에 문의해서 윗집 매도 여부 알아 보세요
    부동산과 얘기할때 이러

    가처분(?) 이런거 걸어둬야 하지 않을까요?

  • 17. ..
    '24.11.16 2:24 PM (119.207.xxx.64) - 삭제된댓글

    업체에서 진단하고 소견서 써 주었어요. 몇년간 맘 고생해서 저희가 공사비 반 부담한다고 했는데 안된다고 저희보러 다 부담하라고 하더라구요. 누수로 피해보는건 우린데 윗집 단열재를 싹 갈아줘야 상황은 저희도 억울해서 지켜보고 있던 참인데 집을 내놨네요.
    억울해도 저희가 다 해주는게 나을까요, 아님 소송이 나을까요..ㅠ

  • 18. 윗집
    '24.11.16 2:56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윗집에게 말하세요
    안고치고. 고지 안하고 집 팔면
    계약 해지 될수도 있으니 알아서 하라고요
    새주인 들볶으면 새주인이 전주인 들볶겠지요

  • 19. ㅇㅇ
    '24.11.16 3:01 PM (59.29.xxx.78)

    새주인에게 알리세요.
    둘이서 계약을 파토내든지 조정하든지.

  • 20. 의견
    '24.11.16 4:16 PM (223.38.xxx.129)

    참고만 하셔요
    전 세입자이고요. 이사 당일인지 다음날인지 아랫집에서 올라왔어요
    화장실 물이 천장으로 샜다는 겁니다

    정말 황당했어요
    이게 어제 오늘 일이 아닌데, 왜 새로 이사 온 사람에게 찾아와 말하나
    어이가 없더라구요

    심지어 전 세입자 나가고 바로 들어온 것도 아니고요
    큰 공사는 아니지만 도배 바닥재 깔고 집안 조명 - 하고 몇 일
    뒤에 이사 온 것인데
    왜 그동안 가만 있다가 새로 이사 온 사람에게 그러나 싶었어요

    아마도 전 세입자가 모른 척 한 거 같고 집주인에게 알리지도 않은 듯
    저희는 바로 전달했고 바로 수리했어요

    저희 경우 참고하세요

  • 21. ...
    '24.11.16 7:07 PM (221.151.xxx.109)

    윗집에서 해주고 나가야죠
    나쁜 집이네

  • 22. 실비
    '24.11.16 11:24 PM (121.186.xxx.10)

    얼마 전에 아들네 보일러실에서
    아랫집 천장이 젖는다 하여
    업체에 의뢰하여 위,아랫집 공사했어요.
    실비에서 보상해 주었구요.
    그것도 식구 모두 적용이 되어
    들어간 돈 거의 나왔어요.
    요즘 왠만하면 실비 있을테고
    그 특약은 들어 있을텐데
    괜히 어렵게 만드네요.

    저도 82에서 그런 글 읽고
    아들에게 얘기했더니
    공사 하시는 분이 먼저 말씀하시고
    사진이랑 서류 다 알려주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4961 이번 대선은 민주주의 VS파시즘 선거네요 8 000 2025/01/20 612
1674960 권영세 “헌정질서 유린 장본인은 사법부” 25 국힘당 2025/01/20 2,696
1674959 경찰 "윤상현에 훈방 약속 한 적 없어“ 11 아니 2025/01/20 3,139
1674958 월배당주, 국내보다 미국배당주사라는 이유가... 11 노후 2025/01/20 1,080
1674957 곽규택 저거 뭐하는 인간인가요? 4 뭐 저런게 2025/01/20 2,021
1674956 친구앞에서 딸을 크게 혼냈어요 20 2025/01/20 6,246
1674955 급질 자료정보동의하면 자동으로 부양가족공제되나요? 궁금이 2025/01/20 352
1674954 아파트 엘베에서 인사하시나요? 29 ㅇㅇ 2025/01/20 2,937
1674953 성당 토요일 저녁미사요. 14 2025/01/20 1,137
1674952 신축(2022)에서 준구축(2008)으로 이사오니.. 7 얼마전 2025/01/20 2,542
1674951 민주당, 조국혁신당 의원들 몸조심 하시겠죠? 3 멧돼지 2025/01/20 1,017
1674950 당뇨 있으신 분들은 증상,관리 어떻게 하시는지요? 11 당뇨 2025/01/20 2,268
1674949 아침채소먹으려니 은근 손질힘들고 씻기도힘들고..ㅜㅜ 8 ... 2025/01/20 2,211
1674948 기독교 신자분들 알려주세요 12 전광훈구속하.. 2025/01/20 1,150
1674947 국힘 해체) 6년 뒤 은퇴를 꿈꾸며 5 새벽2 2025/01/20 1,032
1674946 김성훈, ‘김건희에 맛난 회 준다’ 바다에 가두리 만들어 작살사.. 51 ... 2025/01/20 14,548
1674945 법원습격 이대로 끝일것 같나? 1 이뻐 2025/01/20 1,279
1674944 사납다니.. 2 oo 2025/01/20 716
1674943 경호차장, 경호본부장 구속하거나 직위해제라도 해야 됩니다. 7 검찰은 2025/01/20 956
1674942 검찰 캐비넷이랑 명신이 캐비넷 2 갑자기 2025/01/20 1,133
1674941 2000년대초반 베이커리카페 기억하시는분? 19 궁금 2025/01/20 2,790
1674940 또 공수처 불출석, 강제구인 유도해서 4 2025/01/20 1,121
1674939 조국혁신당, 석동현·윤갑근 ‘내란선동’으로 대한변협 신고 16 잘한다 2025/01/20 1,787
1674938 손현보목사가 1027집회 주최한 극우목사죠 11 폭도들 2025/01/20 1,225
1674937 나이가 60대 중반으로 가니 5 나이가 2025/01/20 4,061